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를 넘어서

 

치료자가 동성애 치료를 시작한 것은 4년 전(2016, 4, 30)에 치료자에게 동성애 치료를 호소한 한 젊은 대학생 A군의 치료를 시작 하면서 그리고 지금까지 꼭 4(2020,4, 30)이 흘러갔다. 지금까지 4년 동안의 동성애 치료의 결과로써 A군은 이성과의 5차례의 성공적인 섹스로써 동성애가 확실하게 치료된 것을 눈앞에서 보면서(아직도 치료는 계속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아래의 글을 보라) 치료자의 경험에 의한 동성애의 치료과정과 치료단계 등, 동성애 치료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를 하고자 한다.

동성애는 1980년 미국 정신의학 학회에서 10년마다 정기적으로 수정보완을 해서 발간하는 정신장애에 대한 진단과 통계분류 지침서인 제 3 차 수정안인 DSM-Ⅲ에서 변태성욕이라는 10개의 섹스 장애들로부터 제외되어 건강한 한 개의 삶의 스타일로 인정받게 되었다. 동성애자(엄격한 구분은 남성 동성애는 호모섹스로 여성동성애는 레즈비언으로 분류, 두 사람 다 합쳐서 게이(gay people)로 호칭)들이 자신의 동성애를 수용해서 건강한 삶의 스타일로 받아들이고 동성애를 수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동성애가 죽어도 싫습니다 라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이다.

동성애자들이 스스로 원해서 동성애가 된 것은 아니다 사춘기 시점에서 어느 날 이성에게 관심이 끌리지 않고 동성에게 섹스 욕구가 느껴지고 동성 쪽으로 사랑이 느껴지는 것을 알게 되면서 고민과 갈등이 시작된다. 인터넷에서 일부 글들이 동성애 치료가 금지 되어있다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들의 동성애 치료를 금지한 법을 제외하고는 성인 동성애를 치료하지 말라고 금지한 법은 없다(2019, 5. 25, 블로그 글동성애 치료의 마지막 장애물에서 동성애 치료금지 법에 대한 글은 치료자가 청소년 동성애 금지 법을 잘못 오해한 것을 바로잡습니다). 특별히 미국의 17개 주가 청소년의 동성애 치료를 금지시키고 있다. 동성애에 깜짝 놀란 부모들이 자녀들을 강제로 동성애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을 금지시킨 것이다, 더 붙여서 청소년들은 아직도 섹스주체성의 확립과정에 있기 때문에 동성애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도 있으니 성인이 된 이후에 치료를 결정하도록 청소년 보호를 위한 것이다(2020, 4. 18. 위키피아).

이제 동성애 치료의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치료자는 4년 동안의 동성애 치료의 경험의 의거해서 한마디로 동성애는 친밀감에서 시작(원인)되고 친밀감에서 끝난다(치료의 결과)고 지적하고자 한다. 엄격하게 이야기를 하면 동성애는 섹스장애이다(지금은 제외). 섹스치료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동성애를 섹스치료 하나에 국한 시키면 동성애 치료가 어렵다는 점이다. 동성애 치료는 섹스치료에 정통해야 할 뿐만 아니라 신경증 치료(우울증, 불안증, 강박증)와 일반적인 섹스신경증 치료(발기부전, 조루와 불감증)와 그리고 변태성욕 치료(10개의 변태성욕 치료)와 동성애 치료 그리고 친밀감 치료(성격장애치료)가 통합되어져야 한다는 말이다. 모든 심리치료의 통합된 치료로 접근해야 한다는 말이다. 다시 말해 한마디로 하면 동성애는 조현병(정신분열증)만큼 치료가 어렵다는 뜻이다.

치료자는 지금까지 약 20여명의 동성애자들로부터 동성애 문제에 대한 질문과 치료의 가능성에 대해서 메일을 받았다. 그 중에서 직접 치료를 받은 사람이 모두 7명으로 2명은 2019년의 5월과 9월 달에 치료자를 찾아온 30세와 28세의 젊은 청년들로써 동성애 치료를 위해서 2시간 컨설팅을 받았다. 그들은 치료를 받으러 오겠다고 했으나 받으러 오지 않았다. 나머지 5명은 6개월 이상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다.

그들 중에서 28세의 여성 T양은15 년 전에 1년간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그녀의 레즈비언의 이야기가 등장하게 된다. 자살 시도 이후에 정신병원에서 약 6 개월 동안 입원해 있을 동안에 30대 후반의 한 알코올 중독자인 미혼여성 B양과 병원에서 만나서 그녀의 지극정성에 감동(T양의 발을 언니 B양이 그녀의 손으로 씻어준 것)해서 그녀의 레즈비언 행동에 가담하게 되어 커플로 공공연하게 행동을 하다가 그 병원에서 쫓겨났다. T양은 언니 B양과 약 1년 동안 동거생활로 레즈비언 활동을 하다가 헤어진 여성이었다. T양은 그녀의 레지비언 행동은 언니의 유혹에서 섹스 행동을 한 것으로 그녀 자신은 동성애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녀의 요구로써 그녀의 우울증과 성격장애 치료에만 초점이 맞추어졌다.

두 번째로 10년 전에 25세의 남자 O군은 대학 졸업 직후에 직장 생활을 하다가 우울증으로 6개월의 쉬면서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분석치료의 과정에서 그가 동성애자임을 고백을 했다. 그러나 그는 직장 생활에서 살아남은 것이 최우선으로 동성애 치료는 우울증 치료 이후에 치료를 받겠다고 해서 우울중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간간히 동성애 문제가 다루어졌지만 6개월 치료 이후에 동성애 치료는 재개되어지지 않았다. 위의 두 사람은 동성애의 치료가 목적이 아니었다.  분석 치료의 과정에서 동성애 문제가 등장한 것이었다. 그러나 O군의 경우에는 동성애에 대한 부분적으로 밝혀진 일부분은 동성애의 6개월 치료 과정에서 아래에서 다루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3사람은 6개월 이상 동성애 치료에 초점이 맞추어진 젊은이들이었다. 2년 전에 20세의 W군은 자신이 상상 속에서 어떤 남자가 자신의 유방을 빨아주는 상상 속에서 발기를 하고 자위행위를 한다고 고백을 했다. 그 이외에는 남자들과 섹스 관계를 하는 것은 아니고 단지 섹스 흥분을 위해서 상상 속의 어떤 남자가 빨아주는 유방 때문에 동성애가 아닌가? 공포증 때문에 치료를 받았던 젊은이였다. 그는 6개월 치료 이후에 부모님이 치료비용의 지불을 거부했기 때문에 치료가 종결되었다. 그후에 그는 군에 입대를 해서 지금 전역을 앞두고 있는데 전역 이후에 치료를 재개하겠다고 몇 개월 전에 군대 생활 도중에 치료자에게 지금도 심리치료를 하고 있는가? 하는 전화를 치료자가 받았던 젊은이였다.

그 다음에 28세의 G군이 2019 7월부터 동성애 문제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지금 6개월 치료 이후에 그리고 두 번째 6개월의 치료 계약 이후에 총 60 시간의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A군으로 그는 25세 때 치료자에게 동성애 치료를 요청한 사람으로 지금 현재 4년 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으로 치료의 과정과 치료의 단계와 동성애 치료에서 치료 기법 등의 소개는 치료자에게 6개월 이상 치료를 받은 위의 4사람의 분석 과정을 통해서 등장한 동성애의 원인과 치료과정과 치료 내용이 중심이 될 것이다.

치료자가 심리치료로써 동성애가 치료 되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 것은 동성애 치료의 세계적인 대가인 찰스 소카로이드(Charles Socarides, 1989, 1995: 주㈜: 참고)의 저서를 읽고 나서이다. 물론 동성애가 정신분석학에서 단골 메뉴가 되어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 심리학과 섹스학의 통합으로 섹스-심리학(psych-sexual)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프로이트의 섹스심리학은 동성애 흥미에서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로이트의 동성애의 공식적인 논문은 1911편집증의 한 사례에 자서전적 설명에 정신분석적인 노트이다.  독일 연방법원 판사인 스케레버(Schreber) 3번이나 정신병원에 입원(편집증 조발성치매(정신분열증))을 하면서 쓴 나의 신경증 질병에 대한 회고록”(1902)을 프로이트가 그 자서전을 읽고 나서 그의 편집증은 동성애가 원인이라고 밝힌 것에서 시작되었다(Ellenberger, 1970: 주㈜: 참고).

프로이트는 그 시점에서 동성애를 질병으로 보지 않았다(그가 죽은 지 50년 후에1980년의 동성애는 질병에서 제외) 그의 꿈의 해석(1900)이 출판 된 이후에 세계적으로 명사가 되면서 정신분석이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을 때 프로이트는 1935년에 미국의 한 어머니로부터 자신의 아들이 동성애인데 치료가 될 수 있는가? 라는 편지의 답장에서 동성애는 질병도 아니고 범죄로 박해를 받아야 할 이유도 없다. 또한 부끄러워해야 할 이유가 없다, 굳이 치료를 받으려고 하면 정신분석가들이 치료와 연구를 하고 있으니 비엔나로 와야 한다는 답신을 보냈다(2019, 5, 25, 블로그 동성애의 마지막 장애물에서 인용).

이후에 프로이트의 제자들에 의해서 동성애 환자들이 치료를 요청하면서 동성애가 연구되고 치료가 되어지는 전통을 밟게 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신경증 환자들을 치료 하면서 간간히 동성애에 대한 환자들의 치료와 연구가 이어져 내려왔다. 그런데 동성애의 연구에 뛰어들어 40년 동안 평생을 동성애 연구에 헌신한 전설적인 인물이 바로 소카로이드 이다.

그는 13살의 나이에(1935) 프로이트의 전기를 읽고 나서 정신분석가가 되기로 결심을 했다 그는 30세에 하버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원에서 박사 후 정신분석과 심리치료 과정을 마치고 정신분석가가 되었다. 그는 1992년에 동성애 치료와 연구를 위한 국제 학회를 설립하고 그가 죽을 때까지 학회를 확대 시켰다(2020, 4, 18, 위키피아).

그는 그의 저서인 동성애: 치료와 연구”(1989)에 의하면, 그가 정신분석가가 되어 미국정신분석학회에 들어갔을 때인 1958년에는 동성애 분과가 없었다. 그가 동성애 분과를 조직하고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작을 했고 1960년대부터 논문을 발표하기 시작 했다고 노트하고 있다. 그는 그의 저서에서 10명의 동성애 치료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그들이 평균 6-7년의 치료 과정을 거쳐서 이성과 결혼하고 자녀를 출산한 이야기들과 치료의 과정들을 소개한 것들을 보면서 치료자는 동성애 치료에 확신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여기에서 잠깐 치료자의 블로그를 읽는 독자들은 글쓴이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치료자가 잘 알고 있다. 필자는 5년 전(2015, 1. 30)부터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해서 현재(2020, 4, 18)까지 360개의 글을 블로그에 올렸다. 이 글들은 모두가 인간의 마음과 치료에 대한 글들이다. 그 동안 필자에 대해서 몇몇 사람들이 인터넷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려 놓은 것을 보았다.

김종만 정신분석 치료자 얘기 들어본 사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4.216) 2017.02.22 1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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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치료경험 있는분 계신가요? 믿을만한지 잘 모르겠어서.

여기에서 조회가 184명인 것을 보면 184명이 치료자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검색을 했다는 말이 아닌가? 또 다른 어떤 사람은 김종만 이라는 사람 혹시 아시는 분? 그가 저서를 썼다고 하는데? 혹시 이상한 사람이 아닌지?라고 하면서 그는 혹시 치료자가 사이비가 아닌가? 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또 한 사람은 몇 개월 전에 대구에 살고 있는 30대 중반의 젊은 심리치료사로써 치료자에게 면담을 신청해서 2시간 동안 컨설팅을 요청을 했다. 컨설팅의 과정에서 그는 자신이 죽자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정신분석 대가들의 이론들이 이미 치료자의 홈 페이지에서 소상하게 설명되어 있는 것에 깜짝 놀라서 도대체 김종만 이라는 분이 어떤 사람인지? 실제로 눈으로 확인을 하고 싶었다고 해서 컨설팅으로 만난 적이 있다.

여기에서 치료자에 대해서 잠깐 소개를 하고 넘어가고자 한다. 치료자는 현재 72세로써 부산의 부경대학(과거 부산 수산대학)에서 20년 동안 심리학강의(정신분석학 강의)를 하면서 심리치료를 해 온 사람이다. 10년 전에 은퇴한 사람으로 지금은 서울(-)과 부산(. )에 심리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사람이다.

치료자는 미국 유학을 초등학교 때부터 꿈을 꾸어왔었다. 교사로써 11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35세의 나이(1982, 8, 3)에 부산 대신중학교 영어 교사의 직책을 그만 두고 미국 유학 길에 올랐다. 교사로써 시작하면서 10년 계획으로 유학 준비를 해서 7년 만에 토플시험을 통과해서 미국의 3개 대학에서 입학허가증을 얻어 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3년 후에 정식으로 유학 길에 올랐다.

필자가 유학 준비를 하면서 부산의 미국문화원(부산 대청동)에서 도서관의 회원으로 본격적인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다. 필자는 그 시점에서 영어 3만 단어 확보 그리고 읽기, 듣기와 말하기에 집중을 해서 대학졸업 후에 10년 동안 공부를 했다. 독해력을 높이기 위해서 미국문화원에서 문예잡지 토요 평론, 과학잡지 싸이언스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경제잡지 포천 500과 이코노믹, 스포츠잡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션, 심리잡지 사이칼리지 투데이 등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보았고 그리고 시사잡지인 뉴스위크와 타임즈를 매주마다 구입해서 특집은 1시간 30분에 통독할 수 있었다. 읽기는 미국인에 못지 않다고 자신이 있었다. 듣기는 그 당시 부산에 주둔했던 하이라야 미군부대의 전용방송이 AFKNTV로 그리고 라디오 뉴스를 통해서 그리고 밤에 잠을 잘 때 라디오를 24시간 커 놓고 듣는 연습으로 들을 수가 있었다. 스포츠는 미국의 야구, 풋볼, 농구의 경기들을 AFKN TV 중개방송의 애청자가 되었다. 말하기는 직장에서 5시가 끝나면 영어회화 학원으로 달려가서 미국인의 영어 회화 수강으로 공부를 했다.

10년 동안 준비를 하면서 치료자는 전공을 확정짓지 못했다. 그 때 필자는 모든 개론서들을 다 공부를 하면서 가장 재미있는 분야를 전공할 것이라고 계획을 하면서 공부에 전념을 했다. 그 과정에서 대학에서 공부한 영문학으로 평론가가 된다는 것과 그리고 환경공학을 전공해서 오염과 건강에 대한 관심(그 당시 과학잡지들을 통해서 미국에서 그리고 선진국에서 환경 오염에 대한 글들 때문에) 그리고 심리치료학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필자가 심리치료학에 대한 관심은 영문학을 하면서 영미작가론과 영미작품론에서 현대문학의 주제가 정신이상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소설 속의 주인공의 정신이상 보다는 현실에서 실제 인간에 대한 정신이상을 공부하는 쪽으로 모아졌다. 결국에 평론가는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배출되어있기 때문에 포기했다, 환경공학은 수학 Ⅱ가 필수라는 것을 알고 포기를 했다 그리고 나머지 심리치료사가 되는 길이 있다는 것을 공보원 도서관에서 책을 쓴 한 전문가들의 글을 읽게 되면서 확인을 할 수 있었다.

심리치료사가 되려고 하면 심리학을 전공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필자가 원하는 미국의 3개의 대학에 편지를 보내서 대학의 카탈로그(안내서)를 구입해서 심리치료학을 전공하려고 하면 물리학과 화학 중에서 1과목을 그리고 수학 Ⅰ를 그리고 인체(생물학)를 세부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 화학은 학교를 떠난지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새로 화학을 공부를 했다. 그래서 미국에서 생화학과목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 생물학은 원서를 구입에서 인체를 철저(영어로 인체의 용어들의 공부)하게 공부를 했다. 이것을 준비하는데 10년이 걸린 것이었다.

미국으로 출발할 때 필자는 미국에 연고가 없었다. 캘리포니아 롱비치 주립대학에서 보내온 주소지 한 개만, 배낭 한 개를(옷가지) 짊어지고 휴대용 국산 타자기(크로바) 1(미국에서 리포트는 타자를 쳐서 제출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준비) 그리고 영한사전 1개와 의학사전 1개를 들고 비행기에 올랐다. 대한항공을 타지 않고 김해 공항에서 일본 하네다 공황으로 직행해서 일본 비행기로 L.A.로 향했다(영어에 자신감 때문이었다).

미국에 도착해서(1980, 8, 3) 미국인 할머니 집에서 생활 하면서(당시에는 홈 스테이가 없었다, 식사와 건강은 내가 혼자서 해결). 1달 동안 오리엔테이션 생활이 끝나고 9월에 신학기가 시작되었을 때 강의를 신청하려고 했을 때 심리학 개론의 13개 강의가 모두 닫혀버렸다. 인원수가 다 찾기 때문에 강의를 등록할 수 없고 다음 학기에 등록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그 때 알게 된 것이 재학생들은 한 학기 말에 이미 등록을 완료했기 때문에 신입생은 추가로 등록하게 되어있었다. 치료자가 미국에 간 것은 치료심리학을 공부하기 이해서였고 심리학과목이 모두 다 찾기 때문에 다음 학기에 등록해야 한다고 했다. 반드시 심리학 개론을 먼저 받고 나야 그 다음에 다른 심리학 과목들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심리학을 등록할 방법이 없겠는가? 라고 물어 보았을 때 학과 조교가 첫 시간에 들어가서 강의 계획서를 설명할 때 지도교수에게 신청을 하면 첫 날에 결석을 한 학생들 대신에 신규 등록자를 받아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때 열린 13개의 심리학개론의 강의를 일부러 참석을 했다 그 때 알게 된 것은 13명의 교수들이 다 다른 교과서와 다른 강의 계획서에 깜짝 놀랬다. 같은 교과서를 사용하는 교수가 한 사람도 없었다. 그 때 깨달은 것이 이것이 바로 미국이구나! 였다. 다른 사람과 같은 교과서와 같은 강의 계획서를 사용한다는 것은 상상을 할 수 없었다. 강의 내용도 천차만별이었다. 어떤 교수는 토론식 수업으로 어떤 교수는 매시간 마다 쪽지 시험으로 그리고 다른 교수들은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다 리포트를 필수적으로 첨가하는 사람 그리고 발표를 하는 그룹 연구팀 등등 다양했다. 다행히도 필자는 터키 출신으로 교수가 된 한 교수가 자신도 유학생활에서 강의를 선택하는데 힘들었다는 고충을 이해한다고 하면서 필자의 심리학 개론의 등록을 허용해주었다.

