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시황제의 인격 분석 --정신분석학적인 관점

 

치료자(필자)에게 진시황제, 진시황의 이름은 중, 고교 시절에 세계사를 배울 때, 중국을 통일한 첫 황제, 만리장성을 축조, 갱유분서(책과 유학자들을 생매장), 불로초 등의 이름으로 알려진 폭군의 대명사로 인식되어져 있었다. 그런데 EBS에서 방영한 4부작인 불멸의 진시황-제국의 황제(2017,5, 16일 방송)의 드라마를 최근에 어떤 케이블 TV에서 재방송하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면서 진시황제의 다른 면들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지만 그 이상은 아니었다. 그런데 2019, 7, 9 일부터 채널 차이나에서 방영하는 호란전(진시황의 생모의 이야기)이라는 드라마를 우연히 제 2회 때부터 보게 되었다. 치료자는 어떤 드라마든지 초반부와 마지막 부분을 흥미 있게 보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이 드라마도 역시 초반기에는 그냥 호기심으로 보다가 진시황의 친모가 노예로 팔려가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3회부터는 낮에 재방송까지 하루에 빠짐없이 2번씩 보게 되면서 진시황제의 인격 분석을 결심하고 이 드라마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정신분석은 살아 있는 정신장애자들에 대한 치료와 연구가 초점이 되어있다. 에릭슨(Erikson, 1950: 주㈜: 참고)은 정신분석을 한마디로 한 개인 환자의 삶의 역사 연구로 정의를 했다. 그러나 살아 있는 사람에게만 정신분석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과거의 인물들에 대한 연구가 드문 것은 그들의 성장과정에 대한 자료가 없기 때문이지만 자료가 제공된다면 과거의 인물들 역시 분석이 되어지고 있다는 것을 치료자가 잘 알고 있었다.

과거의 인물에 대한 연구는 프로이트가 1910년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그의 어린시절의 기억에 대한 분석이 대표적인 것이다. 다빈치는 사생아로 태어났고 그리고 동성애였다는 내용의 분석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영국에 정신분석이 소개되면서 그 논문은 전문가들에게만 국한하라고 영국 정신의학회에서 일반인들에게 금서로 지정되어져 있었다(에너스트 존의 프로이트의 삶과 업적을 보라, Jones, 1953). 프로이트는 예술가이자 과학자인 다빈치를 동일시했다(Ernest Jones, 1953, 1955, 1958: 주㈜: 참고). 다빈치는 과학자로써 보다 예술가로써 삶의 비중을 많이 두었다고 노트를 했다. 반대로 프로이트는 예술보다 과학자로써 삶의 방향을 잡았다, 프로이트의 예술적인 비중은 그의 문필가로써 뛰어난 산문 실력이 1930년에 독일의 최고의 문예상인 괴테상을 받은 것이 그 증거이다. 또한 프로이트는 플루다크의 영웅전에서 카르타고의 영웅 한니발 장군을 동일시했다. 군대를 이끌고 눈덮인 알프스 산을 넘어서 로마를 쑥대밭으로 만든 영웅 한니발에 대한 그의 연구는 의미가 깊다. 한니발이 3살에 아버지로부터 제단에 머리를 숙이게 하고 칼로써 영원이 로마인들을 미워하라 라고 맹세를 시킨 것에서(심리적 상처의 고착이론) 어른이 된 한니발은 로마를 흽쓸었다. 로마가 한니발과 대적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로마 군이 우회로 카르타고를 멸망시켰기 때문에 한니발은 고국으로 돌아갈 수 없었고 이집트 근처의 나라로 망명을 했다가 그 나라 왕을 부추겨서 로마와 전쟁을 하게 했다. 로마가 이것을 알고 한니발을 추적했기 때문에 피할 곳이 없었던 한니발은 자살로써 그의 삶을 끝냈다. 죽을 때까지 로마와 전쟁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것은 어린시절의 상처 때문으로 프로이트는 분석을 했다. 프로이트가 그리스와 이태리를 7번이나 방문을 했고 골동품 수집에 흥미가 있었던 것은 그리스 신화와 로마에 대한 애착 때문으로 기술하고 있다(Ellenberger, 1970: 주㈜: 참고).

다시 진시황제의 인물에 대한 이야기로 되돌아가 보자. 치료자의 진시황에 대한 관심은 몇 년 전에 중국의 드라마 대진제국 Ⅰ(대만드라마, 2009,12, 51부작)을 방영하는 케이블 드라마를 우연히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경험이 있었다. 일부러 본 것이 아니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우연히 재방송하는 케이블 TV의 방영 시간이 일치해서 그냥 심심풀이로 본 적이 있다. 두 번째 대진제국 Ⅱ(2012, 9, 대만 드라마 51부작)는 시간대가 맞지 않았기 때문에 중간 중간에 몇 편만 보다가 보지 못했다. 세 번째 대진제국 Ⅲ(2017, 2, 9, 34부작)은 처음부터 빠짐없이 보게 되었다. 과거에 보았던 대진제국에 대한 이야기가 이번에 방영하고 있는 호란전의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진시황제의 본 이름은 성은 영()씨이고 이름은 정()으로 영정이다(2019, 7, 28, 다음백과). 이 블로그의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 진시황의 어머니의 이야기 그리고 영정이 어린시절과 성장과정을 호란전에서 본 것을 종합해서 인격분석(성격분석)을 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진시황제에 대한 연구들은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인 관점에서 많은 연구들과 보고들이 드라마 혹은 영화들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치료자는 정신분석과 심리치료를 37년 동안 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시황의 인격, 성격의 분석에만 초점을 맞추기로 한다. 이 글은 학문적인 보고서로써 쓴 것이 아니고 드라마를 보면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영정의 인격에 대한 분석을 흥미위주로 쓴 것임을 이해해주기 바란다.

시대적 배경: 드라마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이전에 그 당시의 중국의 배경 설명이 호란전의 이야기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 당시 중국은 춘추전국시대의 후반기로 전국이 7(, , , , , , 연나라)이라는 말로써 7개의 나라들이 서로 경쟁을 하면서 자웅을 다투고 있었다(그 당시 중국의 나라의 위치와 지역은 아래의 지도 그림 1 참고).

 진나라는 25대 영효공(영거랑)이 법가사상을 가진 위앙의 등용으로 나라를 개혁을 하고 있었다(대진제국 Ⅰ의 참고). 그 시점이 BC(기원전) 381년으로 전국의 7웅 들 중에서 진나라는 가장 후진국으로 다른 나라들로부터 야만인, 미개인의 취급을 받았다. 영효공이 법가사상을 지닌 위앙을 등용해서 나라의 질서를 바로 잡고 본격적인 개혁을 시작하게 된다. 특별히 위앙의 변법의 실시로 모든 사람들이 법 앞에 평등이라는 말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왕족, 귀족, 백성들이 모두 법 앞에 평등하다는 말이 기원전 381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여기에 관계된 사건이 하나가 있다. 영씨 왕족의 논과 밭을 소작인들이 재배를 하고 있었는데 소작인들이 작물의 양을 속였다는 문제로 태자인 영사가 소작인을 처형한 것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등장한 것이었다. 영효공은 상앙(최고의 벼슬)인 위앙에게 100% 신임을 주었다. 태자를 처형한다고 해도 수용하겠다고 했다. 첫 번째 법의 실행의 여부가 등장한 것이다. 위앙은 태자를 죽이지 못하고 추방명령을 내렸다. 태자인 영사는 이후에 홀몸으로 전국의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살아남기 위한 고행을 하게 된다. 이 경험이 이후에 나라의 운영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였다. 예를 들어서 동물 세계에서 사자의 가족은 모계사회로 암놈은 같이 평생을 살지만 수놈이 태어나면 3살까지 같이 살다가 쫓겨나게 되고 야생에서 적들에게 잡아 먹히느냐 혹은 강자로 살아남느냐? 의 삶이 시작된다. 살아남은 수놈은 이후에 강한 어른이 되어 다른 집단의 아버지 사자와 힘겨루기로 싸움에서 이기게 되면 기존의 아버지 사자 새끼들을 물어 죽이고 암 사자들을 거느리게 되고 자신의 새끼들을 낳아서 양육하게 된다는 사자가족 이야기는 여러 번 블로그에서 소개를 했다.

그리스의 시인 호머의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에서 오디세이의 서사시의 주인공인 오디세우스가 10년 동안 세상을 여행하고 경험한 모험들이 이후에 이타카의 왕으로 훌륭한 왕이 되었다는 이야기와 일맥상통한다(2019, 9, 23, 위키피아). 태자인 영사는 태자의 자리에서 추방으로 쫓겨났지만 그의 스승인 두 사람은 제자를 잘못 가르쳤다는 처벌로 코를 베이게 된다. 그 스승 중에 한 사람이 바로 영효공의 친형님인 영건이다. 영효공이 사망으로 귀국해서 왕이 된 영사가 바로 26대 혜문왕이다. 혜문왕이 재상 장의를 통해서 7웅의 나라들의 합종책(위기 시에 서로 동맹)을 깨고 일대일로 동맹과 친선 외교인 연행책을 통해서 진나라를 반석 위에 올려놓게 된다(합종연행의 어원이 등장). 혜문왕의 아들로 28대 소양왕은 범저라는 재상을 등용해서 원교근공 정책(가까운 나라는 침략으로 정복하고 먼나라는 친밀한 외교)으로 인근의 나라들을 점령해 나가면서 한층 부국강병이 되었다. 소양왕의 이야기는 대진제국 Ⅲ을 통해서 소상하게 알게 되었고 이 시점에서 진시황제의 영정인 친모인 이호란의 이야기가 전개 된다.

진나라가 힘을 키우게 되면서 선대왕들(25, 26)의 도움으로 7웅 중에서 강대국이 되었다. 그 당시에 진나라와 자웅을 다투던 나라가 조나라였다. 둘 다 군사력과 경제력에서 비슷했다. 두 나라가 40만 대군으로 막상막하였다. 진나라가 조나라를 침공을 해서 사생결단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진나라의 대장군으로 백전백승의 백기 장군이 그리고 조나라에서는 염파 장군이 등장한다. 염파 장군은 백기 장군과 직면을 피하고 수비전으로 성벽을 쌓아서 지구전으로 양식의 고갈로 철수하도록 하는 전략(이후에 삼국지에서 제갈공명의 6번 위나라 침공(북벌계획) 때 사마의의 전략도 같은 전술)으로 서로 맞서서 3년 동안 대결상황에 있었다. 양쪽 나라는 군인들의 인력 보충으로 12, 13살의 어린이들이 동원되고 그리고 40만 대군의 식량 때문에 백성들의 고충이 말이 아니었다. 백기 장군이 음모전으로 조나라에 소문을 내는 심리전을 사용해서 염파장군이 백기와 내통을 해서 싸움을 피하고 숨어서 전쟁을 일부러 피하고 있다는 소문을 냈다. 조나라 왕이 나가서 직접 싸우라고 명령을 몇 번이나 내렸지만 염파 장군은 전면전을 극구 피했다. 백기는 다시 소문을 내서 조사 장군의 아들 조괄 장군이 용맹한 명장으로 젊은 전략가라고 소문을 냈다. 조사 장군은 명장으로 전쟁에서 승리해서 획득한 부장품과 상품들을 부하들에게 나누어주는 덕장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었다. 그의 아들 조괄이 용맹해서 장수로 최고 적합한 인물이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서 조나라 왕은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는 염파를 불러 들이고 조괄 장군으로 교체를 했다. 조괄 장군은 염파 장군의 핵심 참모들을 자신의 부하로 교체하고 백기가 질병으로 앓아 누웠기 때문에 전쟁에 참가할 수 없다는 소문에 귀가 솔깃해서 진나라와 전면전을 벌리게 된다. 이 전투가 장평 전투로 역사에 기록되어져 있다(대진제국 Ⅲ에서 참고). 백기장군과 소양왕은 서로 짜고 백기가 질병으로 출전하지 않는다는 극비작전에 조괄 장군이 진나라의 함정에 걸려들게 된다.

장평전투에서 백기는 조나라의 45만 대군을 몰살 시켰다. 항복한 조나라 군인들은 진나라에서 먹여 살릴 양식의 부족으로 전부 생매장을 하게 되었다. 백기 장군은 12, 13세의 소년들 250명 정도만 조나라로 살려 돌려보냈다. 진나라의 백기 장군은 그 여세를 몰아서 조나라의 수도인 한단을 공격해야 한다고 군량미와 병사들의 보급을 요청을 했다. 조나라가 7개의 지역과 전쟁피해 보상을 제의해서 진나라의 재상인 범저가 조나라의 뇌물에 유혹되어 진나라 병사들이 3년이 넘는 전투에서 피곤으로 지쳐있었기 때문에 전투력에 소진으로 휴전을 소양왕(60대의 노인으로 실제 권력 행사는 태자인 안국공이 수행)의 실권자인 태자 안국공에게 건의를 해서 양국 사이에 휴전이 성립되었다. 이 시점에서 이 호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위의 상황들의 이야기는 앞으로 호란전의 이야기에서 자주 등장하게 될 것이다.

먼저 등장 인물들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나서 세부적으로 그들의 인격과 성격에 대한 분석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등장 인물들 소개

이호란: 조나라의 이어사(벼슬 이름)의 딸로써 아버지의 두 번째 부인으로부터 친모가 희생당하고 계모와 이복 여동생의 시기질투에 희생되어 사춘기 시점에서 노예시장에 팔려 나오게 되었다.

여불위: 전국들 돌아다니면서 장사를 하는 장사꾼으로 오늘날 국제 무역상에 해당된다. 3대에 걸친 장사꾼으로 엄청난 부()를 가진 재력가의 아들로써 부와 재산은 권력자들에 의해서 하루아침에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권력이 있어야 부와 사랑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정치권에 뛰어들게 된다. 여불위는 노예 시장에 나온 이호란을 한눈에 알아보고 그녀의 몸값으로 거금을 지불하고 그녀를 이용해서 권력층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영이인: 진나라의 안국공의 27명의 아들 중에 한 사람으로 12살 때 조나라에 인질로 와서 온갖 감시와 감금의 생활 속에서 전시 때마다 생명의 담보로 위험 속에서 살고 있었다. 영이인이 여불위의 눈에 띄었고 이 시점에서 세 사람과 관계가 시작되게 된다.

조아 공주: 조나라의 아라는 이름을 가진 공주로쎠 조나라의 왕손인 영이인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조아로 불리고 있다. 그녀는 영이인에게 구애를 하지만 영이인은 그녀의 됨됨이를 알아보고 그녀의 구애공세에 일체 응하지 않는다.

은소춘: 조나라의 왕의 주치의로서 어의(御醫)이다. 그녀의 아버지가 왕의 어의로써 명의로써 알려져 있었다. 그녀는 3살 때부터 아버지의 의술을 배워서 천재적인 의술로써 인정을 받고 있다. 그녀는 위의 세 명의 주인공들과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동고동락으로 등장한다.

위의 5명의 인물 이외의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은 중간중간에서 간단하게 소개를 하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사건의 이벤트들의 등장과 주인공들의 문제 해결방식과 그리고 그들의 상호작용 관계를 분석하면서 인물들의 인격이 하나씩 분석으로 밝혀지게 될 것이다. 진시황의 인격 분석은 위의 주인공들의 인물들의 분석으로 동일시의 모델이 된 사람이 진시황제이다. 특별히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여불위와 은소춘의 성격들이 진시황을 양육한 가장 가까운 사람들로써 진시황의 어린시절의 삶은 기질적으로 타고난 것도 있고 그리고 성장과정에서 위의 4명의 인물들로부터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그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고로 먼저 이들 인물들의 분석의 결과 진시황제의 어린 영정의 성장과정과 모델링과 동일시의 면모들이 정신분석으로 밝혀지게 될 것이다.

이벤트 1. 여불위가 이호란을 노예 시장에서 산 후에 그녀를 데리고 와서 그녀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한다. 나는 여러 나라로 돌아다니는 장사꾼인데 당신의 몸값으로 당신을 거금을 주고 샀기 때문에 당신은 내 소유물이다, 내가 당신의 상품 가치를 알아보고 상품 가치를 높여서 더 많은 돈을 주고 거래를 하기 위해서 당신을 샀다. 이 말에 호란이 다음과 같이 대답을 했다.

나를 노예로부터 구해준 것은 고맙습니다. 네가 보기에는 당신은 돈 때문에 나를 산 것이 아니고 출세해서 권력을 잡으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까? 내가 당신에게 당신이 원하는 권력을 가지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나와 일대 일의 동업자가 되어야 내가 당신의 원하는 것을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위의 대화에서 호란은 여불위와 대등관계를 원하고 있다. 두 사람은 주인과 노예 관계가 아니고 너와 나의 대응한 관계를 요구하고 있다. 여불위는 흔쾌히 승낙을 했다. 이 때 호란이 당신이 성공했을 때 당신은 나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 라고 물었고 여불위는 내 재산의 절반을 주겠다고 서로 약속을 했다.

여기에서 호란의 인격의 일부를 알 수가 있다. 호란은 절대로 남에게 고개를 숙이는 주인과 노예 관계, 복종관계가 아닌 대등한 관계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부터 2300년 전에 여성이 당당하게 남성에게 대등관계를 요구한 그 자체가 과연 시대적인 영웅이 틀림이 없다. 이것을 흔쾌히 수락한 여불위도 큰 인물임에 틀림이 없다. 사고 방식이 2300년을 앞선 사람들이 아닌가?

 이후에 여불위는 호란의 춤과 노래 등의 예술적 기질을 발휘하게 도와주게 된다 그리고 조나라의 승상(최고위 관직)에게 호란의 춤과 노래를 선보이자 승상이 호란을 원했고 이것이 조나라 왕의 귀에 들어가면서 결국 왕 앞에서 선을 보인 호란이 왕의 비()로 들어가려고 하는 그 순간에 조나라의 왕비가 눈치를 채고 조나라 왕에게 자신의 몸종으로 호란이를 데리고 있겠다고 했고 조나라 왕이 마지 못해서 허락을 함으로써 호란은 조나라 궁중에서 왕후의 시녀들의 총책임자의 임무를 맡게 된다. 이때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장애물들이 수 없이 등장하게 된다.

이벤트 2: 왕비의 총책임자인 소홍엽이 자신의 자리가 위험하게 된 것을 알고 호란을 제거하려고 첫 시도를 하게 된다. 호란이 왕비의 입맛을 분석해서 그녀에게 차의 맛과 향료를 찾아서 그녀를 극진하게 모시게 되자 왕비의 시종장(몸종의 최고 책임자)인 소홍엽이 기회를 노리다가 드디어 그녀를 함정에 몰아넣게 된다. 다시 말해서 호란이 왕후의 몸종들의 비서관장의 직책 상승이 눈 앞에 보이게 되자 소홍엽이 음모를 꾸미게 된다. 왕비의 생일이 다가오는 것을 빌미로 왕비의 옥비녀를 손질하면서 호란에게 궁중 행사의 준비를 위한 왕비의 몸치장의 책임을 위임하면서 옥비녀 상자를 전달할 때 그 속에 옥을 제거한 것을 소홍엽이 다녀 가고나서 호란이 그녀의 속임수를 알게 된 것이었다. 소홍엽이 그녀의 방에 들어와서 왕비의 행사준비의 차림을 이야기를 하면서 호란의 몸종에게 일부러 부딪치면서 화병을 깨뜨린 것에 주의관심을 집중하게 유도해서 호란이 옥비녀로부터 깨진 화병으로 관심을 돌릴 때 옥비녀의 옥을 제거한 불상사를 알게 되었다. 여기에서 호란의 위기대응 능력의 첫 시험대가 되었다. 그녀는 즉각 여불위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똑 같은 옥을 구입해서 옥비녀를 원위치 시킴으로써 무사히 지나가게 된다.

소홍엽의 두 번째 사건은 그녀가 몸이 불편하니 오늘 저녁은 호란이 왕비의 책임(야간 당직)을 맡아달라고 요청을 했고 호란이 수긍하면서 왕비의 침실에 무의식적으로 들어갔다가 왕비가 정인(애인)과 밀회로 섹스를 하는 것을 보게 되면서 두 번째 사건이 터졌다. 소홉엽이 왕비의 밀회를 알고 그 시간에 왕비의 방에 왕비가 호출을 했다고 거짓말로 속여서 그 방에 들어가게 유도를 한 것임을 나중에 깨닫게 되었다. 왕비는 밤에는 절대로 자신의 방에 어떤 사람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룰을 들어서 호란을 처벌로 교살(목을 졸라죽임)하려고 했을 때 여불위가 이것을 알고 왕을 안내를 해서 처벌을 받고 있는 왕비의 처소로 인도를 해서 죽음의 직전에서 구원을 받게 되었다.

소홍엽의 세 번째 사건은 왕비의 몸종들이 한 두 사람씩 병에 걸려서 몸져눕게 되면서 책임자인 호란이 문책을 당하게 되면서 위기를 맡게 된다. 은소춘의 조언으로 물에 독극물이 원인임을 알게 된 호란이 밤 중에 숨어서 왕비 처소의 우물을 감시하고 있다가 왕비 처소의 우울에다 약물을 뿌리는 소홍엽의 몸종을 붙잡아서 실토를 받게 된다. 몸종은 내일 밤에 xx 시에 이곳에서 약물을 뿌릴 예정인데 그 시점에 나와서 일망타진할 수 있다는 말에 속아서 그 시각에 그 우물 옆에서 기다리다가 소홍엽의 일당에게 붙잡혀져 죄를 뒤집어 쓰게 된다. 서로 범인이 아니다 라고 발뺌을 하는 것이 어느 쪽이 진범인가?를 구분할 수 없게 되자 조아 공주가 등장해서 진범을 가려내게 한다. 먼저 군사용의 긴 칼을 호란에게 주면서 호란에게 붙잡힌 그 몸종이 거짓말로 실토한 것으로 죄를 물어서 그녀를 죽이라고 명령을 했다. 호란은 자신이 그 죄를 빌미로 사람을 죽일 수 없다고 거부하자 이번에는 소홍엽에게 칼을 주면서 거짓말을 하는 몸종을 처형하라고 명령을 했다. 홍엽은 그녀가 죽어야 비밀이 탄로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그녀를 내리치려고 할 때 칼의 자루가 부러졌다(솔로몬 왕의 지혜와 비슷: 서로 친 아들이라고 시비를 하는 두 엄마에게 칼을 주면서 반쪽으로 갈라서 나누어 가지라 라고 명령을 내렸을 때 한 여성이 그 아이가 내 아이가 아니다 라고 한 그 여성에게 아기를 돌려준 유명한 일화). 그 순간에 그 몸종은 자신의 주인을 위해서 생명을 걸고 거짓 증언을 했는데 오히려 주인이 자신을 보호해주지 않고 죽임으로써 증거 인멸을 한다는 것을 알고 사건의 내막을 실토를 함으로 소홍엽은 처형으로 사라지게 된다. 호란을 제거하려고 하는 음모를 꾸미는 첫 번째 인물이 제거되어진 것이다.

위와 같은 일화들은 이후에 수없이 등장하게 된다.

여기에서 호란의 두 번째 인격의 분석은 절대로 다른 사람을 속이거나 해코지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녀는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다. 다른 사람 즉 권력자에게 아부하거나 비위를 맞추고 복종하는 스타일의 사람이 아니다는 점과 다른 사람들을 속이고 음모와 술수로써 장애물들을 제거하려고 하지 않고 정당하게 정직하게 그러나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자아 감각이 확고하게 바로선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이벤트 2: 여불위가 호란을 좋아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 감정이 통하게 되어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여불위가 사랑과 출세로 권력의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고 하지만 빈번하게 갈등을 하게 된다. 첫 번째 사랑의 도피의 실패가 등장하게 된다. 여불이는 호란을 xx 날 저녁 9시경에 xx 지점에서 만나서 도망을 가자고 약속을 하고 호란이 그 시각에 기다렸지만 여불위가 나타나지 않음에 여불위의 집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여불위의 집에서 거부를 당하게 된다. 여불위가 아버지에게 사랑하는 사람도 보호해주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권력으로 백성을 보호할 수 있는가? 라고 애걸하면서 사랑의 도피를 이야기를 했을 때 여불위의 아버지가 여자 한 사람 때문에 인생의 꿈을 망치고 포기할 수 없다고 말리게 된다. 아버지가 대문을 열어주지 않자 호란은 폭우 속에서 대문 밖에서 여불위를 기다리다가 끝내 발길을 돌리면서 여불이가 사랑과 권력을 함께 가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여불이를 포기하게 된다. 호란은 여불위의 약속 파기에 실망을 하지만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된다.

여불이의 성격을 분석해 보자, 그는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고개를 숙이고 복종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오늘 날 국제 무역상인으로써 수 많은 나라들의 인재들과 만나고 거래를 하면서 상황 파악의 천재적인 능력을 타고났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상인으로써 상거래의 수법을 익혀서 대인관계의 천재적인 사람으로 상대방의 욕구와 원하는 것을 빨리 파악해서 거래를 성사시키는 능력의 귀재였다. 이 성격은 자아가 확고해서 절대로 다른 사람에 의해서 흔들리지 않고 대신에 반대 세력과 손을 잡고 거래를 할 줄 하는 사람으로 항상 자신의 이익을 챙기면서 손해를 감수해도 돌아오는 이익이 클 경우에는 거래를 성사시키는 천재였다. 그의 언변과 문제 해결 솜씨들은 권력의 핵심부로 들어가게 되면서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많은 왕들과 승상들은 여불위의 제안과 권고에 설득 당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주고 받는 거래의 귀신 같은 재능의 소유자로써 진나라의 인질인 영이인을 진나라의 태자로 그리고 왕위 계승자가 되게 한 것은 뛰어난 여불위의 말솜씨와 대인관계의 능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벤트 3: 여불위는 영이인에게 솔직하게 거래를 제의한다. 당신을 진나라의 왕으로 만들어드릴 것이니 나와 거래를 하자고 이야기를 했을 때 영이인은 스스로 나는 별볼일 없는 안국공(소양왕이 60대가 되어도 왕위를 물러주지 않고 결정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아들 안국공은 평생동안 태자로 불리었다 그러나 실제 권한은 아버지 소양왕으로부터 결재를 받아서 실천을 안국공이 했다) 27명의 아들 중에 한 사람으로 재능이 없고 가장 연약한 사람이기 때문에(힘과 권한이 부족) 이곳에 인질로써 붙잡혀 언제 죽을 지도 모르는데 내가 무슨 힘이 있다고 보는가? 라는 말에 여불위가 당신을 진나라로 탈출 시켜서 왕의 직위를 계승하도록 도와주겠다 라고 제의를 했을 때 만약에 그렇게 성공하게 되면 여불위가 원하는 최고의 권력자 자리를 보장해주겠다고 두 사람이 서로 동의를 하게 된다. 여기에서 영이인과 여불위과 호란의 세 사람 관계가 시작하게 된다.

영이인은 여불위를 만나기 전에 삶을 포기한 사람으로 하루하루를 연명해 가는 사람이었다. 그는 진나라에서도 그를 별볼일 없는 사람으로 아무도 그를 구원해주려고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의 친어머니인 하 태자비는 안국공을 만나서 아들의 송환을 이야기를 하려고 접근을 시도하지만 안국공은 그녀의 얼굴도 잊어버리고 알아보지 못한다. 그의 아들이 인질로 있다는 것에도 그러한 아들은 희생해도 아깝지 않다는 반응을 보인다. 아무도 그의 존재와 삶에 관심이 없던 절망적인 시점에서 여울위가 나타나서 그를 구원해 주려고 하는 것에 구세주를 만나서 미래에 희망이 생기게 된 것이었다.

