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에서 자연스럽게 분석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영화 속에서 인용)
섹스 문제로 삶이 파괴된 사람들!
프로이트의 대명사가 오디프스 콤플렉스이다. 프로이트의 심리학은 심리학과 섹스학의 통합인 섹스심리학(psycho-social)이다(Grenberg & Mitchell, 1984). 프로이트는 1905년에 섹스에 대한 3개의 논문에서 그의 섹스 이론이 공식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이 논문은 프로이트가 생전에 발표한 130여편의 논문 중에서 그가 가장 아끼는 3개의 논문들 중에 한 개로써 프로이트가 애지중지하는 논문이다. 프로이트가 제자들로부터 대표작 3개를 요청을 받았을 때 꿈의 해석(1900), 섹스에 대한 3개의 논문(1905) 그리고 토템과 터부(1913)을 들고 있다. 프로이트의 섹스심리학은 19세기 말기에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의 전통인 섹스에 대한 금기의 사회에 대한 도전으로 평가되었다. 섹스는 이불 밑에서만 거론되는 금기의 용어였다. 프랑스의 최면학의 세계적인 대가인 진 마틴 가르코트(Jean-Martin Charcot)(1825-1893)가 정신병 환자들의 총칭인 히스테리아(hysteria) 환자를 최면으로 치료하면서 최면에 걸린 여성환자들의 어린시절의 기억에서 근친상간, 강간, 신체적 폭력과 학대의 심리적 상처가 정신병의 원인으로 밝혀진 것을 가르코트가 시범을 보이는 최면 치료에 참가한 프로이트가 그들을 보고 듣고 관찰하게 된 것에서 그가 섹스심리학 이론을 만들게 된다. 프로이트의 섹스심리학은 전 세계로부터 엄청난 비판과 비난을 받았다. 프로이트가 시작한 섹스 치료는 프로이트가 죽고 나서 70년 후에 미국에서 섹스 혁명으로 불리게 된 섹스 치료 센트들이 속속 문을 열게 된다.
이 블로그에서는 섹스 치료의 진화의 과정 그리고 치료자가 41년 동안 정신분석과 심리치료를 하면서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은 사람들 중에서 섹스 문제를 가지지 않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특별히 그들의 섹스 문제가 작은가? 혹은 큰 문제인가? 의 차이가 있을 뿐, 거의 모든 사람들이 섹스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특이한 섹스의 문제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간단하게 소개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섹스 문제 때문에 삶이 풍지박산이 난 사람들이 소개되어질 것이다.
첫 번째로 섹스 치료의 진화로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프로이트가 섹스 문제를 거론하고 나온 것은 프로이트 혼자서 만들어낸 이론은 아니다. 19세가 후반에 시대적인 흐름으로 프로이트가 등장하기 10년 전에 섹스에 대한 연구들이 싹을 띄우고 있었다. 프로이트 시대에 비엔나(Vinna) 즉 독일어로 빈은 제 1차 세계 대전 이전에 합스부르크 가의 오스트리아-헝가리 왕국으로 유럽의 최대의 강국이었다. 그의 수도인 비엔나는 최고의 과학과 문명과 문화의 대도시였다 고로 그 당시에 비엔나 의과대학은 세계 최고의 의과대학이었다. 그 의과대학에서 정신과 교수인 크래프트 어빙(Richard von Krafft-Ebing)(1849-1902)이 1886년에 쓴 섹스학에서 정신병리학이라는 저서였다. 이 책에서 그는 변태성욕의 10가지 분류를 해서 이름들을 붙였다. 이 책은 정신의학에서 섹스학 교과서로 사용되어졌다 이후에 그의 변태성욕의 분류는 미국에 DSM-Ⅲ(1980)에서 크게 변화가 없이 첨가된 몇 가지 이외에는 그대로 분류되어지고 있다. 특별히 새디즘과 마소키즘의 그의 분류이다. 프랑스의 귀족으로 작가인 새드(Sade)씨가 섹스 시에 물고 할퀴고 때리고 목을 조르고 물어뜯는 변태적인 행동으로써 그의 오르가슴을 얻는 것에서 변태성욕의 이름을 새드시 병(Sadism)으로 이것이 신조어로 새디즘(Sadism)이 만들었다. 그리고 프랑스의 작가인 마소크(Masoch)씨가 쓴 털옷을 입은 비너스 라는 작품에서 여주인공이 그녀가 섹스 시에 그녀 자신을 물고 할퀴고 때리고 목을 조르고 욕설을 하라고 요청해서 그러한 폭력시에 오르가슴을 느끼는 사람을 마소크씨 병으로 마소키즘(Masochism)인 신조어를 만들었다. 그 이외에도 노출증, 관음증, 페도필리아(섹스 대상이 어린이들) 등등의 12개의 섹스 장애로 분류되고 있다(더욱 더 상세한 것은 필자의 섹스 자애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프로이트가 섹스에 대한 정신병리학이라는 이 책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라고 밝히고 있다.