필자는 미국에 출발하기 이전에 섹스학이 필수과목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심리학 개론을 받고 나서 그 다음 학기에 섹스학 과목을 등록을 했다. 첫 시간에 일반 미국인에 비해서 160cm 정도의 작은 키에 40대 중반의 여자 교수가 강의실에 들어왔다. 20명 정도의 수강생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여러분들 중에서 결혼을 한 학생이 있으면 손을 들어보라고 했다. 필자와 한 사람이 손을 들었다(필자는 결혼 후에 부인을 대동하지 않고 유학을 갔다. 부인은 직장인이었기 때문에 여름 방학 때 초빙하기로 했다) 그 교수의 이름이 커자(코자인데 유머로)로 인상적이었다. 그녀는 대뜸 여러분이 섹스학 과목을 등록해주어서 환영합니다라고 하면서 미국과 같은 섹스가 개방된 나라에 살면서 여러분들이 섹스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질문을 할 터이니 대답해 보라고 하면서 한 첫 번째 질문이 바로 여러분들이 개(dog)가 섹스를 하는 것을 보았을 것인데 왜 개는 섹스 도중에 삽입된 성기가 빠지지 않는가?”라는 질문이었다. 필자는 어린시절에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개가 섹스를 하는 것을 많이 보았다. 섹스를 하는 개들을 보면서 나쁜 놈이라고 몽둥이를 들고 개를 쫓아가서 떼어내려고 했지만 개의 삽입된 페니스는 빠지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 이유는 몰랐다. 그 교수의 질문에 대답을 하는 학생들이 아무도 없었다. 그 교수는 사람을 제외한 모든 동물들은 페니스가 뼈로 되어있기 때문에 벼가 삽입이 되어 빠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인간의 페니스는 해면체로써 혈액의 충혈로 발기가 된다는 것을 그 때 알게 되었다. 그 다음에 그 교수는 5-6명씩 그룹으로 분단을 만들고 나서 각 조의 리더에게 질문지를 10개씩 나누어주면서 그 질문들을 하나씩 리더가 읽고 나서 대답으로 토론을 해 보라고 했다. 그 때 필자가 기억이 나는 질문들은 여성의 초경이 일찍 오면 폐경도 일찍 오는가?” “남근의 크기와 섹스 만족도는 비례 하는가?” 등등의 질문들이었다. 20분 동안 토론을 하다가 교수가 그만하라고 스톱을 걸었다. 모두가 조용해졌을 때 교수는 갑자기 시험 대형으로 정리를 하라고 했다. 시험을 치겠다는 것이었다. 필자는 깜짝 놀랬다. 첫 시간에 시험을 친다는 것이다. 준비를 하지 않은 것이다. 한 시간 강의가 끝나고 시험을 친다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첫 시간에 시험을 치겠다는 것이 아닌가?
 모두가 시험 대형으로 한 사람씩 떨어져서 앉았다. 교수가 2 장씩 시험 문제지를 나누어주었다. 그런데 시험지를 보았을 때 깜짝 놀랬다. 1 번째 장은 남자성기 해부도였고 2 번째 장은 여자성기 해부도였다. 모두가 합쳐서 성기의 해부도의 전문용어가 약 40개가 넘었다. 한 개도 알 수가 없었다. 안다고 해도 영어로 쓸 수가 없었다(필자는 미국에 가지 이전에 인체의 용어들을 공부를 했지만 해부학적으로는 하지 않았다). 만약에 쓴다고 해도 철자(스펠링)가 틀린다면 어떻게 망신을 당할 것이 아닌가? 망연자실해서 옆으로 슬쩍 미국인 학생들을 쳐다 보았을 때 그들도 몇 개의 낱말만 적어 놓고 빈자리로 남아 있었다. 시간이 다 되어서 그 교수는 스톱이라고 사인을 했다. 모두가 중단하고 교수를 쳐다 보았다. 그 교수가 하는 말이 여러분이 지금 자신의 시험 답안을 보라 그것이 바로 여러분의 현주소이다. 집에 가서 다음 시간까지 40-50개의 성기용어들을 모두 알아서 다음 시간에 강의에 들어오라고 하고 첫 시간 강의가 끝이 났다.

섹스학에 대한 흥미는 물론 다 날라가 버리고 순간적으로 걱정으로 변했다. 다음 시간까지 그 섹스 용어를 모두 알고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기기 막혔다. 영어 단어를 3만개를 공부하려고 했을 때 얼마나 영어 단어의 암기가 어려웠던가?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며칠 안에 그 다음 섹스학 시간 때까지 알고 가야 한다는데 걱정이 태산이었다. 그런데 꼼꼼히 생각해보니 섹스학을 공부를 한다고 하면서 명색이 성기 용어들도 모르고 교실에서 강의를 듣는다고 하니 정말 내 자신이 한심해 보였다.

도서관에 가서 섹스학 교과서를 펴 놓고 섹스학의 전문 용어들을 한 개씩 적어가면서 아이디어가 떠 놀랐다. 지난 학기의 심리학개론 교과서에서 기억학을 공부할 때 인간의 뇌는 컴퓨터 식으로 기억되는 것이 아니고 음의 단위와 의미 단위로 연상으로 기억되어진다는 것을 기억해 냈다. 그래서 그것을 이용하기로 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섹스학의 용어들이 그것에 적당하게 들어맞아서 용어를 쓰면서 약 30개 정도는 저절로 암기가 되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자위행위는 마스터베이션(masturbation)이다. 이것을 음의 단위와 의미단위로 해부해서 mas는 마사지의 준말(massage) 그리고 tur를 음으로 하면 로써 비틀다로 그리고 bation는 어원으로 배출하다 이다 이것을 조합을 하면 마사지하고 비틀고 방출하다 가 된다. Vagina na는 음의 의미로 나로 va는 보로 그리고gi는 지로 조합을 하면 나보지가 된다. Syphilis sysyntax의 줄인 말로 구문, 연결의 뜻이고 phil는 사랑의 어원이고 i는 병으로 사랑을 연결하다가 생긴 병으로 매독이 된다, gonorrhea gono는 고름의 어원, rrhea는 흘러내리다 의 어원으로 고름이 흘러내리는 병으로 임질이다. 여기에서 또 한가지는 menorrhea meno는 생리의 준말이고 rrhea는 흘러내리다의 뜻으로 생리, 월경의 뜻으로 생리가 시도때도 없이 흘러내리는 병이다. Amenorrhea A는 그리스어의 부정이라는 것으로 생리가 없다의 뜻이다(무월경), Semen se는 된소리로 씨의 뜻이고 men는 사람의 뜻으로 사람의 씨라는 뜻으로 정액이다. 사람의 씨가 정액이라는 어원은 내가 만들어냈지만 이후에 알게 된 것은 seminate 는 씨를 뿌리다의 뜻이고, dissemination은 파종의 뜻이고, inseminate는 수정(임신)하다 의 뜻임을 이후에 알게 되었다, Fellatiofella는 음의 단위로 빨라 이고 tio는 음으로 치부로써 음경을 입으로 빠는 것이다(구강성교), voyeurism voy는 그리스어로 본다 eur ear()로 듣는다 그리고 i는 병으로 섹스장면을 보고 듣는 병으로 관음증이다. Castration ca--ra는 음으로 까라로써 까버린다 즉 거세가 된다. Ejaculation ej는 이제로 jacul –쫙 으로 사정하다 가 된다. Labia major major는 큰의 뜻으로 labia는 입술의 그리스어로 큰 입술로 대음순, labia minor minor는 작은의 뜻이고 labia는 입술의 뜻으로 소음순이 된다. 물론 모든 섹스 용어들이 다 이러한 구조가 아니지만 이런 방법으로 약 1시간 동안에 용어를 쓰면서 거의 알게 되었다. 

그런데 왜 강의 계획서의 설명으로 끝나는 첫 강의 시간에 그 교수가 섹스에 대한 질문과 성기 해부도를 주어서 충격을 주었는가? 는 쉽게 추측할 수 있었다. 그 다음 섹스시간부터 교수와 학생들 사이에는 부끄러움과 수줍음과 미안함이 없이 마음대로 섹스에 대한 질문과 대답으로 그 학기를 끝낼 수 있었다.

 이후에 치료자는 대학원에서 섹시 심리학을 수강을 해야 했다. 전공과목으로써 섹스치료학에 대한 필수과목이었기 때문이다. 고로 섹스 심리학을 수강하기 위해서는 학부에서 섹스학을 먼저 공부를 해야 그 다음에 대학원에서 섹스 심리학을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고로 섹스학을 먼저 이수를 하고 섹스심리학을 수강하게 된 것이었다.

그런데 치료자가 대학원에 진학하기 이전에 캘리포니아 롱비치 주립 대학의 대학원 섹스심리학 교수의 과목에서 한 개의 사건이 터진 것이었다. 섹스학 지도교수가 대학원 수강생들에게 첫 시간에 강의 계획서에서 당신이 만약에 내 과목에서 A학점을 얻으려고 하면 다음 같은 실험을 반드시 경험을 해야 한다고 적혀 있었다. 첫 번째 배우자가 아닌 이성과 섹스를 가져볼 , 두 번째 나체 촌에 갔다 올 것 그리고 세 번째 동성과 직접 섹스 관계를 가져볼 것.

여기에서 문제가 터진 것이었다. 그 과목의 수강생 중에서 60대의 독실한 한 기독교 여성 청강생(시험을 치지 않고 학점과 관계 없이 돈을 내고 강의만 듣는다)이 있었다. 그녀가 그 강의 계획서를 보고 놀래서 그 강의 계획서를 그녀의 교회의 목사님에게 보고를 했다. 그 목사님이 세상에 이러한 일!”라고 놀래서 L.A. 타임즈 신문사에 가져다 주었고 L.A 타임즈 신문사가 신문에 대서 특필로 보도하게 된 것이었다. 필자는 그 때 대학생이었기 때문에 그 사건을 학교 신문사에서 학보로 기사화 된 것을 보고 알게 되었다. L.A 타임즈 신문은 서부에서 최고의 신문으로 온 세상에 그 사건이 알려지게 된 것이다. 필자가 그 사건을 보고 느낀 것은 섹스심리학은 섹스 치료의 전문인이 되는 과목으로 동성애 관계, 외도 그리고 나체 촌 등에서 실제 경험을 하지 않는 전문가가 어떻게 섹스 전문가로 이론만 익혀져 전문가가 될 수 있겠는가? 라는 취지에서 시도를 한 것으로 섹스심리학의 대학원 학생들에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문제였는데 청강생인 기독교 신자가 놀라서 고발을 하게 된 것이었다. 그 지도 교수는 명망있는 섹스학 교수였는데 그 청강생은 정식 학생이 아니기 때문에 고발할 권한이 없다는 말로써 무마하려고 했지만 끝내 책임을 지고 인근의 다른 대학으로 이동을 함으로써 그 문제는 일단락 되었다. 필자의 대학원의 공부는 인근의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리스 대학원에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그러한 과제는 없었다. 치료자는 섹스에 대한 우리나라에서 금기 사항들을 미국에서 직접 체험을 하기 위해서 미성년자가 금지된 성인 섹스 영화관 그리고 성인책방(섹스 서적과 잡지를 판매하는 서점: 미성년자는 금지로), 섹스 상점(섹스에 대한 모든 기구들과(남녀성기 기구들)과 서적들을 판매하는 상점) 등에서 현실적인 경험을 쌓았다. 미국 사람들이 모두가 섹스에 개방적인 것은 아니다 천차만별로 보수적인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섹스에 관계된 심리학적인 문제들이 얼마나 많은가? 를 스스로 깨닫게 되었다.

위의 이야기들은 섹스학을 공부하면서 경험한 에피소드들이다. 물론 필자가 10년 동안 공부를 끝내고 귀국해서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심리학 안에서 섹스심리학과 정신분석학의 강의 자체가 섹스에 관계된 강의 들이어서 처음에 학생들이 잘 따라와 줄 것인가? 에 대한 염려도 있었지만 예상 이외로 위와 같은 에피소드들을 양념으로 치료자의 강의는 최고의 명 강의의 입소문으로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20년 동안 강의를 하면서 최고의 현대식 대형 강의실에서 100명의 수강생들이 꽉 찬 대형 강의실에서 마이크를 잡고 강의를 한 20년의 세월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제 동성애 치료의 이야기로 되돌아가 보자. 지금까지 한 곁가지 이야기들을 소개한 것은 필자가 몇 권의 책을 읽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고 밑바닥부터 철저히 공부한 경험을 이야기를 한 것이다. 정신분석학을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필수적으로 정신분석 발달심리학을 공부를 해야 한다 그리고 섹스학들을 필수과목으로 공부를 한 다음에 전문가로서 시작을 하는 것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차례대로 한 과목씩 공부를 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를 한 것이다.

동성애는 한 가지 종류가 아니고 다양하다. 정신분열증이 5가지의 종류로 분류되어지는 것처럼 말이다. 소카로이드는 동성애를 5가지로 분류를 했다. 오디팔 이전의 동성애 Ⅰ(온건한 동성애) (0-3), 오디팔 이전의 동성애 Ⅱ(심각한 동성애), 오디팔 동성애(3-5), 잠재기 동성애(6-12) 그리고 정신분열증환자의 동성애로 구분을 했다. 5개 종류의 동성애들은 치료자의 치료 경험에 의해서 치료의 단계별로 6단계의 치료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것은 치료자가 치료를 하면서 치료자의 경험에 의해서 분류를 하게 된 것이다.

먼저 첫 번째 치료의 시작으로써 0-3세까지의 양육을 다루어야 한다. 누가 양육을 했는가? 라는 것, 부모님의 품에서 양육이 되었는가? 아니면 조부모 혹은 이웃의 아주머니 혹은 유아원 혹은 영아원에서 양육이 되었는가?가 분석으로 다루어지고 그 과정에서 발달 고착이 있는가?까지가 분석으로 밝혀지게 된다.

두 번째 단계는 3-5세의 오디팔 단계에서 섹스 욕구가 어떻게 표면화 되어졌는가? 가 분석으로 밝혀져야 한다. 오디팔 단계는 프로이트의 섹스 심리학에서 인간의 섹스 욕구의 발달이 3-5세에서 표면화 되어지기 때문이다. 발기를 하고 섹스 욕구가 느껴지고 자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그리고 페니스를 가지고 있는지? 가지고 있지 않는지? 를 알게 되는 시점이다. 이 기간에 어떻게 섹스 욕구가 표면화 되어졌는가? 를 다루게 된다. 치료의 과정은 잘못된 발달이 수정되고 새로 배워져야 한다.

잠재기는 6-12세까지로 또래집단의 시기로써 섹스 욕구가 억압되고 학동기로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 같은 성별의 동료들과 어떻게 어울리고 어떻게 관계를 했느냐? 가 분석으로 밝혀져야 한다.

사춘기인 13-19세까지 그리고 성인기가 다루어져야 한다. 이 시점에서 최초의 섹스 욕구를 느낀 대상이 어떤 사람인가? 실제로 동성과 섹스 관계가 이루어졌는가? 상상 속에서 동영상으로만 동성과 섹스 관계가 이루어지고 있는가? 가 분석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마지막 치료의 단계로써 이성과 접근해서 친밀한 관계를 정상적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는가? 가 동성애 치료의 마지막이 된다. 단순히 매춘부와 섹스관계가 성공을 했다고 해도 이것은 동성애의 해결로 볼 수가 없다. 왜냐하면 매춘부는 돈으로 섹스를 사는 것이기 때문에 사랑이 없고 친밀감이 없다. 욕구방출만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이성과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지 못하게 되면, 누적되는 섹스 욕구(정자와 정액은 계속해서 생산이 되기 때문에) 는 방출구를 이성 한데서 찾지 못하면 다시 동성애로 되돌아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는 이성과 친밀관계로써 자연스럽게 섹스 행동관계로 연결되어지지 않고 강압이나 강제가 개입하게 되면 섹스는 폭력으로 성폭행(강간), 성추행으로 범죄가 되기 때문이다. 고로 친밀감을 형성하는 단계를 통과해서 마지막으로 이성과 연인관계를 만들어내야 동성애 치료를 완료 되는 것이다.

위의 이러한 단계들을 하나씩 다시 전개를 하면서 치료자 한데서 6개월 이상의 동성애 치료를 받는 4사람의 치료 과정으로써 동성애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결 방법을 기술하고자 한다.

첫 번째 치료의 단계인 0-3세의 기간에 동성애의 양육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에 정신분석에서는 삶에서 첫 출생 직후의 3년 동안이 정신분석에서는 가장 중요한 기간으로 다루어진다. 그러나 프로이트는 3-5세의 오디팔 기간을 가장 중요한 기간으로 다루었다. 프로이트의 대명사가 바로 오디프스 콤플렉스가 아닌가? 왜 프로이트가 오디팔 단계를 강조한 그 이유는 무엇인가?

