finding forest.jpg

 

불안은 커뮤니케이션 될 수 있지만

마음의 고통은 커뮤니케이션될 수 없다

마음의 고통을 커뮤니케이션 될 수 있게 바꾸는 것이 심리치료이다

-하버드 의과 대학 정신과 교수, 정신분석학자, 아놀드 모델-

 대부분의 자아 장애자들이 단 한가지 장애 요소를 가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심리치료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자아 장애자들이 자아 분열적인 요소나 보드라인 적인 요소나 나르시즘적인 요소, 대인 기피, 대인 공포적인 요소, 반 사회적인 요소, 식이 장애적 요소, 알콜과 마약 남용 그리고  상처후 스트레스 등의 요소들을 일부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조금씩 다양하게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어느 한 요소가 다른 요소 보다 많거나 다른 요소가 한 요소보다 적거나 등이 보통이다. 어떤 요소들을 눈에 띄게 많이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 진단 이름이 붙게 된다는 점이다.

 특히 자아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다른 요소들은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해도 모든 자아 장애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불안증과 우울증이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 결과가 밝히고 있다. 하버드 의과 대학교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학자인 건드선(Gunderson)이 자아 장애 환자들의 복합적 장애 요소를 밝힌 것에 의하면 자아 장애 환자들의 거의 대부분이 불안증에 해당되었고 자아 장애 환자들의 50%가 심한 우울증으로 진단되었고 가벼운 우울증으로 진단된 사람들이 70%였다. 불안증과 우울증이 먼저 시작되어서 자아 장애로 확대되었는지 혹은 자아 장애가 불안증, 우울증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자아 장애를 치료하는 대부분의 심리치료 전문가들은 불안증이나 우울증이 1차가 아니고 다른 증세와 장애 때문에 생긴 2차 증세로 본다. 이것은 치료 전문가들이 자아 장애를 치료할 때 불안증이나 우울증을 치료 목표로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고 자아 장애 요소들을 치료하는데 1차 목표를 둔다는 뜻이다. 예외적인 것은 심한 우울증의 경우에는 우울증을 먼저 다루지 않으면 치료 효과가 반감되거나 치료 동기가 감소하는 것 때문에 우울증을 먼저 다룬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불안증이나 우울증은 자아의 장애 요소들이 감소되면서 저절로 감소 된다는 점에서 2차로 본다는 뜻이다. 그러나 자아 장애에서 불안증과 우울증을 따로 떼어서 무시하기는 어렵다.

여기에서는 불안증과 우울증에 소속되어 있는 여러 장애들을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최근에 미국에서는 불안증이나 우울증을 10분 정도로 간단한 시간에 측정할 수 있는 간편한 심리검사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심리검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심리검사는 스탠포드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인 데이비드 번(David Burn) 교수가 고안한 것으로 미국 전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심리검사이다. 이외에도 7가지의 검사들 즉 친밀감 검사, 대인관계 검사, 낙관성 검사 등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이런 심리 검사가 개발되어있지 않다. 심리검사를 하고 싶은 분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정신분석학은 프로이트에 의해서 히스테리아 연구에서 불안증 연구로 확대되어갔다. 정신분석 치료의 핵심이 불안증 치료에 있다. 신경증은 주로 불안증을 말하는 것이다. 프로이트가 강박증의 연구에서 시작해서 공포증으로 그리고 우울증으로 연구 범위가 넓혀져가면서 정신분석으로 치료를 하는 기법을 고안하게 된 것의 핵심이 불안증이다. 불안증을 불안 장애 혹은 불안 신경증으로 불리운다. 불안 장애(anxiety disorders) 속에는 9가지의 장애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 9가지의 장애들의 공통점이 불안이 핵심이라는 점이 때문에 불안증에 분류되어있다. 불안증 환자들은 자신의 증세가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여기에서는 불안증 치료가 핵심이 아니기 때문에 간단하게 증세의 특징만 소개하고자 한다.

공황 장애 - 현기증, 숨이 멈출 것 같은 호흡 곤란, 맥박이 빨리뛴다,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메스꺼움과 구토, 어지러움 등을 느낀다. 심장이 멈출 것 같아 식은 땀이 난다. 컨트롤을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쓰러져서 죽을까봐 두렵다. 팔과 다리에 무감각을 느낀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한 사람이 위의 모슨 증세를 다 가지는 것은 아니다. 이 증세 중에서 한 두 가지나 몇 개의 증세를 가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공황장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고 싶으신 분은 영화 속의 주인공이 공황장애를 보이는 영화 "파이딩 포레스트"의 분석에 들어가 보세요.  