이벤트 4: 조나라의 왕후의 유일한 외동딸인 조아 공주가 영이인에게 애정공세를 시작하게 된다. 공주는 시도때도 없이 불쑥 영이인(진나라 왕자로 평소에는 왕손이라고 호칭)을 찾아가서 선물, 음식, , 춤으로 영이인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한다. 영이인이 그녀에게 왜 남의 사생활에 예고 없이 침입하는가? 라고 항의를 해도 그녀는 내가 이 나라의 공주이니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정상이 아닌가? 라고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녀는 솔직하게 공주의 자리도 포기하고 왕손이 원하면 조나라도 포기하고 함께 다른 나라고 도망을 가서 왕손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애원을 한다. 그러나 왕손은 공주의 선심 공세에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다. 그는 공주에게 당신은 원하는 것을 모두 손에 넣고 나면 싫증을 내고 그것을 파괴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젊잖게 이야기를 한다. 어머니인 왕후는 딸에게 너를 사랑해주는 남자라면 어떤 남자라도 좋으니 너를 사랑해줄 남자와 결혼을 하라고 수 없이 이야기를 하지만 공주는 그 말을 듣지 않는다. 공주는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쟁취할 것이다. 사랑이 별 것인가? 원하는 것을 쟁취하는 것이 사랑이다. 나는 지금까지 내가 원하는 것을 가져보지 않는 것은 없다, 나는 어떤 것도 포기하지 않는다고 끝없이 공세를 멈추지 않는다. 왕손은 조아 공주에게 절대로 상처를 주지 않는다, 대신에 젊잖게 자신의 마음 속에는 과거에도 공주가 없었고 미래에도 공주가 없을 것이라고 확고하게 거부를 하지만 그렇게 할수록 공주의 마음은 불 같이 달아올라서 더욱 더 애정공세가 강력해지게 된다.

 왕손은 여기에서 공주에게 조용하게 이야기를 한다. 내가 공주를 수용하지 않고 그리고 왕후도 딸의 사랑을 인정하지 않고 거부를 하는 것 때문에 더욱 더 사랑이 강해져서 소유욕이 더욱 더 불타오르게 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공주는 그런 말에 아량 곳 하지 않고 내가 당신으로 하여금 언젠가는 나를 사랑하게 만들 것이라고 맹세를 하게 된다.

 공주가 왕손에게 애정공세를 거부를 당하면 당할수록 더욱 더 공주의 사랑의 불길이 따 오르는 것을 심리학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이라고 부른다. 섹스피어의 4대 비극 작품 중의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은 대대로 원수의 집안의 남녀가 사랑을 하게 된 것이다. 장애물이 크면 클수록 사랑의 힘을 강해진다. 생리학적으로 좌절은 긴장을 들어올리게 된다. 좌절 때문에 무산된 공허감의 욕구는 더욱 더 가지고 싶은 욕구로 변질되어 신체적 흥분과 긴장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에 그 긴장과 흥분은 사랑의 감정에 첨가되어져서 더욱 더 신체적 갈구로 이어지게 된다. 즉 실제 사랑보다 좌절과 거부로 인한 신체적인 흥분이 긴장을 들어 올리게 되면서 사랑으로 오인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불리는 냄비사랑으로 첫 눈에 반해서 사랑이 불타오르지만 서로 결혼을 해서 시간이 지나가면 냄비가 빨리 식어버리는 것처럼 좌절의 흥분은 사라지기 때문에 좌절로 인한 긴장과 흥분이 사라지게 되면 실제 사랑은 줄어지게 되고 그 결과 사랑의 열정이 식어버리는 것을 생리학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여기에서 영이인의 인격을 잠깐 동안 들어다 보자. 왕손은 여불위가 이성적인 것보다 감정적인사람인데 비해서 반대로 감성적이라기 보다 이성적인 사람이다.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이성을 잃지 않는다. 화를 불같이 낸 적이 한번도 없었다. 항상 침착하고 위기돌파 능력에 천재적인 능력의 소유자이다.  그는 12살에 조나라에 볼모로 와서 공주의 호위무사인 공손건 장군의 감시와 보호를 받고 있다. 공주는 그녀의 호위무사를 왕손의 보호라는 명목으로 왕손의 일거수일투족을 매일 같이 보고 하도록 했다. 그러나 그는 공주에께 거부를 할 때도 불쾌하게 마음을 다치게 하지는 않고 항상 젊잖은 왕자의 품격을 잃지 않는다. 그는 볼모로 붙잡혀 있기 때문에 언제 죽음을 당할지 모른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불안 속에서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대신에 그는 자신의 취미생활로 삶에서 고통을 잊어버리기 위해서 비파(거문고)로 자신의 마음을 달랜다, 마음이 울적할 때는 슬픈 곡조의 비파를 그리고 위기 때, 불안할 때, 두려울 때는 공격적인 감정들을 비파를 통해서 표현을 한다. 이후에 이런 감정적인 이심전심이 호란과 교감의 원천이 된다. 그는 여성적인 일들 즉 꽃 가꾸기, 요리 하기 등으로 자신의 자아를 갈고 닦는데 열심이다. 옆에서 이런 취미를 보고 있던 공주의 호위무사인 공손건이 남자가 주로 하는 무술, 전쟁에서 용맹함과 반대라고 비아냥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이러한 점들이 공주에게 더욱 더 매력으로 끌리게 하는 요인이 되었다. 왕손의 이러한 매력은 여불위에게 실망해서 여불위가 권력욕심 때문에 사랑을 포기하고 있다는 것을 간파한 호란이 왕손에게 매력을 느끼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

조아 공주의 인격을 분석해 보자. 조아 공주는 현대적 정신분석에서 나르시즘 성격장애자이다. 그녀는 다른 사람의 감정과 이해에는 관심이 없고 그녀가 원하면 언제든지 침투하고 강압하고 챙취하는 성격의 사람이다. 그녀는 그것을 자랑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이야기를 한다. 고로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능력이 없다. 그녀는 한가지 특별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나르시즘적인 사람들이 특별한 몇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예를 들어서 외모, 타고난 특정 능력, 매력들을 한가지씩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이 세상에서 최고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사실은 나르시즘은 사랑을 할 수 없는 사람이다. 그리스의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우스는 연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사랑해서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죽은 소년이다. 프로이트가 나르시우스의 신화를 나르시즘적 성격으로 설명한 것에서 나르시즘이 등장하게 되었다는 것을 필자가 블로그에서 소상하게 여러 번 설명을 했다.

조아 공주는 타고난 아이디어의 귀재이다. 나중에 그녀가 진나라로 도피를 해서 호란의 반대파들을 규합해서 음모를 꾸미는 일등공신이 된다. 그녀는 이 세상에서 자신의 최고라고 호언장담을 한다. 지금까지 그녀가 원하는 것은 모두 얻었지만 유일하게 왕손의 사랑을 얻지 못한 것에 대해서 그것을 얻는 것이 일생일대의 목표가 되었다. 삶에서 다른 것은 생각이 없다, 삶의 목적이 왕손을 자신의 소유를 만드는 것에 있다. 이 부분은 앞으로 계속해서 다루어지게 될 것이다.

이벤트 5: 호란이 여불위와 사랑의 도피의 두 번째 사건으로 사랑의 배신을 당하게 된다. 조나라의 왕이 호란을 첩으로 삼겠다고 결혼을 하자고 명령을 내린 것이다. 왕비도 더 이상 호란을 데리고 있을 수 없다고 판단을 하고 호란을 왕의 비()로 보내기로 결정을 하게 된다. 호란이 빠져나갈 탈출구가 없었다. 이 시점에서 호란이 왕에게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마지막으로 부모님을 만나고 싶다고 호소를 함으로써 나흘간 여유를 얻게 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불위를 만나려 가는 핑계를 만든 것이다. 왕으로부터 호란을 감시하면서 보호 명령을 받은 4-5명의 무사들이 옆에서 따라다니는 것에 여불위가 무사들에게 돈을 주면서 남녀간에 하고 싶은 비밀 이야기가 있으니 그들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은 정도의 5m-6m 정도의 거리로 유지하게 했다. 그들이 계속해서 뒤따라오는 것에 그들을 따돌리기 위해서 여불위가 돈을 한다발(그 당시의 돈은 동전) 꺼내서 멀리 뿌려버렸다. 무사들과 행인들이 그 돈을 줍기 위해서 아우성일 때 두 사람은 그들을 따돌리고 탈출하게 된다.

두 사람은 성문 밖의 야경에 취해서 폭죽놀이, 불꽃놀이, 광대들의 놀이 등을 구경하면서 모처럼 즐거운 남녀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호란이 인형을 보고 귀엽다고 좋아하는 것을 보고 여불위가 그것을 사서 호란에게 선물로 주게 되면서 서로 끌어안고 키스를 하게 되고 서로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호란이 여불위의 선물에 보답으로 그녀의 가보로 물려 받은 옥패를 여불위에게 선물하게 되고 두 사람은 증표로써 교환하게 된다. 왕과 결혼식 날짜 이전에 서로 도망가지고 약속을 하고 정해진 날짜에 여불위를 기다렸지만 여불위가 나타나지 않는다. 두 번째 배신을 당하면서 여불위가 권력을 위해서 사랑을 희생하는 사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반대로 여불위가 자신의 심복으로부터 교공자(진나라 왕의 장남)의 모함으로 인해서 불법으로 상거래를 해서 국법을 어겼다는 죄명으로 아버지가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는 소식에 음식물을 준비해서 감옥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아버지를 잠깐 귀양으로 보낸 후에 석방을 할 것이라고 걱정을 하지 말라고 했을 때 아버지는 여불위가 들고 온 음식판을 집어 던지면서 사랑 때문에 권력을 포기하지 말 것을 아들에게 호소를 하게 된다.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면서 과거에 할아버지가 거부로써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있다가 왕이 자신의 별장을 지어달라고 하는 말을 거부했다가 몰매를 맞고 죽었다는 이야기를 아들에게 하면서 사랑보다 권력을 선택하기를 종용했고 아들 여불이가 아버지의 면회 후에 옥문을 나서는 순간에 아버지가 깨진 그릇의 파편으로 목을 끄어서 스스로 자결을 했다. 아버지의 비명횡사를 눈앞에서 목격한 여불이는 철저한 권력지향이 되었다. 호란은 약속 시간에 등장하지 않는 여불위를 비를 맞으면서 기다리다가 끝내 약속이 불발 되면서 눈물을 머금고 자신을 두 번째 배신을 한 여불위를 포기하게 된다. 그 시점에서 그녀를 찾아 다니던 호위무사들에게 발각이 되어 호송되어 왕궁으로 향하게 된다.

이벤트 6: 조나라 왕과 결혼식을 앞두고 이웃의 한나라가 조나라 몰래 진나라을 도왔다는 것에 보상으로 한나라의 최고 미인인 경화 공주와 함께 많은 선물들을 가지고 조나라에 찾아옴으로써 조나라 왕이 한나라 공주에서 매혹되어 호란과 결혼은 물 건너 가게 된다. 한나라의 공주는 조나라에서 한소비로 명명 되어진다. 한 소비가 왕의 총애를 이용해서 궁중에서 안하무인이 된다, 그녀가 호란과 왕의 결혼식이 무산된 것을 알고 왕에게 성대한 환영 잔치를 열어줄 것을 간청하면서 왕의 허락 명령이 떨어진 것이다. 왕비는 그녀의 시종장인 호란에게 그 문제를 일임하게 된다. 호란이 왕궁의 재정담당자에게 비용을 청구했으나 진나라와 전쟁으로 비용이 바닥난 것을 핑계로 소액만 지불하게 된다. 몰론 이것은 한소비의 책락과 왕비의 묵인으로 호란을 궁지에 몰아넣기 위한 술책의 일환이라는 것을 호란이 알게 된다.

 이 시점에서 호란이 여불위를 포기하고 영이인에게 가까워지게 된다, 영이인은 절대로 자신이 호란을 좋아한다는 것을 내색하지 않는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심전심으로 서로 끌리게 되었다. 영이인이 비파를 타면서 애절한 곡조에 감동되어 자신의 고민 즉 왕궁에서 한소비 축하 잔치를 거대하게 하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그 비용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말에 영이인이 아이디어를 주게 된다. 즉 왕궁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은 일반 백성들에게는 호기심으로 고가로 팔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수용해서 호란이 궁중의 궁녀들에게 호소를 해서 너도나도 동참을 해서 자신들이 쓰던 물건들을 모아서 궁 밖의 일반 백성들에게 고가로 팔게 되어 재정적인 문제가 해결되면서 호란은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왕후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게 된다. 이 사건으로 호란과 왕손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급속하게 발전이 된다. 호란은 왕손의 품위와 교양미에 그리고 왕손이 절대로 강압과 명령으로 상호관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남녀의 사랑이 익어갈 때 흔히 너는 내 꺼야? “ “내 꿈을 꾸어야 해, 꿈속에서도 나를 사랑해, 내 꿈만 꿔야 해!”라는 소유적 사랑이 얼마나 위험한가? 하는 것은 이미 여러 차례의 남녀 사랑에서 필자가 밝혔다. 호란과 왕손의 사랑은 서로 강압이 없다,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해서 서로의 자치권을 인정해서 의논과 논의로써 사랑이 건강하게 싹트게 된다.

이벤트 7: 영이인을 조나라에게 탈출 시키기 위해서 세 사람의 공모가 시작된다. 궁중에서는 왕과 왕비를 위해서 화려한 쇼를 위한 공연이 준비가 진행되고 있었다. 광대 일행들이 궁중에서 놀이 쇼를 하는 계획이 전쟁으로 취소되면서 여불위의 아이디어로 이 기회를 이용해서 그들이 광대의 복장으로 궁 밖으로 빠져나갈 계획을 세우게 된다. 이런 비밀을 공주가 알게 되고 그들이 광대복장으로 궁을 빠져나가라고 행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공주와 이복 오빠인 교공자(태자)에게 적발되어 왕 앞에 끌려나가서 3사람이 처형의 위기를 맡게 된다.

여기에서 잠깐 이야기를 돌려서 교공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조나라의 태자인 교공자가 처음에는 호란을 연모해서 사랑했다가 호란이 계모에게 학대 받아서 위기에 처한 것을 알고 호란의 도움을 외면하게 되었고 호란 대신에 이복 여동생인 수옥이가 호란의 계모인 엄마와 공모를 해서 교공자와 결혼을 했다(교왕자가 조나라의 왕위를 이어받게 되면 왕비). 그러나 호란이 왕궁에 들어와서 왕비의 총책이 되는 것을 보고 질투심이 폭발하게 된다. 여기에 더 붙여서 교공자가 다시 호란의 인품에 반해서 끈질기게 접근을 하면서 교공자가 그의 끝없는 애정공세가 시작된다. 이것에 더 붙여서 호란을 시샘하는 이복 여동생(교왕자의 부인) 질투심으로 호란이 시달리게 된다. 교공자가 여불위를 제거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든 차에 이 사건이 터진 것이었다.

이 사건이 터지기 몇 분 전에 여불위가 변장을 위해서 왕비의 처소로 가서 호란을 만나려고 할 시점에 어떤 여성차림의 낯선 얼굴의 젊은 남자를 만나게 되고 여불이가 그를 붙잡아 세우려고 할 때 호란이 급히 제지를 한다. 그가 왕비의 정인(연인)이라는 것을 알리면서 비밀을 지키게 한다. 그 직후에 변장으로 탈출하려고 하다가 3 사람이 붙잡히게 되어 조나라 왕 앞에서 처벌을 기다리게 된 것이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여불위가 아이디어가 등장하게 된다. 여불이의 일행이 궁중에 어떤 낯선 젊은이가 틀림없이 교공자의 부인인 호란의 이복 여동생 수옥이가 궁 밖의 연인을 불러 들여서 밀회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리고 그를 붙잡기 위해서 광대복장으로 변장을 하고 그를 붙잡으려고 하는 순간에 그가 도망을 갔다고 변명을 하게 된다. 왕은 즉각 궁의 출입문을 봉쇄하고 수색명령을 내렸고 몇 분 후에 그 여성으로 변장된 그 젊은이가 붙잡혀오게 되었다. 그 젊은이에게 수옥의 연인이 맞는가? 라고 하는 추궁에 왕비가 얼굴이 새파랗게 질린다, 그러나 그 젊은이는 내가 궁 밖에서 살면서 연인이 보고 싶어서 자주 궁 안으로 들어온 것은 사실이다 라고 하면서 옆에 있는 수비병사의 허리에 찬 칼을 뽑아서 스스로 자결하게 된다. 왕비의 비밀은 덮이게 되고 수옥은 남편인 교공자로부터 외도를 한 배신자로 그리고 왕과 왕후는 남편이 있는 공자비가 궁중에서 음탕한 외도를 한 나쁜 사람으로 왕의 사약을 받고 사라지게 된다. 호란이 궁중에서 승승장구해서 왕과 결혼을 하게 되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방해 공작과 모함과 질투를 하던 이복 여동생은 호란의 길을 막는 장애물로써 제거되어지게 된다.

여기에서 여불위와 호란과 영이인의 세 사람의 인격이 서로 비슷함을 볼 수 있다.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아부하거나 복종하거나 비위를 맞추려고 하지 않는다. 자신의 의견이 다를 때는 거침없이 반대 의견을 이야기를 한다. 궁중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신화들은 왕이나 왕실의 권력자들에게 No라고 이야기를 하면 바로 죽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위의 세 사람은 No라고 언제든지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다. 즉 다른 사람에게 의존적인 자아가 아니다, 자아 주체성이 확고하게 설립된 사람으로 그들은 줏대가 있는 소신을 가진 사람들이다. 세 사람은 각자가 추구하는 목적이 확실한 사람들이다. 여불위는 권력을 그리고 영이인은 진나라의 왕이 목표이다. 호란은 진나라의 왕손을 도와서 왕비의 꿈을 키우고 있다. 세 사람은 이러한 목적에 의기투합해서 그 목적으로 한걸음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성격이 서로 비슷하지만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강압, 강요를 하지 않는다. 서로가 의견과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수용해서 의견과 목적이 다르지만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고 그들의 의견을 인정해준다. 그러나 서로 생각과 행동이 다르다고 해서 서로에게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적대적이지 않다. 또 한가지 세 사람의 공통점이 적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항상 반대파들에게 소통을 문이 열려져 있고 상대방의 좋은 의견과 아이디어에 마음의 문이 열려져 있다는 것이다. 정신분석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인격 즉 내 자신의 주체성이 흔들리지 않으면서 마음의 문이 열려서 외부 대상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용해서 자아는 쉬지 않고 흘러가면서(의사소통) 자아 주체는 끝없이 성장을 하는 것이다. 세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면서 자아가 점점 커져서 위기극복 능력이 일취월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위기 시에 순간적인 아이디어인 즉 재치와 순발력이 뛰어난 사람들이다. 정신분석에서는 이것을 자아의 통합의 능력으로 본다. 즉 삶에서 어린시절부터 배운 경험과 학습과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으로부터 경험한 기억들이 서로 잘 통합되어져 있기 때문에 위기 시에 아이디어들이 자신들의 위기를 뚫고 나갈 수 있게 하는 능력이 된다는 것이다. 반대로 심각하게 불안한 사람들과 과도하게 긴장으로 신체적 긴장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위기 시에 아이디어들 즉 연상의 끈이 분열, 조각이 나서 자아의 경험의 통합 능력에 결함이 생겼기 때문에 하는 일마다 실패하게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벤트 8: 조나라가 진나라의 공격으로 위기에 몰리게 되자 특사를 파견해서 화해 정책을 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게 되고 교공자가 특사의 대표자로 여불위를 추천하게 된다. 여불위는 나이가 적고 경험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내세우면서 극구 사양하게 된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교공자가 경험이 많은 특사 보조를 함께 파견하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 때문에 여불위가 할 수 없이 특사 파견을 수용하게 된다. 여기에서 교공자는 여불위가 진나라에 특사로 파견되어서 실패하면 죄값을 물리게 할 수 있고 또 한 가지는 교공자가 특사의 보조로 경험이 많은 정치인을 포섭을 해서 여불위를 암살하려고 계획을 세우게 된다.

 특사로 파견되어 진나라로 가는 도중에 자객들의 등장으로 함께 가는 몇몇 병사들이 살해되고 여불위는 칼을 맞아서 절벽으로 떨어지게 된다. 여불위가 가까스로 깨어나서 옆에서 죽은 병사의 몸에 호란이 준 옥으로 만든 증표를 집어 넣고 진나라로 탈출하게 된다. 한편 조나라에서는 여불위의 특사 팀이 도중에 산적을 만나서 공격을 받고 절벽에서 떨어져서 죽었다는 소식이 궁중에 전하게 된다. 수색 팀이 절벽에서 떨어진 사체들을 찾아냈을 때 맹수들이 사람의 시체를 뜯어먹었고 그리고 부패되어 신원을 확실하게 알 수 없었지만 몸에서 나온 증표인 옥패 때문에 여불위가 살해당한 것으로 확신을 하게 된다. 호란은 여불위가 가진 자신의 옥패를 보고 여불위가 죽었다고 수용해서 상심으로 우울증에 걸리게 된다. 옆에서 호란을 간호하면서 영이인이 호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게 된다. 비파로 그녀의 심금을 위로하고 그녀의 상심을 위로하면서 그녀의 마음의 문을 열도록 열정을 보이게 된다.

이벤트 9: 이 시점에서 사건이 또 하나 터졌다. 호란이 여불위가 죽었다는 것에 의심을 품게 되고 정보를 얻기 위해서 특사 호위병으로 참가했던 살아남은 한 병사에게 접근을 해서 정보를 얻게 된다. 여불위가 교공자의 부하인 호위장군으로부터 칼을 맞고 절벽에서 떨어져지게 된 것이다 고로 산적으로부터 살해된 것이 아니고 특사 파견단의 음모였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이것에 대한 정보를 더욱 더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을 할 때 이 사실을 조아 공주가 알고 한 병사에게 돈을 주고 매수를 해서 호란에게 여불위에 대한 확실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니 xx날에 xx 시에 만나자고 제의를 받게 되어 그 시각에 그곳에서 그 병사를 만나서 이야기를 할 때 조아 공주가 호위병을 데리고 나서 호란을 체포하게 된다. 호란이 병사와 밀회를 해서 도망치려고 한다는 음모로 호란을 올가미에 걸리게 만든 것이었다. 호란과 병사가 왕후 앞에 대령하게 되었고 왕후는 궁중에서 밀회는 범법이다 라는 것과 남녀가 서로 좋아해서 궁중을 탈출을 하려고 하는 것은 죽음의 형벌이라고 처형을 하려고 했다. 호란은 그 병사를 좋아한 것이 아니고 여불위의 정보를 얻기 위한 것이고 그리고 그 병사와 사랑은 서로의 신분에 적합하지 않다는 호소를 했으나 공주와 왕비는 이미 호란을 제거할 목적으로 결심이 선 상태였다. 공주는 호란에게 죽음으로부터 목숨을 살려줄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하면서 그 병사와 결혼을 해서 궁 밖으로 나간다는 것은 제의를 했다. 호란은 거부하고 억울함을 호소를 했다.

 이 시점에서 영이인이 나타나서 호란은 그 병사와 밀회를 할 사람이 아니다 라고 변호를 하고 나섰다. 그 병사는 돈에 매수되어 거짓 증언을 하게 된 사람이라고 주장하면서 왕후에게 자신이 나이가 들어서 결혼을 할 시점이 되었으니 호란과 결혼을 하게 해 달라고 간청을 하게 되었다. 왕손은 나는 진나라 사람으로 결혼을 할 때 조나라의 허락이 필요 없으니 내가 원하기 때문에 결혼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당당하게 주장을 하게 된다. 왕비가 영이인에게 호란과 결혼을 허락했기 때문에 조아 공주의 음모는 약효를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여기에서 조아 공주는 왕손을 잃게 되었다. 그녀의 평생의 목적인 왕손과 결혼이 무산되면서 호란을 제거하려고 한 음모는 이제 왕손의 해코지로 변질되어지게 된다. 공주는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은 다른 사람도 가질 수 없게 파괴시켜버릴 것이라고 공공연하게 떠들고 다녔다. 그녀는 열렬한 사랑이 거꾸로 증오심으로 바뀔 수 있다(필자가 쓴 블로그의 글에서 사랑과 미움은 하나이다라는 글을 보라)고 호언장담을 하면서 두 사람을 해코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리게 된다. 왕손은 호란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한 방에서 잠을 자지만 호란이 여불위에 대한 감정의 연민이 해소되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한 침대에서 잠을 자지 않고 서로 따로따로 침대에서 잠을 자자고 하는 호란의 호소를 수용해서 왕손을 호란에게 부부관계를 강압하지 않게 된다. 결혼을 했지만 두 사람은 부부관계인 섹스를 피하고 호란의 마음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게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가면서 마음이 풀리고 왕손이 진실된 마음을 알게 된 호란이 마음의 눈을 열고 동침을 하면서 호란은 자신이 임신을 한 것을 알게 된다. 이 시점에서 진시황인 영정을 임신을 하게 된다. 영이인은 자신의 자식이 생기게 된 것을 기뻐하면서 두 사람의 부부의 정이 깊어지게 된다.

이벤트 10: 조나라에서 탈출해서 진나라로 진입한 여불위는 이미 그의 심복인 사도결을 파견해서 진나라의 정세와 정치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서 잘 알고 있었다. 사도결의 도움으로 몸을 회복한 여불위는 진나라에서 실권을 행사하고 있는 안국공의 정실 부인인 화양부인이 자녀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화양 부인에게 접근을 하기 위해서 그녀의 언니인 선후부인을 만나기 위해서 값비싼 순수한 모피로 만든 털옷을 선물해서 선후부인의 환심을 얻게 된다.

 선후부인은 그 당시 50대로 노인이었던 선후씨의 첩으로 들어가서 얼마 후에 선후씨의 사망으로 20대부터 과부로 살아온 자신을 호소하면서 그녀가 가족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스스로 돈 많은 선후씨에게 첩으로 들어가서 여동생을 지원해서 안국공의 부인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스스로 실토를 하면서 여불위에게 매혹되어 빠지게 된다. 이것을 이용해서 여불위는 화양부인의 면담을 요청하게 되고 화양 부인을 만나서 안국공이 50대로 나이 많아서 사망하게 되면 20대의 화양부인은 권세와 함을 잃게 될 것이니 안국공 사망 후에 노후 대책으로 조나라에 인질로 있는 영이인이 재능이 뛰어나고 인격이 훌륭해서 지금 진나라의 태자로 있는 영이인의 이복 형님인 자혜공자보다 뛰어난 사람이라고 소개를 하면서 영이인이 화양부인을 존경하고 있으니 그를 양자로 채택하면 이후에 화양부인은 죽을 때까지 권력을 양분하고 평생 동안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길이 보장될 수 있다고 회유를 하게 된다. 화양 부인이 솔깃하게 되면서 영이인을 양자로 입적하기로 약속을 받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영어인이 조나라에 볼모로 있기 때문에 안국공에게 이야기를 해서 영이인을 조나라고부터 귀국하도록 부탁을 한다. 그러나 안국공은 영이인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고 그의 아들에 대해서 무관심하게 된다.

이벤트 11: 조나라에서 한소비()가 한 나라가 보낸 비밀 정보원(간첩)이라는 것이 호란과 영이인에 의해서 밝혀지게 되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었다. 한소비는 조나라의 둘 째 공자인 우공자를 유혹에서 조나라 왕 몰래 정을 통하게 되면서 우 공자의 발목을 잡고 조나라의 후계자가 되면 그녀가 왕비가 될 것을 약속을 받아낸다. 한편 교공자와 조아 공주가 합세해서 비밀 음모로 쿠테타를 계획하고 왕실의 경비병을 매수를 해서 왕의 호부(병부)를 강압적으로 탈취해서 왕을 퇴위시키고 자신이 진나라로부터 억울하게 생매장 당한 45만 대군의 억욱함을 풀어주겠다고 공헌을 하면서 백성들의 고통스런 삶에 무관심해서 매일 같이 연회를 열고 있는 조나라 왕을 폐위시키려고 했다가 실패해서 죽게 된다. 쿠테타가 실패했을 때 이복 오빠인 교공자와 합세를 해서 왕을 제거하고 왕비를 연금을 하면서 기고만장한 조아 공주에게 왕으로부터 사약이 내려진다. 사약을 들고 감옥에 갇혀 있는 조아 공주를 찾아간 왕비에게 자신의 친 딸인 점을 애걸복걸하면서 친모에게 자신을 살려달라고 호소하게 되고 왕비는 그 사약을 공주의 몸종이 대신에서 마시게 하고 공주가 죽은 시체로 가장을 해서 공주를 탈출시키게 된다. 공주가 마지막으로 왕비인 어머니에게 호란을 죽여달라고 마지막 소원을 남기고 떠나면서 영이인의 부부의 침실 옆을 지나가는 것을 호란이 얼핏 목격하게 된다.