3세의 시점에서 어린이는 지금까지 엄마와 아기의 밀착관계에서 아버지의 등장으로 분리가 일어나게 된다. 엄마의 품 안겨서 그리고 엄마 등에 업혀서 엄마의 분신으로 지금까지 엄마와 밀착관계로부터 점점 분리되어지게 된다. 이전의 너와나의 하나된 밀착 관계에서 아버지와 삼각관계의 등장으로 아버지와 경쟁을 하고 엄마를 소유하려고 한다. 프로이트는 이 기간을 눈에 보이지 않는 가장 복합한 기간으로 보았다.

그런데 3세 정도의 어린이는 기고 걷고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주변 환경을 직접 컨트롤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는 자신이 하는 것이 제대로 될 리가 없다. 고로 자신이 최고라는 나르시즘이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게 된다, 여기에서 어린이는 부모님이 모든 일을 마음대로 척척 진행하는 것을 몸으로 경험을 하면서 아버지의 힘과 처벌(거세불안)를 두려워하게 된다(사실은 오디팔 기간은 주변환경의 탐색에서 아기에게 가장 취약한 기간이다) 그리고 동생의 출산으로(3살 터울로 출산) 자신의 방으로 쫓겨나게 되면서 어린이가 엄마와 아빠는 한 방에 자면서 자신을 자신의 방으로 쫓겨난 것에서 아버지가 엄마와 더 가깝다는 것을 깨닫고 엄마를 포기하고 아버지(전지전능함)를 동일시하게 된다. 나도 아버지처럼 훌륭한 전지전능한(어린이의 방어) 사람이 될 것이다 라는 마음으로 아버지의 동일시와 엄마의 포기가 초자아(양심)의 성장으로 선(좋은 것)과 악(나쁜 것)을 구분할 수 있게 된다. 프로이트의 원초자아(욕구이론)는 본능으로 타고나고 그리고 초자아(양심)은 오디팔 기간이 형성된다. 현실적 자아(ego) 19세까지 부모님의 보호 하에서 혼자서 하려고 하는 자아(ego)가 성숙과 발달을 거치게 된다. 여기에서 프로이트가 강조하는 세 개의 자아 즉 원초자아, 초자아, 현실적 자아는 골격, 뼈대가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오디팔 기간인 3-5세는 자아(self)의 윤곽이 드러나게 되기 때문에 프로이트의 오디팔 이론이 정신분석의 핵심이론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이것이 프로이트의 초반기 이론으로 프로이트의 핵심 이론이 오디프스 콤플렉스가 대명사가 된 이유이다. 그런데 왜 프로이드가 3-5세의 오디팔 단계를 핵심으로 내 세우게 되었는가? 하는 것은 많은 이후의 정신분석가들의 연구로써 밝혀지게 된다.

실제로 프로이트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치료를 했다. 신경증 환자들의 무의식적인 상처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한 사람으로써 그들의 기억의 한계점이 3세라는 점이다. 인간의 유아기 기억인 0-3세까지의 기억은 거의 없다. 정신분석에서는 이것을 유아기억상실이라고 부른다. (치료에서 심리적인 상처를 많이 받는 사람일수록 과거의 기억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 이유는 고통을 싫어해서 잊어버리려고 하기 때문이다, 억압으로 무의식 속에 밀어 넣어버린다고 보았다).

유아기의 0-3세까지의 기억을 복원하기 위해서 프로이트는 꿈 분석을 통해서 0-3세까지의 잃어버린 기억을 회복하려고 했다. 증세의 흔적을 모아서 유아기의 자아의 원형을 복원하려고 한 것이다. 프로이트는 이것을 고고학에 비교를 했다. 남아있는 몇 가지 흔적을 통해서 원래의 모습을 복원하는 고고학적인 이론을 도입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프로이트의 오디프스 콤플렉스에 도전한 사람이 바로 멜라니 크레인(Melanie Klein)이다. 그녀는 유아들을 다루었다. 꿈분석으로 과거를 찾아낼 수 없었기 때문에 놀이치료를 고안한 장본인이다. 그녀는 유아들의 놀이를 해석해서 그들의 내면심리를 분석으로 유추를 하는 방법과 그리고 놀이를 통해서 감정을 표현하고 언어의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려고 한 것이다. 그녀가 유아 정신증 쪽으로 치료를 하면서 그녀의 이론이 획기적인 정신증 치료 이론으로 등장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대상관계 이론의 시발점이 된다. 프로이트의 3-5세의 강조점이 0-3세의 강조로 바뀌게 된다. 그녀의 이론은 편집증-자아분열 유형우울한 유형이라는 그녀의 이론에서 소상하게 밝혀지게 되고 그녀의 제자들이 이것을 확대시켜서 편집증, 조울증, 정신분열증(조현병)의 치료로 도전을 하게 된다. 그 시점에서 1950년에의 컴퓨터와 발달심리학의 등장으로 실험실 안에서 인간의 발달 과정이 연구되어지고 실험으로 밝혀지게 된다. 그녀의 이론이 정확하다는 검증들이 이어지게 된다. 그녀는 인간은 통합된 자아, 단일의 자아로써 시작하는 것이 아니고 분열된 경험들이 하나씩 통합으로 진화한다는 것으로 이론화된다. 이것은 프로이트의 정통파 정신분석은 심리적 상처를 받은 고통스런 기억들은 쪼갬 방어를 통해서 무의식 속으로 억압으로 기억에서 사라진다는 고로 자아 분열이 등장하게 된다는 이론에 반대가 된다.

이러한 이론적인 차이로써 정신분석가들 사이에서 프로이트의 계승을 이어받은 프로이트의 막내딸인 안나 프로이드(Anna Freud)를 따르는 분석가들과 크레인(Klein)의 이론을 따르는 분석가들이 두 개의 학파로 나누어지게 되고 이후에 영국에서는 정신분석 학교도 나누어지게 된다 그러나 초반기인 1학년의 시점에서는 서로 자신의 이론을 주로 가르치지만 2학년 이후에는 상대방의 이론을 함께 가르치는 쪽으로 발전하게 된다(Holmes, 1995: 주㈜: 참고).

왜 동성애 치료에서 0-3세의 정신분석학이 강조되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 독자들이 궁금해할 것은 당연하다. 소카로이드가 동생애의 5개의 종류를 분류하면서 첫 번째의 오디팔 이전의 심각한 동성애 Ⅱ, 그리고 오디팔 이전의 온건한 동성애 Ⅰ로 나누었다. 여기에서 오디팔 이전의 기간이 0-3세가 아닌가? 동성애의 5개의 종류들 중에서 2개의 종류가 0-3세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 바로 출생 직후의 기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치료자가 앞에서 강조한 것처럼 동성애는 변태성욕의 분류에서 제외되었지만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변태성욕의 섹스 치료가 우선이 아니고 신경증치료가 우선이라는 말이 이해가 될 것이다.

정신분석에서는 모든 정신과적인 장애들은 타고나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고 양육의 과정에서 생겨난 후천적인 과정의 상처의 결과로 본다. 물론 생물학적인 취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취약점 하나로써 모든 정신과적인 장애들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 환경적인 요소가 첨가되어 취약점이 묻히게 될 수 있고 그리고 환경의 영향으로 과속화 되어진다고 본다. 고로 생물학적인 취약점과 환경적인 양육의 상호작용으로 보지만 생물학적인 취약점 역시 임신과 수태의 과정에서 자궁 안에서 스트레스적인 요소가 작동한 것으로 본다. 고로 엄마가 임신 중에 어떻게 스트레스를 받았는가? 등의 연구가 첨가되는 것도 그 이유이다. 여기에서 양육환경이 강조되는 이유가 바로 출생 직후인 0-3세까지의 가족의 양육환경이고 더 붙여서 엄마와 아기 사이에 관계가 제 1 차적으로 중요성이 강조되어지는 이유이다.

신경증 치료의 핵심이 엄마와 아기의 출생 이후의 관계이다. 자폐아의 연구의 세계적인 대가인 영국인 프란시스 투스틴(Francis Tustin, 1975, 1986: 주㈜: 참고)은 자폐증은 임신중에 취약함에 의해서 등장한 질병으로 보았다. 5감각의 통합 실패로 인한 분열로써 출생직후에 자아가 밖으로 나오지 않고 내면 속에서 갇힌 것으로 보았다. 자폐증의 특징이 유아가 가장 좋아하는 안아주기, 쓰다듬어주기, 눈맞추기를 싫어한다는 것이다. 감각의 분열로써 감정의 분열이 된 것으로 보았다. 그들은 자아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내면의 모든 존재들이 밖으로 흩어져 나가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딱딱한 물건으로 자아를 보호하려고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자폐증 어린이들은 신체적인 이상은 없다, 신체적인 발육은 정상적으로 잘 발육을 한다(46개의 성 염색채가 47개로 다운증후군, 터너 증후군의 특징적인 얼굴 스타일과 정상적인 얼굴로 보이는 자폐증은 다르다).

자폐증 어린이의 특징이 한 개의 장난감 즉 딱딱한 장난감을 쥐고 하루종일 그것에 집착하거나 혹은 흔들 의자에 앉아서 하루종일 홈을 흔들어대는 똑 같은 행동을 하루종일 반복하는 것은 몸의 내부가 밖으로 흘러나가지 못하게 하는 자아의 보호막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자폐증 어린이는 이러한 물건을 빼앗으면 기절초풍을 한다. 그 이유는 자아의 보호막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자폐증의 치료에서는 이러한 딱딱한 물건 대신에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눈길주기를 통해서 유아가 어린시절에 정상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발달의 과정을 직접적으로 안아주기, 쓰다듬어주기, 눈길주기를 수천만 번 되풀이해서 정상적인 몸으로 하는 사랑을 대신해주어야 한다(자아가 형성되고 성장)는 것이 자폐증 치료의 핵심이다(Tustin(1975)의 어린이 정신증과 자폐증을 보라).

신생아는 안아주기, 쓰다듬어 주기, 눈길주기를 통해서 감각으로 신체접촉을 통해서 사랑을 느끼게 된다. 0세에서 1세까지 유아들은 언어능력이 없기 때문에 신체접촉을 통해서 소통을 한다. 그것이 감정언어이다. 감정의 언어는 감정의 뇌(편도체)에 기억으로 남아 있다 반면에 말로써 표현하는 언어 기억은 기억의 뇌(해마이랑에 저장)에 저장된다. 고로 유아기의 기억은 기억의 뇌에 저장되지 않아서 말로써 표현하기가 어렵게 된다.

사랑은 감정의 뇌에 저장된 몸으로 피부로 느끼는 사랑을 끄집어내는 것이다. 감정의 뇌에서 나오는 신체접촉 사랑기억의 뇌에서 나오는 사랑해말로써 표현하는 사랑언어 표현섹스 시에서 서로 통합되어지는 것이 성인의 사랑이 실체가 아닌가? (아래의 컨버그의 설명을 보라).

실제로 신체접촉은 아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유아기 때 충분한 신체접촉 즉 눈길주기, 눈맞추기, 안아주기, 쓰다듬어주기 등은 아기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것이 정신분석에서 분석되어지고 치료에서 응용되어지는 것은 바로 이러한 중요성 때문이다.

아기가 7개월-9개월의 시점에서 엄마의 얼굴을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분리불안의 등장이다. 정신장애의 최초의 등장이다(자폐아의 경우는 자궁에서 받은 상처로 출생 이전에 이미 분리불안의 형성으로 본다). 심각한 불안은 인간을 황폐화 시킨다. 뇌의 회전능력을 떨어뜨린다. 공황장애의 경우에는 몸의 마비로 기절의 순간에는 머리 속에 하얗게 되면서 기억이 없는, 생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엄마의 부재는 유아에게 안전과 안정의 감각을 파괴시켜서 살아남기를 위한 자아 보호로써 외부와 단절을 선택한다. 자아 보호의 방어막이 전지전능함, 이상화, 평가절하 그리고 투사와 투사 동일시, 애착회피, 거리감으로 스스로 자아보호의 꼬투리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것은 새로운 자극에 과도하게 과민방어로써 늘 익숙한 편안함과 안전함을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본다. 편집증, 자아분열, 조현병은 다른 사람에 대한 불신과 의심을 투사 방어로써 모든 잘못을 다른 사람으로 돌리게 되면서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누에고치처럼 자아의 보호 속에 숨어 밖으로 나오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으로 본다(Bromberg, 1998, Stern, 1997).

이제 동성애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0-3세의 이야기들은 이들이 기억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님으로부터 전해 들었던 이야기를 치료 회기의 과정에서 재구성하게 된 것이다. 최저 6개월 치료를 받은 4명의 중에서 2명은 부모님이 화이트컬러 직업을 가진 맞벌이 부부로써 엄마의 손에서 자라지 않았다.

24세의 A군은 부모님이 전문직장인으로 맞벌이 부부였기 때문에 출생 직후에 1년 동안 이웃아주머니에게 양육이 맡겨졌다. 양육의 과정에서 귀에 염증으로 중이염을 앓게 되면서 조부모가 손자를 직접 키우겠다고 해서 A군은 1년 후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양육을 하게 되었고 부모님은 인근 지역으로 근무지를 옮겨오게 되었다.

21세의 W군은 부모님이 역시 맞벌이였기 때문에 이웃 아주머니 혹은 가까운 친척들에 의해서 그리고 이후에 영아원, 유아원의 보모 그리고 유치원의 선생님들에 의해서 양육이 되어졌다. W군은 말을 잘 듣는 순둥이로 양육되어진 것을 밝혀낼 수 있었다. 그는 양육자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잘 따르는 착한 어린이로 성장을 했다.

25세의 O군은 어머니의 손에서 자라났다. 그러나 어머니는 병으로 자주 병원에 입원을 하는 바람에 실제로 어머니의 손에서 자라난 것이 아니라고 스스로 잘라서 말을 했다. 가까운 친척 아주머니가 많이 돌보아주었다고 했다.

28세의 G군은 어머니의 손에서 자라났다. 그러나 그는 오디팔 기간에서 어머니와 아버지의 갈등으로 영향을 받게 된 것이 다음의 단계인 오디팔 단계에서 소상하게 밝혀지게 될 것이다.

위의 4명의 젊은이들의 유아기 시절에서 보듯이 그들은 먹는 것과 대소변과 신체적 돌봄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오늘날 맞벌이부부들 사이에서 보는 것처럼 엄마는 출산 후에 3개월의 시점에서 몸이 회복되면 직장으로 나가게 된다. 자녀들은 유아원, 영아원으로 혹은 조부모, 친척들에게 맡겨지게 된다. 자연히 엄마의 품에서 신체접촉의 빈도수는 감소되어지게 된다. 정신분석에서 가장 중요시하게 되는 것은 자폐증 어린이가 보여주는 것처럼 엄마에게 분노해서 신체접촉의 거부이다. 신체접촉이 바로 사랑의 수혈이 아닌가? 맞벌이 엄마는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자에게 충분한 신체접촉이 감소되어질 수 밖에 없지 않는가? 여기에서 엄마가 이러한 맹점을 알고 신체접촉을 보상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방이다. 그렇다고 직장을 포기하고 유아 양육에  올인 하라고 할 수는 없지 않는가? 자연히 먹는 것과 입히는 것과 대소변과 신체적 질병에 주의관심이 흘러갈 수 밖에 없지 않는가? 심리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등한시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0-3세의 양육의 과정이 강조되어지고 있는 이유는 뉴욕의 코넬 의과대학의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오토 컨버그(Otto Kernberg, 1986, 1999, 주㈜: 참고)가 소카로이드처럼 동성애의 시발점을 0-3세를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컨버그는 동성애가 0-3세의 과정에서 신체접촉의 부재를 원인의 하나로 본다는 점이다.

그는 오디팔 이전의 양육과정에서 충분한 신체적 접촉의 욕구 만족이 사랑의 근원으로 보았다. 부모의 신체접촉을 충분히 받은 어린이들은 몸으로 사랑을 전달하는 것을 학습한 것이 아닌가? 이 신체적 접촉의 사랑이 사춘기를 통과 하면서 신체적으로 성기의 성숙과 발달에 맞추어서 정액과 정자의 생산(여성의 경우에 초경의 등장)으로 섹스욕구가 등장하면서 신체적 사랑섹스욕구통합으로 건강한 성인으로 발달하게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섹스는 사랑의 부산물이 아닌가? 만약에 섹스 욕구와 사랑을 분리시키면 섹스는 폭력이 되는 것이다. 섹스 그 자체는, 입을 맞추고(키스) 서로 몸을 쓰다듬어주고, 유방, 성기를 빨아주고 핥아주고(애무), 온 몸으로 사랑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이 아닌가? 이것이 바로 출생 이후에 시작되는 엄마의 품에서 배운 바로 그것이다. 몸으로 사랑이 전달되는 과정이다.