광장 공포증 -극장이나 붐비는 시장 등에 가면 혹시 불이나서 통로가 막히는 것이 아닌가 두렵다. 넓은 확트인 곳에 가면 내가 현기증이 날 것 같아 쓰러져 죽을지도 모른다.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증세가 비합리적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광장 공포증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신 분은 영화 속의 주인공이 광장공포증을 보이는 영화 "모방 범죄"에 들어가 보세요. 연쇄살인범의 전문가인 범죄 심리학 교수가 광장 공포증을 가지고 있으면서 연쇄 살인범의 표적이 되어 서로 두뇌 싸움을 하는 과정이 그려져있고 이 연쇄살인범을 추적해나가는 여자 형사가 연쇄 살인범을 연구하는 범죄 심리학 교수로부터 정보를 얻어서 연쇄 살인범을 추적해 나가는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와 광장 공포증을 함께 가진 장애 - 좁은 공간이나 넓은 확트인 곳에 가면 공황장애를 일으켜서 죽을지로 모른다고 두려워해서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만 지내는 경우가 많다. 밖에 나갈 때는 다른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으면밖에 나가지 않는다. 고로 사회생활이 위축되고 제한을 받는다.

강박증-자신의 의지에 반해서 계속 그 행동을 하면 불안이 감소된다. 손씻기 등의 청결, 가스렌지, 문 잠그기 등의 체크를 반복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다.

강박증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신 분은 영화 속의 주인공이 강박증 증세를 보이는 영화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의 분석에 들어가 보세요.  

대인 공포증-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가지면 불안해서 관계를 피한다. 관계를 하면 불편함을 느낀다. 불편함과 불안을 피하다가 보니 대인관계가 안되고 외톨이가 된다.

영화 속의 주인공이 대인공포증을 보이는 영화 "식스 센스"의 분석에 들어가 보시면 대인공포증을 확실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화된 불안 장애 - 갑자기 가족 구성원이 사고를 당하지 않을까? 불이나지 않을까? 직장에서 해고되지 않을까? 등의 일상생활에서 근심걱정을 지고 사는 사람들에 해당된다. 하루도 염려 걱정이 떠날 날이 없다.

공포증 - 뱀 공포증, 고공 공포증, 패쇄 공포증, 피 공포증 등 사람에 따라서 다 다르다.

급성 스트레스 장애 - 어떤 사건 현장을 목격했다든지 혹은 사고 현장을 보았다든지, 죽음을 위협하는 상처, 부상 등에 노출되어 절망, 공포, 두려움을 집중적으로 느낀다. 그 결과 무감각, 절망, 애착 회피를 보이거나, 늘 보는 것이 낮설게 느껴지거나, 내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거나 해리적 기억 상실을 보인다.

상처후 스트레스 장애 - 성폭행이나 학대, 상처를 받은 후에 자아 소멸, 해리장애, 악몽, 기억 상실, 자아 해체 등을 느낀다. 불면증과 악몽에서 벗어날 수 없다, 과거의 상처를 그대로 다시 경험을 하는 프래쉬백 현상을 가끔 경험한다.

 

우울증은 DSM-Ⅳ에서 무드 장애(Mood disorders)로 명명되어 있다. 그러나 보통 우울증으로 통용이 된다. 여기에서는 간단하게 분류된 것과 특징만 소개하고자 한다. 무드 장애는 크게 두 가지 장애로 분류된다. 우울증 장애와 양극성 장애로 분류된다. 우울증 장애에는 심한 우울증과 가벼운 우울증이 있다. 양극성 장애에는 양극성 장애 Ⅰ과 양극성 장애 Ⅱ로 나누어지고 양극성 장애 Ⅰ에는 가벼운 조증, 조증이 있고 양극성 장애 Ⅱ에는 조울증, 감정순환 장애가 있다.

심한 우울증 장애 - 2차 우울증이 아닌 1차 우울증으로 다른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은 단일의 우울증이다. 주로 생리적인 원인에서 생기는 우울증이다. 약물에 잘 반응한다.

가벼운 우울증 장애 - 주로 심리적 원인에서 생기는 우울증이다. 우울한 무드로 입맛 상실, 과도한 식욕, 불면증, 에너지 소진, 피로감, 낮은 자신감, 정신집중이 안 됨, 절망감을 느낌. 적어도 위의 증세들이 2년 정도 되었을 때 가벼운 우울증으로 진단한다. 만성적인 정신증에서 오는 것은 아니다. 약물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

가벼운 조증 에피소드 - 단일의 가벼운 조증만 존재, 다른 충격이나 장애로 생긴 것은 아니다. 무드 증세가 직장, 학교, 사회생활에 지장을 준다.

조증 에피소드 - 심한 조증으로 조증 한가지만 존재, 사회 생활에 심하게 지장을 초래.

조울증 - 조증과 우울증이 교대로 나타난다.

감정 순환 장애 - 적어도 2년 동안 가벼운 조증과 우울증이 교대로 나타난다. 다른 약물 즉 알콜, 마약 때문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