 왕비는 자신의 딸을 변장시켜 탈출 했다는 비밀을 알고 있다는 것을 핑계로 호란을 교살하기로 한다. 호란에게 네가 조아 공주가 사약이 내리는 날에 너의 침실 앞으로 지나가는 조아 공주를 본 것을 알고 있으니 고백을 하라고 다그치면서 그녀의 목에 천을 감고 교살을 하려고 하는 순간에 한소비가 등장해서 교살 천을 풀고 호란을 구해주게 된다. 왕비는 자신에게 감히 도전을 하는 한소비에게 악한 감정을 품게 되고 한소비를 제거하는 음모를 꾸미게 된다.

 한소비는 호란을 찾아와서 이제 과거의 적대관계에서 동업자 관계가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앞으로 위기가 닥칠 것을 예상하면서 서로 도와서 왕비의 전형에 맞서자고 제안을 하게 된다. 그녀는 한나라의 인질로 스스로 자청해서 조나라에 와서 조나라의 왕을 사로잡아서 진나라와 싸움에서 한나라의 입장을 변호하면서 그녀가 세작(간첩)이라고 알고 있는 호란에게 그녀가 한나라로부터 가지고 온 훈련된 매를 이용해서 비둘기를 통해서 정보를 전달하는 매를 보여주면서 그녀가 조라나의 비밀정보를 알아내고 있다는 것을 실토를 했다.

 한소비는 자신의 음모와 첩보원의 비밀과 우공자와 정을 통한 사실들이 오래가진 않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호란과 술을 마시면서 자신의 외로움과 살아온 과정을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호란은 자신의 비밀 이야기를 솔직하게 토로하는 한소비에게 연민의 동정을 느끼게 된다. 한 소비가 술에 과도하게 취해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된 왕비가 은소춘에게 가족들의 살해 위협으로 한소비에 독약을 넣은 약물을 한소비의 몸종에게 전달하게 했다. 몸종은 이미 우공자에게 매수되어 왕비의 첩자가 되어있었다. 과도한 음주에 숙취해소 음료가 한소비를 죽게 만들게 된다.

이것을 빌미로 한소비와 함께 술을 마시던 호란이 한소비 살해자의 음모를 뒤집어 쓰고 왕 앞에서 처형을 기다리게 된다. 왕손인 남편이 등장을 해서 한소비를 죽인 것은 호란이 아니라고 호란의 처형을 막아선다. 궁중 밖에서 일반백성들이 45만 대군을 몰살 시킨 진나라에 왕손인 영이인과 호란을 함께 처형하라고 백성이 나서서 선동을 하게 되었다. 조나라 왕은 자신의 애첩인 한소비가 죽은 것에 노발대발 했다. 교수형을 내려서 사형을 집행하려고 하는 순간에 여불위가 나타나서 조나라의 특사로 복귀하게 되면서 처형을 멈추라고 고함을 질렸다. 조나라 왕은 특사로 갔다가 산적으로부터 살해되어 사라진 여불이가 등장하는 것에 기절초풍하게 된다. 여불이가 화양부인으로부터 증표인 옥패를 증거물로 제출하게 되었을 때 조나라 왕도 진나라의 특사로 여불이를 인정하게 된다. 여불이는 이어서 진나라에서 왕손이 화양부인의 양자로 앞으로 진나라의 왕이 될 사람인데 처형은 조나라의 재앙이 될 것이라고 호소를 했다.

 여기에서 왕손과 호란의 지혜가 다시 빛을 보게 된다. 한소비를 한나라의 세작(간첩)이라고 하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제출하겠다고 했다. 진나라 왕이 그것을 제출하라고 했을 때 새장에 감금된 매를 풀어서 날아가는 메시지를 발목에 감은 비둘기를 즉각 포착해서 매달고 와서 그 비밀의 내용을 적은 정보 쪽지가 공개되면서 한소비는 세작으로 죽어도 싸다는 왕의 판단으로 호란은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한편으로 자신이 조나라를 비운 사이에 영이인이 호란과 결혼한 것에 여불위는 호란에게 배신으로 질책을 하지만 호란은 여불위에서 두 번씩이나 배신을 한 것을 지적하면서 여불위 당신은 사랑을 말을 하지만 여성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으로 권력 때문에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느냐? 라고 항의를 한다. 호란은 여불위가 사랑한 것은 호란이 아니고 자기 자신의 권력이라는 것을 따끔하게 질책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진나라와 조나라의 휴전은 깨어지게 된다. 조나라가 진나라에게 약속한 7개의 지역들과 화해의 보상금을 지불하는 약조 문제를 끄집어 내면서 조나라 왕이 조회 시간에 대신들이 모인 장소에서 7개의 성을 제공하는 약속을 이행하는 것은 내 자신의 심장을 도려내는 아픔으로 이행할 수 없다고 호소를 했다. 여불위가 나서서 진나라에게 7개의 성을 주지 말고 주나라에 그것을 주고 이웃나라들에 화친 동맹을 맺어서 진나라의 침공에 방어를 하면 조나라가 살아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 조나라 왕이 탄복해서 진나라에 7개의 성을 주겠다는 약속을 파기하게 된다. 조나라가 7개의 성을 주겠다는 약속을 불이행한 것에 노발대발한 진나라의 실세인 안국공은 조나라의 수도인 한단을 공격하기로 하고 백기 장군에게 군사를 동원에서 한단을 공격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백기 장군은 거부를 했다. 몸이 아파서 움직일 수 없으니 다른 장군으로 대신하라고 거부를 했다. 안국공이 분노해서 백기를 직접 방문을 해서 명령을 수행하라고 했을 때 백기 장군은 나는 당신의 개가 아니다, 하라고 하면 시키는 데로 하는 개가 아니다(대진제국 Ⅲ에서 참고). 안국공이 노발대발해서 당신이 조나라의 45만 대군을 전멸시키고 한단으로 공격을 하게 해 달라고 한 요청을 거부한 것 때문에 앙심으로 보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고 정곡을 찔렀다. 백기 장군은 그 당시에 공격을 계속하려고 한 것은 조나라의 병사들이 전의를 상실했기 때문에 그대로 밀어붙였다면 조나라를 멸망시킬 수 있었지만 지금은 조나라의 백성들이 죽기를 결심하고 똘똘 뭉쳐있기 때문에 누가 나서도 이길 수가 없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호란전에서 인용). 안국공은 당신이 아니라도 진나라에는 훌륭한 장군들이 많다고 호언장담 하면서 한단의 침공을 강행을 하게 된다. 왕흘 장군을 대군사로 임명을 하게 된다, 여기에 아버지와 안국공의 이야기를 듣게 된 백기 장군의 아들인 백중이 출전을 하겠다고 했을 때 백기 장군이 아들을 호되게 야단을 치면서 패배할 전쟁을 만류를 했다. 그러나 백중은 자신이 좋은 전술과 아이디어들이 있으니 승리할 수 있다는 말을 남기고 출전하게 된다. 한편 안국공의 아버지 소양왕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백기 장군에게 죽음을 명령했고 백기 장군은 스스로 자결로써 삶을 마감하게 된다. 그의 자녀들을 궁 밖으로 쫓겨나서 삼족을 멸하는 처벌은 하지 않고 가족들은 보호를 받도록 배려를 해 주었다(대진제국 Ⅲ에서 참고).

진나라의 20만 대군이 조나라의 수도 한단을 공격을 했다. 조나라에서는 장병들의 모자라서 여성들과 노인들이 갑옷을 입고 모두 성문에 올라가서 죽기살기로 전쟁에 결사항전으로 맞섰다. 진나라의 공격에 맞서서 싸우게 되었다. 우 공자는 선두에 서서 한단성이 함락되면 조나라의 45만 대군이 생매장된 것처럼 우리가 모두 죽거나 혹은 포로로 잡혀가서 노예가 되어야 한다고 선동을 해서 모든 조나라 백성들이 성문에 올라가서 기어올라오는 진나라의 군대를 방어하기에 필사적이 되었다.

호란은 부상병을 간호하면서 산기를 느끼고 영이인에게 호소해서 은소춘을 불러서 출산을 하게 된다. 남편과 은소춘의 도움으로 그녀는 8개월 만에 조산으로 진시왕인 영정을 출산하게 된다. 우리가 말하는 팔삭둥이로 영정이 되어나게 된다.

진나라의 공격이 최고조에 달래서 두 나라는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 길에서 있는 힘을 다 동원해서 싸우게 된다. 조나라에서는 진나라의 왕손인 영이인을 성문에서 잘 보이는 곳에 매달아서 접근하면 인질인 왕손을 죽이겠다고 위협을 했다. 이 소식이 진나라의 안국공에서 전달되었지만 안국공을 자식을 잃게 된다고 해도 공격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인질 된 아들의 안위에 무관심 하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다. 이 시점에서 전쟁의 총책임자인 우공자가 매달려 있는 남편인 영이인에게 다가가서 밧줄을 잘라서 영이인을 살해하려고 하는 그 순간에 호란이 지금까지 진나라의 이상한 전술에 조나라의 무장한 백성들이 두려워서 공포로 전쟁의 사기가 떨어진 위기의 순간에서 진나라의 야간 침공 전술에서 귀신 작전의 비밀을 알고 있으니 영의인을 풀어주면 그 비밀을 알려주겠다고 제의를 하게 된다.

진나라가 야간에 공격을 하면서 조나라 군사들이 활로 적의 병사들을 쏘아서 병사가 죽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는데 병사들이 죽지 않고 살아서 계속 공격을 하고 있다는 것에서 귀신병사의 이야기가 소문이 나서 병사와 여성들이 성위에 올라가기를 기피해서 전의가 상실되고 있는 위기가 봉착하게 된 것이다. 호란이 이러한 그 비밀을 알고 있다고 우공자를 설득해서 왕손을 살려주기로 약속을 한 것이었다. 호란은 진나라의 병사들이 밤에 주로 공격을 하면서 죽은 시체를 살아 있는 것처럼 방패를 삼아서 화살이 맞아도 죽지 않게 전술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이것을 전쟁의 최고 책임자인 우공자에게 알림으로써 조나라 군대가 진나라의 야간 공격에 대비하는 전술을 사용하게 된다. 조나라는 진나라의 야간 공간에 대응하기 위해서 황소들을 동원해서 마차게 볏 집단에 화약으로 불을 붙이고 진나라의 병사들에게 돌진해서 그들이 놀래서 도망하게 되면서 진나라의 백중 장군의 전술이 탄로나게 되면서 그리고 이웃 나라들의 연합군이 도착하게 되면서 진나라는 군대를 철수해서 퇴각하게 되었다.

왕손과 호란이 위기에서 살아남게 된 것이었다. 위에서 소개한 이벤트들 이외에도 수 많은 위기들의 이벤트들이 등장하지만 세 사람의 지혜와 위기 시에 문제 해결 능력이 그들의 생명 줄을 연장해 주게 되었다. 결국 이러한 위기를 거치면서 왕손과 호란의 위기 대응능력과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은 더욱 더 강하게 성장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벤트 12: 조나라의 왕이 태자의 책봉식을 거행하면서 이번 전쟁에서 공을 세운 우공자를 태자로 책봉하지 않고 막내아들인 일공자를 태자로 책봉한 것에 대해서 우공자가 불만을 품게 된다. 이것을 여불이가 이용하게 된다. 우 공자가 여불이의 도움을 요청한 것에 우공자에게 당신이 이번 태자 책봉에서 제외된 것은 당신이 조나라의 왕보다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과시를 했기 때문에 왕의 심기를 건드린 것이다 라고 해석해 주면서 당신은 심복 병사들이 많이 있지 않는가?라고 귓뜸을 해 주게 된다. 태자로 왕위 계승권자의 제 1순위가 된 조일 공자가 어린시절에 자신을 괴롭히는 악몽을 가지고 있는 것을 조나라 왕에게 호소를 했다. 그 악몽이 틀림없이 조나라 왕의 비()였던 엄마의 죽음과 관계된 것이 틀림없으니 엄마에 맺힌 한을 풀어달라고 요청을 했다. 조나라 왕이 그것에 얽힌 사연을 이야기를 하면서 그 당시 어의(御醫)인 은소춘의 아버지가 왕비의 음모로 조일 공자의 출산 후에 독극물로 친모를 살해했다는 것을 실토를 하게 된다. 조일 공자는 어린시절부터 은소춘과 친구로써 은소춘의 사랑과 도움을 받아왔기 때문에 그녀와 결혼을 할 것이라고 서로 약조를 한 상태에서 은소춘의 아버지가 그의 엄마의 살해범이라는 것이 반신반의하게 된다. 은소춘은 궁중의 어의로써 사퇴를 하고 시골로 낙향해서 살겠다고 조일 공자에게 비밀로 도망을 가고 있다는 소식에 조일 공자가 말을 타고 그녀를 붙잡으려고 추적을 해서 은소춘을 만나게 될 시점에서 괴한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이 비밀정보를 여불위가 알고 고호양 장군으로 하여금 조일 공자를 보호하도록 별동대를 파견하게 된다. 괴한들 중에서 가면을 쓴 두목이 살해되어 그의 가면을 제거했을 때 그가 바로 우공자로 밝혀지게 된다. 조나라의 실세인 우공자가 제거되어진 것이었다.

이 시점에서 여불위가 본격적인 탈출을 기획하게 된다, 많은 돈을 지불해서 영이인과 얼굴이 닮은 사람을 물색을 했다. 그리고 그로 하여금 영이인을 대신하는 테스트를 하게 된다. 영이인을 닮은 가짜 영이인이 남편으로 가장을 해서 외출을 했다가 방으로 들어오는 호란에게 반갑게 애정표현으로 꽃이 핀 화분을 선물하면서 그 꽃잎을 따서 호란의 머리에 꽂아주려고 할 때 호란이 가짜 영이인의 뺨을 갈기면서 당신이 누구인가? 라고 호통을 쳤다. 그 남자가 놀래서 내가 당신의 남편이 아닌가?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호란이 내 남편은 그 꽃이 독을 가진 꽃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나에게 그러한 꽃을 따서 머리에 꽂아줄 사람이 아니다 라고 호통을 쳤다. 이 장면을 문 뒤에서 보고 있던 영이인과 여불의가 웃으면서 등장을 하면서 영이인을 닮은 사람을 찾아내서 가짜 영의인으로 훈련을 시켰는데 좀 더 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른다.

 여불위와 영이인은 조나라의 왕궁이 조만간에 조일 공자의 태자 책봉식이 거행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궁중에서 주의관심이 환영 연회에 쏠릴 시점에서 조나라의 탈출을 계획을 하고 있었다. 호란은 1살 정도 된 아기인 아들 영정을 데리고 함께 탈출할 수 없으니 먼저 탈출하라고 세 사람이 함께 탈출을 극구 사양하게 된다. 그녀는 모든 뒤처리를 하고 당당하게 진나라로 갈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게 된다.

이벤트 13: 조나라의 조일 공자 태자 책봉식이 한참 진행되고 있었을 때 두 사람은 탈출을 하게 된다. 조나라의 왕후가 이 연회를 빌미로 조나라의 왕이 45만 대군을 잃고 백성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한소비의 심복을 매수를 해서 그녀의 요리솜씨를 선보이게 하면서 그 사슴 고기 속에 마취제를 섞어서 마취시키게 만든다. 환영 장에 초대를 맞아서 손님들이 자리에 착석을 하게 될 때 영이인을 가장한 가짜 남편과 호란이 함께 연회에 참석하게 된다. 호란은 왕비의 음모를 알고 있었다. 어눌한 가짜 남편을 조심스럽게 유도를 하면서 술은 마시되 사슴고기를 먹지 못하게 해서 마비의 위험을 피하게 된다. 모두가 마비되어 기절하고 있을 때 호란과 가짜 남편이 탈출을 시도하게 된다. 이 때 조일 공자가 어의로부터 회복을 해서 도망가는 두 사람을 붙잡게 되고 가짜 영이인의 손을 살펴보면서 진짜 영이인은 항상 글을 썼기 때문에 손에 표시가 나는데 가짜 영이인은 손에 굳은 살이 없다고 가짜를 알게 보게 된다. 비밀이 탄로나게 된 것이다.

 호란이 실토를 하면서 두 사람은 이미 조나라를 빠져나갔을 것이다라고 하는 말에 조일 공자가 조나라의 전체에 수색명령이 내려지고 수색을 했지만 그들은 이미 조나라를 빠져나갔다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

 조나라 왕은 왕비의 음모를 사전에 파악하고 일부러 염파장군으로 하여금 군대를 동원해서 왕비의 친위부대를 제거하게 됨으로써 왕비를 스스로 자결을 선택을 했다.

 여기에서 호란을 괴롭히는 인물들이 모두 제거가 된 것이었다. 교공자, 우공자 그리고 왕후가 한 사람씩 제거되고 이제 남은 것은 조일공자 한 사람이 남게 되었다.

이벤트 13: 조일 공자의 출산 시에 공자 탄생 직후에 왕후의 음모로 매수된 어의인 은소춘의 아버지가 산모를 독살한 것이 밝혀지면서 조나라 왕이 은소춘을 감옥에 감금하게 되었다. 은소춘은 왕비의 강압으로 한소비에게 독약을 타라는 지시에 강하게 반대를 했지만 은소춘의 인친척을 데리고 와서 모두 살해하겠다는 엄포에 할 수 없이 한소비의 과음을 해소하는 해장탕에 독약으로 한소비를 죽게 한 것에 대한 죄의식으로 스스로 죽기를 작정하고 감옥에서 식음을 은폐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조일 공자가 은소춘의 막연한 친구인 호란에게 간청을 하게 된다. 호란은 은소춘을 설득해서 음식을 먹도록 하는 대가로 자신의 해방을 요구했고 조일 공자가 허락을 해서 굶어 죽기를 결심한 은소춘을 찾아가서 왕비의 강압에 그리고 왕비가 은소춘 삼촌 가족들을 물살 시키겠다는 위협에 할 수 없이 왕비의 요구에 거부하지 못한 것을 지적하면서 살아서 더 많은 환자들을 구제함으로써 양심의 처벌로부터 자신을 구원하는 것이 더 현명한 삶의 방식이라고 설득해서 은소춘이 단식으로 굶어 죽으려고 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 그 시점에서 조나라 왕이 은소춘에게 사약이 내려졌다는 소식에 조일 공자가 탄식하면서 감옥으로 달려 갔지만 은소춘은 이미 독약을 마진 이후였다. 은소춘의 죽음을 알고 조일 공자를 통곡을 하면서 감옥을 떠났다.

 호란이 한소비의 살인자로 지목되어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은소춘이 비밀리에 호란에게 건넨 독약해독 알약을 소지하고 있다가 조나라 왕이 내린 은소춘의 사약을 가지고 감옥으로 가고 있던 고호양 장군(호란의 이복 여동생 수옥의 외삼촌)이 은소춘을 사모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사약에다 독약해독 알약을 넣어서 은소춘에게 전달하도록 해서 은소춘은 사약을 음독한 후에 깨어나게 된다.

 호란은 조일 공자로부터 왕궁의 출국을 허락 받아서 조나라에서 제공한 마차를 타고 당당하게 아들 영정과 살아난 은소춘을 데리고 조나라의 궁중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되었다. 평민으로 돌아감으로써 궁중에서 음모와 시기질투들이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진나라로 직행할 수가 없었다. 진나라에서 남편인 영이인이 안정된 자리를 확보하게 될 때 아들과 부인인 호란을 데리러 오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남편으로부터 소식을 기다리면서 아들 영정을 양육하게 된다.

이벤트 14: 조나라로부터 탈출한 조아 공주는 혼자서 헤매다가 우연히 한 모녀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녀는 진나라의 재상인 범저의 딸로써 그녀가 유모와 함께 진나라로 아버지를 만나러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녀의 이름이 범아로 그리고 나이도 그녀와 똑 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조아 공주는 범아를 살해하고 자신이 범아로 가장을 해서 진나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녀가 진나라의 최고 권력자인 범저의 딸로써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범저는 위나라 사람으로 위나라가 자신을 거부하자 가족을 떠나서 진나라로 들어가서 소양왕이 책사로 재상이 되었다. 그는 딸인 범아가 유아기 때 가족을 떠났기 때문에 딸의 얼굴과 모습을 잘 몰랐다. 이 점을 이용한 조아 공주가 범저를 만나서 자신이 범아라고 속이게 된다. 범저는 진나라의 최고 권력자로써 태자인 자혜의 든든한 지지세력이 되어있었다. 조아는 이것을 이용해서 자혜와 결혼을 하고 그의 태자비가 되었다.

한편 무대는 조나라에서 진나라로 바뀌게 된다. 진나라에 진입하게 된 영이인과 여불이는 기반이 전혀 없는 진나라에서 한 단계씩 태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진나라에서는 영이인의 이복 형님인 자혜 공자가 태자로써 그리고 재상인 범저의 지지로 이미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영이인과 여불이가 진나라의 성문에 도착을 해서 자신들이 조나라에서 탈출한 진왕손인 영이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태자인 자혜가 이복 동생이 이미 화양부인의 양자로써 입적이 되었다는 소식을 알고 그들을 경계하게 된다. 그들을 호락호락하게 입궁을 하도록 허용하지 않고 조나라의 세작(간첩)으로 몰아붙이고 성문에 출입을 허용하지 않고 있었다.

이 시점에서 진나라에 일찍부터 살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던 여불이의 심복인 사도겔의 도움으로 영이인의 어머니인 하부인(안국공의 태자비())이 나타나서 내 아들이 틀림없다고 확신을 해 주면서 진나라의 성문에서 통과를 할 수 있게 된다. 영이인과 여불이는 즉각 화양 부인을 찾아가서 인사를 하고 첫 대면을 한 화양 부인이 그들을 환영하면서 양아들인 영이인의 이름을 바꾸는 것이 좋겠다고 했을 때 이복 형님인 자혜와 비슷한 이름으로 자초라고 이름을 바꾸게 된다(이후부터는 영이인은 자초로 등장). 여불이는 많은 돈을 들려서 화양부인(안국공의 정실부인)에게 환심을 사고 영이인이 12살 때 조나라로 인질로 가서 위기에서 살아남은 사람으로 화양부인에게 효를 다할 것이라고 안심을 하게 한다.

안국공의 정실 부인인 화양비()는 자신의 남동생(양평군)의 앙녀를 자초의 부인으로 천거를 하고 자초는 거부할 힘이 없었기 때문에 양모의 간청을 받아들여서 두 번째 부인으로 미사라를 받아들이고 아들인 영성교가 태어나게 된다.

이 시점에서부터 자초의 능력이 테스트를 받게 된다.

이벤트 15: 안국공의 아버지인 소양왕이 두 손자를 불러서 앞에 앉히고 범저의 문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조나라에서 7개의 성을 전쟁 보상으로 준다고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안국공이 20만 대군으로 조나라를 침범해서 조나라의 수도인 한단을 공격했지만 실패를 했다. 이 시점에서 백기 장군이 출전을 거부했기 때문에 백기 장군에 스스로 자결하라는 왕명이 내려지고 백기장군이 자살로써 삶을 마감했지만 그의 공적을 높이 평가를 해서 가족들은 궁 밖으로 쫓아냈지만 3족을 멸하지는 않았다. 백기 장군의 후임으로 xx장군을 임명해서 백기를 대신하라고 추천을 한 범저가 그가 추천한 xx장군이 조나라와 전쟁에서 승리하지 못하고 심한 군사적 손실을 두려워해서 조나라에 투항한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대진제국 Ⅲ 참고). 진나라의 법률에는 추천한 사람이 배신하거나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경우에는 추천자가 처벌을 받게 되어있었기 때문에 범저가 감옥에 갇히게 된 것이었다.

 소양왕이 두 손자에게 범저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를 물어 보았다. 그 때 태자인 형님인 자혜는 진나라의 법률대로 범저를 법에 따라서 처리를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대신에 자초는 한번 실수를 한 것으로 처벌을 하는 것은 가혹한 것으로 공을 세우게 해서 손실을 보상하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더 현명하다라고 의견을 제시를 했다. 소양왕은 자초의 의견을 수용해서 범저를 석방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두 왕자의 첫 번째 대결에서 자초가 태자인 형님을 제치고 1 승을 거둔 것이었다.

 태자인 형님인 자혜는 그의 심복으로 진나라의 최고의 재상의 자리에 있는 범저가 무사하게 된 것을 기뻐하면서 이복 동생인 자초를 위해서 축하연을 베풀어서 환영 파티를 열게 된다.

이벤트 16: 환영 잔치가 무르익어갈 때 자초가 갑자기 피를 토하면서 쓰러지게 된다. 어의가 호출이 되고 술에 독약이 들어있다고 밝혀지게 된다. 왕궁에서 난리가 났다. 안국공이 그 소식을 듣고 태자인 자혜를 호출을 해서 무릎을 꿇게 하고 어떻게 동생을 그렇게 살해하려고 한 파렴치한 놈으로 변질했는가? 라고 꾸짖으면서 자혜를 발길질로 처벌하게 된다. 자혜는 자신이 술에 독약을 타지 않았다고 극구 변명을 했지만 그 비밀은 밝혀지지 않고 스스로 그가 음모의 주동자로 죄를 뒤집어쓰게 되었다. 자초는 어의의 등장으로 목숨을 구하게 되었고 자초는 첫 번째 위기에서 탈출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여불이가 자초를 만나서 누가 술에 독약을 넣었는지?를 이야기를 할 때 자초가 스스로 위험한 양이 아닌 소량으로 스스로 독을 탔다고 고백을 한 것에 여불이가 잘못하면 죽을 수가 있는데 그러한 모험으로 도박을 할 수 있는가? 라고 말을 했을 때 자초는 웃으면서 그 정도의 각오가 없이 어떻게 태자가 될 수 있는가? 라는 말에 여불이가 대경실색을 했다.

 자초가 위기 돌파 능력과 자초의 아이디어가 여불이 못지 않게 독특하다는 것이 증명이 된 것이다. 이후에도 자초는 그가 태자가 될 때까지의 수 많은 위기의 순간을 위기돌파 능력으로 한가지씩 뚫고 나가게 된다.

이벤트 17: 두 왕자에 대한 테스트가 두 번째로 등장하게 된다. 소양왕은 두 손자 왕자들에게 각자가 어떻게 진나라를 이끌어갈 수 있는가?를 의견과 아이디어들을 적어서 테스트를 하겠다고 알려왔다. 몇 일간 기간을 충분히 줄 터이니 각각의 정국 운영의 의견과 소신을 적어오라고 명령을 내렸다.