여기에서 동성애자들은 이성과의 관계가 동성 쪽으로 방향이 바뀐 것이다. 소카로이드는 동성애자들의 대부분인 95%가 이성과의 친밀감의 부재를 지적하고 있다. 단지 5%의 동성애자들이 친밀감의 형성에서 동성들과 결혼으로 평생을 살게 되는 비율을 지적하면서 대부분의 동성애자들은 한번 혹은 두 번의 만남으로 섹스 욕구를 방출하는 일회성의 만남임을 강조하는 이유는 일반 남자들이 매춘부 한데서 섹스 욕구를 방출하는 것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 라고 강조하고 있다. 즉 동성애자들은 친밀감의 부족 때문에 실제로 그들은 동성애의 행위로서 사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매춘부와 섹스에는 사랑이 없는 것처럼 1회 혹은 2회의 동성애의 섹스 관계에서 사랑이 없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오디팔 이전의 이러한 양육의 과정이 다루어지고 어디에서 섹스 욕구와 친밀감의 성장의 발달이 중지되었는가? 라는 것이 동성애자들 한데서도 이러한 성정과 발달을 통해서 다루어져야 한다. 이것은 모든 신경증 치료에서 핵심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분야이다. 동성애자들도 예외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위의 4명의 젊은이들은 모두가 엄마의 신체접촉의 부족을 공통적으로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이 치료의 과정에서 다루어지면서 그들의 신체접촉의 훈련 과정을 거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점이다. 물론 치료자가 신체접촉을 직접하는 것은 금기사항이다. 그들에게 이러한 그들의 발달과정의 결함을 분석으로 밝혀내고 그들의 인정과 동의를 얻어서 이 치료 과정은 친밀감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과정으로써 다루어지면서 훈련을 거치게 된다.

앞의 치료 단계들을 통과 하게 되었을 때 그 다음 단계로써 마사지 업체에서 신체접촉 감각을 배우게 하는 것이다(마사지 업소에서 섹스는 불법으로 금지). 업소의 여성에게 신체적인 접촉의 중요성을 인지시킨 이후에 자신의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그들에게 신체적인 접촉을 몸으로 배우게 해야 한다(A군의 경우). 여기에서 충분한 신체접촉 감각을 학습한 이후에 이성과의 친밀관계의 확대로 연결시킬 수 있게 된다.

한가지는 건강한 이성관계에서 섹스는 서로 합의에 의해서 충분한 신체적 애무를 통해서 사랑이 전달되어질 때 섹스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단계를 거치는데 A군의 경우는 4년이 걸렸다는 것이다.

G군의 경우에는 오디팔 단계에서 생긴 문제점 때문에(G군의 오디팔 단계를 보라), 엄마의 신체적인 감각을 배우기 위해서 엄마가 쓰던 물건들 즉 잠옷, 타올, 부드러운 속옷, 솜털의 곰인형 등을 사용해서 감각적인 접촉감각을 느끼게 하는 과정을 시작하고 있다. 인간의 신체적 감각은 본능(자폐아는 제외)으로 타고난다. 양육의 과정에서 충분히 습득하지 못한 것을 다시 발달의 고착 단계로 되돌아서 그 감각을 배우게 하는 것이 정신분석에서 핵심으로 다루는 고착 지점을 통과하게 되면서 다시 자아가 발달로 이어지도록 성장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치료자의 블로그를 읽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역동적 정신의학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라고 필자가 보고 있다. 치료자의 발자국을 따라오는 사람들은 위와 같은 지식과 이론들에 충분한 무장이 필요하다.

그들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정신분석의 전체적 흐름과 특징을 요약한 무의식의 역사: 역동적 정신의학의 진화와 역사(Ellenberger, 1970)와 프로이트의 삶과 업적 1,2,3(Ernest Jones)을 먼저 읽어보아야 한다. 그 다음에 자폐증의 이론은 투스틴의 저서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오토 페니첼(Otto Fenichel, 1945)의 저서 신경증에 대한 정신분석 이론은 정신의학도의 고전으로 불리고 있다. 컨버그의 다수의 저서들 그리고 마가렛트 몰러(Margaret Mahler, 1975)의 인간 유아의 심리적 탄생에서 분리와 개인화의 이론은 필수적이다, 코호트의 0세에서 3세 사이에 나르시즘 이론(Chessick, 1993), 볼비의 애착의 종류와 특징 이론(Holmes, 1995, 1996), 크레인의 이론을 소상하게 설명한 오가덴(Ogden)의 저서들과 쪼갬과 투사 동일시의 크로트스테인(Grotstein, 1981)의 저서 그리고 친밀감과 고립에 대한 저서를 쓴 럿셀 미아레(Russell Meares)와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쓴 데이비드 번(David Burns, 1985)의 저서들은 필수적으로 이론과 치료가 학습이 되어야 한다(그들의 세부적인 저서들은 아래의 참고를 보라).

이제 그 다음 단계인 오디팔 단계인 3-5세의 단계로 넘어가 보자. 이 단계에서는 어린이와 부모와 관계가 세부적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오디팔 기간으로 불리는 이 기간에 아들과 엄마 관계 딸과 아빠 관계가 분석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엄마는 페니스가 없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아들 쪽으로 향하게 된다. 딸은 페니스가 없기 때문에 자연히 페니스를 가진 아빠를 좋아하게 된다. 아들과 엄마, 그리고 딸과 아빠 관계는 동성의 부모에게 자연스럽게 질투와 경쟁으로 거리감이 생기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마찬가지이다. 서로가 이성 부모에 가까워지는 것은 정상적인 발달이다. 다시 말해서 아들은 엄마를 통해서 섹스 욕구를 개발하게 되고 딸은 아빠를 통해서 섹스 욕구를 개발하게 된다. 이 단계에서 모든 섹스의 변태성욕이 등장하게 된다. 섹스 치료에서는 오디팔 단계가 핵심이 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이다.

3-5세의 기간에 어린이들은 자신이 남자인지 딸인지?를 구분하게 된다. 본능으로 타고 나는 섹스 욕구가 표면으로 등장하게 된다. 어린이는 자신이 페니스를 가지고 있다. 혹은 페니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섹스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어린이들을 성기를 만지면 즐겁다 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페니스가 발기를 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한번씩 페니스가 발기를 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섹스에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아빠와 엄마가 섹스를 가진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된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섹스를 가지는 것은 모른다. 이 시점에서 어린이들은 동생의 출현으로 자신의 방으로 쫓겨나게 된다. 자신이 엄마의 보호자가 아님을 알게 된다. 자신의 아버지의 연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딸이 알게 된다.

이 시점에서 놀이에서도 구분이 나타난다. 남자어린이는 머리를 짧게 깎고, 바지 차림으로 옷차림이 달라진다. 놀이는 주로 병정놀이가 된다. 반면에 여자 어린이는 치마가 입혀지고 머리를 기르게 되고 놀이로써 소꿉놀이가 특징이다. 한번씩 의사놀이로 남자어린이가 여자 어린이의 치마를 들추거나 혹은 배꼽놀이로 서로 배꼽을 부딪치는 놀이를 하게 된다. 이것이 부분적으로 섹스 놀이가 된다. 이러한 행동들은 섹스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상한 것은 아니다.  섹스에 상처를 가진 부모들은 이러한 놀이에 놀라서 처벌이 가해지거나 놀이가 엄격하게 금지되는 것이 특징이 된다. 이 상처가 발달과정에서 자아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되는가? 하는 것은 아래에서 다루어지게 될 것이다.

섹스 욕구가 표면화되어지기 때문에 어른들의 섹스 유혹에 끌려들어갈 수 있다. 어른 페도필리아(소아성애자: 섹스 대상을 어린이)가 사춘기 이전(12세 이전)의 어린이들을 섹스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이 시점에서 많이 발생하게 된다. 그 이유는 어른들이 오디팔 나이의 어린이들을 유혹해서 섹스 대상으로 끌어들이기 때문이다. 프로이트가 히스테리아(19 세기의 정신장애의 총칭)의 치료에서 최면에 걸린 정신이상자들의 최면에서 어린시절의 섹스상처가 등장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디팔 기간에 섹스욕구의 등장으로 어른들이 어린이들을 유혹해서 생긴 섹스 상처가 바로 히스트리아의 원천으로 이론화 한 것이 바로 유혹이론이었다. 그러나 어린시절에 섹스상처 때문에 히스테리아의 가해자들을 처벌하기 위해서는 증거가 필수적인 문제가 된다. 이 장애물에 부딪치게 되면서 그리고 섹스 이론의 공론화 과정에서 빅토리아 시대의 도덕적인 금기를 건드리게 된 것이 엄청난 사회적 반발과 비난과 비평 때문에 프로이트는 실제 상처에서 비롯된 유혹 이론을 포기하고 오디프스 콤플렉스의 상상의 이론인 오디프스 컴플렉스 이론으로 바뀌게 된다(Davis & Frawley, 1994: 주㈜: 참고).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이 어린이는 자신의 방으로 쫓겨나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부모님과 한방에서 같이 잠을 자게 됨으로써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을 부모님이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오디팔 이전의 엄마와 관계에서 어린이들을 부모의 애착에서 분리되는 분리불안 때문에 혼자서 방에 잠을 자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고 싫어하게 되면서 부모들이 그냥 자녀들과 함께 한방에서 지내게 된다. 문제는 부모가 부부관계로 섹스 행위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부모는 섹스를 가지면서 함께 잠을 자고 있는 자녀들이 잠이 들었기 때문에 그들의 섹스 행동을 보지 못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자녀들이 잠을 자다가 부모의 섹스 행동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부모의 섹스 행동을 보면 놀라게 된다. 고로 아예 눈을 감고 있거나 보지 않는 것처럼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정신분석에서는 부모의 섹스 관계의 노출을 원시적인 장면에 노출이라는 용어(primal scene)로 바꾸어 부르고 있다.

부모의 섹스 행동을 처음 보았을 때 자녀들은 깜짝 놀라게 된다. 어린이들은 부모가 섹스를 하는 것을 사랑을 나누는 것이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모른다. 아버지가 어머니 위에 올라타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쉽다는 것이다. 평소에 부부관계가 좋은 부모 즉 금실이 좋은 부모의 경우에는 서로 사랑을 나눈다고 이해가 쉽지만 심리적인 상처가 많은 자녀들의 부모들은 대부분이 서로 갈등이 많다, 평소에는 서로 으르렁거리면서 싸우고 다투다가 섹스시에 섹스를 하는 행동을 옆에서 지켜보는 자녀들은 부모가 몸싸움을 하는 것으로 오인하기 십상이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올라타고 폭력으로 그리고 어머니는 아버지 밑에 깔려서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에서 놀라게 된다. 이런 모습을 처음 보는 어린이는 아버지를 엄마로부터 떼어내려고 하는 모습에서 볼 수 있다.

섹스가 사랑에서 분리되면 폭력이 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 시점에서 어린이가 부모의 섹스 행동에 노출되어지게 되면 과도한 섹스 자극과 흥분으로 자아가 놀라게 된다. 섹스에 과도한 흥미와 호기심이 점점 어린이를 섹스에 빠져들게 된다. 여기에서 변태성욕의 첫 번째 종류인 새디즘(한자어로 가학성 변태성욕)마소키즘(피학성 변태성욕)이 등장하게 된다. 새디즘은 섹스시에 상대방의 손과 발을 묶어 놓고 섹스를 하면서 상대를 물고 할퀴고 목을 조르고 때리면서 섹스의 오르가즘을 느끼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이 용어는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인 크라프트 어빙(Krafft-Ebing) 1886년에 쓴 저서 섹스의 정신병리학이라는 저서에게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작가인 사드(Sade)라는 작가가 그의 저서에서 섹스시에 상대방을 손과 발을 묶어 놓고, 물고 할퀴고 목을 조르는 행동으로 묘사한 것에서 유래했다. 그 작가의 이름을 따서 사드씨 병이 오늘날 새디즘(Sadism)이 된 것이다

이 용어는 좁은 의미의 섹스학에서 넓은 의미의 심리사회적 용어로 확대되어 잔인한 사람을 지칭하는 낱말로 쓰이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어빙(Eving)의 저서를 탐독해서 그의 많은 변태성욕의 이론과 치료에 응용하게 된다.

새디즘과 반대로 마소키즘은 역시 어빙(Eving)이 새디즘과 정 반대의 사람으로 마스키즘(masochism)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그는 프랑스의 작가인 마소크의 작품인 털옷을 입은 비너스라는 작품에서 여자 주인공이 그녀를 묶어 놓고 매질하거나 물어뜯거나 할퀴거나 목을 모르거나 해 달라고 요청을 함으로써 섹스시에 오르가슴을 느끼는 사람들을 지칭해서 마소크씨의 병이 마소키즘이 된 것이다. 이 용어는 역시 섹스의 마소키즘에서 넓은 의미의 심리사회적인 용어로써 잔인한 처벌을 원하는 사람들로 지칭이 된다. 성별로 보면 새디즘은 3분의 2가 주로 남자들이다 그러나 3분의 1은 여성들로 보고하고 있다. 대신에 마소키즘은 3분의 2가 여성들이고 3분의 1이 남자들로 보고 되어지고 있다. 새디즘과 마소키즘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신문에서 화재의 기사로써 많이 등장하게 된다. 구체적인 것은 치료자의 변태성욕 홈페이지를 보라.

두 번째가 페도필리아(소아 성애자)고 성범죄자 들이다. 그들은 어린이를 섹스 대상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어른들 성기와 어린이들 성기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것은 어른의 성기는 음모가 많고 엄청나게 크게 보인다는 것이다, 대신에 어린이들의 성기는 깨끗하고 귀엽고 예쁘다라는 것이다. 그들은 성인 이성의 성기를 보고 어른의 성기는 더럽다, 불결하다, 매스껍다가 된다. 고로 섹스 욕구가 다운되어 발기가 죽어버린다. 고로 그들은 성인과 섹스를 거부한다. 원인은 그들이 어린시절에 섹스상처를 받아서 너무 일찍 성인의 성기에 노출된 사람으로 어른 성기에 놀랜 사람들이다. 어린이들은 3세 때까지는 옷을 벗고 자연스럽게 자란다. 3세 이후에는 남성과 여성의 구분으로 옷을 입고 성기를 보여주지 않고 숨기게 된다. 그런데 유아기 시절에는 이성의 성기를 늘 보고 자랐기 때문에 놀래지 않는데 처음으로 성인의 성기를 보았을 때 무섭고 엄청나게 크고 불결해 보이고 음모로 덮여서 이상하게 보이는 것이 당연하지 않는가? 결국 그들은 너무 일찍 성추행 혹은 성폭행을 당한 사람들이다 그래서 어른 성기에 놀랜 사람들이다.

남녀의 비율은 비슷하다. 여성들 중에서도 성인 여성들 즉 유치원 원장 혹은 학원의 강사 선생님들이 유치원 원생들의 성기를 만지거나 어린이들로 하여금 그녀의 성기를 보여주고 빨게 하는 사건들이 자주 발생하는 것에서 볼 수 있다(구체적인 사례들은 치료자의 홈 페이지에 변태성욕에 들어가 보라).

세 번째가 패티시즘(fetishism)으로 대물애욕증이다. 어른성기를 보고 흥분을 느끼는 것이 아니고 여성의 팬티, 스타킹, 부츠 혹은 고무신(과거) 등을 보고 섹스 흥분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주로 남자들이 많다. 이들은 엄마와 밀착관계에서 엄마의 몸을 보고 느끼는 섹스 흥분에 놀래서 음부를 상징하는 물건을 보고 섹스 흥분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프로이트가 페티시즘의 원인을 성인의 음부를 보고 초자아(양심)의 처벌로 인한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엄마의 음부를 상징하는 물건으로 대체시킨 쪼갬 방어로 설명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고무신이 유행을 했으나 지금은 고무신을 싣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부츠로 바뀌었다. 여성의 부츠는 음부의 상징이다. 길게 매끄럽게 뻗는 것과 검은 색은 음부의 털과 길게 찢어진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음부를 상징한다. 발은 남성의 성기를 상징해서 부츠를 보면서 섹스 흥분으로 자위행위를 하는 것이다. 자주 신문에 청소녀들의 애액이 묻어있는 팬티를 돈을 주고 사는 사람들(백화점에서 파는 새 팬티는 의미가 없다), 그리고 남의 집에 칩입해서 여성의 팬티를 훔치다가 붙잡힌 사람들을 자주본다.

네 번째가 노출증이다. 성인 어른들이 여성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에서 자신의 바지를 내리고 발기된 성기를 보여주면서 여성들이 비명을 지르고 놀랄 때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이다. 그는 어린시절에 특별히 3-5세의 시점에서 엄마 혹은 양육자로부터 페니스 때문에 처벌을 받는 사람들이다. 남자답지 못하고, 동료들에 비해서 페니스가 너무 왜소하다. 고로 자신감을 잃어버린 사람들이다. 그들은 늘 자신이 남자답지 못하기 때문에 소심하고 매력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자신의 페니스를 보고 깜짝 놀래는 여성들에게서 아악! 어마! 아이구!”라는 비명 소리에 자신의 페니스가 크다, 웅장하다, 고로 그 순간에 그는 만세를 부르는 것이다! 바로 그 순간에 자신의 남성다움을 회복하는 것이다. 즉 오르가즘으로 즐거움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 순간은 몇 초의 일시적인 것이다. 그는 이후에 자신의 행동으로 인한 범죄로 초자아의 처벌을 받게 되면서 고통 속에 빠지는 것을 되풀이 하고 있는 것이다. 성별로 남녀가 비슷하다. 여성들도 가끔 운동장에 집결한 관중들, 권투경기 혹은 야구 경기 직전에 옷을 완전히 벗고 활보하는 여성들이 신문에 가끔 보게 된다. 위와 같은 남성들은 주로 바바리 맨(속옷을 입지 않고 바바리 외투만 입고), 나뭇잎 맨, 털털이, 발발이, 누드맨, 용팔이 등의 속어로 불린다.