 몇 일 후에 두 사람은 각자의 정국운영 소신을 닮은 죽책(종이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나무 조각에서 글씨를 쓴 것)을 가지고 조부(祖父)인 소양왕 앞에 대령을 하게 되었다. 소양왕이 테스트를 하려고 하는 그 순간에 설사로 대변의 문제가 생긴 것이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기 때문에 소양왕은 두 손자에게 기다리게 하고 큰 테이블 뒤에 변기통(요강: 과거의 우리 부모님들이 농경시대로 변기통으로 사용) 위에 앉아서 변을 보고 난 후에 뒤처리를 할 오늘날 화장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화장지를 구해오라고 명을 내렸다. 태자인 자혜는 즉각 화장지를 구하려 달려가고 나서 자초가 임기응변으로 자신의 죽책을 몇 개 뜯어내서 그 글자들을 지우고 깨끗하게 해서 조부인 소양왕에게 드렸다(그 당시에는 종이가 등장하기 이전이어서 대나무를 쪼개서 대변의 처리를 했다고 자막에 등장). 소양왕은 자초가 건네주는 대나무로 대변을 처리하면서 이것은 네가 쓴 정국운영의 자료가 아닌가? 라고 물었을 때 자초는 예 그렇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고 소양왕이 그렇다면 너는 그의 정국구상을 적은 죽책이 망가지게 된 것이 아닌가? 라고 물었을 때 자초가 그 죽책의 내용은 이미 내 머리 속에서 기억되어져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라고 대답을 하는 것에 대해서 조부가 그렇다면 너의 앞으로 정국 구상을 이야기를 해 보아라 하고 변기통 위에서 자초의 정국구상을 청취하게 된다. 자혜가 화장지를 구해서 부라부라 뛰어왔을 때 이미 승패는 결정이 나 있었다. 소양왕이 자초의 아이디어에 감탄하게 된다. 두 번째 왕자들의 능력 테스트에서 자초가 당당하게 승리하게 된 것이다.

 호란과 영정과 은소춘의 평민 생활은 자초가 태가가 되어 그들을 호출할 때까지 8년의 세월이 흘러가게 된다. 자초는 자신의 자리가 확고하게 되지 못한 상황에서 부인과 아들을 진나라로 불러 올 수가 없었다. 이 점을 호란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8년 이라는 오랜 세월을 견디어 내고 있었다.

영정의 양육 이벤트 1: 영정이 6살 때까지 동네 어린이로부터 아비()없는 자식으로 많은 놀림과 따돌림을 당했다. 다행히도 연나라의 왕자인 단 왕자가 영정의 단짝이 되어 그를 보호해주면서 두 사람이 친구가 되었다. 어느 날 두 사람은 동네 사람이 경작한 작물을 심은 배추밭에 들어가서 장난치면서 뛰어 놀다가 주인에게 발각되어 몽둥이를 들고 쫓아오는 주인에게 쫓기게 된다. 두 사람은 골목에서 헤어지게 되고 동작이 느린 영정이 그의 대문 앞에서 붙잡히게 된다. 그 순간에 은소춘이 대문 앞에서 몽둥이를 들고 쫓아오는 동네 사람과 마주쳐서 왜 그렇게 영정을 때리려고 하는지?를 물어 보았다. 동네사람들은 이 꼬마가 자신의 배추밭을 엉망으로 만들어서 농사를 망쳤기 때문에 처벌해야 하겠다고 몽둥이를 휘두르려고 하는 그 순간에 호란이 대문 밖으로 나오다가 마주치게 된 것이다. 호란은 아들 영정을 몸으로 감싸 보호해주면서 이유를 물었다. 동네 사람들이 이 꼬마가 농사를 짖어놓은 밭을 망가뜨렸기 때문이라고 말을 했을 때 호란은 그 농사를 망가뜨린 값의 2배를 물어 주면서 즉각 손해 배상을 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절대로 아들을 때리지 말라고 하고 돌려 보낸다.

 동네 사람들이 보상을 받아가면서 호란에게 자식을 버릇없이 키우게 되면 앞으로 제대로 된 인간이 되겠는가? 라는 호된 비판에도 불구하고 호란은 절대로 아들을 때리면서 기워서는 안 된다고 항변을 하게 된다. 은소춘이 역시 호란에게 어린시절에 버릇이 없이 잘, 잘못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면 커서 어떻게 될 것인가? 벌을 주고 버릇을 고쳐야 한다고 주장을 하는 것에 완강하게 반대해서 말로써 설득을 하면 된다고 처벌을 하지 않는다. 호란이 영정에게 왜 네가 남이 농사를 짓어 놓은 밭에 들어가서 망가뜨려놓았는가?라고 물어 보았을 때 영정은 그냥 호기심으로 재미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대답을 했다. 엄마인 호란은 영정에게 논과 밭은 농부들이 일년 동안 피와 땀으로 농사를 지어놓은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그곳에 들어가지 말라고 했다. 만약에 어떤 일이 생기면 엄마가 두 배로 보상을 해줄 터이니 앞으로 시간이 있을 때 아버지의 호위무사인 공손건에게 부탁애서 무술을 배우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아들이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조나라에서 영이인을 감시감독하고 조아 공주에게 영이인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던 정보원인 공손건 장군은 영이인과 혼란의 인간됨에 감동에서 그들이 조나라에서 추방되어 평민으로 낙향할 때 그가 호란의 모자를 도와주겠다고 같이 따라와서 같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벤트 18: 다시 진나라로 돌아가서 자초가 태자가 되는 이벤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소양왕이 60대로 노쇠해서 오래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어느 날 저녁에 여불이가 소양왕을 찾아가게 된다. 소양왕을 알현하고자 했을 때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혹시 사망한 것이 아닌가? 해서 숨을 쉬고 있는지 코에 손가락으로 확인을 하려고 하는 순간에 소양왕이 깨어나게 된다. 여불이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자초가 자혜보다 똑똑하고 영리하고 그리고 조나라에서 수 많은 어려움들 이겨내고 많은 훈련의 쌓았기 때문에 안국공의 태자가 되어야 앞으로 진나라가 강성대국이 될 수 있다고 호소를 했다. 여불이는 소양왕에게 자초를 태자로 임명한다는 친서를 부탁하게 되었고 소양왕이 이것을 허락으로 자초를 호출하게 되었다. 소양왕은 손자인 자초를 밤늦게 그의 침실에 오라고 명령을 했다.

 이것을 눈치된 태자인 자혜가 호위병을 데리고 조부인 소양왕의 침실에 침범한 것이었다. 자초가 형님에게 조부의 침실에 호위병을 데리고 오는 것을 불법이라고 항의를 했지만 자혜를 아랑곳하지 않고 소양왕이 침전에 불법 침입자의 색출을 위해서 출동을 했다고 입씨름을 하고 있었다. 소양왕이 자혜에게 자신은 안전하니 밖으로 철수하라고 명령해서 자혜가 철수 하면서 소양왕이 옆에 자초를 앉히고 당부를 하게 된다. 먼저 자혜를 제거하고 그리고 화양왕후를 제거하고 그리고 여불이를 제거하라고 당부를 하게 된다.

 같은 시각에 소양왕의 침실에서 철수한 자혜가 여불이가 소양왕으로부터 친필 칙서를 받은 것을 눈치를 해고 여불위를 체포하기 위해서 궁중을 뒤적거리게 된다. 여불위는 위기를 맞아서 도망칠 곳이 없다는 것을 알고 화양비의 침소 옆에 선후부인의 침실로 들어가서 선후부인에게 요청을 했다. 자혜가 칼을 들고 선후부인의 침실에 들어가서 여불이를 체포하려고 할 대 선후부인이 잠옷차림으로 침실에서 나와서 섹시한 몸짓으로 자혜에게 어떻게 아버지의 부인인 이모를 겁탈하려고 이모의 침실에 들어오려고 하느냐? 라고 말을 하면서 이곳에는 내 정인(연인)과 함께 침실에서 잠을 자는데 네가 이모인 나의 침실에 예고 없이 들어와서 희롱을 하려고 하는가? 라고 에로틱하게 유혹적인 자세에 자혜가 놀래서 주춤하는 사이에 궁중의 내시가 소양왕 붕어(사망)라고 큰 소리로 외치게 된다. 자혜를 놀라서 침실에서 철수하게 된다. 위기에서 빠져나오 여불위가 품속에서 가지고 있던 소양왕 칙서를 분실한 것을 찾고 있는데 선우부인이 그 칙서를 들고 이것을 찾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고 물었고 그것을 돌려달라고 할 때 이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느냐? 라고 거래를 요청한다. 선후 부인은 내가 여불이를 좋아하니 나와 함께 여생을 같이하자고 유혹을 한다. 여불이는 알겠다고 하면서 그 칙서를 빼앗아서 어전으로 되돌아갔다.

한편 소양왕의 붕어(사망)가 전해지면서 왕궁은 상복차림으로 안국공이 왕위에 등극하는 자리에서 범저와 대신들이 안국공 앞에서 지금 시급한 것은 태자를 책봉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읍소를 한다. 안국공인 태자는 이미 태자는 자초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가? 라고 대답을 했을 때 범저와 대신들이 자초는 조나라에서 인질로 있었기 때문에 진나라의 사정에 밝히 못한다는 점을 들어서 태자인 자혜를 다시 타자 자리에 복귀를 하게 해 달라고 읍소를 하고 있는 것이다. 안국공은 태자가 되어서 15년 동안 아버지 소양왕이 왕위를 물러주지 않았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아버지 소양왕의 눈치와 비유를 맞추면서 복종적인 사람이 되어 있었다. 고로 자아가 약해서 다른 사람의 말에 귀가 얇아서 솔깃해서 언제 결정을 뒤집어 엎을지를 몰라서 화양 부인이 미리 단단하게 자초를 태자와 세워야 한다는 것을 수 없이 당부를 하고 만약에 타자를 자혜로 바꾼다면 자살하겠다고 위협을 했다. 안국공은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부인에게 다짐을 했지만 범저와 대신들의 간청에 다시 고려해보려고 하는 그 순간에 여불이가 소앙왕의 친서를 들고 범저외 대신들이 읍소를 하고 있는 대전으로 들어오면서 큰 소리로 태자 문제를 해결되었다는 말로 등장하게 된다.

 여불이는 먼저 소양왕의 친서를 범저에게 보이면서 글씨가 소양왕의 친필이 확실한가?를 물어 보았고 확실하다는 대답을 얻었다. 그 다음에 친서의 직인(관인)이 소양왕의 관인이 확실한가?를 물어 보았을 때 확실한 진본이라는 대답을 받아낸다. 이 친서는 태자를 자초로 임명한다는 소양왕의 유언이 담겨 있다는 것을 공포되었다. 이것을 공식으로 공포하면서 안국공은 자신이 왕으로 정식 등극을 하고 자초를 태자로써 임명하는데 이것에 대한 반대의견은 역모로 단정하겠다고 선포를 함으로써 자초가 자혜를 제치고 정식으로 태자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자초가 태자가 되어 확고한 자리를 잡게 되었을 때 자초가 조나라에 최후의 통첩을 보내고 호란과 영정을 무사히 둘려 보내지 않으면 조나라를 침공해서 숙대밭으로 만들 것이라는 친서를 전달했을 때 조나라는 호란과 영정과 그리고 그 가족을 동반하는 은소춘을 위해서 마차와 호위병을 제공해서 무사히 진나라에 들어오면서 당당하게 태자비로써 존엄을 가지고 입궁하게 된다. 그러나  진나라의 도성에 입궁에서부터 수 많은 장애물을 만나게 된다.

이벤트 19: 호란과 영정은 태자의 정식 비()로써 대우를 받지 못하고 은소춘과 함께 별궁에서 지내라 라는 화양부인의 지시 때문에 태자궁에 진입을 하지 못했다. 이미 태자 궁에는 미부인 즉 미사라 빈()이 자초의 부인으로 아들인 영성교와 함께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화양부인은 심복으로 하여금 호란 모자를 괴롭히고 궁 밖으로 쫓아내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호란은 태자비로써 자초의 친어머니에게 효성으로 매일 같이 문안을 드리려고 하비(자초의 친모)에게 문안 인사를 드리기 위해서 방문을 했지만 하비는 호란을 거부했다. 대신에 미비는 매일 같이 성교를 데리고 하 왕비에게 문안을 드리고 하비의 어깨를 마사지해 드리고 며느리의 자리를 이용해서 사랑을 독차지 하려고 호란과 경쟁을 하고 있었다.

 한편 자초는 아들 영정을 데리고 그 동안 나누지 못한 부자지간의 정을 나누면서 영정의 교육을 가혹하게 시작하게 되었다. 활쏘기와 무술을 익히게 하고 그리고 활을 쏘는 방법을 손수 지도를 했다. 아들 정을 데리고 직무에 참석하게 하고 하루에 책(죽간)을 정해진 양으로 읽게 하였다. 이것을 미비와 아들인 성교가 아버지인 자초가 영정을 지극정성으로 가르치는 장면을 보면서 편애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들인 성교가 아버지는 형님만 편애하고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어느 날 영정이 몸살이 난 것이다. 영정이 몸살을 한다는 것을 화양 부인의 심복이 이것을 알고 전염병이라고 단정을 하면서 진나라의 법률에서는 전염병은 궁 밖에서 격리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조항을 들어서 영정과 호란 모자를 궁 밖으로 강제로 호위병들을 동원에서 끌어내려고 하게 되었다. 은소춘이 영정의 병은 전염병이 아니고 과로로 몸살이 난 것이니 몇 일 쉬면 회복이 될 것이라고 호소를 했지만 화양부인의 심복은 막무가내로 억지로 마차게 태우려고 영정과 어머니 호란을 끌고 나갔다. 이 시각에 태자의 마차가 등장하면서 자초가 나타났다. 호란이 태자비를 멸시 모욕하고 조롱을 한 억울함을 태자인 자초에게 호소를 하면서 자초가 그 화양부인의 심복을 태형으로 처벌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 심복은 끌려 나가면서 나는 화양부인의 심복인데 나를 이렇게 대우하면 불이익을 당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자초는 부인인 호란과 아들 영정을 데리고 화양 왕비 방으로 데리고 가서 화양 부인에게 조금 전에 태자비를 모욕하고 수치심을 가한 사람을 처형을 명령했는데 그 사람이 자신이 화양왕비의 심복이라고 말을 하는 것을 들었는데 화양 왕비께서 그러한 나쁜 행동을 지시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을 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화양왕비는 그러한 일이 없었다고 발뺌을 하면서 그 일은 무사히 넘어가게 되었다. 여기에서 자초의 순간적인 위기 돌파 능력의 지혜를 볼 수 있다. 말로써 능숙하게 상대의 허점을 찔러서 변명을 하지 못하게 하는 대화의 기술을 였볼 수 있다.

 자초는 이 기회를 이용해서 호란과 영정을 자신의 태자 궁으로 불러 드릴 수가 있게 되었다. 이제부터 시어머니와 호란과 사이에서 갈등이 어떻게 해결되어지는가? 그리고 미부인의 질투심과 진나라의 왕의 직위를 정식으로 이어받기까지의 궁중의 음모와 질투와 시기와 모략을 4사람 즉 영자초, 여불위, 이호란, 그리고 은소춘이 함께 협력으로 장애물들을 뚫고 나가는 장면들이 소개가 된다.

영정의 양육 이벤트 2: 자초는 자신이 조나라에 있을 때부터 불치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호란에게는 비밀로써 자신의 불치병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는 아들 영정에게 무술, 지식과 진나라의 법규들을 대물림 하기 위해서 안간 힘을 쓰게 된다. 아들 영정에게 활 쏘기와 무술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하고 하루에 독서의 양을 정해서 일정량의 책(죽간)을 읽도록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어느 날 영정이 활 쏘기 연습을 하다가 활을 화단 옆에 놓아주고 볼일을 보고 왔는데 활이 없어진 것이었다. 이곳 저곳을 찾아 다니다가 이복 동생인 성교가 자신의 활을 가지고 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달려가서 성교의 활을 가로채면서 빼앗게 되었다. 성교가 울면서 인근에 있는 어머니 미부인에게 달려가서 형님인 영정이 자신의 활을 가로챘다고 호소를 했다. 미부인은 옆에 있는 시어머니 하왕비에게 호소를 했다. 영정의 친할머니가 영정에서 동생에게 양보를 하는 것이 좋지 않느냐? 동생을 잘 데리고 놀지 않고 울게 하느냐? 라고 타일렀을 때 영정이 당당하게 할머니에게 이야기를 한다. 이 활은 내 소유물인데 동생이 내 허락 없이 가져갔기 때문에 훔친 것이니 그것은 바로 도둑질이 아닙니까? 라고 대답을 하는 것을 듣고 나서 영정의 친 할머니인 하왕비는 노발대발해서 할머니에게 말대꾸를 하는 버릇없는 놈이라고 호통을 친다. 어른이 이야기를 하면 공손하게 듣고 따라야 하는데 말대꾸를 하는 영정을 예의가 없고 거친, 나쁜 놈으로 이 손자를 버릇없이 양육한 양육자로 호란을 미사라 태자비 앞에서 비난을 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영정은 미부인과 할머니 앞에서 동생인 성교에게 다가가서 손으로 성교의 턱을 들어올리면서 남은 물건을 허락없이 가지고 가는 것은 도둑이라고 단호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동생인 성교에서 타이르는 것에서 할머니가 깜짝 놀랬다. 미부인은 은근히 자신의 아들에게 처벌과 모욕을 가한 영정의 편을 드는 척하면서 영정이 아직 철이 없어서 그러하니 앞으로 철이 들면 좋은 손자가 될 것이라고 은근히 시어머니에게 용서를 간청을 했다.

 손자에게 자존심을 상한 하왕비는 며느리이자 태자 비인 호란과 영정을 호출을 해서 자신의 거처로 불렀다. 호란이 시어머니의 호출에 부랴부랴 그녀의 거처에 도착을 했지만 시어머니가 자리에 없었다. 할 수 없이 무릎을 꿇고 아들 영정과 함께 30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길들이기 위해서 일부러 약 30분 늦게 도착을 한 것이었다. 며느리의 인내심을 테스트 한 것이었다. 호란은 시어머니 앞에서 호된 질책을 받았다. 손자인 영정이 버릇이 없이 어른의 하는 이야기에 일일이 말대꾸를 하고 할머니에게 눈을 똑 바로 뜨고 대들려고 한다고 맹비난을 했다. 저렇게 버릇없이 양육을 해서 앞으로 어떻게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 있겠는가? 라고 혹독한 비난을 했다.

 호란은 자신의 양육을 잘못 했느니 자신을 처벌해 달라고 용서를 빌었다. 대신에 영정은 아버지가 없이 조나라에게 8년 동안 생활 하면서 동료 어린이들로부터 멸시와 조롱을 받은 것을 감안해 달라고 호소를 했다. 이 시점에서 옆에서 엄마와 같이 무릎을 꿇고 있던 영정이 일어서면서 할머니를 쳐다 보고 어머니! 나는 어머니로부터 친할머니가 따뜻하고 친절한 할머니로 들었는데 지금 대면해 보니 자신보다 손자 성교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아무 잘못이 없는 자신과 어머니에게 야단을 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큰 소리로 당당하게 말을 했다. 할머니는 더욱 더 노발대발해서 두 모자를 질책하고 있는 장면에 영정의 아버지인 자초가 나타나서 어머니인 하왕비에게 호소를 했다. 어머니! 호란과 영정의 잘못은 8년 동안 처자식을 외지에 버려둔 자신의 책임이 더 크니 아들인 자신을 대신에 처벌하는 것은 좋지만 호란과 영정을 처벌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를 함으로써 일단락 되었다.

호란과 영정을 태자 거처로 보낸 다음 아들 자초는 어머니와 단 둘이서 어머니의 상한 감정을 달래주면서 자신이 조나라에서 인물로 위기 때마다 호란이 달려와서 자신의 생명을 구원해준 은인이니 호란을 용서해 달라고 하면서 어머니와 그 동안 나누지 못한 회포를 풀었다. 하왕비는 화양부인에게 양자로 입적한 아들을 화양부인에게 양보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서로 상봉하지 못하고 스스로 아들인 자초를 피하게 된 사연을 이야기를 하면서 모자 상봉의 애틋한 정을 나누게 되었다.

영정의 인격 분석 1: 영정은 자아가 바르게 형성되었다. 어린시절에 궁중에서 성장을 했더라면 틀림없이 왕과 왕후에게 복종적으로 성장을 했을 것이다. 궁중의 엄격한 법도 때문에 특별히 유교의 문화가 엄격한 궁중에서 왕이나 왕비의 말은 무조건 복종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지금의 안국공인 29대 효문왕은 소양왕이 죽음으로써 왕위를 물러 받았기 때문에 15년 동안 혹시 왕의 비위를 맞추지 못하면 언제든지 태자의 자리가 위험해서 소양왕에게 의사 결정권을 허락 받기 위해서 3일 동안 무릎을 꿇고 부왕(父王)! 부왕! 하면서 애걸복걸로 아버지 왕의 비위를 맞추고 복종을 하려고 하는 모습의 장면을 수없이 보면서 안국공은 자아가 거의 없어서 누가 옆에서 하는 말에 쉽게 따라가서 금방 이랬다 저랬다가 의사 결정이 춤을 춘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안국공와 소양왕 사이에 의사소통과 상호관계에서 이러한 모습들을 여실이 보여준다.

화양 부인이 양자로 자초를 태자로 봉한 이후에 안국공이 한 의사 결정이 언제 뒤집힐까? 노심초사해서 늘 안국공의 옆에서 한번 결정한 자초의 태자 결정을 번복하지 말도록 불안해하는 모습들이 그 이유이다. 더 붙여서 조나라의 왕 역시 왕후의 말에 부응해서 자신의 의사 결정을 여러 번 번복하는 장면에서 그들이 어린시절부터 태자의 자리를 놓고 수 없이 많은 경쟁을 했기 때문에 자신들의 아버지인 왕의 눈치, 비위를 맞추는데 천재적인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자아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신하들과 대신들이 건의에 대해서 심사숙고가 없이 그 때 그때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이후에 내린 결정들이 뒤집어지는 혼란스러운 광경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영정은 다행히도 왕궁에서 자라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눈치, 코치를 볼 필요가 없었고 어머니가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표현을 하도록 장려했기 때문에 영정은 의사 표현이 명확하고 명료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대화와 소통이 원할하다는 점이다. 호란은 늘 무조건 어른을 공경하고 존경하라고 하는 것은 부당하다. 어른들이 자신들이 존경을 받을 행동을 모범적으로 한다면 아랫사람들이 윗사람들을 존경을 하는 것을 당연하지만 존경을 받을 행동을 하지 못한 사람들이 존경을 강요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 붙여서 영정은 너와 나의 구분이 뚜렷하다. 너의 소유물과 나의 소유물을 명확하게 구분을 한다는 것이다.

 최근에 정신분석에서 가장 강조를 하는 것은 어른들이 자녀들에게 그들의 의사에 순종하고 따라오기를 강요, 강압한다는 것을 지적을 한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는 약 최소 20년에서 보통 30년의 세대 차이가 있다. 그러한 세대간의 구별을 무시하고 부모들은 자녀들과 갈등을 피하기 위해서 자신들의 생각과 행동들을 그대로 따라오도록 부응을 강요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너와 나의 하나됨의 영구화이다. 너와나의 하나됨은 출생 직후인 4개월 5개월의 기간에는 적당하다. 그러나 자녀들의 나이가 1살 이후에 자아가 등장할 시점에서는 (프로이트는 자아의 등장을 항문기인 1-3세로 보았다) 부모는 자녀의 자아가 스스로 자치심을 형성하는 쪽으로 자녀의 의견을 들어주고 표현하도록 장려해서 5세 이후에는 자기 주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건강한 자아의 발달이 진행되어지게 된다. 영정은 자신의 의사를 어머니와 아버지뿐만 아니라 할머니 앞에서 당당하게 밝히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자신의 느낌과 생각과 감정을 부모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지 않고 소신 있게 부모를 두려워하지 않고 표현을 한다는 점에서 자아의 주체가 잘 형성되어져 있다는 점이다.

이벤트 21: 백기 장군의 막내딸인 백영아가 사춘기가 되면서 이성에 눈을 뜨면서 우연히 여불위를 만나게 된다. 여불위가 조나라에서 특사로 파견되었다가 암살의 위기에서 탈출해서 진나라에 진입을 해서 자신의 심복인 사도결의 도움으로 선후부인을 만나기 위해서 여관에서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백기 장군의 아들인 백중이 자혜 태자의 심복으로부터 백기 장군이 범저의 지지 세력으로 도와달라는 포섭을 위해서 백중과 협상을 하는 자리에 막내 동생인 영아가 오빠를 찾아갔다가 요정에서 밀담을 하는 오빠를 지켜 보다가 들통이 나서 도망을 친다는 것이 어떤 여관의 방에 잠입을 했을 때 그 방이 하필이면 여불이가 머물고 있는 방이었다. 여불위가 불청객은 백영아를 입을 박고 결박을 하는 과정에서 그녀가 백기 장군의 막내 딸인 백영아라고 말을 하는 것을 알았지만 그녀를 묶어서 결박하고 외출했다고 귀가했을 때 영아가 도망을 가고 없었다.

 사건은 거기에서 끝난 것이 아니고 여불위가 선후부인과 만나서 외교 전을 펴고 있을 때 요정해서 여불위를 본 영아가 여불위가 자신의 남편으로 결정했으니 자신과 결혼을 하자고 하면서 끝없이 따라다니게 된다. 여불위는 영아가 앳된 사춘기 소녀로 나이가 너무 어려서 꼬맹이라고 부르면서 관심도 흥미도 없다고 가까이 오는 것을 멀리해서 쫓아내면 낼수록 더욱 더 다가오게 되었다. 백영아는 자신은 남편감으로 여불위를 낙점을 찍었으니 자신과 결혼을 해달라고 애원을 한다. 그녀는 여불위의 아내가 되면 남편이 죽는다면 따라서 같이 죽을 수가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을 하면서 여불위에게 죽기살기로 접근을 한다.

 진나라의 왕이 된 안국공은 아버지 소양왕의 죽음을 아들로써 3년 상을 치른다는 효성으로 매일 울면서 부왕(父王)! 부왕! 하면서 울음으로 정무를 보는 것을 뒤로 미루고 애통해하고 있다. 백영아가 어떻게 하면 여불위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다가 우연히 조아 태자비를 만나게 되고 조아 공주로부터 효문왕인 안국공의 관심을 끌게 하라고 귀뜸을 받게 된다. 영아가 하루는 원숭이를 끌고 효문왕과 왕비가 있는 궁궐에 들어와서 원숭이가 재주를 부리는 것을 보고 효문왕이 웃음을 터뜨리게 되자 화양 왕비가 왕을 웃게 한 공로로 백영아의 소원을 한가지 말을 하면 들어줄 수 있다고 말을 하게 되자 영아는 여불위와 결혼을 시켜달라고 요청을 한 것이 왕의 허락으로 여불위는 할 수 없이 백영아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여불위는 백양아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백영아: 백기 장군의 막내딸로 어린시절부터 귀족의 자녀로 과잉보호로 자라났기 때문에 의존적이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 비위를 맞추는데 천재적이다. 그녀는 자아가 거의 없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귀가 솔깃해서 이 사람의 말에 그리고 저 사람의 말에 왔다 갔다 한다. 자신의 소신이 없어서 줏대가 없다. 여불위에게 매달려서 응석받이로 사랑과 관심을 끌려고 한다. 그녀는 여불위가 죽어면 그녀도 따라 죽을 것이라고 부부애를 남편에 대한 충성심으로 오인하고 있다. 여불위가 자아가 없기 때문에 아무리 도와주어도 밑 빠진 독에 물붙기가 아닌가? 자아가 있어야 도와줄 때 자신의 경험으로 흡수할 있는데 자아가 없으니 도와줘도 그 때 그 때뿐이다 라고 일침을 주어도 그 말을 이해할 수 없다고 호소를 한다.

 백영아의 인격, 성격은 의존적으로 자아가 거의 없다. 반대로 조아 공주는 자아가 뚜렷하지만 부정적으로 삐뚤어져 있다. 조아 공주는 공감능력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감정에 감동이 없다. 남편이 자혜가 범아가 범저의 딸이 아니고 조나라의 조아 공주하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공주의 아이디어가 특이해서 결혼으로 함께 부부 생활을 한다. 한번씩 따뜻한 애정을 베풀지만 조아태자 비는 그것을 수용하지 못하고 자혜가 감정적인 애정을 보여줄 때마다 화를 낸다. 백영아는 공감 능력은 있지만 너무 의존적으로 밀착적이어서 여불위는 질식을 느끼고 도망을 다닌다. 그렇게 될수록 거리감을 느낀 영아는 더욱 더 여불위를 붙잡으려고 매달린다. 조아공주는 사랑을 할 수 없는 나르시즘 장애자이지만 백영아는 사랑을 남편과 부인이 일심동체로 하나가 되는 것으로 오인하고 있다. 그녀는 남편인 여불위를 위해서 남편의 일거수일투족을 참간하고 간섭해서 서로가 비밀이 없는 하나가 되는 것을 사랑으로 잘못 인식해서 남편의 그림자가 되려고 한다.