다섯 번째로 남의 집을 넘어가서 부부가 섹스 하는 장면을 홈쳐보는 관음증이 있다. 지나가다가 승용차 안에서 섹스를 가지는 커플을 쳐다보는 것은 관음증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일부러 남의 집 담장을 넘어가서 커플이 섹스를 하는 장면을 보는 장면에서 섹스 오르가즘을 가지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남의 집을 침입할 때 도둑으로 절도로 범죄의 위기에서 신체적인 위험의 긴장이 섹스 욕구를 들어올리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정상적인 섹스흥분에다 붙잡힌다는 긴장이 첨가되어 섹스흥분으로 누적이 되면서 느끼는 오르가즘의 쾌감이 혼자서 집에서 상상 속에서 자위행위를 하는 것보다 몇 배의 쾌감을 주게 되기 때문에 발각의 위험을 부릅쓰고 남의 집을 침입하는 것으로 붙잡히게 되면 절도도 위장을 할 수 있는 변명거리가 된다. 그들은 남의 집에 침입해서 속옷을 훔치는 사람과 다르다. 요즘 여성의 탈의실에서 혹은 엘리베이터에서 여성의 속옷 차림의 사진을 찍어서 발각되는 사람들이 역시 관음증 환자들이다. 주로 남자들이 많다.

여섯 번째로 남장증 여장증으로 불리다가 1994DSM-Ⅳ에서 이성옷 페티시즘으로 이름이 바뀐 사람들이다. 남자가 여성 옷으로 그리고 여자가 남자 옷을 입고 주어진 성을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신의 성별이 태어나면서 잘못 바뀐 것으로 생각해서 남성, 여성인 성 자체를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어린시절부터 이성 옷을 입고 살아왔기 때문에 옷차림, 목소리 등에서 이성과 구분하기 어려운 사람이 된 것이다. 그들은 남자이지만 여자 목소리와 여성 옷 차림이 전혀 표시가 나지 않고 구분할 수 없는 사람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남자가 여성으로 그리고 여성이 남성으로 변장해서 어린시절부터 옷을 바꾸어 입고 성장을 했기 때문에 아무도 그들이 변장된 것을 모른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곱 번째로 성주체성 장애로써 위와 같은 이성옷 페티시즘 환자가 수술을 해서 완전히 타고난 반대성으로 되돌아 간 사람들이 그들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성 전환증(과거의 이름)을 가지고 수술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여성이 남성으로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보다 남성이 여성으로 바뀌고 싶어하는 사람이 3배로 많다는 것은 서양과 동양이 거의 비슷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것은 여성은 어머니가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이 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남성이 되는 것은 어머니와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남성의 모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고로 왜 정상적인 가정에서 아버지가 필요하고 아버지의 아버지로써 역할이 필요하느냐? 하는 이유이다. 남자는 엄마가 모델이 되는 것이 아니고 남성의 모델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고로 남자가 여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 여성이 남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보다 3배가 많은 이유로 지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성전환 수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전문가들이 늘어나서 6개월 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고 나서도 자신이 수술로 반대성으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수술을 받어서 완전히 반대성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되고 있다. 최근에 보도 되어진 군복무 중에 남성이 수술을 해서 여성으로 변신해서 전역이 된 B 군부사관 문제 그리고 남성이 여성으로 전환 수술을 한 숙명여자대학 법학과에서 입학 문제를 일으킨 A(22) 등의 사례들이 그들이다(더욱더 소상한 사례들은 치료자의 변태성욕의 홈 페이지를 보라).

변태성욕의 분야에 대한 연구와 치료는 이 분야의 세계적인 대가인 UCLA 의과대학의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로버트 스톨러(Robert Stoller)가 있다. 그는 40년 동안 평생을 변태성욕의 연구와 치료에 평생을 받친 사람이다. 그는 변태성욕은 동성애를 포함해서 3-5 세 동안에 양육의 과정에서 부모의 부부 관계가 어린이에게 노출되어 과도한 섹스 욕구에 상처로써 정상적인 욕구가 왜곡된 것으로 보고있다. 동성애는 자신의 성별 그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남성 혹은 여성으로 사는 것을 만족한다 그러나 단지 이성과 섹스를 하고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니고 동성과 섹스를 하고 사랑을 하고 결혼으로 평생을 사는 사람들이다(5%의 동성애).  그러나 이성옷 패티시즘 혹은 성 주체성 장애(성 전환증)자들은 자신의 성별 그 자체를 거부하고 반대성으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치료하고 연구하고 분석하면서 스톨러는 어린시절에 부모가 딸이 많은 여성들의 가족(7공주 집안, 딸부자 집안)에서 어느 딸을 너는 전생이 남자인데 여성으로 태어났다 라는 말이나 딸들 중에서 남자행동과 남성다움을 보이는 자녀들에게 강화를 주어서 긴 성장의 과정에서 그녀가 남자가 되고 수술을 남성이 되는 경우 그리고 남자들에게 여성적인 면모를 강화시켜서 남성을 싫어하고 여성이 되려고 해서 수술로 여성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양육의 과정에서 부모님의 양육의 스타일에서 모든 변태성욕의 현상이 등장하게 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주어진 타고난 성별도 양육의 과정에서 바뀔 수가 있다는 것을 스톨러가 지적하고 있다.  물론 변태성욕자들은 0-3세의 오디팔 이전의 단계를 잘 통과했기 때문에 이들은 조현병(정신분열증)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조현병 동성애는 제외). 과거에 동성애는 변태성욕에서 포함되었다. 동성애의 성장 과정은 단계별 설명에서 따로 다루어질 것이다.

스톨러의 저서들에 더 붙여서 뉴질랜드 태생으로 프랑스에 귀화해서 세계적인 정신분석가가 된 조이스 맥도갈(Joyces McDougal)은 그녀의 저서를 통해서 변태성욕의 치료사로 세계적인 대가이다(스톨러의 5 권의 저서와 맥도갈의 4권의 저서들은 치료자의 참고의 부문을 보라).

이제 동성애의 오디팔 단계로 되돌아가 보자. 위의 4명의 동성애들은 그들과 엄마의 관계가 공통점이 엄마와 아빠의 갈등 관계로 쉴새 없이 부부싸움으로 조용할 날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 공통점이었다. 어머니는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아들 앞에서 털어 놓으면서 아버지를 비판하고 비난하고 무시를 했다. 고로 아들은 이 시점에서 아버지를 동일시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4명의 공통점이었다. 이미 정신분석가들이 동성애의 원인을 오디팔 기간 동안에 동일시가 거꾸로 일어난 사람들로 기술을 했다. 즉 아들이 아버지를 동일시해서 아버지처럼 남자답고 남성적이고 씩씩하고 활동적이고 능동적인 행동으로 변화되지 않고 동성애자들은 어머니를 동일시해서 여성스럽고 여성처럼 수동적이고 소극적이 된 것이 공통점이었다. 왜냐하면 어머니가 아버지의 남성미를 평가절하 하고 비판적으로 보았기 때문에 남자답게 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여성스러운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이 공통점이었다.

A군은 부모님이 맞벌이로 아버지가 저녁 늦게 귀가하는 것에 분노해서 TV에 자주 등장하는 섹시한 여성들을 보면 남자들을 꼬시고 등을 쳐먹는 화냥년으로 비하를 했다. 그리고 남편이 늦게 귀가하면 오늘은 어느 년()의 품에 안겨서 희희덕거리는가? 라고 비하하는 말들을 듣고 자라났기 때문에 그는 아버지를 싫어하고 미워했다고 실토를 했다. 특별히 섹시한 여성들이 TV에 등장하면 싫어하고 미워했다고 털어 놓았다. 오디팔 기간에 그는 남성스럽지 않고 여성스러웠다고 했다. 남자 어린이들과 어울리지 않고 여자 어린이들과 어울려 놀았다고 했다. 여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고무줄 놀이를 하고 놀았다고 했다. 그는 그것이 전혀 이상해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적어도 잠재기를 지나서 사춘기에 진입하고 나서야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느끼기 시작했다고 했다.

G군은 오디팔 이전의 기간에는 엄마 품에서 자랐다고 했다. 엄마는 전업주부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손에서는 자라지 않았다. 그런데 4세 때부터 G군은 아버지와 엄마의 가운데서 잠을 자기 시작했다고 했다. 누가 먼저 G군을 부모님 가운데로 유인을 했는가? 라는 질문에 G군은 아버지가 자신을 엄마 사이에 끌어 넣었다고 고백을 했다. G군의 부모님은 시도 때도 없이 싸웠다. 그는 부모님의 가운데서 잠을 자면 부모님의 부부 관계가 조금은 갈등이 줄어든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가 청년기가 되는 23세까지 부모님의 가운데서 잠을 자게 된 것이었다. 여기에서 또 한가지는 3-5세의 오디프스 기간에 G군은 엄마가 옆에서 같이 잠을 잤기 때문에 상상 속에서 엄마의 몸을 생각하면서 섹스 욕구를 개발할 수가 없었다는 점이다. 사춘기 기간 내내(중학교 1학년부터 고교 3년까지의 기간에)G군은 상상 속에서 이성의 몸을 통해서 자위행위를 개발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엄마가 눈앞에서 같이 실물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상상 속에서 이성의 몸을 상상할 수가 없었다.

W군은 고교 1학년 때까지 부모님과 한방에서 모두(3살 아래의 여동생)가 함께 잠을 잤다는 것이 분석으로 밝혀졌다. 부모님은 방이 없었던 것이 아니고 아파트로 3개의 방이 있었다 그런데 자녀들이 떨어져 잠을 자기 싫어하는 것에서 그냥 방치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을 때까지 모르고 있었다. 그는 친한 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나이 또래의 다른 사람들이 모두다 자신처럼 그렇게 부모와 함께 잠을 잔다고 알고 있었다고 했다. 치료자의 지적에 깜짝 놀란 G군이 어머니에게 이것을 이야기를 했을 때 어머니는 네가 너의 방에서 잠자기를 싫어했기 때문에 그렇게 함께 잠을 자게 된 것이 아닌가? 라고 G군의 탓으로 돌렸다. 여기에서 어머니는 유명한 명문 대학을 졸업한 재원이었다 그녀의 삶의 경험에서 그리고 대학생 시절에 이러한 양육에 대해서 알았어야 했지만 어머니는 자녀 양육의 지식을 몰랐다는 증거가 아닌가? 어머니가 초등학교 저학년의 시점에서 자녀들을 자신의 방으로 가라고 교육을 했어야 했는데 방치한 엄마의 잘못이지 어떻게 자녀들이 스스로 그것을 알 수가 있단 말인가? W군은 친구관계의 단절로 그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다.

치료자가 2004년 때 교육대학원에서 교사들을 상대로 상담교육 교사들에게 가족치료학과 상담실습을 담당하면서 강의를 할 때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맡은 교사들에게 한 반에서 자신의 부모님과 같은 방을 사용하는 학생들을 조사해 보았을 때 4(30명의 학생들 중에서)이 아직도 부모님과 함께 한 방에서 잠을 잔다고 했다. 13년 후에 2017년에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담당하고 있는 한 교사에게 그의 반 23명의 학생들 중에서 혼자서 잠을 자는 학생들의 숫자를 체크해보았을 때 4명이 혼자서 잠을 자고 있고 19명은 부모와 함께 잠을 자고 있다는 것에 대경실색을 했다. 부모님 특별히 엄마들은 그것이 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잠을 자는 것이 좋지 못한가?  대해서 조금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점점 자녀들이 부모님과 함께 잠을 자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경증과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치료 과정에서 치료자는 부부의 침실에서 한쪽이 다른 쪽 배우자에게 불안과 분노가 누적되면 부부 관계를 거부하기 위해서 자녀들을 가운데 잠을 자게 하거나 혹은 강아지를 가운데 넣어서 잠을 하게 하는 몇몇 부부들을 자주 보았다. 섹스에 호기심은 동영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변태성욕자들도, 동성애자들도 점점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나오는 신문기사들이 쏟아내고 있는 섹스 문제들을 보라(2019, 12, 4, 인터넷의 모터딜 파트너에서 인용).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이 성범죄로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올해만 해도 버닝썬 사건에서, 성범죄 영상유포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성폭행, 성추행 사건은 하루에 60 건이나 되고 35분 만에 1건씩 강간 사건이 발생한다고 하니 정말로 심각한 수준입니다-----성범죄를 저지르는 연령과 피해자의 수준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번에 저지르게 된 성범죄의 가해자는 어린이 집에 다니는 어린이여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5살 여아 친구에게 성추행피해 의혹의 동영상 소개는 삭제).

 피해자인 어머니가 인터넷에 올려서 파문을 일으킨 사건으로 같은 또래의 5세의 남자 어린이가 으슥한 골목의 자전거 보관소로 여자 어린이를 데리고 가서 그의 동료 남자 어린이 3명이 보는 자리에게 그녀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고 음부에 손가락을 넣었다는 것을 호소하면서(여러 번 반복됨) 가해자가 5살 어린이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것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이었다.

 위의 가해자 어린이는 틀림없이 오디팔 기간에 부모의 섹스 관계에 노출되었음이 틀림없다. 왜냐하면 과도한 부모의 섹스 노출에서 자아가 놀라서 그 흥분을 감당하지 못해서 과도하게 섹스에 집착하게 된 것이다.  가해 아동은 손가락으로 피해여자 어린이의 항문과 질에 손가락을 넣었다는 행동에서 어떻게 섹스가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소상하게 알고 그것을 재연해서 상처를 반복하고 있다고 본다.

 어디 그것뿐인가? 최근에 등장하고 있는 미투 사건들, 텔레그램 n 번방 사건 등을 보라. 이들은 모두가 오디팔 기간 동안에 부모의 부주의로 과도한 섹스에 노출되어진 섹스장애자들로써 한마디로 변태성욕자가 된 사람들이다. 프로이트는 변태성욕자를 섹스 신경증으로 불렀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평생동안 어린시절의 상처를 반복한다(문제가 반복되어 터지는 사건들이 왜 똑 같은 사건들이 반복되는가? 라는 이유는 피해자인 변태성욕자들이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시도라고 본다).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이 반복된 과거의 재연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본인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 다음 단계인 잠재기(6-12세까지)로 들어가 보자. 정신분석에서는 잠재기 이전의 오디팔 기간을 제 1차 성적 욕구의 징후의 등장의 시기로 보고 이것을 약자로 1차 성징 혹은 1 차 성욕기 라고 부른다. 잠재기는 섹스 욕구가 억압되고 어린이들은 또래 집단과 어울리는 기간이다 섹스 욕구는 억압되어 무의식 안으로 들어가버린다. 대신에 섹스욕구에 과도하게 자극을 받은 장애자들은 시도때도 없이 끝없이 반복하게 된다. 그것이 터져 나오는 사건들이다. 건강한 어린이들은 또래들과 어울리면서 동료들과 함께 학업과 관계에 몰두하게 된다. 즉 이 시기를 학동기로 부른다. 유치원과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의 시점까지 이다. 남자어린이들은 남자들끼리 여자 어린이들을 여자들끼리 어울리게 된다 그래서 또래집단이라고 부른다. 그들은 같은 동료들과 어울리면서 그들의 공동 관심사와 흥미와 학업에 몰두하게 된다.

이점에서 동성애 어린이들은 같은 성별의 어린이들 즉 남자 어린이들 보다 여자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리기 때문에 동료들로부터 계집애 같다. 여자어린이 같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들은 남자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게 되고 같이 어울린다고 해도 동료들로부터 남자답지 못하고 여자답다라는 별명으로 시시보이(sissy boy)라는 이름으로 남자 아이가 여자처럼 행동하고 여자처럼 보인다 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다. 치료자의 분석을 받은 4명의 청년들의 그들이 초등학교 저학년 시점에서 동료들로부터 공통되게 여성스럽다, 남자답지 못하고 놀림과 따돌림을 받은 것이 밝혀졌다.

사춘기인 13-19세까지는 동성애가 본격화 하는 기간이다. 잠재기에 억압된 섹스 욕구는 이제 고환(80%)에서 전립선(20%)에서 생산되는 정액으로 그리고 정자의 발동기가 작동함으로써 점점 정액과 정자가 누적되어지지만 정작 본인은 그것을 모른다. 그런데 어느 날 몽정으로 여성은 초경으로 첫 사춘기의 등장 신호를 알게 된다. 이 시점에서 정액과 정자의 누적은 섹스 욕구를 다시 부활 시키게 된다. 나이로는 13세부터 그러나 실제로 남녀의 몽정과 초경은 평균 12.5세로 시작(, 서양이 비슷)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것을 2 차 성적 욕구의 기간이라고 부른다 약자로 2차 성징(성적인 징후가 나타나는 기간) 2차 성욕기라고 부른다.

이제 고환에서 생산되는 정자와 정액의 발동기가 가동 됨으로써 제 2차 성징들이 나타난다. 남자의 경우에는 남근이 커지게 된다. 근육이 커지고 단단하게 되고, 섹스 욕구가 생기고, 이성으로 향하게 되고 이성을 찾게 된다. 음모가 나오고 털이 나고 수염이 나오게 된다. 몸집이 어린이로부터 탈피해서 어른으로 변모해 나가게 된다. 변성기가 오고 목소리가 굵고 탁하게 바뀐다. 근육과 신체가 탄탄해지고 힘이 솟아나기 시작한다. 규칙적으로 자위행위를 시작하게 된다.

여성의 경우는 나팔관의 양쪽에 있는 난소에서 한 달에 1개씩 난소가 개발되어 자라나기 시작한다. 시상하부로부터 자극을 받는 뇌하수체의 난포자극 호르몬(FSH)에 의해서 한쪽의 난소에서 20만개 그리고 다른 쪽에서 20만개의 알들이 있다, 양쪽을 합치면 40만개의 난포들(물고기 알들과 비유) 중에서 한 개가 자극을 받아서 성장을 하기 시작한다. 인간이 13세에서 50세까지 한달에 한 개씩 난포가 성숙해서 사용되어진다고 해도 평생동안 야 3천 개에서 4천 개의 난포들이 사용되어진다는 것에서 생리학자들은 인간의 신체가 얼마나 정교화냐? 에 탄복하고 있다. 왜 하필 그 난포가 지적되어 성장하는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자극을 받은 양쪽 난소에서 한 개의 난포가 자라나기 시작해서 14일 후에 성숙한 난포가 될 때 시상하부의 명령으로 뇌하수에서 황체호르몬에 의해서 난포는 성숙해서 떨어져 나온다.