이벤트 21: 여불위가 천하 제일이라는 화씨벽(주㈜: 화씨벽은 중국에서 최고의 품질을 가진 옥으로 초나라 사람인 변화라는 사람이 바다 가에서 둥근 비취의 원석을 발견하고 이것을 초의 여왕에게 받쳤으나 가짜로 오인되어 한쪽다리를 잘리게 된다. 다시 한번 더 초나라의 무왕에게 이것을 받쳤으나 가짜로 오인해서 또 다른 한쪽 다리를 절단 당하게 된다. 화씨는 다리가 없어서 울면서 이 옥석을 초나라 문왕에서 가져다 받칠 수 없어서 울고 있는 것을 보고 이것을 가져가서 갈고 닦으니 최고의 옥이 되었다 고로 초의 문왕은 변화에게 상을 내리고 봉토를 주어서 평생의 삶을 구원해주었다. 그 뒤에 세월이 흘러가서 이 화씨벽이 조나라의 혜문왕의 손에 들어간 것을 진나라의 소양왕이 알고 진나라의 12개 성과 화씨벽을 바꾸자고 해서 거부하면 전쟁이 터질 것이라고 두려워한 조나라의 혜문왕이 화씨벽을 진나라의 소양왕에게 보냈는데 소양왕이 12개의 성을 돌려주지 않고 화씨벽을 소유하게 된 것을 조나라의 인상여 라는 재상이 이것을 되돌려 받기 위해서 진나라로 가서 화씨벽을 소유하려고 하면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씻고 신성한 마음으로 그것을 돌보지 않으면 하늘의 재앙을 피할 수 없다고 설득을 해서 화씨벽을 손에 넣어서 몸종을 통해서 조나라에 먼저 귀국시키고 소양왕에서 자신의 음모를 실토를 하고 자신을 죽이게 되면 전국 7웅의 웃음거리고 소양와의 최면이 구겨질 것이라고 담판을 해서 조나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는 고사: 2019, 9, 28일 다음 백과 참고)을 구해서 효문왕인 안국공에게로 달려갔다. 안국공이 아버지 소양왕이 원하던 보물을 보고 놀라면서 어디에서 이 화씨벽을 구해왔느냐?로 여불위에게 물었을 때 여불위가 조나라의 전란으로 시중에 나온 것을 엄청난 돈을 지불하고 이 화씨벽을 손에 넣게 되어 전하에게 달려 왔다고 선물을 받치면서 당장 이것을 소양왕의 죽음 이후에 왕후가 우울증으로 심기가 불편하니 이것을 보여주면 기분이 좋아질 것이라고 유도를 했다. 안국공인 효문왕이 이것을 들고 화양부인 방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화양부인이 알몸으로 목욕을 하고 있는데 그녀의 정이(연인)이 마주보고 은밀한 밀담을 나누는 것을 목격하고 그 정인을 미친듯이 때려 눕히고 그 순간에 알몸을 잠옷으로 가라입은 왕비의 목을 졸라서 죽이려고 할 때 왕비가 옆에 있는 화분으로 안국공 효문왕의 머리를 내려쳐서 사망하게 된 사건이 터지게 되었다.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고 있는 화양왕비 앞에 여불이가 몸종을 거느리고 나타나서 왕의 죽음을 확인하고 태자에게 의논으로 달려가면서 비상경계를 내리고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백중 장군으로 하여금 빨리 군대를 이끌고 복귀 명령을 내리고 비상 대책을 선포를 했다. 이 시점에서 자혜 공자가 호위병을 거느리고 왕궁을 포위하고 사건 현장에 달려온 여불위와 자초를 공범으로 몰아세우면서 음모로써 왕을 시해한 혐의를 씌우게 된다. 여불위와 자초의 위기대응 능력이 다시 한번 시험대로 오르게 된다. 여불위는 범인이 붙잡혔으니 진나라의 법으로 자초지종을 밝히면 된다고 주장을 한다. 대신에 자혜는 자초와 여불위가 짜고 왕을 시해한 것으로 몰고 갔다.

 자혜는 감옥에 갇혀 있는 화양부인의 정인을 자기 마음대로 군대를 이끌고 그를 화양부인과 사건 현장에 데리고 와서 실토를 명령을 했다. 화양 부인은 모르는 낯선 남자가 그녀를 흠모해서 그녀의 욕실에 침범해서 그녀를 강탈하라고 했다고 거짓말을 둘러 냈다. 체포되어 끌려온 그 정인을 보고 그가 실토를 하기 이전에 그 순간에 화양 부인이 옆에 호위병의 칼을 빼서 정인을 찔렀다. 그 정인은 마지막으로 숨을 거두면서 자신이 안국공을 사망케 한 사람이고 그가 좋아하고 흠모했던 화양부인도 살해했어야 하는데 억울하다고 말을 하면서 숨을 거두었다. 화양 부인은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다.

 자혜가 호위병사를 동원해서 자초와 여불위를 체포하려고 하는 순간에 백중이 군대를 데리고 왕궁을 포위하고 자혜를 무장 해제를 시키고 자초와 여불위를 구하게 된다. 효문왕의 타살 사건을 병으로 사망했다고 발표를 하면서 잇달아서 소왕왕의 죽음 이후에 이 사건이 터짐으로써 사실은 안국공이 왕으로 즉위하고 나서 3일 만에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게 된 것이었다.

 이 사건을 수습하면서 화양 부인의 기세는 이제 한풀 꺾이게 되었다. 뒤처리를 하면서 호란은 화양 부인에게 남편을 화병으로 때려서 죽인 범인임을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화양부인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고 펄쩍 뛰었으나 정인(연인)을 불러 들이고 밀회 장면이 남편인 안국공에서 들통이 나서 결국 남편을 살해한 것이 백성들이 알게 되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나 서로 한발자국씩 양보를 해서 타협을 요구한다. 화양 부인이 조용하게 지내준다면 눈감아 줄 수 있다고 협상안을 내 놓은 호란이에게 화양왕후는 항복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여불위는 효문왕의 장례식 이전에 빨리 왕위에 등극을 해야 다른 나라의 기습과 공격 그리고 왕실 내부의 갈등을 봉합할 수 있다고 상소를 올리고 대신들로 하여금 빨리 왕위에 등극해야 함을 역설을 했다. 특별히 태자로써 군대에 명령을 내리는 것 보다는 왕으로써 명령이 군대에 먹혀 들어간다는 설득으로 아버지의 죽음 후에 즉시 왕위를 계승하는 도덕적 양심에 대한 반대와 거부를 잠재울 수 있었다.

 자초는 할 수 없이 아버지의 상복을 벗고 왕위를 계승하게 된다. 이제 드디어 자초가 왕으로 등극하게 된 것이다. 화씨벽의 선물과 안국공을 화양부인의 밀담 장소로 안내를 유도한 것은 여불위의 공작이었음이 나중에 밝혀진다.

이벤트 21: 호란의 생일 축하를 준비하던 자초는 호란을 불러내서 달이 뜬 궁중에서 천등행사(풍등(風燈)을 날리는 행사: 등용)를 준비한다. 연으로 소원을 적은 등을 만들어서 그 속에 양초 조각에 불을 붙이고 양초가 타는 더운 공기를 갇히게 해서 하늘에 띄우는 축제를 하면서 하나, , 셋의 풍등 들이 하늘 높이 올라갈 때 소원을 빌면서 서로 사랑을 확인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이 수십 개의 풍등 들은 자초와 영정이 함께 만든 풍등이라고 소개를 하면서 왕비인 호란을 감동시켰다. 왕의 처소에 들어가려다가 정지를 당한 미소비는 왕과 왕비의 행복한 모습에 질투심으로 분노하게 된다.

 한편 여불위가 호란의 생일날에 은비녀를 선물로 준비를 해서 선물 상자 속에서 보관한 은비녀 선물이 사라진 것을 알고 찾고 있는데 부인인 영아가 그 은비녀를 들고 들어오면서 그 은비녀를 진나라의 최고의 옥을 파는 상점에 가서 최고의 옥을 장식품으로 만들어 붙였다고 자랑스럽게 남편인 여불위에서 건네주자 여불위가 노발대발해서 그 비녀를 가로채면서 그것을 상자 속에 넣어서 사라지게 된다. 영문도 모르고 쳐다보고 있는 백영아는 여불위가 자신에게 선물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고 호란이에게 주려고 선물을 가지고 호란의 생일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불위는 호란의 생일선물을 준비해서 호란의 숙소로 가는 도중에 자초와 호란이 다정하게 아름다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면을 보면서 선물을 전달하지 못하고 도중에 선물상자를 안고 거처로 되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그 선물 상자를 설합 속에 넣어두고 잊어버리게 된다.

이 시점에서 밤하늘에 하늘 높이 날아가던 수십 개의 풍등으로 인해서 궁중에 화재가 발생한 것이 여불위에게 전달이 되었다. 여불위가 현장으로 달려 갔을 때 현장에서 풍등에 화살이 꽂혀진 것이 화재의 원인이라는 것일 밝혀졌다. 그런데 이 와중에서 화재가 난 왕궁에 보관중이던 5개의 상자의 금궤들이 없어진 것이 밝혀지고 상방으로 최고의 관직에 있는 여불위의 책임 문제가 드러나게 되었다. 반대 세력인 자혜 공자와 화영부인 그리고 화양 부인의 남동생이 양천군의 집중적인 반격이 시작된 것이었다.

여불위는 반대 세력들의 파상공세에 스스로 군령장을 쓰고 이레 안에 금궤들과 화재의 원인을 밝혀내겠다고 대신들 앞에서 공언을 했다. 만약에 해결하지 못하면 직위를 내려 놓고 목숨을 걸고 처벌을 받겠다고 약속을 했다.

반대파의 대표인 양천군은 왕궁에서 보관 중이던 5개의 금궤들은 동부지역 정벌을 위한 군자금으로 전투중인 군량미를 위한 자금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당장 그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군인들이 굶어 죽게 된다고 강조에 강조를 거듭하게 된다.

여불위는 즉각 함양 성문을 봉쇄하고 그 스스로 출입문을 통과 하는 모든 통관 물품들에 대한 대대적 감시와 감독을 수행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선후부인의 짐들을 실은 30여개의 수레들이 통관에 걸리게 된다. 여불위가 그들을 수색할 때 마차에 타고 있던 선후 부인이 마차에서 내려서 여불위에게 이 마차에 실린 물건들은 30통 정도의 술로써 며칠 후에 열릴 대규모 파티에 사용될 물건들이라고 통과를 요청했다. 부하들이 마차를 일일이 검색한 후에 이상이 없다는 보고에 통과를 허락해주었다.

이벤트 22: 백영아가 자신의 생일이라 점을 강조하면서 출입문을 드나드는 모든 통관물들을 감시감독하고 통제하는 여불위를 찾아와서 오늘은 내 생일이나 함께 식사라고 하고 싶다고 해서 여불위가 부하들에게 철저한 감시와 감독을 명령하고 자리를 비우게 된다. 두 사람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옆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는 것을 엿듣게 된다. 왕비인 호란은 조나라에 있을 때 여불위의 첩으로 있다가 여불위가 영이인에게 소개를 해서 두 사람이 결혼을 했는데 태자인 영정은 그들의 결혼 직전에 여불위의 자식을 임신해서 영이인에게 비밀로 했기 때문에 진나라의 왕손이 아니고 여불위의 자식이다. 고로 앞으로 진나라가 영이인의 아들이 아닌 여불위의 아들이 왕이 되면 진나라의 혈통이 끊어지게 될 것이다.

 옆에서 이 말을 듣게 된 영아는 깜짝 놀래면서 그들에게 다가가려고 하자 여불위가 제지를 한다. 지금 그들을 심문한다고 해서 그 사건이 해결되어질 수 없다는 것을 설득시키고 자제하라고 한다.

 식당에서 나온 여불위는 그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도록 하고 그 소문이 어느 정도 펴져 있는가?를 조사해 달라고 자신의 심복인 사도겔에게 부탁을 하게 된다. 사도겔은 이미 그 소문이 확대일로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심각성을 이야기해준다. 이 소문은 온 함양성에 퍼져 나가게 되었다. 왕인 자초는 절대로 이 소문이 왕비인 호란의 귀에 들어가지 못하게 함구령을 내렸다.

 백영아는 오빠인 백중을 방문하러 갔다가 오빠가 그의 부상 치료를 하고 있던 은소춘이 궁중에 떠 돌아다니는 소문을 이야기를 하면서 그들이 조나라에 거주할 때 호란의 친구였던 은소춘에게 호란이 여불위의 첩이 사실인가? 영이인과 결혼을 하기 이전에 여불위와 그렇고 그런 관계라면 태자인 영정이 여불위를 자식이 아닌가? 라는 소문의 진상에 대해서 두 사람이 하는 대화를 엿듣고 있는 백중의 시녀가 발각되면서 백기 장군의 가훈이 주인의 비밀을 엿들은 하인들을 처형을 해 왔다는 것을 들어서 시녀를 살해하려고 하는 것을 백영아가 말리게 된다. 백영아가 자초지종을 알게 되었고 그 시녀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오게 된다.

 집에 귀가한 백영아는 여불위에게 오빠와 은소춘이 서로 주고 받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남편인 여불위가 호란과 짜고 자신의 아들인 영정을 왕위를 계승하게 하려고 서로 음모를 꾸민 것이 아닌가? 그렇게 되면 이것은 역모로 3족이 멸족을 당하는 범죄가 아닌가? 라고 여불위를 몰아세운다. 여불위는 남편인 자신을 믿지 못하고 소문을 믿는 부인인 영아가 괘씸해서 호통을 치고 집 밖으로 나가버린다.

이벤트 24: 부인인 영아는 남편이 자신에게 항상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자신을 멀리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정작 여불위의 마음 속에는 부인인 자신은 없고 이호란 만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고 슬퍼하면서 울고 있었다. 이것을 옆에서 지켜보면 사도겔이 그녀를 위로하고 달래주려고 그녀의 옆에서 그녀를 쳐다보고 있다고 영아의 몸 종에게 발각이 되고 주인의 부인을 음탕하게 사모한다는 죄를 뒤집어 쓰게 된다. 온 집안의 하인들이 모여들었고 여불위가 나타나서 사도겔에서 야단을 쳤다. 너는 내 심복으로 어떻게 주인의 부인을 엿볼 수가 있는가? 네가 배신을 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라고 호통을 쳤다. 옆에 모인 하인들이 모두 주인의 마님을 사모한 것은 처형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주장을 했다.

 사도겔은 실토를 했다. 주인을 모시다가 주인 마님을 사모하게 된 것은 조나라의 혼란 중에 주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목숨을 던진 여동생(사도윌)이 회상되어 사모하게 되었다고 실토를 했다. 더 붙여서 그는 여불위에게 주인은 왕후를 연모하고 사모해도 되고 하인은 주인 마님을 사모하면 안 되는가? 그 나물에 그 밥이 아닌가?  주인의 행동은 수용되고 하인의 행동은 비난 받고 처벌을 받아야 하는가? 라고 항의를 했다. 여불위는 분노해서 칼을 빼어 사도겔을 찔러서 집 밖으로 내다버리라고 명령을 했다. 하인들이 죽은 사도겔을 산속에서 내다버렸다. 이것을 지켜본 어떤 사람이 사도겔을 데리고 가서 치료를 해주게 되었다. 그는 자혜가 보낸 하인으로 사도켈이 자혜의 심복이 되어 여불위를 해코지를 하게 된다.

 사도겔은 여불위가 처음 장사를 할 때 고객들의 금들을 세공해주면서 특수 화학약품을 처리하는 항아리에 금을 넣어서 녹이는 과정에서 약간의 금을 사취를 해서 그 돈으로 무역상을 해서 돈을 벌이기 시작했는데 지금도 여불위 집을 수색을 하면 그 금을 녹이는 항아리가 있고 여불위의 집에 있고 그리고 금괴들이 있을 것이라고 비밀 정보를 주게 된다.

 자혜 공자는 즉각 호위병들을 대동하고 여불위의 집을 포위하고 여불위를 협박을 해서 집안 수색을 강제로 하게 된다. 그는 여불위의 집에서 5개의 금괴의 통들을 여불위의 창고에서 들고 나왔다. 그리고 이 금괴가 화재로 분실된 금괴를 여기에서 숨겨놓은 것이라고 증거를 찾았다고 호언을 했다. 여불위는 그 금괴는 분실된 금괴와는 다르다, 분실된 금괴에는 번호가 없는데 이 금괴에는 일련번호가 찍혀 있기 때문에 분실된 금괴는 아니다라고 항의를 했다. 자혜는 여불위를 체포를 해서 감옥에 투옥하게 된다.

이벤트 25: 영정이 여불위의 자식이다 라는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온 함양성 안으로 펴져나갔다. 이 소문을 흘린 사람은 자혜의 부인인 조아 공주였다. 그녀는 화양부인과 선후부인과 남편인 자혜의 조언자로써 그녀가 그 소문이 퍼져나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제 2의 음모를 꾸미게 된다.

한편으로 자초의 친모는 며느리 미비()(영성교의 어머니)가 귀띔을 하는 소문을 듣고 그 소문의 진상을 알고 싶어한다. 그녀는 영정이 여불위의 자식이라면 진나라의 혈통이 끊어진다는 것을 염려해서 영정의 혈액을 채취해서 사실을 확인하려고 한다.

그녀는 손자인 영정을 불러서 지난번에 호통을 친 것과 정반대로 이번에는 따뜻하게 손자를 칭찬을 하면서 할머니가 손수 만든 꿀떡을 먹어보라고 한다. 옆에서 영정의 내시인 조고가 왕후가 단 음식은 이빨에 좋지 않으니 하루에 3개 이상은 먹지 말라고 한 엄명을 영정에게 주의를 준다. 영정이 꿀떡을 입에 넣으려고 하다가 내려놓자 이번에는 그 옆에 있는 다른 떡으로 영정에게 맛을 보라고 한다. 영정이 한입을 베어먹고 나서 그 다음에 다시 베어 먹으려고 하다가 갑자기 소리를 치면서 이 떡에는 독이 들어있다고 고함을 친다. 할머니가 정색을 하면서 무엇을 보고 독약이 들었다고 말을 하는가? 라고 물었을 때 영정은 옆에 서 있는 할머니의 내시를 가리키면서 저 사람의 얼굴 표정이 부들부들 떨고 있지 않는가? 라고 소리치면서 도망을 가 버리게 된다.

마비 약 때문에 영정이 비틀거리는 것을 보고 영정의 몸종인 내시 조고가 고함을 치면서 도움을 요청을 했다. 영정은 몸져누워서 어머니의 간호를 받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며느리인 왕비가 할머니를 찾아가게 된다. 그녀는 시어머니인 하태우에게 왜 영정에게 독약이 든 떡을 먹게 했는가?를 항의를 하게 된다. 시어머니는 그 마비약은 잠깐 동안 정신을 잃게 하는 약으로 손자의 혈통을 확인하게 위해서 혈액 채취를 하려고 한 것을 실토를 하면서 손자인 영정이 자신의 아들의 핏줄이 확실한가? 라고 다그쳤다. 호란이 그 때야 이 소문을 알게 된다. 호란은 시어머니에게 그 약물은 치사량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경고를 하면서 그러한 악의적인 소문을 믿는가? 라고 시 어머니에게 항의를 했다. 시 어머니는 호란에게 2번째 판정패를 당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왕인 자초가 등장하게 된다 호란는 왕이 이 소문을 알면서도 자신에게 비밀로 한한 것 분노해서 방에서 나가버린다. 자초가 어머니와 진솔한 대화를 가지게 된다. 어머니는 손자가 아들의 핏줄이 확실한가? 라고 물었을 때 진나라와 조나라의 싸움이 최고조일 때 아들이 태어났고 여불위가 진나라에 특사로 간 이후에 결혼을 했고 아들을 임신했을 때 여불위는 조나라에 없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었다. 어머니 하태후는 둘 다 자초의 아들이라면 미비의 몸에서 태어난 영성교가 착하고 예의 바르고 효성이 지극해 보이는데 이왕이면 영정보다 성교가 왕위 계승에 적당하지 않는가? 라고 물었을 때 자초는 성교를 테스트를 이미 해 보았는데 성교는 과제를 주었을 때 3일이 지나도록 해결하지 못했고 그리고 엄마인 미비가 대신해주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성교는 너무 착하고 줏대가 없이 약해서 왕이 되면 대신들의 주장에 맞설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이미 테스트를 했기 때문에 영정이 후계자로 적당하다고 이야기를 더 붙였다. 자초는 이어서 영정은 무술과 학습에 뛰어나고 머리가 명석해서 과제물을 즉각 처리라고 하루에 독서량이 120(죽책의 무게)을 읽는 독서광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더 붙여서 영정은 하루에 무술연습, 독서 그리고 아버지로부터 국정운영을 배우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소화하는 열정을 보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정의 양육 이벤트 3: 영정은 아버지로부터 혹독한 훈련을 잘 감내하고 있다. 어머니인 호란이 아버지인 자초에게 너무 혹독한 것이 아닌가? 라고 항의를 했을 때 자초는 자신의 수명이 길지 않을 것을 예감하고 아들에게 모든 것을 물려주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는 부인에게 자신의 치명적인 불치병을 이야기하지 말라고 어의(御醫)에게 엄명을 내렸고 만약에 자신의 병이 알려지게 되면 3족을 멸할 것이라고 자신의 병에 대해서 함구령을 내려 놓았다. 영정은 아버지의 사랑과 신임 속에서 하루하루 열심히 부과되어진 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을 해 나갔다. 그는 절대로 너무 과도하다고 불평을 하지 않았다. 즐겁게 주어진 과제들을 수행을 척척 잘 해 나갔다.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영리하고 똑똑한 아들로 인정받고 머리가 명석하다고 칭찬을 받았다.

영정의 인격 분석 2: 영정은 할머니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들을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다. 그는 할머니에게 할머니가 자신보다 성교를 더 좋아하고 있지 않느냐?라고 소신대로 느낀 것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이 말에 할머니는 손자들을 다 똑 같이 사랑하고 있다고 대답을 한다. 부모는 열 개의 손가락을 깨물면 아프지 않는 손가락이 없다는 말로써 영정을 성교를 똑 같이 사랑하고 있다고 말을 하지만 사실은 손자인 성교를 더 귀여워하고 있고 편애하고 있다는 것을 영정이 잘 알고 있다.

 영정이 할머니가 준 떡에 독약이 들었다고 큰 소리치고 도망을 갔을 때 무엇을 보고 독약이 들었다고 확신을 하는가? 라는 할머니의 질문에 영정은 옆에서 시중을 들고 있는 할머니의 내시가 부들부들 떨고 있는 표정어를 보고 감지를 한 것이라고 한 말에서 영정이 얼마나 상황판단 능력이 뛰어난 것인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영정이 도망치고 나서 할머니가 옆에서 서 있는 내시에게 빈잔을 준다. 왜 그렇게 두려워하는가? 라고 야단을 쳤을 때 나이 많은 내시가 하태후에게 떡에 독약을 넣어서 손자를 기절 시킨 후에 혈액을 채취하려고 하는 것은 너무 심한 것이 아닌가?라고 말을 하는 것에서 그것이 사실이고 그리고 그가 불안해서 부들부들 떨었다는 것을 시인을 한 것이 아닌가?

이벤트 24: 드디어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호란은 회의가 열리기 직전에 은소춘에게 부탁을 해서 혈액 채취를 수행하도록 부탁을 했다. 진씨 가문의 종정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화양태후 그리고 태자인 영정 그리고 모든 대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들 영정이 진씨 가문의 혈통인지 여불위의 자식인지?를 판정을 하는 날이 다가왔다.

 먼저 양천군이 대표로 입을 열었다. 이 문제는 외척의 대표로써 그리고 진나라의 신하로써 진씨의 혈통에 관계된 중대한 문제이다. 여불위가 호란과 짜고 자신이 데리고 있던 첩을 영이인에게 제공해서 호란과 결혼을 한 것은 사실인가? 라고 물었을 때 왕이 그 문제는 시인을 했다. 그 다음에 양천군은 그렇다면 여불위가 호란을 영이인과 결혼을 하로록 소개를 했기 때문에 호란이 낳은 자식이 왕의 친 자식인지? 의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라고 호언장담을 했다.

여기에서 거치기 않고 양천군은 최근에 사망한 소양왕과 그리고 재위 후 3일만에 사망한 안국공인 효문왕의 사망도 연관이 있는 것이 아닌가? 어떻게 소양왕이 사망 직후에 3일만에 호문왕이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이것은 여불위와 호란이 공모를 해서 두 사람을 죽이고 그리고 영이인이 왕위를 계승한 것이 확실하다고 큰 소리를 쳤을 때 대신들이 수근거리는 소리가 확대되어갔다.

 두 번째로 등장한 진씨 종정 대표가 말을 이여 나갔다. 이 사건은 진씨 가문의 혈통 문제이다, 만약에 여불위의 자식이 왕위를 계승하게 되면 진씨의 가문은 혈통이 끊어진다. 고로 만약에 그것이 사실로 드러나면 여불위와 호란이 처형되고 영정은 폐위되고 대신에 미비의 아들인 성교가 왕위를 이어받는 것이 합당하다고 제안을 했다.

 다시 양천군이 대안을 제시를 했다. 자초 왕은 그대로 왕위를 계승하고 여불위와 호란과 영정이 제거되고 태자는 성교로 대신할 수 있다는 제 2의 대안을 제시했다. 대신들이 웅성거리면서 양천군의 대안이 합당하다는 의견 쪽으로 분위기가 흘러가게 되었다.

 양천군이 이렇게 호언장담을 하고 큰 소리를 치는 이유가 있었다. 양천군과 화양태후 그리고 자혜의 부인인 조아 비()는 자혜가 왕의 명령으로 군대를 이끌고 동부 전선으로 떠났지만 사실은 그가 거꾸로 그의 군대를 회군시켜서 왕궁을 점령하고 왕을 폐위시키고 자신이 왕으로 승계할 것이라는 사전 약속이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왕은 여불위에게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해 기회를 제공했다. 여불위는 진나라는 법치 국가로써 증거에 의한 범죄가 입증되어야 하는 나라이다 라는 것이 엄격하게 진나라 법에 명시되어져 있다. 그리고 이것은 반대파들이 온 장안에 소문을 퍼뜨리고 음모로써 사실을 뒤집어 엎으려고 하는 모함이 분명하다. 영정은 영이인의 친 자식이 틀림없다. 만약에 자신의 아들로 밝혀지면 합당한 처형을 감수할 것이라고 약속을 했다.

더 붙여서 양천군에게 경고를 했다. 이것은 역모에 해당되는 것이니만큼 이러한 주장이 거짓으로 밝히지면 역모죄로 3족이 멸한다는 진나라의 법을 알고 있는가? 경고를 했을 때 양천군이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사실이니 곧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큰 소리를 쳤다.

이제 마지막 단계가 되었다. 영정이 여불위의 자식인지 그리고 자초의 자식인지를 밝혀내기 위해서 혈액 검사로써 마지막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은소춘이 주장하면서 왕의 옆자리에 앉아 있는 영정에게 이를 수용하겠는가? 라고 물었을 때 영정이 하겠다고 하면서 은소춘이 제공한 접시에 담긴 물 그릇에 칼로써 자신의 손가락을 베여서 피를 떨어뜨리게 된다.

그 다음 차례인 여불위에게 피를 제공해 달라고 했을 때 자초 왕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은소춘이 들고 있는 혈액이 담겨 있는 쟁반을 집어 던졌다. 왕은 이러한 비열한 짓거리에 놀아나서는 안 된다. 나는 여불위가 진나라에 특사로 갔을 때 도중에 자객들의 습격으로 사망했다는 급보를 받고 우울해진 호란에게 결혼을 신청했고 조나라 왕이 결혼을 허락해서 결혼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 때 여불위는 진나라에서 화양 부인과 선후 부인을 만나고 있었을 때이다 그리고 진나라가 7개의 성을 제공하지 않고 약속을 어긴 조나라의 한단을 침공했을 때 한창 전란 중에서 호란이 임신을 했고 그리고 8개월 만에 전쟁 통에 영정이 태어났다  호란과 결혼 1년 동안 옆에서 내가 호란과 같이 생활을 했다는 것은 명백하게 여불위가 조나라에 없을 때 일어난 일이다 라고 확신을 시켜주었다.

여기에서 양천군이 여불위와 호란이 서로 연인관계로 영정이 여불위의 자식이라는 연서(연애 편지)를 공개하겠다고 했다. 증거를 대령하라고 했을 때 여불위의 부인인 백영아가 오빠의 집에서 시녀로 있다가 오빠와 은소춘이 하는 비밀이야기를 듣게 되어 처형의 직전에 영아가 그녀를 집으로 데리고 온 그 시녀였다. 그녀가 여불위의 설합에서 호란이 생일날에 선물을 하려고 했던 은비녀와 함께 조그만 천에 쓴 연서를 화양 태후에게 전달을 했다. 화양 태후가 큰 소리로 그 연서를 읽어 내려갔다. 그 속에는 사랑하는 사람의 자식이 태어나서 키우고 있으니 빨리 만나고 싶다는 내용들이 자수로 수를 놓은 연서였다. 그리고 그 밑에는 5개월 전에 보냈다는 날짜가 적혀 있었다. 은소춘이 그러한 연서 내용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유명한 시인의 글귀가 아닌가? 그것을 어떻게 호란이 여불위에게 보낸 연서라고 할 수 있는가? 라고 그 연서의 조작을 지적을 했다.

여불위가 왕에게 왕이 직접 그 연서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을 했다. 왕이 그 연서를 읽어가면서 노발대발했다. 이 연서의 천 조각은 진나라가 멸망시킨 파촉의 천으로 전시에 진나라는 조나라와 적대적이기 때문에 그러한 파촉의 천의 유통을 진나라에서 다른 나라에 유통을 법으로 금시시켰다는 것과 그리고 그 연서가 5개월 전에 최근에 썼다고 했는데 영정이 태어난 것은 8년 전의 일이고 몇 개월 전에 진나라에서 이 연서를 조작한 것이 분명하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 연서를 여불위의 책상 설합 속에서 은비녀와 함께 발견했다는 그 시녀가 붙잡혀와서 대령을 했다. 양천군이 이 연서가 여불위의 집에서 발견한 것이 확실한가? 라고 물었을 때 확실하다고 대답을 했다. 여불위가 그 시녀에게 거짓말을 하게 되면 3족을 멸한다는 진나라의 법을 알고 있는가? 너만 죽는 것이 아니고 너의 부모와 형제들이 모두 죽게 된다고 엄포를 놓았을 때 그 시녀가 울면서 양천군이 접근해서 그 옥비녀를 훔치게 했고 그리고 그 속에 연서를 넣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한 사실을 폭로를 했다.

전세가 완전히 역전되자, 화양태후가 여불위가 금괴를 훔치고 감춘 것은 사실이 아닌가? 라고 금괴 문제를 들고 나왔다. 여불위는 그 금괴는 나와 관계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 금괴는 풍등 행사 중에 자혜가 화살로써 풍둥을 맞추어 떨어지게 해서 화재를 만들었고 금괴는 화재 통에 그 금괴를 훔쳐서 그것을 선후 부인의 30개의 술통 밑바닥에 넣어서 왕궁 밖으로 반출을 한 것을 알고 있다 이야기를 했을 때 급한 보고가 들어왔다. 자혜가 군대를 몰고 회군해서 왕궁을 포위하고 왕을 폐위 시키려고한 음모가 발각되었다. 사전에 이 음모를 알고 왕의 비밀 지령으로 백중이 군대를 대동해서 자혜의 군대를 차단시키고 자혜는 시도겔에게 피살되었다는 급보가 전달 되었다. 사실 사도겔의 배신은 여불위의 아이디어로 사도겔이 배신자로 자혜의 진영에 핵심 멤버로써 그들의 음모와 금괴의 비밀들을 밝혀내는데 핵심 역할을 한 것이 이후에 밝혀지게 된다.

선후부인이 음모가 탈로 난 것을 직감하고 옆에 서 있는 호위무사의 칼을 빼어 양천군을 찔러서 무모한 역모로 지금까지 쌓아온 미시 가문에 먹칠을 했으니 너의 그 우둔한 머리로 재상이 된 것은 누나들의 공인데 이것을 남용해서 화를 자초한 너는 죽어도 마땅하다고 양천군을 살해를 했다.

음모는 철저히 분쇄 되었다. 양천군과 자혜 공자가 제거되고 화양부인은 두 번째 타격을 받은 것이다. 선후 부인을 감옥에 갇히게 된다. 조아 공주가 화양부인을 찾아가서 살아 남아야 앞으로 기회를 잡아서 명예회복을 할 수 있으니 언니인 선후부인에게 독약을 하사하라고 슬쩍 귀띔을 하게 된다. 화양태후가 감옥에 갇힌 언니에게 내린 음식에 독약이 들었다는 것을 알고 여불위가 이 음식을 들고 감옥을 찾아간다 그리고 은수저를 통해서 동생이 보낸 음식에 독약이 들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면서 동생을 안국공과 결혼을 하도록 주선을 해서 왕비로 출세하도록 헌신한 언니를 독약으로 살해한 동생을 비호하고 보호할 필요가 있는가? 화양부인이 음모의 핵심 주동자임을 스스로 고백을 하면 목숨을 살려주겠다고 회유를 했다. 선후부인은 동생이 보낸 음식을 집어 던지고 깨어진 그릇의 파편으로 자결로 삶을 끝냈다.

이벤트 25: 남편을 잃어버린 조아 비()가 최후의 한판 승부수를 계획하게 된다. 그녀는 나르시즘 장애를 가진 여성으로 천재적인 아이디어의 귀재이다. 화양부인에게 다가가서 2번째 패배를 해서 쓰디쓴 맛을 본 화양태후에게 반전을 해야 한다고 부추긴다. 백중에게 아버지 백기 장국은 자살하도록 조언을 한 사람이 여불위라고 귀띔을 해서 백중을 화양태후와 조아 공주의 편으로 끌어 들리게 한 것이다.  백중은 자신의 여동생이 여불위와 결혼을 했지만 여불위에게 냉대받고 그리고 부인으로써 역할을 하지 못하고 불행한 결혼 생활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을 이용하려고 한 것이었다.

 백중이 여불위의 견제 세력으로 급부상하게 된다. 백중과 여불위가 어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백중은 강한 군대로서 적군을 몰살 시킨 아버지 백기의 아들로 전쟁에서 적들에게 전의를 상실시키고 포로로 잡힌 적들을 생매장 한 것은 포로들이 다시 변심을 해서 반역을 할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적들을 무자비하게 몰살 시켜야 하다고 주장을 했다. 전쟁은 적을 죽이는 것이 원칙이니 인정사정을 보이게 되면 전쟁에서 패배하는 요인이라고 주장을 했다.

 여기에 여불위기 반대를 든 것이다. 전쟁에서 적을 죽이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그러나 적을 나의 원수로 보면 적은 결국은 내 나라 국민이 될 수가 없다. 우리의 목표는 전국의 통일이다. 백기 장군이 적을 몰살 시킨 것은 어쩔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적을 원수로 보지 말고 항복하면 진나라 백성으로 회유를 시킬 것을 제안을 했다. 만약에 적을 적대시 하게 되면 그들이 마지막 한 사람의 적이 남을 때까지 죽기살기로 저항을 하게 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영토를 확보한다고 해도 거기에는 백성이 없다는 점을 들어서 적들을 회유하는 심리전이 더욱 더 현명하다고 주장을 했다.

 여기에 자초왕이 최종적으로 여불위의 손을 들어 주었다. 진나라가 전국을 통일하게 되면 모든 백성은 진나라의 국민 된다. 한 사람이 투항을 하면 그것에 합당한 보상을 하고 한 가족이 투항을 하면 한 가족에 합당한 보상을 하고 한 마을이 함께 투항을 하게 되면 한 마을에 합당한 보상을 할 것이다. 다른 나라의 백성들도 결국은 진나라의 백성이 될 것이니 우리가 통일을 하면 모든 백성들이 진나라의 백성이 된다는 마음으로 전쟁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선포를 한 것이다.

한편 조아 공자비는 미사라 비()를 설득을 해서 영정이 왕으로 등극하면 자신과 자신의 아들인 성교가 박해 받고 찬밥신세가 될 것이라고 부추겼다. 그리고 미왕비 자신과 아들 성교를 편애하는 하 태후에게 접근하게 해서 미사라 비가 주동적 역할을 하게 되면 영정을 퇴위 시키고 성교를 태자로 그리고 앞으로 왕으로 만들어줄 것이니 자신들의 음모에 가담하라고 종용하게 된다. 미사라는 화양부인의 미씨 가문 출신으로 처음에는 권력에 대한 욕심이 없이 왕의 두 번째 부인으로 조용히 여생을 보내려고 한 사람이었다. 자초 왕이 미부인에게 미리 경고를 했다. 사람은 자신의 위치에서 만족을 하지 않고 욕심을 부리게 되면 그 욕심을 끝이 없게 되고 마침내 그 욕심에 의해서 파멸하게 된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러나 미 왕후는 옆에서 꼬드기는 유혹에 점점 깊숙하게 말려들어가게 된다. 그러한 사건의 발단이 터지게 된 것이다.

남부지역에서 역병이 발생을 했다. 자초 왕이 스스로 그 지역에 가서 백성들을 구제하겠다고 했을 때 여불이가 극구 말리게 된다. 혹시 왕이 그곳에 가서 역병에 걸리면 백성들의 지도력에 흠이 될 수 있으니 여불위가 왕 대신으로 출전해서 역병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읍소를 했다. 왕은 진심으로 감사하면서 백중에게 2천명의 군대를 함께 보내서 만약에 역병으로 민심이 반란을 일으킬 수 있으니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명령을 내렸다. 화양부인과 조아비는 백중에서 출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군대를 끌고 가서 여불위가 역병에 걸려들도록 해서 성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고 왕궁으로 귀가 하지 못하게 했다. 여기에 왕후인 호란이 여불위를 호위해서 백중이 2천명의 군대를 이끌고 간 것에 대해서 눈치를 채고 의심으로 최근에 백중의 자세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었다.

미부인은 과로로 피곤한 왕을 위해서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서 왕의 집무실에 춤과 노래를 선사하기 위해서 무희들을 불러서 꿈과 노래로써 왕을 위로하도록 했다. 한참 흥이 무르익어가는 중간에 호란이 등장을 했다. 호란은 역병으로 백성들이 죽어나가고 있는데 왕은 노래와 춤을 추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왕으로써 백성들의 모범과 존경에 흠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미비를 처벌하게 된다 그리고 분노해서 악기를 연주하고 있는 악사들을 처벌하고 악기들을 집어 던져버렸다. 왕이 노발대발해서 어떻게 왕인 자신을 능멸할 수 있는가?  이것은 왕을 무시하는 행동이고 부인이 남편을 깔보고 깔아뭉개려고 하는 행동이라고 오해를 해서 더욱 더 여흥을 계속하라고 명령을 한다. 호란을 분기탱천해서 왕비의 처소로 되돌아와서 은소춘과 함께 직접 남양의 역병 지역으로 가기로 했다. 한편 남쪽으로 역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떠나기 이전에 은소춘이 그 역병의 특징을 파악해서 특수약물을 알약인 환으로 조제를 해서 남편이 떠난 후에 백영아에게 역병 약물을 백영아에게 지참시켜서 남영군을 방문해서 여불위를 도와주게 했다.

왕의 명령 없이 왕궁 밖으로 나가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은소춘의 지적에 이 문제는 전적으로 자신이 책임을 질 것이니 강행을 하기로 했다. 남양군에 도착을 했을 때 성문이 봉쇄되고 출입통제 명령이 백중으로부터 내려져 있었다. 백중은 역병에 걸린 여불위를 다른 환자들과 함께 성안에 가두고 역병에 거린 환자들과 가족들을 모두 살() 처분(오늘날 역병에 거린 돼지, 닭의 살처분)을 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은소춘과 호란이 평민복을 입고 병을 치료하는 의료인으로 가장을 하고 백성들을 구제하는데 헌신하게 된다. 여불위가 역병에 감염되었다는 소식에 놀래서 은소춘과 호란이 찾아가게 된다. 여불이는 환자들을 도와주고 질서를 유지하려고 하다고 이미 몇 일 전부터 심한 역병에 걸려서 쓰러져서 역병에 걸려서 꼼짝 못하고 누워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은소춘이 부인 영아에게 역병의 치료 약물을 만들어서 영아에게 전달한 약물을 여불위가 전달받지 못했는가? 라고 물어 보았을 때 영아가 그 약물을 가지고 남편에게 전달하려고 하다가 호란이 이곳에 온다는 말에 분개해서 그 약물을 여불위가 보는 앞에서 쏟아버리고 여불위가 죽어도 싸다고 분노해서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은소춘기 남양성 안에서 모든 약제들을 모아서 분석해 본 결과 이 질병에 특별히 효과가 있는 약제들이 제거된 것을 발견을 하고 이것이 백중의 지시에 의해서 음모로 꾸며진 것을 알게 된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약제를 섞어서 약물을 조제해서 여불위에게 실험으로 복용해 보도록 했다. 여불위가 깜짝 놀래서 자신을 실험대상으로 사용하려고 하는 것에 대경실색을 했다. 그러나 소춘이 정색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약효의 실험을 하기에는 시간이 없다는 것과 이 약물의 효력을 실험하기 위해서는 며칠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기다릴 수가 없다고 했다. 호란이 지금까지 여불위는 삶에서 모든 모험을 스스로 선택하지 않았는가? 마지막으로 이번에도 용기 있게 도전해 보라는 말에 그 약물을 마시고 천만다행으로 회복이 되어 세 사람은 남양군의 역병의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역병(전염병)의 문제는 세 사람의 목숨을 건 사투로 해결되었다. 왕궁에 돌아온 호란을 시어머니인 하태후가 벼루고 있었다. 왕 앞에서 악기들(편종)들을 뒤집어 엎고, 일부 백성이 생사로 고통 받고 있는 국가 위기 시에 춤과 노래를 한 왕을 비판과 비난을 한 것을 알고 하태후가 호란을 호출을 했다. 호란은 역병 지역에서 활동한 내용과 구제한 백성들의 상황을 보고서를 작성을 해서 시어머니에게 드렸으나 시어머니는 읽어보지도 않고 고함을 쳤다. 왕의 명령이 없이 궁 밖으로 마음대로 행차를 한 것은 국법에 어긋난다는 것과 왕을 능멸했다는 것을 들어서 호통을 쳤다. 호란은 이미 처벌을 작정하고 벼루고 있었으니 어떤 변명도 필요 없다는 것을 알고 분노해서 항의를 했다. 이 시점에서 자초가 등장을 해서 호란에게 어머니에게 사과를 하고 용서를 빌도록 했다. 호란은 당황했다.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했을 때 시어머니가 왕후를 폐해야 한다고 극단적인 발언을 했다. 호란은 왕비의 호패를 자초에게 되돌려주면서 마음대로 하라고 하면서 밖으로 나가버렸다. 왕이 노발대발해서 왕비를 왕궁에 감금하고 출입을 통제했다.

 이 사건을 지켜본 조아 비와 화양태후 그리고 백중은 회심을 미소를 띠면서 마사라 왕비를 종용을 했다. 이제 왕의 마음이 호란으로부터 완전히 떠났으니 호란이 복권되기 이전에 망설이다가 호란이 복권이 되면 제일 먼저 미비와 아들 성교가 불이익을 당하고 다칠 것이니 미리 손을 써야 한다고 바람을 넣었다.

 한편으로 태자인 영정이 어머니를 감금하고 처벌한 것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해서 아버지 자초에게 찾아가서 항의를 하게 되었다. 그는 아버지가 왜 잘못을 저지르지 않은 어머니를 감금하고 처벌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거친 목소리로 항의를 했다. 왕인 아버지가 노발대발하면서 너는 엄마의 못된 버릇을 그대로 빼 닮아서 아버지에게 그러한 말을 할 수 있는가? 라고 고함을 질렀다. 영정은 내가 8년 동안 아버지가 없이 엄마와 함께 살았기 때문에 애비없는 자식으로 멸시, 조롱을 받으면서 자라났기 때문에 엄마의 성격을 닮은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라고 항의를 했다. 이 시점에서 왕이 분노해서 아들의 뺨을 때렸다. 아들에게 곤장을 치고 출입 통제 명령을 내렸다.

 아들은 끌려나가면서 나는 지금부터 아비 없는 자식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아버지가 없는 멸시 조롱을 아버지의 존경으로 견디어왔는데 지금부터는 내 마음속에 아버지는 지워졌습니다 라고 분개하면서 끌려나갔다.

 이 시점에서 미왕비는 지금까지 왕이 자신에 무관심과 편애를 억압해 놓았던 심층에 분노를 자극하게 된다. 시어머니가 자신과 성교 편이다라는 것에 고무되었고 그리고 왕이 호란과 영정에 반대로 돌아섰다는 것을 확신을 하고 음모 활동에 더욱 더 열성적으로 가담을 시작하게 되었다. 조아 태자비는 남편의 처형에 그리고 자신에게 냉대한 자초에게 복수의 기회가 무르익었다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화양태후와 그리고 백중과 밀회를 하면서 미사라 비()에게 왕의 호부(병부)를 훔쳐오라고 귀띔을 해준다. 미소비가 깜짝 놀래면서 그것은 역모에 해당되기 때문에 가담할 수 없다고 완강하게 반대를 했지만 그러나 조아 비()가 너의 아들이 태자가 되고 왕이 되면 너는 평생을 보장받을 수 있는데 지금의 기회를 놓치게 되면 평생 후회하면서 고통 속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회유를 하는 말에 미사라 비는 호부를 훔쳐 오겠다고 약속을 했다.

영정의 인격 분석 3: 영정은 아버지 앞에서 하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한다. 아버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증거이다. 자녀들이 부모님을 두려워하게 되면 특별히 아버지를 두려워하게 되면 아버지 앞에서 눈치, 비위를 맞추게 되고 아버지 앞에서 자신의 소신이나 불평불만을 이야기하지 못하게 된다. 이것은 사회 생활에서 연장되어서 부모님 앞에서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 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들 특별히 권위자 앞에서 말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정신분석의 자아 치료의 핵심이다. 오늘 날 이상적인 훌륭한 아버지는 자녀의 양육에서 친구이자, 동료로써 그리고 아버지로써 3개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아버지가 최고의 아버지가 아닌가? 자녀들과 자연스럽게 장난을 칠 수 있고 그리고 외부의 환경적 영향으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해줄 수 있고 그리고 자녀들의 조언자가 될 수 있고 그리고 가족의 보호자로써 가정의 가장으로써 아버지의 권위를 보전할 수 있어야 한다.

 영이인은 태자로써 그리고 왕으로써 영정에게 친구처럼 친절하게 스스로 활쏘기를 자상하게 가르치고 독서를 하도록 모범을 보여주면서 그 스스로 하루에 죽책의 양을 정해서 읽으면서 아들에게 하루에 죽책을 120근을 스스로 읽도록 안내해 준 모범적 아버지였다. 항상 아들 곁에서 아들을 돌보아주고 그리고 국사를 같이 배우도록 해서 함께 국가의 정책을 논의하도록 했다. 이러한 아들과 아버지 관계는 아들로 하여금 할머니 앞에서 그리고 아버지 앞에서 숨김없이 자신의 감정을 말로써 표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어머니를 감금하고 처벌한 것에 항의를 하면서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항의를 했다. 사실 어머니는 왕 대신에 직접 역병에 시달리는 백성들의 고통을 함께 한 것이 왜 잘못된 것인가?를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항의를 한 것이다.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것은 당연하지 않는가?  아버지가 무례하다고 비판을 하면서 너는 어미를 닮아서 거칠고 외고집이고 못할 말이 없다는 통상적인 부모들의 변명을 들었을 때 그는 정직하게 나는 8년 동안 아버지가 없이 애비없는 후레자식이라고 비난을 받으면서 어머니와 함께 8년을 견디어 왔는데 그 때 아버지는 어디에 있었는가? 왜 우리를 잊어버리고 왕궁에서 두 번째 부인과 결혼해서 호외호식 하지 않았는가? 라는 직접적인 질문에 아버지가 대답이 막혔기 때문에 그 순간에 대답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아들의 뺨을 때린 것이다. 그는 부모님 앞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을 하는 감정 표현능력이 잘 형성되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영정이 아버지에게 한 말은 틀린 말이 아니지 않는가? 진실된 감정 표현이 아닌가!

 옆에서 분노한 아버지를 달래고 있는 미소비에게 칼을 겨누면서 아버지를 현혹되게 이성을 마비시키고 있는 나쁜 사람으로써 지목을 하면서 끌려 나갔다.

이벤트 26: 미소비의 행보가 빨라졌다. 이제 남편인 왕의 마음이 완전히 호란과 태자로부터 떠났다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회심을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왕의 음식에 독약을 넣어서 빨리 왕을 죽게 하는 방법을 구사하게 된다. 왕의 심복인 내시들을 다른 사람으로 바꾸어서 자신의 심복으로 교체를 했다.

 미소비는 자초 왕이 화가 나서 태자 영정이 난폭하고 안하무인으로 버릇이 없고 도덕심이 없으니 태자를 성교로 교체하겠다는 말을 듣고 이 말을 하 태후에게 슬쩍 귀띔을 했다. 자초의 친모인 하태우는 영정은 잘못이 없는데 왜 영정을 교체하겠다고 하는가?를 확인하기 위해서 왕의 처소로 왕을 만나겠다고 했을 때 미소비가 막아서 못 가게 한다. 하 태후가 놀래서 내가 왕의 친모인데 네가 나를 통제하려고 하는가? 라고 화를 냈지만 호위병들에게 명령을 해서 하 태후를 제지하게 된다. 미소비는 그 이유는 조만간에 밝혀질 것이니 그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하면서 조만간에 여불위가 제거되고 태자가 바뀌어서 자신의 아들이 태자가 될 것이라고 호언하게 된다.

 왕이 잠자리에게 깨어나서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를 한다. 이 시점에서 조아비가 나타나서 영이인을 부축을 한다. 은소춘을 불러서 왕의 눈의 상태를 알아 보자고 한다. 조아 비가 자초를 데리고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미소비가 뱀을 자초의 자리에 방류해서 뱀이 기어오는 것을 보고 조아 비가 나뭇가지로 뱀을 제거를 한다. 자초는 자신의 눈이 보이지 않으면 왕으로써 자격이 없다고 통탄을 한다. 왕은 조아 비에게 당신은 평생을 나를 따라다니면서 내가 지금까지 거부를 해 왔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나에게 바라는 것이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조아 비는 나는 죽어서도 당신과 함께 하겠다는 것이 나의 평생의 목적이다라고 그의 품에 안겨서 안도의 숨을 쉰다.

 자초가 잠이 든 것을 확인하고 조아 비가 방을 나오면서 미소비를 만나게 되고 미소비의 뺨을 갈기게 된다. 너는 뱀으로 왕을 살해하려고 하고 음식 속에 독약을 넣어서 왕을 살해하라고 하는 것을 내가 잘 알고 있다. 내가 너에게 경고를 하는데 다른 것을 다 좋지만 왕에게 해코지를 하면 내가 너를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내가 필요한 것은 자초이다. 자초가 눈 때문에 왕위에서 물러나면 나는 자초를 데리고 자초의 눈이 되어 평생동안 자초와 함께 여생을 보낼 것이니 네가 절대로 자초를 해코지 해서는 안 된다면서 다시 그녀를 때리려고 할 때 미소비가 조아 비의 팔을 움켜잡고 막으면서 나는 당신의 하인이 아니다. 나는 내 아들이 태자가 되고 왕이 되면 나는 자초를 필요 업으니 네가 가지고 가도 좋다, 나는 태후가 될 귀한 몸이니 나를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호통을 친다.

 어전 회의가 열리고 여불위의 퇴진을 성토하는 자리가 되었다. 백중은 여불위가 역병을 통제하지 못하고 민란이 일어났기 때문에 자신이 민란을 제압을 했다고 공로를 앞세우고 여불위가 호란과 합세해서 호란이 이번에도 여불위와 내통으로 여불위가 역병에 위험한 것을 알고 왕의 명령이 없이도 마음대로 왕궁을 이탈하고 진나라의 법을 위반했다는 것과 하태후의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왕명을 거부했다고 여불위의 처벌을 요청을 했다.

 여불위는 백중이 역병 지역의 백성들과 그 가족들을 전염병이라는 핑계로 살처분을 해서 폭동이 일어나려고 하는 것을 달래고 은소춘과 왕후와 세 사람이 함께 질병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해명을 하면서 이것이 진실인지 혹은 거짓인지는 직접 왕이 조사단을 파견해서 조사를 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항변을 했다. 백중이 단호하게 이제 여불위를 처벌하고 연금되어져 있는 영정을 파면하고 성교를 태자로 옹립할 기회가 왔다고 선포하면서 하늘의 이름으로 여불위를 체포한다고 명령을 내리자 말자 왕궁에 병사들이 들어 닥쳐서 여불위와 대신들을 감금하게 되었다.

 이 순간에 왕이 신호를 보내자 사방에서 대장군 왕흘 장군이 이끄는 군대가 왕궁을 포위하고 백중이 병사들을 제압을 했다. 백중과 조아 비와 화양태후가 놀래서 어쩔 줄 모르고 있을 때 자초가 명령을 내렸다. 지금까지의 모든 것은 왕인 자초가 자신의 반대 세력을 색출하기 위한 한 개의 쇼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백중과 조아 비를 체포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호란과 영정은 감금으로 풀려났다, 그러나 영 자초의 비밀 계획은 여불위는 짐작을 하고 있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초의 일인 연극이었다는 것을 호란이 알게 되었다.

이벤트 27: 백중이 칼을 빼들고 여불위를 죽이려고 하자 여불위가 칼로 맞서면서 칼 싸움이 벌어졌다. 백중이 여불위의 복부를 칼로 찔렀을 때 그 순간에 백중의 동생이자, 여불위의 아내인 백영아가 뛰어들어서 오빠인 백중의 칼을 맞고 여불위를 구하면서 쓰러졌다. 여불위는 아내인 백영아의 몸을 끌어안고 오열을 했다. 오빠인 백중은 칼을 내려고 놓고 자신이 동생을 죽였다고 통곡을 했다. 백영아는 숨을 거두면서 오빠는 아버지 백기 장군의 업적을 한 순간에 무너뜨리고 역모에 가담함으로써 백씨 가문의 멸종을 자초했으니 내가 여불위를 대신에서 오빠의 칼을 맞고 오빠의 역모 죄를 사죄하고 저승으로 가니 제발 우리 가족의 멸문을 막아달라고 호소를 하면서 숨을 거두었다. 진왕 자초는 백씨 가문의 보호를 약속을 했다.