즉 난자(egg)가 된다. 이것이 섬모에 의해서 낚아 채워서 나팔관 위로 올라오게 된다. 어떻게 그러한 작동이 되는가? 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성숙한 난자는 나팔관에서 정자를 기다리다가 24시간 후에 사망하게 된다. 정자와 난자의 도킹으로 신혼집으로 신방을 준비한 자궁내막이 주인이 도착하지 않기 때문에 다음의 주인을 위해서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6일 동안 배출이 된다 이것이 바로 생리이고 월경이 된다. 월경의 주기는 난포로 14간 성장과 난자 이후에 14일간 모두 28일의 주기로 반복이 된다.

만약에 섹스로써 정자가 질 속에서 사정이 되면 1회 사정시에 3억에서 5억 마리의 정자들이 서로 난자와 결합하기 위해서 경쟁을 하게 된다. 그 중에서 가장 빠른 100마리 혹은 200마리 정자들을 난자잡이 정자로 불린다. 나머지 정자들은 자신의 정자들이 빨리 경쟁자(외부의 다른 수컷 정자)를 물리치기 위해서 방패막이 정자가 된다. 미식 축구에서 수비를 하는 태클 팀이 된다. 난자잡이 정자는 10cm의 자궁강과 7cm의 나팔관 도합 17cm의 자궁을 헤엄쳐서 자궁을 건너서 나팔관에 있는 난자에게 도달하게 된다. 난자에 가장 먼저 도달한 정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고 난자의 출입문이 닫히게 된다.

여기에서 수정란이 탄생하게 된다. 정자의 평균수명은 자궁 안에서 최대 3일이다. 그 안에 살아남지 못하는 정자들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정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암정자와 숫정자이다. 숫정자는 Y정자(성염색체를 지칭)이고 암정자는 X 자이다. 숫정자와 암정자 사이에서 누가 먼저 난자(X)와 결합하느냐? 에 따라서 남녀가 결정된다. 숫정자가 먼저 난자와 결합하면 XY 즉 아들이 되고 그리고 암정자가 난자와 결합을 하면 XX 딸이 된다. 고로 수정의 순간에 남자와 여자가 결정이 되는 것이다. 수정란은 4일 후에 자궁으로 이동해서 자궁벽에서 착상해서 10개월의 인간의 태아로 성장하게 된다.

사춘기의 몸 안에서 내면의 변화들은 생리학자들이 밝혀낸 과정들이다. 우리가 눈에 보이는 것은 몸의 변화로써 나타나는 신체적인 변화들이다. 사춘기에 남자들은 자위행위를 하게 되고 여자들은 초경으로 매월 생리를 하게 된다. 이러한 생리적인 변화에서 첨가되어져서 심리적인 변화들이 따르게 된다. 잠재기에 또래들과 관계가 잘 형성된 동료들이 사춘기로 넘어가면서 자위행위와 같은 섹스적인 지식들을 동료들로부터 배우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섹스 교육이 고작 각 학교에서 양호선생님(간호사) 1시간 혹은 2시간의 섹스 교육이 고작이다. 고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신체적인 변화들에 깜짝 놀라게 된다. 성기가 커지고 음모가 나오고 섹스 욕구가 밀어닥칠 때 이러한 신체적 변화에 놀래서 친한 친구들과 정보를 나누면서 자위행위가 정상적이라는 것을 배우게 된다.

사춘기인 청소년 기간에 친구들이 왜 중요한가를 강조하고 있는 말이다. 그런데 잠재기에 친한 친구를 만들지 못한 청소년들은(주로 장애인 청소년)은 고립 속에서 혼자서 외톨이가 된다. 그들은 동료들과 비교해서 성기가 너무 작다, 혹은 자위행위를 자신만이 하고 있다고 부끄러워하게 된다. 왜냐하면 자위행위 시에는 상상 속에서 엄마, 누나, 가까운 여자 친구의 몸을 상상하면서 자위행위를 하게 되는데 사정 이후에 죄의식 속에서 사로잡히게 된다. 섹스적인 고민은 아무 한데나 말로써 표현할 수 없다. 아주 친한 친구에게 고민을 이야기하게 되기 때문에 친한 친구가 없는 사춘기의 청소년들은 자신이 하는 자위행위를 나쁜 짓으로 초자아의 처벌을 받게 된다.

치료자 한데서 치료를 받는 많은 젊은이들을 인터뷰를 하면서 치료자는 그들에게 자주 질문을 한다. 그의 나이또래의 젊은이들의 100%로 본다면 몇 퍼센트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라고 물어 보면 20%만 하고 있다고 대답을 한다. 다른 젊은이들 즉 80%는 자위행위를 하지 않고 있는가? 라고 물어 보면 그들은 착한 학생들이기 때문에 자위행위를 하지 않고 자신은 나쁜 사람이기 때문에 더러운 불결한 나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대답하는 것을 수 없이 많이 보아왔다.

W군은 고교 1학년 때 동료들과 어려움 때문에 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하기로 했다. 부모님이 심리상담을 받아보라고 해서 상담을 4개월 동안 받다가 그만 두었다. 필립핀으로 유학을 갔다가 기숙사 생활에서 동료들과 관계 때문에 그만 두고 귀국했다. 그는 여자 상담선생님에게 섹스문제를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고 고백을 했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과학공원에 여행을 갔다가 변소에서 소변을 하는 옆에선 친구의 페니스를 보고 깜짝 놀랬다. 그는 자신의 페니스가 그의 동료(치료자의 유추로 그의 동료는 발기된 상태에서 소년을 했을 것이 틀림이 없다)와 비교해서 너무 작아서 이상한 페니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후부터는 그는 남자화장실에서 소변을 할 때 성기를 노출시키면 동료들이 자신의 이상한 페니스를 보고 놀랄 것이라고 생각해서 남자화장실에서 소변을 할 때 반드시 남자화장실의 대변 화장실에서 혼자서 소변을 보았다고 실토를 했다. 그는 21세가 된 지금까지도 그렇게 소변을 해결하고 있다고 고백을 했다.

그는 친한 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그러한 비밀들을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고 고백을 했다. 그는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러 오기 2년 전에 성기확대 수술을 받기 위해서 서울까지 가서 한 비뇨기과에 찾아가서 성기확대 수술을 요청을 했다. 150만원을 주고 확대수수를 했다. 며칠 후에 수술의 진행과정을 치료받으면서 불안해서 혹시 성기 수술을 잘못 받은 것이 아닌가? 라고 비뇨기과 의사에게 말을 했다가 그 의사가 화를 내면서 내가 비뇨기와 의사로써 수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나를 의심하는가?” 라는 말에 놀래서 그 의사를 찾아가지 않고 이번에는 다른 비뇨기과 의사를 찾아가서 성기확대 수술을 했다고 실토를 하고 자신의 성기에 이상이 있는지?를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그 비뇨기과 의사가 W군에게 그렇다면 정자와 정액 검사를 해 보자고 하면서 화장실에 가서 자위행위를 해서 정액을 받아오라고 했다.

W군이 놀란 것은 그가 그 때(19세)까지 자위행위를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고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의사에게 자위행위를 어떻게 하는지?를 물어 볼 수가 없었다고 했다. 만약에 물어 본다면 이상한 젊은이로 낙인이 찍힐 것이라고 두려워해서 그는 화장실에 들어가는 척 하고 도망을 처서 고향으로 귀향을 했고 그 이후에 자위행위를 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고 씁쓸해 했다.

잠재기에사 사춘기로 이어지면서 친밀한 친구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가? W군이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동성애로 치료를 받은 4명의 젊은이들은 피상적인 친구관계를 제외하면 그리고 위에서 소개를 한 2명의 동성애 컨설팅을 받는 2명을 포함해서 6명은 친한 친구가 한 사람도 없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특별히 동성애라는 비밀을 다른 동료들이 알게 되면 이상한 사람으로 돌 아이가 된다는 공포 속에서 살고 있었다.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치료자를 제외한 어느 누구에게도 즉 부모님에게도 이야기를 할 수 없다고 실토를 했다.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부모님은 동성애가 남자와 남자가 섹스를 하고 사랑을 한다는 것은 안다고 해도 남자들이 한번씩 남자들과 장난으로 하는 행동쯤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부모님은 자녀가 심리적으로 얼마나 고통을 받고 있는지, 마음 속에서 지옥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A군은 치료를 시작할 때 심리적 갈등과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는다고 하고 부모님으로부터 6개월 치료비용을 받아서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가 42시간에 치료자의 분석 치료 과정에서 고통의 과정을 어머니에게 자신이 동성애 임을 실토하게 되었고, 아버지에게는 48시간이 시점에서 동성애를 고백할 수 있었다.

A군은 사춘기가 시작되는 초등학교 4학년의 시점에서 자신이 남자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남자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도전을 하게 된다. 그는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을 자신의 신체적인 부적당함을 원인으로 보았다. 머리가 너무 커다(W군은 역시 머리가 너무 커서 큰바위 얼굴)고 부끄러워했다. 체격이 날씬하지 못해서 친구들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스스로 자신의 신체 탓으로 돌렸다. 치료의 과정에서 A군은 동료들과 어떻게 관계를 해야 하는지를 몰랐다 어떻게 대화를 하고 어떻게 마음의 문을 열고 불편함과 껄끄러움을 해소해 나가는가?를 모르고 있었다.

W군은 28세의 남자로 대학 4학년이지만 친한 친구가 한 사람도 없었다. 그는 중학교 시절에는 3년 동안 반에서 늘 1등을 했다. 그는 사춘기가 시작되는 중학교 1학년 시점에서 자신이 남자들에게 성욕이 느껴지고 이성에게는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 동성애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그는 이것을 문제라고 인식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동성애를 치료 받아서 고치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이다.

그런데 고교 1학년 때 우연히 인터넷에서 한 정신과 의사가 쓴 글에서 정신과에서 동성애는 변태성욕이 아니고 정상적인 삶의 스타일로 바뀌었기 때문에 치료를 해주지 않는다라는 글을 보고 깜짝 놀랬다. 그때부터 그는 걱정을 하고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동성애가 치료될 수 있는가? 라는 것을 인터넷에서 찾아보았을 때 모든 글들이 동성애는 치료되지 않는다, 선천적이기 때문에 치료될 수 없다는 글들을 보고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동성애 고민 때문에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동성애를 혹시 친구들이 알면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 때문에 숨기려고 했고 들통이 날까? 봐서 감추려고 하는데 급급해졌다. 그 결과 3년 동안에 성적이 올라가지 않았다. 결국은 수능에서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었고 4수 끝에 SKY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대학 생활 내내 친구를 사귈 수가 없었다고 실토를 했다. 왜냐하면 동성애가 탄로날까? 봐서 숨기기 위해서였다. 그는 우연히 치료자의 홈페이지에서 동성애가 치료 될 수 있다는 글을 읽게 되었다.

G군은 치료자의 홈페이지에서 동성애자들이 커밍아웃이 얼마나 어려운가? 의 글을 읽고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기 위해서 부모님에게 동성애를 고백하고 치료비용을 지불 받고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는 사춘기가 거의 끝나는 시점인 1학년 때부터 자신의 동성애의 비밀을 유지하고 자아를 보존하기 위해서 그들은 스스로 친구관계를 스스로 무의식적으로 단절한 것이다.

동성애 치료의 과정에서 이러한 과정을 뚫고 나가지 않으면 동성애 자체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치료자의 관점이다. 동성애자들은 자신의 동성애로 비밀을 털어 놓게 되고 남자들과 동료들 관계가 다시 회복되면서 그 다음 단계로써 이성과 관계로 이동하게 된다. 이성과 친밀관계가 형성되어야만 이성과 섹스관계가 진행되어질 것이 아닌가? 섹스는 사랑의 부산물이라고 했기 때문에 이성과 사랑을 만들 수가 있어야 동성애가 해결된다는 말이 아닌가?

치료를 하는 사람들은 필수적으로 이 단계에 이르기 이전에 먼저 섹스에 대한 이론과 섹스에 대한 치료의 지식을 먼저 알아야 한다. 섹스 치료에서는 발기부전, 불감증, 조루, 지루, 섹스시 통증, 여성성기근육 경련증(질경련), 섹스 혐오증, 섹스 도착증 등에 대해서 먼저 이해가 있어야 한다.

코넬 의과대학의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카플란(Kaplan)은 코넬대학 병원에서 섹스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녀의 저서인 욕구장애들(1995), 새로운 섹스 치료(1975)는 필독서 이다. 미국에서 최초로 센트 루이스에서 섹스치료 센터를 운영해서 세계적으로 섹스 치료의 대가로 1950년대부터 긴제이의 후계자로써 여성의 성기 속에 컴퓨터 칩을 넣어서 섹스시에 생리적 변화를 영상으로 밝혀낸 최초의 섹스 학자인 마스터와 그의 부인 존슨(Master & Johnson)이 쓴 인간의 섹스 행동(1980), 섹스기능 장애 치료(1980), 인간 섹스학(1992) 그리고 윌슨(Wilson et el., 1980)쓴 인간 섹스학, 아울러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 섹스 치료센터의 소장인 질베르질드(Zilbergeld, 1978)의 남성의 섹스, 동 연구소의 부소장인 바르바크(Barbach, 1984)의 여성의 섹스는 필독서로 꼭 이들의 내용들이 먼저 마스터가 되어야 한다.

이제 그 다음 단계인 동성애 치료 단계로 이동해 보자. 앞에서 밝힌 것처럼 동성애는 한가지 종류가 아니다. 고로 원인도 다양하다. 다시 한번 요약을 하면 동성애의 원인으로 지금까지 등장하고 있는 이론들은 4가지 종류의 이론들이 있다.

첫 번째가 기질설로써 남성호르몬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임신 3개월 때 심한 스트레스가 태아에게 남성 호르몬인 엔드로진(androgen)의 약화로 여성화가 된 것이라는 이론이다. 남성 호르몬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한가지는 부신에서 생산되는 엔드로진이다 이고 두 번째는 사춘기의 시작 때 고환에서 생산되는 고환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다.

남녀의 성기 구조는 임신 3개월까지는 성기의 구조가 똑 같은 구조로 이것을 이유로 인간은 모두가 여성으로 태어난다고 말을 한다. 이 시점에서 엔드로진의 접촉이 남성의 성기로 변하게 된다. 여성의 성기는 모양의 변화가 없다 그런데 이 엔드로진의 남성 호르몬의 접촉이 일어나지 않으면 XY로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여성으로 성장하게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시 말해서 남성 호르몬의 접촉 단절로써 남자가 여성의 몸으로 성장하게 된다. 유방이 커지고 골반이 넓어지고 목소리가 여자이다. 그런데 자궁이 없다. 성염색체가 XY로 남자인데 여성이 된 것이다. 이러한 연구로 유명한 사람이 존 홉킨즈 의과대학의 존 마니(John Money)이다. 그는 이러한 남자가 여성이 된 사례가 약 1000명 중에 1명 정도로 보고를 하고 있다.

두 번째 남성 호르몬은 고환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으로 사춘기의 시작 때 이 호르몬의 점화로 정자와 정액이 생산되어지기 시작하고 그 결과로 제 2 차 성징(성적징후들)이 남자 한데서 시작하게 된다.

  이 이론과 동성애 관계는 로마가 외부의 침입으로 위기에 처했을 때 태어난 자녀들이 동성애자가 많았다는 보고서와 그리고 칠레에서 지진 이후에 태어난 아기들이 동성애가 많았다는 학자들의 연구 조사보고서를 토대로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이론의 약점은 실험으로 증명되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비판을 받고 있다.

치료자의 경험에 의하면 소카로이드의 오디팔 이전 동성애 Ⅱ(심각한 동성애)에 해당하는 가장 심각한 동성애자들이 이 이론에 해당된다고 본다. 그들은 출생 이후에 한번도 이성에게 발기를 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로써 일반적인 구분으로 진성 동성애와 상황 동성애의 구분 중에서 전자에 해당되는 사람들로 본다. 소카로이드의 분류에서 그들은 5% 정도의 동성애자들로써 친밀감에 어려움이 없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동성애자와 결혼으로 이성애처럼 부부로 살고 있는 사람들에 해당된다고 본다. 그들의 연구는 이성애 부부처럼 부부싸움도 하고 이혼도 하고 별거도 한다. 자녀를 출산할 수 없기 때문에 자녀를 입양해서 키우는 동성애 부부들도 있다(샌프란시스코의 동성애 촌의 예이다).

두 번째가 오디팔 기간을 통과하면서 남자 어린이가 아버지의 동일시를 거부하고 엄마를 동일시한 사람들이다. 정상적인 발달 단계가 거꾸로 된 사람들로써 아들이 아버지를 싫어하고 미워하고 분노하게 되면서 엄마를 동일시한 이론이다. 이들의 특징은 남성스러움과 남자다움이 부족하고 여성스럽다는 점이다. 그들은 엄마를 동일시한 여성으로 그들이 사춘기를 통과하면서 자신이 여성이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남자를 찾는다는 것이다. 고로 남자와 남자가 섹스 대상이 되는 것이다.

세 번째 이론은 엄마와 어린이의 과도한 밀착관계가 사춘기를 통과하면서 엄마로부터 질식과 간섭으로 도망을 치는 것이다. 자치심과 친밀감을 요구하는 단계에서 엄마의 과도한 간섭과 밀착이 심리적인 공간을 침해한 것으로 느끼기 때문에 초반기의 엄마와 밀착에서 사춘기에는 거리감을 두고 엄마를 피해서 도망을 가는 것이다. 그것의 핵심은 자아가 질식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엄마와 거리감과 엄마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것이다.