백영아의 인격분석: 그녀는 사춘기 때 우연히 여불위를 만나서 한 눈에 알아보고 여불위와 결혼하겠다고 평생동안 여불위를 따라다녔고 끝내 결혼을 했다. 그러나 그녀의 결혼은 그녀의 일방적인 결혼이었지 여불이가 원한 결혼은 아니었다.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짝사랑이 아닌가? 그녀는 여불위의 동의하게 결혼을 한 것이 아니고 안국공 효문왕의 명령으로 그녀가 원하는 소망을 이루었지만 그러나 여불위의 진실된 사랑을 얻을 수가 없었다. 즉 그녀는 결혼 전에서부터 결혼 후에 여불위의 부인으로써 여불위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녀는 확고한 자아가 없었기 때문에 항상 다른 사람의 말에 귀가 얇아서 이 사람의 말에 저 사람의 말에 끌려 다니면서 변덕이 심했다. 그녀는 남편인 여불위가 죽으면 따라서 죽겠다 라고 공언을 했다. 남편 여불위는 네가 당신을 도와주려고 해도 당신은 자아가 없으니 밑빠진 독에 물 붙기가 아닌가?라고 지적을 해도 그녀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그녀는 남편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문제들을 일으키면서 남편의 관심을 끌려고 했지만 여불위는 그녀에게 그녀가 원하는 주의관심을 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평소의 공언처럼 그녀는 자신의 몸을 던져서 여불위를 구하고 스스로 목숨을 희생을 했다. 그래서 그녀는 마지막으로 죽음으로써 여불위의 가슴 속에서 평생동안 그녀가 원하던 여불위의 주의관심을 확보할 수가 있었다. 아마도 여불위는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 목숨을 버린 부인 백영아에 대한 사랑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그의 마음 속에서 백영아는 영원히 남아있게 된 것이다.

 자초는 조아 공주에게 사약을 명령을 했다. 그 이상 살려둘 수가 없다고 살해를 명령했다. 호란은 조아 공주를 감옥 대신에 그녀의 거주지 궁에 연금 명령을 내렸다. 그녀에게 술과 식사를 제공을 했을 때 조아 공주는 독약이 든 음식과 술을 마시지 않을 것이라고 분개했다. 그러나 호란은 이 음식과 술에는 독약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면서 조아 공주는 왜 그렇게 평생을 자초가 거부하는데도 불구하고 따라다니는 집착 병을 보이는가? 라고 서로 털어 놓고 이야기를 했다. 조아 공주는 울면서 자신은 태어나서 어머니의 양육을 받은 것이 아니고 유모의 손에서 자라났는데 자신이 7살 때 유모가 자신의 얼굴에 뽀뽀한 것을 핑계로 엄마가 유모를 살해하는 바람에 그 이후에는 어떤 사람으로부터도 사랑을 받은 적이 없다고 실토를 했다. 그녀는 사랑에 목이 말라서 사랑을 찾아서 평생 동안 헤매고 다녔다 그리고 그 사랑이 자초인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얻으려고 평행을 따라다녔다고 토로 했다. 호란은 그녀를 사랑해준 자혜의 사랑을 거부하고 항상 끝없이 자초만 바라보면서 살아오다가 자혜의 죽음 이후에 한번씩 꿈속에서 혹은 환상으로 자혜의 따뜻한 보살핌에 놀래서 분노해서 자혜의 상상을 지우려고 했다는 조아비의 고백에서 죽은 사람은 돌아올 수 없고 과거는 되돌릴 수 없다고 말을 하면서 현실로 돌아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몇 분 후에 조아 비의 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말에 그 방으로 달려 갔을 때 조아 비는 술에 취해서 불을 질러서 스스로 불에 타 죽었다.

이벤트 28: 자초 왕은 자신의 죽음이 임박한 것을 알고 스스로 연극을 만들어서 반대 세력을 완전히 제거하게 된 것이다. 그는 여불위를 어전에 불렀다. 여불위는 어전 주위에 병사들이 배치된 것을 눈치채고 자신을 죽이려고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두 사람이 서로 마주 보고 앉았다. 먼저 여불위가 자초에게 질문을 했다. 전하가 오늘 이 자리에 앉게 된 것은 누구의 덕택입니까? 내가 사방으로 뛰어다니면서 전하를 이 자라에 앉도록 만들었는데 그 공로를 인정합니까? 라고 물었을 때 왕이 그 공로를 인정해서 당신이 20년 동안 소망을 했던 최고의 상위의 자리에 앉아 있지 않는가? 라고 대답을 했다. 여불위는 나는 그것을 받을 가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전하는 내가 진나라에서 전하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을 때 내 여인인 호란을 빼앗아갔습니다, 그것을 공정하지 못합니다. 라고 항의를 했을 때 자초는 그것을 당신이 죽었다는 소식 때문에 내가 호란에게 청혼을 하게 된 것이니 어쩔 수 없었다고 대답을 했다. 자초는 여불위에서 내가 오래 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이제부터 태자인 영정과 이 진나라를 당신이 맡아주세요. 영정이 성격이 거칠어서 옆에서 보좌할 유능한 경험이 풍부한 스승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그것을 맡아주세요 라고 이야기를 했다. 여불위가 그렇게 모든 것을 맡기는데 만약에 내가 모든 것을 다 차지하게 되면 어떻게 될 것입니까? 라고 물었을 때 자초는 당신에게 책임을 맡겼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진나라와 태자가 잘못되면 당신은 만고에 비난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에 나는 당신을 믿고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을 했다. 여불위가 전하가 마지막으로 연극을 할 때 호란에게 미리 알리지 않고 연극을 한 이유는 호란의 가슴에 상처를 남겨서 호란이 영원이 당신을 미워하게 만들어서 당신 곁을 떠나지 못하게 하려고 한 것이 아닙니까? 라고 물었을 때 그것이 사실이다라고 시인을 했다. 나는 내 아들 영정이 어느 누구에게도 나라를 빼앗기지 안을 것이라고 확신을 하고 있고 그리고 호란 역시 그녀의 마음을 나로부터 떠날 수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리고 진나라 역시 내가 남에게 물러줄 수가 없다고 말을 했을 때 여불위가 전하는 진나라 그리고 태자 그리고 호란까지 모두를 독점하려고 하는 욕심이 너무 많습니다 라고 대화를 끝냈다.

여불위의 인격분석: 여불위와 자초 그리고 호란은 서로를 신뢰하고 믿고 있다는 점이다. 여불위가 마지막으로 나눈 자초와 대화를 왕과 신하의 대화가 아니고 서로 흉금을 털어 놓고 허심탄회한 솔직한 대화가 아닌가? 그는 서운한 마음과 감정을 숨기고 상대방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는 사람이 아니다. 왕 앞에서 신화로써 그는 당당하게 서운함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를 했다. 과거에 자신의 연인인 호란을 자신이 없는 사이에 빼앗아 간 것에 대해서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를 했다. 자초 역시 왕으로써가 아니고 개인적인 느낌을 이야기를 했다. 빼앗아 간 것이 아니고 당신이 권력욕심 때문에 호란을 버렸고 그리고 자초 자신은 그러한 호란의 마음을 읽고 호란에게 접근을 했다, 고로 호난이 진정으로 사랑한 사람은 당신이 아니고 나였다는 것은 호란이 그 동안 사랑으로 증명한 것이 아닌가? 라고 정면으로 반박을 했다. 앞으로 내가 진나라와 호란과 영정을 다 함께 가진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라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을 때 자초는 그러한 것은 걱정하지 않는다. 나는 호란을 믿고 그리고 내 아들의 능력을 믿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더욱 더 나아가서 나는 여불위 라는 사람인 당신을 믿고 신뢰하기 때문에 그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자신감 있게 야기를 했다.

이벤트 29: 왕이 모든 대신들과 태자를 불러서 어전에 모이게 했다. 이 시점에서 호란이 어전 회의에 참가하려고 했다. 그러나 대장군 왕흘이 제지하면서 왕의 명령으로 호란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막아 섰다. 한참을 출입하겠다고 시비를 하고 있을 때 어전 안에서 태자 영정의 울음 소리가 들렸다, 부왕(父王)! 부왕! 하면서 통곡소리가 들리고 전하가 붕어(사망) 했다는 왕의 시종장의 울음 섞인 선포가 왕궁에 펴져 나왔다. 호란은 충격에서 휘청거리면서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 임종을 보지 못하게 한 자초에게 분노의 미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것은 자초가 영원이 그녀의 마음을 상처로써 묶어 두려고 한 것을 호란도 잘 알고 있었다.

영정은 13세에 왕위에 올랐다 자초의 유언에 의해서 여불위기 상방(최고의 관심)과 어머니 호란의 섭정을 받게 되었다. 백기 장군의 아들인 백중은 아버지의 공로를 참작해서 처벌을 면하고 호란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이름을 백기에서 위료로 바꾸고 영정의 무술 스승이 된다. 그는 영정에게 무술과 활쏘기를 가르치면서 그가 뛰어난 무사가 되고 가고 있다고 격찬을 한다. 영정은 이후 7면 동안 섭정으로 어머니와 여불위의 지도 감독을 받으면서 끝없이 불평을 하게 된다. 그는 어머니에게 시도때도 없이 달려와서 진나라의 왕이 자신이나? 여불이냐를 따지면서 모든 결정을 내리는 것은 여불위가 하고 있으니 여불위가 실제로 왕의 구실을 하고 있지 않느냐? 라고 불평을 쏟아낸다.

 호란은 아들 영정에게 네가 지금도 나에게 와서 도와달라고 요청을 하고 있지 않는가? 그것이 바로 아직도 너는 왕이 될 자격이 없는 것이다. 왕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 라고 말을 하면서 왕으로써 더욱 더 수업이 필요하다고 말을 해 준다. 여불위는 영정이 어머니에게 달려가서 불평불만을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은소춘이 여불위에게 왕의 마음을 헤아려 지도를 하라고 귀띔을 하는 것에 대해서 그것이 호란의 말이라는 것을 알아 차리고 호란에게 가서 자신의 불평불만을 참지 못하고 엄마에게 쪼르르 달려가는 영정이 아직도 미성숙한 어린이의 태도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라고 일침을 주게 된다. 그는 영정이 20세가 되어서 성년이 되면 당연히 정권을 일임을 할 것이라고 약속을 했다. 영정의 무술 스승인 위료가 영정에게 여불위로부터 독립할 것을 은근히 부추긴다. 영정은 여불위가 허점이 없이 모두가 여불위를 따르고 있는데 어떻게 반대파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 라고 불평을 했다. 위료는 완벽한 사람이 없으니 허점을 찾으면 된다고 아이디어를 제공해준다.

이벤트 30: 영정이 왕이 된지 5년이 흘러갔다. 18세가 된 영정의 혼인 문제가 등장한 것이다. 하태후는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깨닫고 손자인 영정이 결혼을 하는 것을 보고 죽는 것이 소원이라고 호란에게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영정의 혼인 문제가 등장하면서 6개국의 나라에서 공주들이 후보자로 도착하게 된다. 한나라의 공주가 맨 먼저 도착을 했다. 그녀는 하태후가 한나라의 출신이고 그리고 또 조나라 시절에 한소비로써 유명했던 한 경화의 조카로써 진나라에 도착해서 한경화가 이호란과 한 때 친구였다는 것을 내세우고 은근히 지원을 요청을 했다.

연나라의 공주인 빙과 그녀의 시녀로 친구인 여가가 함께 진나라에 왕후 간택에 참여하게 된다. 연나라의 빙 공주가 진나라의 사람들은 난폭해서 겁이 난다고 했다. 진나라 병사들은 한쪽 손에 적이 머리를 배어들고 전쟁해서 적을 향해서 돌진하는 무서운 야만인들이라고 비난을 한다 그러나 여가는 조나라에서 호란이와 영이인 사이에서 태어난 영정이 진나라에서 자라지 않았기 무서운 사람이 아닐 것이라고 위로를 해 주었다. 그러나 빙 공주는 무서워서 연나라로 되돌아갈 것이라고 주장을 했다. 할 수 없이 여가가 공주의 탈출을 도와주면서 자신이 공주로 변장을 하고 공주의 마차를 타고 유인 전술을 썼다. 영정이 자신이 무서워서 도망을 쳤다는 이 소식을 듣고 말을 타서 연나라의 공주를 쫓아가 다가가 여가가 탄 마치를 발견하고 당신이 연나라 공주인가? 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했다. 영정은 공주를 그의 말에 강제로 태우고 궁중으로 돌아와서 이곳에 머물면서 내가 과연 악인인지를 관찰해 보라고 했다.

한편 초나라의 운몽 공주가 도착을 했을 때 연나라의 공주가 궁중에서 진왕 영정과 함께 지낸다는 소식에 분노했다. 왕후 간택의 형평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모두가 똑 같이 똑 같은 기준으로 간택을 해야 하는데 누구는 일찍 와서 왕궁에서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것에 분노했다. 그녀가 자신을 과시하게 위해서  궁에 도착을 해서 나들이를 하다가 연나라 공주를 만났다. 당신이 연나라 공주인가? 라고 물어 보았을 때 그렇다고 여가가 말을 하자 말자 당신은 나보다 못생겼는데 그리고 내가 제일 똑똑한데 왜 네가 왕의 관심을 받고 있는가? 라고 하면서 여가의 얼굴에 상처를 내려고 할 때 영정이 나타나서 그녀를 가로채면서 운몽 공주를 밀쳐내면서 여가를 대리고 자신이 여가를 보호해주겠다고 데리고 갔다.

한편 영정이 사냥을 나가서 한참 신나게 수렵을 하고 있는데 도우미 병사가 전하가 쏘아서 잡은 사슴은 전하의 화살이 아니고 다른 사람의 화살입니다 라고 그 화살을 진왕인 영정에게 보여주었다.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초나라의 운몽 공주가 나타나서 자신이 쏜 화살이라고 하면서 영정과 누가 수렵을 많이 하는가? 라고 내기를 했다. 운몽은 이 내기에서 내가 이기면 여기 진나라에 남고 내가 지면 초나라로 돌아갈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자 말자 진왕 영정은 내가 이기면 당신을 초나라로 당장 쫓아버릴 것이다라고 호언을 했다. 두 사람이 경쟁을 시작해서 정해진 시간에 잡은 수렵의 숫자가 5 5로 똑 같았다. 이 때 운몽 공주가 화살을 들어서 냇물의 한 가운데를 쏘아서 물고기를 맞추어 잡아서 내가 승리했다고 기세등등 해 한다. 이 순간에 자객들이 등장해서 두 사람은 서로를 도우면서 그들에 대항해서 활을 쏘아서 위기를 모면하고 있는 도중에 관군이 도착해서 위기에서 살아남는다. 운몽 공주는 자객들의 팔에 문신을 보고 특이한 문신이라고 기억을 하게 된다.

운몽 공주는 돌아오는 길에 연나라의 여가가 탄 마차를 만나게 되고 여가에게 마차에서 내리게 한다. 그리고 여가에게 나와 너 둘 중에서 누가 더 예쁜가? 라고 물었을 때 여가가 공주님이 나보다 더 예쁩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그렇다면 누가 더 똑똑한가? 라고 물었을 때 공주님이 나보다 더 똑똑합니다 라고 대답을 했을 때 그렇다면 네가 무엇 때문에 진나라의 왕을 독점하는가? 아직 간택 일이 지나가지 않았는데 이것은 불공정한 경쟁이다 라고 분노하면서 채찍으로 여가를 내리치는 것을 옆에서 한 장정이 채찍을 손으로 잡아서 초나라 공주님이 이렇게 무례를 하면 백성들이 보고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라고 가로 막았을 때 그의 팔에 새겨진 문신을 보고 연나라에서 자객이 왔다는 것을 여불위에게 알리게 된다.

여불위와 화양 태후는 각 나라의 공주들 중에서 초나라의 운몽 공주가 가장 똑똑하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으로 낙점을 찍어 놓고 있었는데 진왕 영정이 여가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리고 여기에다 연나라의 태자인 단 왕자가 자객들을 데리고 왔다는 것을 눈치채게 되었다.

진왕 영정이 왕후를 간택하는 날이 되어서 6개국의 공주들이 모두 한 곳에 모여 앉았다. 진왕 영정이 화양 태후와 어머니 호란 태후 앞에서 최종적으로 공주를 선택하라고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는 공주들을 외면하고 여가를 선택을 했다. 여가가 공주가 아니고 연나라의 공주를 모시고 온 시녀이다 라는 것을 운몽 공주가 주장을 했지만 진왕 영정은 자신의 배우자는 자신이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공주이건 평민이건 상관없다고 최종 선포를 했다.

간택이 끝나갈 무렵에 한나라의 공주인 농옥이 자신이 애지중지해서 손수 만든 신발을 진황인 영정에게 선물하려고 하니 마지막으로 받아달라고 애걸을 했다. 영정이 그 신발을 받아 들었을 때 그 밑에 숨겨진 칼을 들고 영정을 찔렀으나 영정이 피했고 옆에서 호위 무사가 그녀를 찔러서 살해를 했다. 왕궁에 소동이 일어났다. 여불위가 진왕 영정에게 연나라 여가는 사촌 오빠인 단과 비밀 암살단을 조직해서 영정이 사냥을 할 때 습격을 한 것이라고 실토를 했을 때 영정이 분노해서 여가에게 칼을 겨누면서 사실인가?를 확인하려고 할 때 여가는 사실이다 라고 시인을 하면서  자신을 선택해준 영정의 마음에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자신의 비밀을 미리 밝히지 못한 자신이 원망스럽다고 영정의 칼로 자신의 배를 찔러 스스로 자살을 했다.

영정이 여가의 시체를 안고 어전을 빠져나가면서 울부짖으면서 앞으로 진나라의 황후는 없을 것이다 라고 맹세를 하고 나갔다(사서 혹은 사초에는 진시황제의 왕후에 대해서 일체 기록이 없다 - 다음백과 참고). 그는 연나라의 태자인 단을 데리고 여가의 시체가 누워있는 곳으로 데리고 갔다. 죽은 여가가 정장으로 분장을 하고 방부제 처리로 평생 썩지 않는 약품으로 그녀를 유리관에 넣어서 보관한 곳을 안내를 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다. 태자 단은 우리가 조나라에 있을 때 내가 너를 보호하고 안내하는 동료이자 절친한 친구였는데 지금은 영정은 진왕이 되었고 태자 단인 나는 볼모로 진나라에 오게 된 것을 한탄하면서 어떻게 운명이 이렇게 뒤바뀔 수 있는가? 한탄을 했다. 영정은 우리의 조상들은 개혁을 하고 제도를 개선하고 피나는 노력의 결과인 그 유산을 내가 물러 받았고 당신의 조상들은 알고도 개혁을 하지 않고 귀족들에게 휘둘려서 무사안일로 지내나가 나라가 위급하게 되자 자신들의 딸들을 인질로 보내서 나라를 보호하려고 공주들을 희생시키고 있는 무능한 너의 부모들을 직시하라, 연나라의 태자인 네가 지금 진나라에 인질로 온 것은 사필귀정이 아닌가? 나는 이 여세를 몰아서 6국을 정벌하고 천하를 통일 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당당하게 이야기를 했다.

간택의 무산으로 궁으로 돌아온 운몽 공주는 화양 태후의 부름을 받아서 태후의 방으로 안내를 받는다. 태후는 운몽 공주를 보고 빨리 짐을 싸서 초나라로 돌아가라고 타일렀다. 운몽 공주는 나는 초나라로 가지 않고 진나라에 머물러서 진왕의 왕후가 될 것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했다. 화양 태후는 너는 처음에는 초나라로 가겠다고 야단법석을 떨었던 때는 언제이고 지금은 돌아가지 않으려 고하는가? 라고 꼬집으면서, 산 사람이 죽은 사람을 이길 수 없으니 빨리 돌아가라고 했다. 여가가 살아서 왕후로 책봉되었다면 세월이 가면 왕후에 실증이 난 영정이 두 번째 부인으로 너에게 관심을 가지고 네가 황후가 될 수 있지만 여가가 죽었기 때문에 너에게 올 기회가 없어졌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운몽 공주는 고조 고모인 화양 태후에게 초나라고 같이 가자고 했을 때 화양 태후는 나는 초나라 출신이지만 초나라로 돌아갈 수가 없다. 내 조국은 진나라이고 진나라에 뼈를 묻을 것이라고 운몽 공주를 돌려 보내고 스스로 자결을 했다.

영정의 인격 분석 4: 진왕 영정은 자신의 부인의 선택을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을 했다. 그 당시에는 강대국들 사이에서는 정략 결혼으로 결혼을 통해서 힘과 세력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진왕 영정은 공주를 선택하지 않고 공주의 시녀를 선택을 했다. 상부 즉 아버지 격인 여불위와 할머니인 화양태후의 의견에 따르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의사로 결정을 했다. 그리고 각 나라에서 온 공주들이 그 나라를 대표하는 세작(간첩)들로 자신의 모국을 보호하려고 하는 부모들의 희생의 제물이라는 것을 스스로 단 공자에게 피력한 것을 보면서 영정은 그러한 구습을 타파한 사람이 아닌가? 동시에 어머니인 호란은 아들의 의사를 존중해서 그의 선택을 인정해준 것은 인상적이다.

 또 한가지는 영정이 부인을 선택할 때 힘과 백(배경)을 선택하지 않고 평민을 선택한 것은 그 만큼 힘과 배경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일어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심층에 깔려 있다는 것이다.

 영정이 8 살쯤 되었을 때 호란이 시어머니와 갈등 때문에 시어머니가 영정이 여불위의 자식이다, 호란이 여불이의 첩이었다 라는 소문 때문에 자초의 친어머니인 하 태후가 며느리인 호란 앞에 무릎을 꿇고 재발 아들인 자초를 구원해달라고 호소하면서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왕궁에서 나가서 거주하면서 사태가 진정되고 민심이 안정되는 돌아오라고 애걸복걸하는 바람에 호란이 시어머니의 소원에 부응해서 아들 영정을 데리고 마차를 타고 남편인 자초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고 성문 밖으로 향하고 있었다. 이 때 아들 영정이 나는 왕궁 밖으로 나가기 싫습니다. 나로 항의를 한다. 어머니가 당분간 나갔다고 돌아올 것이라고 했을 때 영정이 어머니는 나의 의견을 존중하고 나를 어린이로 취급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나는 왕궁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고 아버지 곁에서 있고 싶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한다. 이 시점에서 자초가 호란이 마차로 출궁을 한다는 것을 알고 즉각 달려와서 호란 모자의 마치를 세우게 된다. 그 때 영정이 밖으로 나가서 노점상에서 팔고 있는 과자를 사려고 할 때 아버지 자초가 나타나서 과자를 같이 사면서 아버지가 왕궁에 이러한 맛있는 과자를 많이 만들어 놓았으니 같이 가서 과자를 먹자라고 아들을 데리고 마치를 타려고 할 때 호란도 할 수 없이 왕궁으로 원대복귀 하게 된다. 시어머니는 하 태후는 내심으로 며느리인 호란을 왕궁 밖으로 내 보내고 둘 째 며느리인 미사라 빈을 내세우고 그의 아들 성교를 태자로 옹립할 것이라는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그것이 무산되고 말았다.

 진왕 영정은 13세에 왕위에 올라서 7년 동안 여불위와 호란의 섭정을 받았다. 여불위가 그에게 20세에 성인식을 치러야 함을 강조했다. 여불위의 간섭에 진절머리가 난 영정은 성인식을 치르게 되면 독립된 성인으로 섭정과 간섭에서 벗어나서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말에 성인식에 참가하기로 결정을 했다. 옹주성에는 조상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곳으로 그곳에 가서 정식으로 조상의 위패 앞에서 성인식으로 정식으로 어른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옹주성에는 어머니 호란이 거주하는 곳으로 그의 호위무사인 노애가 거주하는 곳으로 최근의 노애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첩보를 받았다(사마천이 쓴 사서에는 노애는 호란의 정인(연인)으로 두 사람의 섹스 관계로 두 명의 자녀가 태어났다 로 노트되어져 있으나 호란 전에서는 노애는 호란의 호위무사로 옹주성에서 그의 측근들이 반란을 부추겨서 영정이 옹주성에서 성인식을 올릴 때 반란을 일으키는 것으로 묘사되어져 있다). 노애의 반란은 진압되고 노애의 측근들을 제거되었다. 대신에 그 책임을 물어서 여불위가 귀양을 가게 된다.

여불위는 진왕 영정에게 마지막으로 아직도 성인식을 치르기 않았지만 친정을 하게 되었다고 한 마디를 남기고 유배의 길을 떠나게 된다. 여불위가 유배를 떠날 때 함양성의 백성들이 여불위의 마차를 따라가면서 그의 유배를 서운해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여불위를 죽이면 안 된다라는 상소가 빗발쳤고 진왕 영정은 여불위를 귀양을 보냈지만 죽이지는 않았다. 노애의 반란에 어머니가 책임이 있다고 어머니를 옹주성에 유폐를 시켰다. 여불위가 상소문을 올려서 어머니를 유폐하면 불효이기 때문에 백성들이 따르지 않을 것이니 어머니를 왕궁에 모시고 효를 다해야 한다고 간청을 올린 27명의 신하들이 죽음을 당했다. 마지막으로 28명 째 신하가 여불위의 간청을 제의하자 진왕 영정은 그의 간청을 수용해서 어머니를 왕궁으로 모시고 효를 다하게 되었다. 여불위는 자객들의 살해 위협에서 스스로 불안에 휩싸여 독약을 마시고 스스로 자결하는 것으로 호란전은 끝이 나게 된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등장 하는 핵심 인물들에 대한 인격의 공통점과 차이점들을 요약해 보고자 한다.

이호란은 사춘기 직전까지 조나라의 고위직책인 어사벼슬을 한 아버지의 딸로서 계모로부터 학대받기 이전까지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여불위 역시 3대가 재력가로써 어린 시절에 어려움이 없는 행복한 시절을 보낸 것이 사실이 아닌가! 영이인은 12살 때까지 진나라의 왕자로써 어려움이 없이 행복한 시절을 보낸 것은 사실이 아닌가! 비록 어머니가 안국공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별볼일 없는 태자 비()였다고 해도 어머니와 함께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낸 것은 분명하다. 은소춘은 아버지가 어의(御醫)였기 때문에 그리고 3살 때 아버지로부터 의술을 어깨 너머로 배워서 신동으로 불리었고 이후에 아버지를 이어서 어의가 되었다. 고로 은소춘 역시 부모님과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낸 것이 사실이 아닌가?

여기에서 특이하게 은소춘은 그녀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이 한결 같이 그녀를 사모하고 좋아해서 사랑하게 된다는 점이다. 조나라의 막내 공자인 조일공자가 그녀와 결혼을 약속을 했지만 그녀의 아버지가 그의 친모를 그가 출생 시에 왕후의 질투로 약물로 살해된 것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된다. 두 번째 남자가 바로 호란의 이복 여동생의 외삼촌인 고호양 장군으로 그녀에게 끝까지 사모하다가 결국은 조일공자의 화살에 스스로 희생되면서 은소춘의 품에 안겨서 행복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세 번째가 진나라에 와서 백중의 부상을 치료해주면서 백중의 사랑 고백을 받게 된다. 그녀의 어떤 점이 남자들에게 매력으로 그녀를 만나는 남자들이 그녀를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는가? 이것은 그녀가 비록 여성이지만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고 자아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고 동시에 그녀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정직하다는 것과 그리고 음모나 술수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장애물을 제거하는 특징이 위의 세 사람과 일치 된다는 것이 그녀의 특징이 아닌가?

위의 4명의 주인공들은 한결같이 0세-5, 6세까지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가정에 어려움이 없는 행복한 어린시절의 보낸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고로 그들의 자아는 자기 주장이 강하고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다른 의견에 마음의 문이 열려 있었고 항상 상대를 적으로 보지 않고 그들의 좋은 의견들과 아이디어들을 흡수해서 자아는 끝임 없이 변화되어 어려움들을 직면하고 뚫고 나가면서 더욱 더 강한 문제해결 능력을 소유자가 되었다. 고로 4사람은 세월이 흘러갈수록 자아가 점점 더 커지고 성숙해져 갔다는 점이다. 정신분석에서 프로이트가 주장한 0-5, 6세까지의 삶이 인격의 90%를 형성한다는 말이 증명되어진 것이 아닌가!