 동성애자들의 공통점여성을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특별히 여성의 음부를 두려워해서 그들은 절대로 여성의 음부에 삽입을 하지 않는다. 음부 대신에 항문에 삽입해서 섹스를 하거나 성기를 빨거나 애무로써 섹스 욕구를 방출시킨다는 특징을 들고 있다. 정신분석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잡아먹힌다, 질식시킨다 또는 페니스가 거세된다 즉 음부를 톱니처럼 상상해서 그 속에 삽입으로 페니스가 잘리게 된다는 무의식적인 여성 음부의 두려움을 은유로 표현한 것이다.

네 번째 이론이 엄마의 이상화이다. 엄마는 신과 같은 존재이다. 신성한 엄마는 어린이의 섹스 상상을 간섭한다(아들은 엄마를 통해서 섹스 욕구의 개발, 딸은 아빠를 통해서 섹스 욕구의 개발). 고로 그들은 여성의 몸을 상상하게 되면 초자아의 처벌(나쁜 놈)의 따라온다. 고로 여성이 아닌 남성과 섹스를 상상함으로써 초자아의 처벌을 피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정신분석의 이론들은 섹스학 교과서에서 다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신경증 치료의 정신분석 교과서에서 다루어지기 때문에 섹스 신경증의 공부가 필수적이라는 점이다. 여기에서 기질설을 제외하면 모두가 부모의 갈등과 부부 문제들이 자녀에게 영향을 미친 결과로써 등장한 것이 아닌가?  아버지와 어머니의 부조화와 불화는 결국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부부 문제가 자녀들의 양육에 미친 결과로써 등장한 이론들이 아닌가?  치료자에게 동성애로 2시간 컨설팅을 포함해서 그리고 6개월 이상 동성애 치료를 받게 된 6명은 진성동성애인 한번도 이성상상으로 발기를 한 적이 없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그들은 공통점이 오디팔 단계에서 그리 사춘기 초반기에 특별히 달력에 수영복을 입은 섹시한 여성들의 몸매를 보고 발기를 한 경험들이 한번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고로 그들의 섹스 신경회로가 형성되어져 있는 것을 찾아내서 그들의 회로를 자위행위 시에 이성과 섹스 흥분으로 연결시키는 것이 동성애 치료에서 필수적인 과정이다.

이 시점에서 동성애의 원인을 설명하고 치료를 한 소카로이드의 저서들은 필수적이다. 이 저서가 정신분석적으로 동성애의 원인과 치료와 치료 기법들을 설명하고 있다(동성애: 정신분석적인 치료와 연구(1989), 너무 많은 자유(1995)를 보라).

마지막 단계로써 친밀감의 치료 단계로 들어가 보자. 이 시점에서는 동성애 치료가 아니고 친밀관계의 치료가 초점이 맞추어지게 된다. 위에서 치료 사례의 소개로써 등장한 A군의 경우에는 이성과 섹스 관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친밀관계를 아직도 완전히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 친밀감에 대한 치료는 자아장애, 성격장애의 치료이다.

왜 동성애에서 자아장애의 치료가 필수적인가? 라는 것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동성애의 해결의 핵심은 이성과의 섹스이다. 그런데 이성과의 섹스가 잘 진행되어지기 위해서는 이성과 친밀한 관계가 만들어져야 한다.

이성과 섹스의 성공 그 자체 하나만으로 동성애 치료가 끝나게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은 이성과의 관계에서 자주 등장하는 여자 친구의 성폭행 혹은 성추행들이다. 여자친구와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섹스 욕구에만 초점이 맞추어지게 되면 결과적으로 섹스에서 강압적으로 혹은 폭력이 등장하게 되고 범죄로 연결된다. 섹스는 상호동의에 의해서 이루어지지 않으면 강압과 강제로 그리고 그 결과는 섹스 폭력이 된다. 이성과 성폭행의 빈도수가 여자친구와 관계에서 가장 많이 일어난다 보고들이 그것이다. 이것은 연인과 부부 관계에서도 강압은 성폭행으로 고소고발을 당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2013년의 기준으로 총 다섯 차례의 부부강간 사건이 있었으며 그 사건을 통해서 2013, 5월에 부부간의 강간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법이 개정되었다(2020, 5, 2, 인터넷, 태경법률사무소).

여자 친구와 섹스 폭력의 사건들은 신문과 TV에서 자주 등장한다. Xx 의과대학 MT에서4학년에 재학생 3명이 동기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사건(2011, 5)으로 가해자 3명은 구속 기소되어 1심과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았고 대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되었다(2020, 5, 2, 위키백과). 2018, 9, 3 xx 의과대학 본과4학년 학생이 여자 친구를 때린 뒤에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2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교수회의는 그의 제적을 논의하기 위해서 소집되었다(2020, 4, 29, 뉴스 1 보도).

위의 사례들에서 가해자들은 모두가 의대 4학년들로써 여자 친구를 성폭행한 사건들이다. 그들은 여자 친구가 그와 동행을 했기 때문에 섹스에서 순수하게 응할 것이라고 오판을 한 것이다. 그들은 친밀한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내는지를 몰랐기 때문에 쌓아온 삶이 한 순간에 풍지박살이 난 것이 아닌가?

A군의 경우는 초반기에 이성 친구와 동의되어진 섹스 관계의 성공적인 통과로써 그는 동성애 치료를 종결하려고 했다 즉 그는 약 4개월 동안 치료가 불규칙적으로 이어지고 1달에 한번 정도로 빈도수가 길어지게 되었다. 치료자는 A군이 치료를 종결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최종 결정을 그가 스스로 하도록 일임을 했다. 그런데 그 기간 동안에 A군이 동성애의 재발을 호소하게 되면서 새롭게 6개월의 치료 계약이 이루어지고 본격적으로 치료를 다시 재개하게 되었다.

그는 아직도 연인관계가 형성되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외로움을 견딜 수가 없었다. 섹스 욕구가 누적되면서 그는 과거의 동성애 행동으로 욕구 방출로 연결되어 재발이 되었다고 실토를 했다. 핵심은 이성과 친밀관계를 형성하는데 어려움이었다.

어떻게 이성에게 자연스럽게 접촉을 하고 그리고 그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를 하고 그들과 진실된 소통으로 연결시키는가? 하는 것은 자아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특징이다.  A군은 치료자의 제의를 수락하고 다시 치료를 재개하게 된 것이다.

건강한 남녀의 경우에는 친밀관계가 잘 형성되면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진실하게 대화를 통해서 사랑의 감정이 전달되고 소통으로 이어지게 되면 손을 잡게 되거나 키스를 하거나 신체적인 접촉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지게 되면서 남자의 경우에는 발기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고 그 결과 섹스가 이루어지게 된다. 여기에서 강조점을 발기와 삽입은 섹스의 흥분의 결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된다는 점이다. 고로 친밀한 관계가 잘 형성되면 동성애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동성애의 핵심이 이성에 대한 섹스가 아닌가? 이성 한데서 흥분을 하고 발기를 하고 삽입을 하고 섹스가 이루어지는 과정은 동성애의 마지막 단계인 동성애의 치료를 통과하게 되면 거기에서 동성애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 다음 마지막 치료의 단계로써 친밀감의 치료를 통과해야 한다는 말이다.

한가지 더 붙이고 싶은 것은 친밀감의 분위기에서 흥분으로 그 결과 발기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발기를 담당하는 신경은 자율신경 중에서도 부교감신경이다. 부교감 신경은 포근한, 긴장이 풀린, 따뜻한 분위기에서 발기가 일어난다. 긴장과 두려움의 상황에서는 교감신경 조직의 활동으로 발기가 어렵다(발기부전의 치료에 핵심). 이성에게 과도하게 섹스 능력을 보여주려고 하거나 이성을 신성시하거나 이성의 욕구 만족을 통해서 자신의 남자다움을 증명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발기부전의 고통을 받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친밀감의 문제는 어린시절에 부모와 관계 특별히 엄마와 관계가 분석으로 밝혀져서 그것이 수정으로 새로운 친밀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을 새로 배워야 하는 것이 초점이다.

A군은 유아기와 오디팔 단계에서 엄마와 너무 가까웠다. 남편과 갈등은 엄마로 하여금 아들 A군에게 과도한 밀착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A군이 사춘기를 통과하는 중학교 1학년 때 엄마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서 엄마와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매일 같이 엄마와 싸웠다고 토로 했다. 엄마는 과거의 친밀감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아들에게 매달리게 되었다. 그 시점에서 거의 매일같이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폭발을 했다. 다행히도 엄마가 그 시점에서 유방암으로 쓰러지는 바람에 A군과 갈등은 완화로 소강 상태가 되었다.

 이 문제는 A군이 치료자에게 동성애 치료를 받게 되면서 그의 유아기 시절과 지금 현재 엄마와 관계가 분석되어지면서 A군이 엄마와 과도한 친밀관계에서 엄마를 밀어내고 싫어하고 두려워함이 심층에 깔려 있는 것이 분석되어지면서 엄마로부터 독립과 자치심의 개발로 이어졌다. 그 시점에서 엄마는 A군에게 하루에도 여러 번씩 카카오톡으로 문자 메지시를 보내고 있다는 것에 A군이 분노했다. 다행히도 A군의 엄마와 치료자가 전화로 연결되어 1시간 30분 동안 엄마와 통화에서 엄마가 A군을 어린이화(유아화)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함으로써 24세의 A군은 엄마로부터 벗어날 수가 있었다.

G군은 그의 엄마와 친밀관계가 A군보다 더욱 컸다. 그는 군대입대 후에 3개월 시점에서 엄마가 부대장에게 전화를 해서 아들과 소통을 요청한 것이 시발점으로 그리고 다시 3개월 후에 엄마가 전화로 아들과 통화가 이루어진 이후에 G군이 상병의 계급이 되면서 주말에 수신자부담으로 매주마다 30분씩 엄마와 통화를 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 이후부터 G군은 매일같이 저녁 7시쯤이면 엄마와 전화를 주고 받고 있다는 것이 분석치료 과정에서 밝혀지게 되었다. 치료자는 대경실색을 했다. G군은 친한 친구가 없다고 실토를 했다. 그와 엄마와 밀착관계가 그를 엄마로부터 독립해서 사회생활을 하려고 하는 욕구를 차단한 것이라는 것을 G군이 모르고 있었다. 이러한 치료의 과정을 거치면서 G군은 엄마와 거리감을 두게 되고 점차적으로 엄마와 대화를 통해서 엄마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서 지금은 거의 매일마다 통화는 사라져가고 있다.

G군은 지금 56시간의 치료 회기를 통과 하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이성의 상상을 통해서 자위행위를 한 적이 없다고 했다. 동성애 동영상과 상상을 통해서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 분석의 과정에서 밝혀지면서 그는 엄마를 상징하는 부드러운 천, 손수건, 타올, 베게 등을 통해서 감각을 개발해왔다.

G군의 자위행위 패턴을 분석한 후에 치료자는 G군이 1주일에 3회의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 나서 이번에는 꺼꾸로 자위행위를 억제해서 섹스 욕구를 막고 누적시켜서 몽정의 한계점의 직전까지 몰고가서 마지막에 이성의 상상 혹은 이성섹스 동영상을 통해서 자위행위를 하도록 했다. 그 결과 58 회의 치료 회기에서 드디어 G군은 처음으로 이성섹스 동영상으로 자위행위를 했다고 토로 했다. 치료자는 G군이 초등학교 6학년 때 달력에 수영복을 입은 여성들의 그림을 보고 발기를 한 사실을 밝혀낼 수 있었다. 이것이 뇌의 신경 회로에 이성을 통한 발기의 경험의 회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것을 자위행위의 누적으로 한계점으로 연결시켜서 이성섹스 동영상에 연결 시킬 수가 있었다.

G군은 일단 회로가 연결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수 많은 자위행위를 통해서 이성섹스로 회로를 강화시켜야 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치료자는 이 시점에서 뉴톤의 관성의 법칙을 동원을 한다. 뉴톤의 제 1 법칙은 운동하는 물체는 계속 운동을 하려고 하고 정지한 물체는 계속해서 정지하려고 한다는 원리를 이용해서 그 정지한 물체를 움직이기 위해서 혹은 운동하고 있는 물체를 정시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의 이해를 통해서 G군이 지금까지 중1년부터 시작한 동성애 자위행위가 지금까지 약 20만회의 자위행위의 빈도수가 된다는 것을 계산을 해서 G군이 20만회 이상의 이성을 통해서 자위행위를 하도록 깨달음을 제공을 했다.

앞에서 소개한 동성애의 치료 과정의 단계들은 반드시 차례대로 통과하는 것은 아니다. 치료의 과정에서는 순서가 없다. 어느 쪽으로 가든지 간에 그날의 내담자가 가지고 오는 자료에 의해서 대화의 과정이 결정이 된다. 그러나 이리저리 순서가 없이 치료가 진행된다고 해도 그 단계들은 언젠가는 통과를 해야 한다는 것을 치료자는 알고 있어야 한다.

친밀감에 대한 치료는 자아치료 혹은 심한 성격치료 혹은 정신증 치료(편집증, 조울증, 정신분열증(조현병)) 치료 과정에서 다루는 메뉴들이다. 그들에 대한 소개는 뉴욕 의과대학의 마스트슨(Masterson)의 자아장애 치료, 하버드 의과대학의 건드슨(Gunderson)의 보드라인 치료, 일니노이 의과대학의 지오바치니(Giovacchini)의 성격장애 치료, 호주의 시드니 의과대학의 미아레(Mearles)의 해리장애 치료 모델,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의 오가덴(Ogaden)의 자아장애의 정신분석 치료 등의 저서들이 있다(상세한 것은 아래의 참고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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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참고

  스톨러(Stoller): 변태성욕: 미움이 에로틱하게 변함(1986), 고통과 열정(1998), 섹스의 흥분(1979), 쪼갬: 여성의 남성상 치료 사례(1997), 친밀감의 커뮤니케이션(1992)

  맥도갈(McDougall): 비정상의 측정을 위한 탄원(1978), 마음의 극장(1982), 몸의 극장(1989), 에로스의 수많은 얼굴들(1996)

컨버그(Kernber): 보드라인 성격장애 치료(1999), 보드라인 치료를 위한 전이 중심 심리치료(1998), 보드라인 조건과 병적인 나르시즘(1975), 내면의 세계와 외부의 세계(1980), 심한 성격장애들: 치료적 전략들(1984), 보드라인 치료를 위한 역동적 심리치료(1989).

미아레(Mearles): 놀이의 상징(2005), 친밀감과 고립(2000), 보드라인 성격장애의 해리 모델(2012),보드라인 성격장애의 대화모델(2012)

엘렌버그(Ellenberger, 1970): 무의식의 발견: 역동적 정신의학의 역사와 진화

어네스트 존(Ernest Jones): 프로이트의 삶과 업적 제 Ⅰ 권(1953), 제 Ⅱ 권(1955), 제 Ⅲ 권 (1957)

(Burns, 1985): 친밀한 연결들

소카로이드(Socaride): 동성애: 정신분석적 치료(1986), 동성애: 너무 많은 자유(1995)

스턴(Stern): 생후 첫 번째 6개월2004), 심리치료와 일상 생활에서 현재의 시간(2010)

브롬베르그(Bromberg, 1998). 상처와 해리장애 치료

스턴(Stern, 1997). 공식화 되어지지 않는 경험: 해리와 상상까지

질레베르그(Zilbergeld, 1978): 남성의 섹스

바르바르크(Barbach, 1984): 서로서로: 여성의 섹스

케플란(Kaplan): 새로운 섹스 치료(1975), 섹스 욕구 장애(1995)

마스트와 존슨(Masters & Johnson): 인간의 섹스 행동(1980), 섹스 기능 장애 치료(1980), 인간 섹스학(1992).

윌슨(Wilson et al., 1980): 인간 섹스학

데이비스와 프라위(Davis & Frawley, 1994). 어린시절에 상처를 받은 어른의 치료

오가덴(Ogden)의 마음의 모체(1986), 경험이 원시적인 끝지점(1986), 분석의 주체(1994), 몽상과 분석(1997), 꿈 전선에서 대화(2001), 정신분석의 예술(2005). 투사동일시와 심리치료 기법(1982).

마스트슨(Masterson). 보드라인 어른의 심리치료(1976), 참 자아를 찾아서(1988), 나르시즘과 보드라인 장애(1981), 청소년의 정신의학적 딜레마(1967), 자아 장애들(1995)

건드슨(Gunderson). 보드라인 성격장애(1984), 보드라인 성격장애: 치료 안내서(2001)

모델(Model). 사적인 자아(1996), 다른 시간, 다른 현실(1996), 새로운 맥락의 안에서 정신분석(1984), 상상과 의미 깊은 뇌(2006)

지오바치니(Giovacchini). 정신분석의 전술과 치료 기법들 (1975), (1977), 반전이의 승리와 재난(1993), 인격장애들의 분석(1975), 원시적인 마음 상황들의 치료(1978), 퇴행환자들 안에서 마스터 분석 기법들(1985), 망상장애들: 발달 장애들: 정신 붕괴들과 심리적 공간(1977), 심하게 혼란한 환자들안에서 기술적인 요인(1988).

투스틴(Tustin). 신경증 안에서 자폐적인 장애물(1986), 어린이 정신증과 자폐증(1975).

(Holmes). 정신분석 소개(1995), 애착, 친밀감, 자치심(1996)

그로스테인(Grotstein, 1977). 쪼갬과 투사동일시

체싱크(Chessick, 1985). 자아심리학과 나르시즘 치료

 

위의 저서들은 치료자가 우리나라 말로 번역해서 소장하고 있느니 치료자의 홈 페이지에 전문서적 안내에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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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치료 사례는 발기부전(섹스 치료 홈페이지)의 문제를 가진 27세의 한 젊은이를 1년 동안 치료를 한 사례를 치료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인용한 것이다.