반대로 조아 공주는 조나라의 공주로써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냈을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지만 그녀는 스스로 출생 후에 왕후인 엄마가 그녀를 양육한 것이 아니고 보모가 그녀를 7세까지 양육을 했다고 스스로 여러 번 밝혔다. 엄마는 그녀에게 관심이 없었다. 그리고 7세 때 보모가 그녀의 이마에 뽀뽀를 했다고 왕후가 보모를 살해했다고 고백을 했다. 그녀는 그 이후에는 사랑을 받아 본적이 없었다고 실토를 했다. 유아가 엄마의 품을 떠난다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상처가 되느냐? 하는 것은 그녀가 나르시즘 장애가 되어 평생을 영이인에 집착해서 마지막에 스스로 불에 타서 죽었다. 나르시즘 장애의 특징이 어린시절에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되면 자아가 살아남기 위해서 스스로 자아 보호를 하게 되는 것이 바로 나르시즘 장애의 특징이 아닌가!

미소비 역시 어린시절에 부모님을 잃고 고아로 생활하다가 양천군에게 발견되어 그의 양녀로 성장을 했다는 그녀의 실토에서 그녀는 어린시절에 불행하게 자랐다, 그리고 양녀로 성장하면서 주인의 눈치, 비위를 보면서 성장을 했기 때문에 귀가 얇아서 다른 사람들의 말에 쉽게 이러저리 끌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녀는 초반기에는 태자비로 그리고 성교의 어머니로 만족을 했지만 이후에 조아공주와 화양 태후의 유혹에 넘어가서 자신의 아들을 태자로 그리고 왕으로 책봉한다는 착각에 빠져서 결국은 스스로 자결을 강요당하게 된다.

조나라의 교공자 역시 어린시절에 왕후의 질투로 엄마를 상실했다는 스스로의 고백, 진나라의 우공자 역시 왕후가 엄마를 살해했기 때문에 어린시절에 엄마를 잃어버렸고, 일공자 역시 왕후의 질투 때문에 출산 시에 엄마를 잃었다, 그들은 조나라의 왕자들로 태어났지만 결국은 역모, 반란 혹은 형제들의 질투로 단명했다.

진나라의 자혜 공자 역시 그가 조아비에게 털어 놓은 것은 자신의 아버지가 다른 나라에 인질로 갈 때 어머니가 스스로 자청해서 함께 볼모로 갔다가 3년 후에 진나라에 귀국한 후에 궁중의 비들의 모함으로 엄마가 정인(연인)이 있다는 모함을 받고 자혜 공자가 어린시절에 엄마를 잃었다고 고백한 것에서 볼 수 있다. 비록 그들이 왕자로써 태어났지만 어린시절에 엄마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엄마의 사랑에 결핍된 것이 분명하지 않은가? 고로 그들을 성공적인 삶을 살지 못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지금까지 진시황의 인격 분석을 호란전과 몇몇 다른 자료들을 바탕으로 한 자료로써 정신분석적인 관점에서 분석을 시도해 보았다. 그러나 이것은 현대의 작가들이 영정의 어린시절과 성장과정을 몇몇 자료를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창작한 것이라는 점에서 진시황제의 실질적인 사실에 가까운 인격 분석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진시황제인 영정은 2300년 전의 인물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이제 그의 사초, 사서들이 적은 실제 그가 남겨 놓은 역사적 사건과 사실들을 바탕으로 거꾸로 그의 인상들을 모아서 영정의 인격을 유추해보자. 이것은 범죄 심리학에서 범죄인이 남긴 사건의 현장을 보고 그 흔적들을 모아서 범죄인을 역추적해서 그의 인상을 만들어서 그 범인을 찾아내는 FBI의 행동분석에 근거한 것이다(아래에서 더욱 더 소상하게 설명).

영정은 13살에 왕위에 올라서 20세에 친정을 했다. 그는 49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가 실제로 실권을 행사한 것은 30년이었다. 30년 동안에 그가 남긴 업적들과 흔적들의 역사적 기록으로써 거꾸로 그의 인격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것은 EBS에서 중국과 합작으로 불멸의 진시황-제국의 황제의 4부작(2017,5, 16일 방송)에 나오는 중국의 학자들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학자들이 진시황을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그들의 자료와 인터넷에서 참고로 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첫 번째 진시황제는 500년 동안 춘추전국 시대의 혼란한 정국을 단지 재위 10년 만에 전국 7웅을 통일한 중국 최초의 왕이다라는 점이다. 그는 재상으로 이사(재상 이름)라는 위나라 출신의 인재를, 장군으로 왕전을 그리고 한 나라의 출신의 정국(이름)을 토목 기술자를 등용을 해서 인재들을 두루 등용을 했다. 정국이 나중에 한나라의 세작(간첩)이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그는 그를 중용해서 그에게 토목, 수리, 관계를 맡겼다, 그는 신하를 등용했을 때 출신성분을 타지지 않고 능력에 따라 우대를 했다(: 캘리포이나 주립대학 인문학 교수인 제프니 리젤(Jeffery Riegel), 일본의 카슈인 대학 교수인  스루마가스유기의 연구 인용 -EBS에서 참고).

두 번째는 인재의 등용이다. 초반기에 등용한 한 인재가 다른 나라의 세작(간첩)임이 밝혀지면서 축객령을 내려서 다른 나라의 사람들을 추방하라는 명령에 재상인 이사가 목숨을 걸고 다른 나라의 인재들을 축출하면 다른 나라에서 그들을 데리고 가서 등용을 해서 인재를 잃게 된다는 간청을 수용해서 전국에서 출신 성분에 관계 없이 능력에 따라서 인재를 등용한 것이다. 신하들의 간청을 수용할 수 있는 그의 능력이 바로 인재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100% 발휘하도록 그 인재를 신뢰하는 그의 믿음이다. 그의 신뢰는 부모님과 여불위와 은소춘 한데서 배운 것이 틀림이 없다. 그 결과 이미 전국 7웅을 통일하기 이전에 진나라는 관중 땅은 다른 나라의 3분의 1정도 였지만 토지 관계 시설로써 다른 나라의 부() 10배를 생산한 것으로 기록되어져 있다. 이 생산량은 진나라의 토지가 전국의 토지의 4분의 1로써 중국전체 생산량의 60%를 차지했다는 학자들의 기록이 그 증거이다(사초에 기록되어진 증거). 풍부한 식량 생산은 통일 제국에 밑바탕이 되었다(리젤 교수).

두 번째로 그는 전국을 36개의 군과 현으로 나누고 황제가 직접 관리를 임명하고 그리고 그들의 관리 능력을 체크할 수 있는 중앙집권제를 시도를 했다. 필자는 미국에서 교양과목의 이수에서 초반기 서양사를 공부하면서(고대와 중세의 역사, 산업혁명이전까지, 초반기 서구 문화사) 서구에서 봉건제도가 붕괴하고 중앙집권제로가 등장함으로써 오스트리아 제국과 스페인, 프량스, 영국 등의 강력한 군주제도가 등장한 것은 15세기-16세기(1450-1500년까지)로 노트되어진 것을 공부한 적이 있다(Hollister, C.W., 1982: 주㈜: 참고)(진시황이 BC 220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 시점에서는 서구에서는 그리스 시대가 될 것이다(로마는 BC 59년부터). 그는 변법의 시행으로 잘, 잘못을 엄격하게 해서 관리들을 관리하고 통제하고 그리고 직위를 세습하지 못하게 했다(중국 서북대학 문화 유산학과 교수인 서위민).

세 번째로 그는 도량형을 통일을 했다. 부피, 길이, 무게를 통일해서 백성들이 물건을 사고 팔아서 생계 유지에 어려움들을 감소시켰다. 즉 경제를 활성화 시켰다, 그는 동전 화폐인 반량전을 주조해서 화폐를 통일해서 유통을 시켰다. 돈을 만들어서 백성들이 마음대로 속임수가 없이 경제를 활성화 시킨 것이다(중국 서북대학 문화 유산과 교수인 단정파).

네 번째로 그는 전국의 글자들을 통일을 했다. 그 당시 중국에서는 각 지역별로 글자들이 달랐다. 이것을 한 개의 글자로 단일화 해서 한 개의 통일된 글자를 제정한 것이다. 글자의 통일은 개혁을 앞당기는데 그리고 개혁들을 실천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각 지방에다 유생들을 파견을 해서 백성들에게 글자를 교육시켰다. 예를 들어서 모래를 가득 담은 통 위에서 나무 가지로 글자를 쓰는 연습을 하도록 했다. 법과 제도를 시행하는데 글자 통일이 위력을 발휘하게 된 것을 학자들이 지적하고 있다(리젤 교, 스루마가스유기, 단정파).

다섯 번째로 만리장성을 축조하게 했다. 이것은 모두가 다 잘 알고 있다. 그 당시 중국의 인구가 2천만 명이었고 그리고 만리장성에 동원된 백성들의 숫자가 100만 명이 동원되었다고 노트되었다. 물론 과도한 동원에 백성들의 원성이 잦았다는 것은 사살이다 그러나 후세의 왕조들이 만리장성을 더욱 더 보수하고 축조를 해서 쌓아간 것을 감안하면 만리장성은 백성들과 나라의 안위에 도움이 되었다는 증거가 아닌가? (서위민).

여섯 번째로 분서갱유이다. 그는 서적과 유생들을 생매장 했다는 사건은 그의 최악의 업적으로 악명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학자들(리젤, 단정파, 서위민, 스무라가스유기)에 의하면 서적은 의술에 관한 서적들과 농업에 관계된 서적을 보존을 했다. 즉 이름 있는 유학자들의 서적들을 도서관에 보존되어져 있었다. 미신에 대한 서적들과 거짓 유생들 460명을 생매장 한 것이다. 그들은 중앙집권제를 반대하고 봉건제의 부활을 주장한 것에 대한 이사의 조언을 황제가 수용해서 거짓 유생들로 생매장 한 것이라고 노트하고 있다(스루카가스유기, 리젤).

일곱 번째로 그는 독서광이었다. 그는 하루에 120근의 죽간(대나무에 쓰여진 서적)을 읽었다고 기록 되어져 있다. 그는 박학다식해서 어떤 유학자들과도 토론하고 학문을 논의하는 지식과 능력을 가진 사람이었다는 것이 그 증거이다. 그것은 그가 어린 시절부터 독서광이라고 아버지가 그의 친모에게 자랑을 하는 것에서도 볼 수 있다.

여덟 번째 그는 무술에 달인 이었다. 그는 평생동안 여러 번 암살의 위험에 처했으나 자신의 무술 실력과 능력으로 살아남았다. 특별히 3 번의 자객들로부터 암살에 직면한 것이 그것이다(무기탄 통신 유튜브: 이학선의 진시황제의 암살의 3대 사건에서 참고). 연나라의 단 태자의 사주로 그의 심복인 검술 협객인 무사 형가가 연나라의 일부 지역의 연나라 지도 그리고 진나라의 장군으로 연나라에 투항한 번어기 장군에 진왕 영정이 현상금을 걸자 그의 목을 가지고 영정을 만나러 갔다. 그가 지도를 편면서 그 속에 감춘 칼로써 영정을 찔렸다. 그러나 그는 위기에서 날렵하게 피하고 싸움이 붙었다. 진왕 영정은 그 당시에 어떤 사람도 왕의 어전에서는 칼을 차고 영접할 수 없다는 법 때문에 아무도 그를 도와줄 수 없었다. 그는 누가 등에 짊어진 칼을 뽑아서 싸워야 합니다 라는 말을 듣고 그의 칼을 뽑아서 결국 그를 살해하고 위기에서 탈출을 했다. 두 번째는 형가를 역수라는 강가에서 배웅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노래를 불러준 사람이 고점리라는 악사였다. 고점리가 역수라는 강가에서 축을 연주 하고 그리고 형가 역수가를 부른다. “바람은 소슬하고 역수는 차가운데 장사는 한번 가면 돌아올 줄 모르네라는 노래를 불러 주었다. 고점리의 축(악기)과 형가의 노래가 끝나자 듣는 사람의 머리카락이 곤두섰다. 형가의 이야기는 장예모 감독의 영웅(이연걸 주연)이 형가로 분장해서 나온다(치료자는 이 영화를 보면서 그 시점에서는 그냥 무술 영화로 본 것). 진개자 감독의 시황제 암살이 또한 형가를 영화로 만들었다(이 영화는 보지 못했음).

두 번째 고점리의 축 연주 솜씨가 뛰어나서 진나라의 수도 함양에서 시황자의 귀에 들어가서 궁중 악사로 초빙 받게 된다. 고점리가 형가의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암살 시도를 막기 위해서 두 눈을 뽑고 궁중 악사로 등용해서 그의 축의 연주를 들었다. 그러나  고점리가 다시 암살 계획을 하게 된다. 그는 축 악기 속에 납을 축적해서 그 악기로 흉기를 사용해서 시황제를 내리쳐서 암살을 시도 했다가 살해 되었다. 진송 감독의 영화가 바로 이 고점리의 영화이다(이 영화는 보지 못했음).

세 번째는 장량이 기획한 방랑사 사건이다. 초한지에 유방의 장자방인 장량이다. 장량은 한나라의 귀족으로 나라가 망한 암심으로 진황 영정에 복수를 하기 위해서 무사를 돈으로 매수를 해서 창해역사라는 힘이 센 장사를 용병을 고용을 해서 120근짜리 철추(쇠뭉치)를 던져서 투포환 도사가 되어 진왕 영정이 방랑사를 지나갈 때 진왕의 마차와 함께 진왕을 암살 계획을 세우고 맹 연습으로 투포환 명사가 되었다. 그러나 진왕 영정이 3대의 똑 같은 위장용 마차를 타고 다녔는기 때문에 어느 것이 정확한지 알지 못해서 한 마차를 지명해서 던져서 그 마차를 박살 냈으나 영정은 그 속에 없었기 때문에 실패를 했다.

위의 암살 사건에서 본 것처럼 진왕 영정은 무술에 달인이었다. 어느 누구와도 싸워도 이길 자신을 가진 무예에 능통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아이디어에 천재였다. 그가 똑 같은 마차를 3대를 만들어서 어느 마차에 자신이 타고 있는지를 추측하지 못하게 했다. 물론 그러한 아이디어들은 영정 자신이 아닌 신하들이 고안한 것일 수도 있지만 신하들의 좋은 아이디어들을 수용하고 그것을 장려한 그의 재능이 바로 수 많은 인재들의 아이디어들이 나라를 부강시킨 원동력이 아닌가?

아홉 번째는 그는 전국 순시로 직접 백성들의 삶을 챙겼다. 12년 동안 5번의 전국 순시를 했다. 그를 솔선수범의 정신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22년 동안 북부 지역은 만주족과 몽골인의 유목민들의 침략을 막고 남부지역으로는 멀리 베트남까지 영토를 넓혔다. 그는 자신의 업적을 기록하기 위해서 낭아각석이라는 비석을 세우고 자신의 업적을 남겼다. 그것은 자신의 자랑하고 싶은 욕망도 있었지만 그러나 그가 구석구석의 백성들을 살피고 돌보아주고 있다는 흔적이 아닌가? 그는 50세로 5번째 순시 지역인 시구평대에서 무더운 여름에 사망을 했다. 왕궁에서 편안한 여생을 거부하고 순시를 하면서 객사한 것이다(서이민, 단정파).

열 번째 그는 직도라는 폭이 70cm의 마차 도로를 직선으로 닦은 최초의 고속도로를 만들었다. 그 당시에 길들은 말을 타고 가는 것이고 사람들이 길어가는 길이 전부인 시점에서 마차가 달릴 수 있는 고속 도로를 만든 획기적인 아이디어의 천재가 아닌가?

열 한 번째 그는 일 벌레였다. 그는 하루에 120근의 죽책을 읽었고 각지 각처에서 올라오는 상소문을 읽었기 때문에 전국을 소상하게 알고 있었다. 백성들의 삶을 일일이 꿰고 있었다. 재위 불과 30년 만에 위의 모든 것을 한 사람이 이루었다는 것을 천재적인 그리고 몸소 실천한 왕으로써 후대의 왕들에게 모범이 된 사람이다. 후세의 왕조들은 모두가 영정의 통치를 모방을 했다. 황제라는 칭호의 사용, 인재등용, 만리장성 축성과 개조 그리고 통일된 언어와 도량형으로 그의 통치스타일은 후세의 황제들에 의해서 지속이 되었다.

열 두 번째 그는 불로장생을 꿈꾼 왕이었다. 평생 죽지 않고 영생을 할 신비의 약물을 구해오라고 신하에게 명령을 해서 전 세계로 보냈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는 젊어진다는 것에 현혹되어 수은 중독으로 사망했다는 설이 있다. 수은이 미백 효과 때문에 한때 화장품에 사용되었다가 금기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는 젊어진다는 말에 현혹되어 수은의 과다 축적으로 사망한 것이라는 일부 주장이 있다(인터넷에서 인용).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늙어지면 오래 살고 싶어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 아닌가? 그가 황제라는 것을 제외하면 인간의 생로병사의 자연의 원리를 그도 거슬릴 수가 없었다.

1974, 7, 21, 중국 서안(, 당의 수도로 사용)에서 토용으로 만든 병마용갱의 무덤이 발굴되어 고고학계를 놀라게 했다. 그 무덤의 부장품 중에 상위 여불위라는 글자가 새겨진 무기가 발견됨으로써 그것이 진시황제의 무덤이라는 것이 알려 지게 되었다. 진왕 영정이 13살에 즉위한 그 다음 해부터 지하무덤 만들기(동서가 345m x 남북이 350m x 높이 55m)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진시황제 능의 박물관 명예 관장인 원중일, 진시황제 박물관 고고학 팀장인 신무성, 박물관장 후능빈).

이 토용은 3개의 갱으로 구성되어져 있었다. 1호 갱은 보병중심 군대로 뒤에는 돌격대들, 밖으로는 경계병들이 포진한 5,000명의 병사들이 38열 중대로 늘어서 있었다. 2호 갱들은 전차병과 포병(쇠뇌 무기 소장-사정 거리가 300m)의 전차부대와 기동타격대로 4마리의 말들로 이루어진 전차와 3명의 병사들이 타고 있었다. 455마리의 말들과 그리고 말 안장이 발굴되었다. 말의 안장은 말을 안전하게 탈 수 있고 말을 컨트롤하는데 가장 안전한 필수품이었다, 3호 갱은 총괄 지휘부로 지휘관들이 맨 앞줄에 위치하고 주변에 보병부대, 쇠뇌 병사인 포병부대 그리고 좌우에 기마병과 전차병의 배치가 토용으로 만들어져 배치되어져 있었다(원중일, 신무성, 후능빈).

이 토용 병마용갱의 특징은 그들의 무기들이 표준화 되어져 있다는 점이었다. 부속품을 빨리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었다. 고로 전투 중에서 무기의 부품 교체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또 한가지는 2200년 전에 만들어진 병사들의 칼들이 녹슬지 않았다는 것에 학자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칼이 녹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산화크롬의 화학물 처리가 필요한데 이 기술은 1930년에 독일에서 발견이 된 것을 감안하면 2200년 전에 진나라에서 이 기술을 알고 있었다는 것에 탄복을 했다(원중일, 서위민, 신무성, 후능빈).

이 병마용갱의 목적은 진시황제의 사후에 그를 호위하는 지하의 군대로 그의 호위무사들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진왕 영정은 100만 명의 정예부대를 소유했고 그리고 이 병마용갱에서 6천여개의 말과 8천여개의 병사들이 발굴 되었다고 보고를 했다. 그는 죽어서도 그의 호위무사들과 병사들의 호위를 받게 된 것이었다.

위의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진시황제의 인격을 다시 실제 그가 남긴 증거들에 의한 사실들을 자료로써 그의 인격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이 분석방법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1956년에 8년동안 뉴욕에서 32개의 폭발물 꾸러미를 남기고 활보하던 범인이 오리무중으로 수사관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뉴욕에서 이름난 정신분석가인 제임즈 브랏셀(James Brussel)박사를 찾아갔다. 그가 40년 동안 정신장애 환자들을 분석 치료를 하면서 그 장애인들의 인격적인 특징들에 따라서 어떤 행동들을 많이 하게 되는가?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거꾸로 수사관들이 그에게 증거들과 행동 특징들을 모은 자료들을 가지고 그에게 어떤 인물이 이 범인인가?를 분석해 줄 것을 요청을 했다. 그는 그 증거들과 행동들과 흔적들을 분석해서 그가 40대 초반의 백인 남자로 이민자로써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을 것이고 W자의 끝을 유방처럼 꾸부리는 것으로 보아서 어머니를 좋아하고 아버지를 싫어하는 사람으로 깔끔한 더블 재킷을 입기를 좋아할 것이라는 것까지 예측을 했다. 수사관들이 그 분석을 토대로 범위를 좁혀 나갔다, 그 범인을 잡고 보니 그의 분석이 정확한 것에 감탄을 했다. 그가 어머니 대신에 나이 많은 누나와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정확했다(Rober Ressler, 1993: 주㈜: 참고).

이것을 바탕으로 1960년대부터 FBI에 행동분석 팀이 조직되고 이후 20년 간 연구를 거듭한 끝에 FBI와 연계해서 버지니아 대학원에 범죄심리학과가 신설되고 전문가 양성에 들어갔다. 드디어 1980년 대에 FBI 수사부 안에서 범죄인 인격 분석이 보급되어 본격적으로 일선 수사관들이 실제 범죄 현장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이들 제 1 세대들이 은퇴해서 남긴 유명한 저서가 괴물과 싸우는 사람들의 저자 로버트 레슬러(Robert Ressler, 1993: : 참고)그리고 마음의 사냥꾼의 저자 존 더글라스(John Douglas)(John Douglas, 1998: 주㈜: 참고)이다.

 이제 진시황제의 이야기로 되돌아가 보자, 그가 남긴 업적들은 그의 인품에 의해서 그리고 그의 행동과 생각과 지각과 느낌들이 통합된 그의 인간성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닌가! 다시 말해서 인간 시황제가 남긴 증거물이 아닌가? 그 증거물로써 다시 진시황제의 성격을 분석하는 인상 분석방법으로 그의 인격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그는 수 많은 서적들을 읽고 그리고 죽을 때까지 매일 120근의 죽책을 읽었다는 것으로 보아서 만물박사와 닮았다는 점이다 그는 많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학자들과 직면으로 모든 것을 논의할 수 있었다. 학자들의 좋은 아이디어들을 수용해서 실천으로 옮긴 것은 그의 자아가 확고하게 흔들리지 않음과 동시에 그는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수용해서 끝없이 자아가 성장을 했다는 것이다. 그가 인재들을 등용해서 그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그리고 그들을 100%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격려한 것은 그가 마음의 문에 열린 사람으로 재능이 있는 신하들을 끝까지 신뢰하고 의심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의 포용능력을 말해주는 것이다. 한가지 일을 기획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수 많은 반대파들과 저항들이 있다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그는 반대파들을 화합해서 하나로 통합하는 지도력이 뛰어난 정치가였다. 만리장성으로 100만 명이 동원되어 원성이 자자 했지만 그는 백성들은 그를 따르고 지지해 주었다. 왜냐하면 북방의 적들의 침범으로 백성이 안전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백성들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의 역대 황제들이 모두가 만리장성을 개축하고 보수하고 축성을 한 것이 그 증거가 아닌가? 그 당시 2000만명의 백성들과 황제가 일치 단결해서 하나고 일심동체가 되어 추진을 한 것이 불과 30년의 재위에서 위의 모든 것을 한 사람이 이루어낸 공적은 이 세상에서 아직 보지 못했다. 그가 시황제라는 이름을 역사상 처음으로 사용한 것과 직도(고속도로)를 만들었던 그 창의적 발상은 그 당시가 2200년 전의 그리스 시대임을 참작한다면 과연 그는 그러한 용어를 찾아내고 처음으로 실제로 사용한 천재가 아닌가!

필자는 역사를 좋아한다. 중국의 역대 황제들의 삶의 역사를 다룬 청나라의 강희제(2001, 연속극 강희 왕조 50부작, 재위 61, 진도명 주연) 그리고 그의 손자 건융황제(2012 38부작, 재위 62), 원나라를 세운 쿠빌라이 칸(2015, 6, 연속극, 징기스칸의 후예들, 50부작, 79), 대청풍운(200642부작) 청나라의 태종 황태극과 도르곤과 대옥아(효장 태후)의 이야기들의 연속극들을 빠짐없이 경청을 했다. 여기에서 이들 황제들은 모두가 장수한 황제들로서 중국을 통일하고 백성들을 안정시킨 영웅들로 칭송되고 있다. 그러나 진시황제는 불과 재위 30년 동안에 이룬 업적에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제 마지막으로 한 마디로 정의를 하면 진시황제는 여불위가 연출, 감독을 그리고 영이인이 주연으로 그리고 이호란이 뒷처리(그녀는 항상 갈등의 마무리를 정리한 사람)를 한 무대 위에서 스스로 그의 뜻을 마음 껏 펼쳐서 불멸의 황제로 남아 있다고 정리를 하고 싶다.

필자는 세계의 역사를 흥미 있게 공부하면서 서양의 영웅 알렉산더 대왕과 동양의 영웅인 징기스칸은 세계적인 영웅의 대표적인 사람으로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영토를 정복해서 확장한 영웅들로써 인정을 받고 있지만 30년 동안에 남긴 진시황제의 업적에는 비교가 되지 않음을 지적하고 싶다. 그가 남긴 업적들은 백성들의 피부에 스며들어 녹아 있다. 그들이 쓰고 있는 문자, 도량형,직도(고속도로)는 몸에 쓰며 들어있어서 물과 공기처럼 고마움이 인식되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가 만든 만리장성은 눈에 보이는 백성들의 원성 때문에 악한으로 폭군으로 인식이 쉬웠다고 본다. 더 붙여서 진시황제에 대한 재평가가 많은 학자들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살아서 49년을 살았지만 그는 그가 소망한 대로 죽어서 영원불멸이 되었다. 진나라에 대한 중국인 들의 관심이 살아나서 대진제국 Ⅳ(진시황제) 2020년에 드라마로 등장한다고 예고되어져 있다. 그 드라마가 기대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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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참고

 에릭슨(Erikson, 1950). 어린이와 사회

 어네스트 존(Ernest Jones). 프로이트의 삶과 업적 제 Ⅰ 권(1953), 제 Ⅱ 권(1955), 제 Ⅲ 권(1958).

 엘렌버그(Ellenberg, 1970). 무의식의 발견: 역동적 정신의학의 진화와 역사

 로버트 레슬러(Robert Ressler, 1993). 괴물과 싸우는 사람들

 존 다글러스(John Douglas, 1998). 마음의 사냥꾼

 홀링스터(Hollister, 1982). 중세의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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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저서들은 우리나라 말로 번역이 되어 있으니 치료자정신분석 심리치료전문서적 안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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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전(2019, 7, 9 - 9, 30), 채널 차이나

EBS 4부작 불멸의 진시황 제국의 황제 (2017, 5, 6)

대진제국 Ⅰ(2009 12, 51 부작)

대진제국 Ⅱ(2012, 9, 51 부작)

대진제국 Ⅲ(2017, 2, 34 부작)

강희왕조(2001, 50 부작)

건융황제(2012, 38 부작)

징기스칸의 후예: 쿠빌라이 칸(2015, 6, 50 부작)

대청풍운(2006, 42 부작)

유튜브, 무기탄 통신, 이학선의 진시황제의 암살의 3대 사건

장예모 감독, 영웅(2002)

 위의 드라마 혹은 영화들은 케이블 TV에서 재방송하는 것을 빠짐없이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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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B.C. 221년에 진왕 영정의 즉위 시에 전국 7웅의 지도 – EBS의 불멸의 진시황 제국의 황제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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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log.naver.com/psychclinic/221669478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