카우치에 누워서 정신분석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과 분석가

사례 1. 27세의 회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남자 H씨가 치료자를 찾아 왔다. 섹스 시에 성기가 발기 되지 않는다고 했다. 자위행위 시에는 이상이 없는데 직접 여성과 성관계를 시도하면 발기다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언제 임포가 되었다는 것을 본인이 알게되었느냐는 질문에 대학 1학년 때 가까운 친척이자 친구인 A씨와 함께 친척의 심부름으로 다른 도시에서 하루 밤을 자고 오게 되었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먼저 사회 생활을 시작한 사촌인 A씨가 매춘부를 한 사람씩 데리고 자게 되었는데 그 때 섹스 시도에서 발기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게  되었고 그 이후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학 졸업 후에 직장 생활까지 합쳐서 8년 동안을 온 갖 방법으로 시도를 해 왔으나 지금까지 실패 했다는 것이었다. 어떻게 시도를 해 보았으냐는 치료자의 질문에 H씨는 봉급을 받는 날이면 언제나 매춘부 집을 먼저 찾게 되었고 초저녁에, 한 밤 중에 , 새벽 녁에, 혹은 식사를 단단히 한 후에, 보약을 복용한 후에, 술을 약간 마시고 난 후에, 섹스 시에 체위를 다르게 한 후에 등등으로 수 없이 시도를 했지만 결과는 번번이 실패 했다는 것이었다.

 치료자는 어린시절로 되돌아 가서 섹스와 관계된 이벤트가 기억나는 것이 있는지를 물었다. H씨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성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깜짝 놀란 치료자는 성폭행의 가해자가 아닌지를 물었을 때 H씨는 씩 웃으면서 선원으로 보이는 40대 남자에게 항문으로 섹스를 당했다는 것이었다. 동성애 페도필리아였다. 동성애자로써 어린아이들과 성관계를 가지는 패도필리아였음을 알 수 있었다. 어떻게 당했느냐고 물었을 때 H씨는 선원으로 보이는 40대의 남자가 자신에게 심부름을 시키면서 심부름을 해 주었더니 심부름 값을 주면서 손에 돈을 한 묶음 쥐고는 내 말을 잘 들어면 이 돈을 전부 주겠다는 말에 승낙을 하고 그 남자를 따라 갔더니 산모퉁이에서 하의를 벗시고 항문으로 섹스를 가졌다는 것이었다. 그 이야기는 지금까지 아무에게도 한 적이 없는 비밀이라고 했다. H씨는 그 때 그 돈을 받아서 잘 사용했다고 하였다. 그 때의 돈으로 그 돈은 많은 돈이었다고 했다. 어린시절에 남자로써의 자긍심에 상처를 받은 것이 원인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여성들이 성폭행을 당한 사건들이 신문이나 TV 뉴스로 보고 되고 있지만 남자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은 알려지지 않은 것이 보통이다. 왜냐하면 자긍심에 심한 상처가 되기 때문이다. 남자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은 여성이 성폭행을 당한 것보다 심한 상처를 준다는 것을 말할 필요가 없었다.

 치료자는 H씨에게 섹스 시에 어떻게 섹스를 시도하는지를 상세하게 설명해 달라고 했다. 왜냐하면 그 과정을 알아야 잘못되었는지를 알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H씨는 매춘부에게 달려가면 다짜고짜로 섹스를 시도한다는 것이었다. 이름도 성도 이야기하기에는 부끄럽고, 돈부터 주고 무조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섹스를 제공해 줄 것을 요구한다는 것이었다. 시도를 하면 할수록 섹스 욕구는 강한데 성기가 발기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시도를 하다가 발기가 되지 않게 되자 H씨는 무안헤서 얼굴이 빨갛게 되어 매춘부의 얼굴을 정면으로 보지 못하고 옷을 챙겨 입고 다리야 날 살려라하고 도망을 나온다는 것이었다. 때로는 매춘부로부터 "너가 남자냐!"라는 빈잔을 들어면서 얼굴을 가리고 도망을 친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H씨의 심리적인 내용을 밝혀내는데 6개월 이상이 흘러 갔다. 처음에는 H씨는 내면의 이야기를 하기 싫어했다. 자신의 단점이 밝혀지면 부끄러워 했고 수치스러워했다. 그러나 치료자와의 신뢰감이 쌓여 가면서 차츰 자신의 내면에 있는 온갖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치료는 1주일에 1회로 1시간 30분씩 진행되었다.

치료자는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게 되었다. 6개월이 지나가면서 문제 해결의 시도가 시작되었다. 먼저 H씨에게 치료자가 이야기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을 것이니 치료자가 이야기하는 대로 따라 줄 것을 이야기 해서 약속을 받아 놓았다. 이유를 먼저 설명하고 나면 싱거워서 치료자의 행동 처방대로 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미리 쇄기르 박아 놓은 것이었다. 봉급을 타면 매춘부한데로 가서 처음부터 섹스를 시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절대로 섹스를 시도하지 말고 매춘부에게 자신이 임포임을 미리 알리고 심리치료를 받고 있으니 도와달라고 요청을 하게 했다. 그리고 난 다음에 매춘부와 2시간내지 3시간 동안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매춘부에게 자신의 고향, 전공, 가족 구성원들에 대한 이야기 또는 언제 임포가 되었다는 이야기 등 모든 사실을 매춘부에게 이야기하도록 했다. 3시간 동안에는 절대로 섹스를 시도하지 않아야 함을 강조 했다. 치료자의 이야기를 들은 H씨는 어렵지는 않지만 처음 보는 매춘부에게 자신의 신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그 매춘부에게 자신의 고통을 전부 이야기하고 도와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라고 신신 당부를 했다. H씨는 치료자의 이야기 대로 3시간 이전에는 섹스를 가지지 말라는 주의 사항을 듣고 그대로 시행하기로 하고 치료자의 치료실을 떠났다.

다음 주일에 H씨는 연신 싱글벙글 하면서 치료자의 사무실에 의기양양해서 들어왔다. 섹스에 성공했다고 했다. 어떻게 했느냐고 물었을 때 H씨는 치료자가 말한 대로 자신의 신상 맹세서를 매춘부에게 이야기하고 자신이 임포이니 도와달라고 하면서 3시간이 지나가자 성관계를 시도한 결과 발기가 되었다고 신기해 하면서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을 해 달라고 했다. 이유는 심리적인 것이었다.

H씨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성폭행을 당했다. 성관계를 한다는 것을 사전에 몰랐고 돈을 많이 준다고 심부름을 하는 줄 알고 따라가서 급작스럽게 당한 것이기 때문에 일종의 폭행을 당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섹스 시에 놀래서 생리적으로 긴장 상태가 되어 항문으로 성관계를 한 것이었다. 고로 H씨는 성관계를 시도할 때마다 그 때 머리에 입력되어 있는 상처 경험이 되살아 나게되고 섹스 시에 자신도 모르게 긴강하게 되는 것이다. 생리학적으로 보면 성적 흥분 상태는 긴장이 풀린 무드 상태에서 성적으로 흥분하게 되어 있다. 생리학적으로 말하면 부교감 신경조직이 활동을 해야 성적으로 흥분을 하게 되는 것이다. 긴장이 풀린 느즌한 분위기 속에서 성적으로 발기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H씨는 교감 신경 조직이 작동하는 간장과 위기 상태에서 성적으로 흥분을 하려고 시도 하고 있기 때문에 발기가 되지 않는 것이다. 교감 신경 조직은 위기, 위협 시에 작동하는 신경으로 위기 시에는 생리적으로 모든 에너지가 팔, 다리, , 근육 신경으로 쏠리게되고 섹스 활동, 소화 활동은 억제하게 되는 것이다. H씨는 생리적으로 거꾸로 하고 있음을 모르고 있었다. 그래서 아무리 발기를 하려고 시도해도 위기 상태에서 발기가 될 리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설명을 들은 후에 H씨는 의문스럽게 그러면 성폭행을 하는 사람은 왜 위기 시에 발기가 되느냐고 물었다. 그것은 가해자는 주변이나 집안에 다른 사람이 없거나 남편을 결박하거나 위협해서 가해자의 안전이 확인된 상태에서 성관계를 하기 때문에 가해자 자신은 위기 상태가 아닌 긴장이 이완된 상태가 되고 또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피해자와는 다르다는 것을 설명하자 이해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 왜 매춘부 한데가서 3시간 동안 자신의 신상 맹세서를 이야기하도록 한 것일까? 그것은 치료자의 고도로 계산된 행동 처방이었다. 매춘부에게 자신이 임포라는 사실을 이야기하게 되면 H씨는 임포라는 사실보다도 더 큰 수치심은 없기 때문에 다른 신상 이야기들을 쉽게 할 수가 있고 3시간 동안 신상 멩세서를 이야기하게 되면 숨길 것이 없어지고 매춘부에게 거리감을 덜 느끼고 친구처럼 친밀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매춘부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니 거칠 게 다룰 필요가 없게 될 것이고 매춘부를 자신의 마음대로 다룰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즉 매춘부와 이야기를 3시간 정도 나누다가 보면 긴장이 저절로 풀리고 비밀이 없어지니까 편안한 마음이 되어 부교감 신경이 작동하게 되기 때문에 발기는 저절로 되어지기 때문이었다.

 치료자의 설명을 들은 H씨는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게 되었고 다음 달에 다시 시도 해 보기로 했다. 그는 치료자의 설명을 들어면서 긴장 상태에서 섹스를 가지지 말 것을 알 게 되었고 다음 달에 봉급을 탄 후에 다시 섹스를 시도한 결과 마침내 8년 동안 임포로 고생했던 문제로부터 해방되었고 이듬해 결혼을 해서 회사에서 승진도 하게 되었다고 감사의 편지를 보내 오는 것을 잊지 않았다치료를 시작한지 꼭 1년만에 H씨는 8년 동안의 고통스런 문제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자위행위를 멈출 수 없는 젊은이의 치료

 사례 2.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인 L군이 공부 시간에 가슴이 쿵쿵 뛰면서 숨이 막히는 것 같아서 공부를 하다가 도중에 교실 밖으로 박차고 나오는 빈도가 점점 많아져 감에 따라 신경 정신과를 찾아갔고 병원에서는 각종 종합 검사결과 생리적으로는 이상이 없는 신경증으로 진단을 하게 되었다. 시내에서 유명한 정신병원에 통원치료를 하게 되면서 병원 측에서 정신분열증 환자들과 집단 치료에 참가하게 한 후에 놀랜 L군이 병원의 약물 치료를 그만 두고 심리치료를 하는 치료자를 찾아 오게 된 것이었다.

 언제부터 증세가 시작되었느냐는 치료자의 질문에 L군은 중학교 3년 때부터 자위행위 때문에 문제가 발생 되었음을 이야기하게 되었다. 중학교 3학년 때 옆자리에 앉은 친구로부터 섹스 잡지를 보게 되었고 그 이후에 자위행위를 스톱할 수가 없었다. 한번 시작하면 3 4회 정도로 자위행위를 하고 나면 정신이 몽롱해지고 힘이 빠져 공부를 할 수가 없게 되고 그 때부터 성적은 전교 10등 안에 들어가던 것이 반에서 10등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했고 자위행위를 하지 말아야지 하면 할수록 자위행위를 컨트롤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자위행위를 멈출 수가 없게 되자 L군은 이름있는 한의원을 찾게 되었고 한의사에게 자위행위 이야기를 하였더니 자위행위를 많이하면 허리를 못쓰게 된다는 말을 듣고 며칠 후에 허리 디스크가 생기게 된 것이었다. 할 수 없이 병원에서 종합 검사결과 허리 디스크로 요통으로 진단이 내려졌다. 뱅원 담당 의사의 말에 의하면 수술하면 1주일 후에 99%의 환자가 완쾌되니 휴학을 하지 않아도 되고 일주일만 입원해 있으면 된다는 말을 듣고 부모님을 설득하여 200만원을 들여서 허리 디스크 수술을 한 결과 1주일의 입원이 지났는대도 수술전과 통증에 차이가 없자 담당 의사에게 항의를 한 결과 담당 의사는 99%의 환자들이 완쾌된다고 했지 100%는 말하지 않다고 발뺌을 했다. L군이 1%의 환자 속에 들어간 것이었다. 할 수 없이 학교를 1년간 휴학을 하고 난 다음에 복학을 하였으나 이번에는 숨이 막히는 증세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치료자는 L군의 증세를 보아서 공황 장애가 분명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숨이 막혀 죽을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현기증이 나고 호흡에 질식을 느끼는 신경증이었다. 치료자는 환자의 자위행위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 지금도 자위행위에 빠져 인터넷에서 포르노를 뒤적거리고 자위행위를 멈추기 어렵다는 것이었다. 문제의 핵심에 자위행위가 걸려 있고 이것이 호흡이 막하는 공황장애로 번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위행위를 시작했을 당시로 되돌아 가서 중학교 3학년 때 자위행위를 한 것에서부터 분석이 시작되었다. L군은 중학교 3년 이전에는 자위행위에 대한 것을 몰랐다고 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자위행위에 대해서 학급 동료들이 이야기를 하는 것을 얼핏 들었으나 그 때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했다. 요즈음은 사춘기가 초등학교 4학년이나 5학년에서 시작된다는 치료자의 말을 듣고 L은 자위행위를 알 게 된 것이 중학교 3년이었다는 것은 섹스에 대해서 너무 무지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자위행위를 시작하면서 어느날 꿈을 꾸었더니 꿈 속에서 어떤 여성과 성관계를 하다가 나중에 보니까 어머니였고 L군은 놀래서 잠에서 깨어나서 다음날 꿈에서 성관계를 하는 여성이 어머니였다고 어머니 앞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고 아버지에게도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해 주었다. L군에게 사춘기는 몽정으로 시작되고 프로이드의 오디프스 콤프렉스는 어머니에 대한 섹스 상상으로 가득찬 꿈을 꾸게 된다는 것을 들은 L군은 안도의 숨을 쉬면서 엄마와 섹스 꿈을 꾸고 나서 교회에 전도사에게 이야기를 고백을 하였더니 여자 전도사가 마음 속에서 생각을 한 것은 간음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성서에 쓰여있다는 말에 죄의식으로 불안해 했던 것을 이야기 해 주었다. 이 심한 불안이 한의사의 허리를 못쓰게 된다는 말에 연결이 되어 허리 디스크로 발전 되었고 마음 속에 죄의식이 자신의 몸을 처벌한 것이 요통이고 공황장애가 된 것임을 알 게 되었다. 공황 장애는 불안장애 속에 들어가는 장애이다. 자위행위에 대한 죄의식이 불안을 몰고 온 것이었고 목이 졸리는 것 같이 느껴지고 가슴이 쿵쿵 뛰는 것은 성적 흥분으로 자위행위에 대한 두려움에서 온 것임을 분석해 낼 수 있었다.

L군은 먼저 자위행위를 컨트롤할 수 있도록 자위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억압 감정을 줄이기로 했다. 자위행위는 정상적인 것이니 해도 좋다는 치료자의 허락 하에 원하는 몇 번이고 해도 생리적으로 이상이 없다는 것에서 안심을 하게 되었다. 부모나 선생님들이 자위행위를 많이 하면 몸에 엑기스가 빠져 나가서 어른이 되면 섹스 관계를 할 수 없게 될찌로 모른다는 생각에서 섹스 시에 허리를 많이 사용하는 것에서 허리를 다친다고 발전한 것을 알 게 했다. 요통은 심인성 질환 중에 하나로 허리 통증과 심리적 스트레스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이 여러 연구 논문들이 밝히고 있다. L군의 경우에는 99%가 아닌 1%에 해당된다는 말은 원인이 생리적이 아니고 심리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L군에게 자위행위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 자신의 나이 또래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몇 %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지 유추해 보라고 했더니 20%가 자위행위를 하고 80%는 착한 학생으로써 자위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친구들로부터 자위행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L군은 친한 친구가 없었다. 따라서 섹스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했던 것을 스스로 알 게 되었다. 친한 친구들로부터 자위행위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한 L군은 치료자의 이러한 설명에 처음에는 의아해 하면서 "왜 고등학교 1학년 학급 동료들은 자위행위에 대한 말을 지금은 아무도 하고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치료자는 이미 옛날에 초등학교 때 통과한 일이기 때문에 자신들은 지금 자위행위를 하고 있지만 문제가 되지 않으니까?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해 주면서 다음날 학교에 가면 옆 자리에 앉은 동료 몇 명에게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지를 물어보아라고 당부를 했다.

L군은 다음날 학교에 가서 옆에 앉은 동료에게 자위행위를 하고 있느냐고 물어보았고 그 동료는 "자위행위 그것을 나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고 다시 뒤에 앉은 학생에게 물어본 결과 "자위행위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너 하고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게 되었고 치료자의 말을 확신하게 되었다. 치료자는 자위행위를 하면 나쁘다는 그 죄의식 자체가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섹스 욕구는 정상적인 남자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으며 그 욕구를 억압해서 없애 버리려고 하는데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니 섹스 욕구를 받아들이고 일주일에 3 - 4회는 자위행위를 하는 것이 좋으니 스스로 자위행위를 즐거면서 하도록 하라는 행동 처방을 듣고 L군은 자위행위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자위행위 문제가 해결 되면서 L군은 친구들과 친밀관계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치료를 해 나갔다. 친한 친구를 어떻게 사귀고 어떤 대화를 나누는가를 다루면서 치료 1년 만에 L군은 호흡이 막히고 가슴이 뛰는 공황 장애로부터 빠져 나올 수 있게 되었고 이듬 해에 대학에 들어가서 지금은 건강한 젊은이로 컴퓨터를 전공하며 즐겁게 대학 생활에서 이성 교제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얼마 전에 있었다.

https://blog.naver.com/psychclinic/221940903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