프로이트 이후에 정신분석가들이 프로이트의 섹스학의 연구에 확대로 이어진다. 1903년에 오토 웨이닝거(Otto Weininger)가 해부학, 생리학, 심리학을 데이트로 분석한 섹스에 형의상학적인 저서인 섹스와 인격을 출판하게 된다. 그는 비엔나 대학에서 프로이트가 부교수의 직책으로 강의를 하고 있을 때 프로이트의 강의를 듣는 학생이었다. 그의 책은 472페이제 부록이 133페이지로 그리스어, 라틴어, 독일어 그리고 고전 문학인 섹스피어와 단테 등에서 이용한 한 개의 걸작품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는 섹스를 선과 악으로 분류를 했다. 섹스는 동식물들의 모든 생산의 근원으로 보았다. 꽃은 식물의 성기이다 벌과 나비들에게 꿀을 제공하는 대가로 꽃은 열매를 맺게 된다. 우리가 먹는 모든 쌀과 보리와 과일들의 열매는 섹스의 부산물이 아닌가! 반대로 섹스는 악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잘못 사용하면 치정살인 혹은 근친상간 등등의 범죄의 근원이 된다 라고 그는 섹스를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설명한다. 그는 23세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더 붙여서 프로이트의 제자로 정신분석가인 윌헬름 레이크(Wilhelm Reich)가 1927년에 출판한 오르가슴의 기능이라는 저서에서 그는 섹스 혁명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프로이트가 섹스 심리학에 흥미와 관심의 초점이 된 배경은 그가 비엔나 의과대학 레지던트 4학년 때 우수한 3명의 장학생 선발에 합격해서 6개월 동안 해외 유학을 가게 되었을 때 그는 프랑스의 파리의 세계적인 최면학의 대가인 의과대학 내과 교수인 진 마틴 가르코트(Jean-Martin Charcot)(1825-1893)의 살페트리에(Salpetriere) 병원에 1885, 9월에 6개월 동안 최면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약혼자와 함께 유학을 가게 되었다. 그 당시에 히스테리아(hysteria)라는 병은 모든 정신병의 이름이 하나로 표현되어지고 있던 시절이었다. 가르코트는 매주 화요일에는 그 병원의 환자를 선발해서 최면을 걸어서 치료를 하는 것을 치료 시범을 그리고 매주 금요일에는 전 세계의 명사들 앞에서 히스테리아의 최면 치료에 대해서 특강을 했다. 환자들의 최면에서 어린시절의 상처의 기억을 회상하면서 그 상처의 원인이 어린시절의 근친상간, 강간, 그리고 신체적 학대와 폭력이 원인임이 밝혀지게 된다(Ellenberger, 1970: 역동적 정신의학의 역사와 진화를 보라), 가르코트는 프로이트에게 정신병의 원인은 심리적 상처이다 라는 것을 지적하면서 그 원인들을 물리, 화학, 생물학, 수학으로 그들을 밝혀내도록 조언을 하게 된다(Ernest Jones, 1953, 프로이트의 삶과 업적을 보라).
프로이트는 최면에 걸리지 않는 환자들을 위해서 카우치에 눕게 하고 자유연상으로 상처의 어린시절의 기원을 찾아가는 기법을 창안하게 된다. 1900년에 꿈의 해석에서 그는 최면으로부터 정신분석을 완전히 독립시켰다.
그 때 그가 마음의 위계이론 즉 마음은 의식, 전의식, 무의식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것을 빙산에 비유해서 물 위에 뜬 부분은 의식(10분1)이고 물 밑에 가라앉은 것은 무의식(10분의 9)으로 기술을 했다.
드디어 1905년에 프로이트는 섹스에 대한 3개의 논문을 발표하게
된다. 이 논문에 바로 섹스심리학의 대명사가
된다. 제 1차
성욕 이론으로 등장하는 유아
성욕론, 3세-5세의
오디팔 성욕론 그리고
제 2 성욕
이론으로 재등장하는 사춘기 성욕론과
그리고 변태성욕 이론이다. 프로이트의 섹스에 대한 3개의 논문은 초판이 1000부가 매진되는데 4년이 걸렸다. 두 번째 출판은 1910-1915년에 출판 동시에 매진되었다. 6개국의 국어로 번역되었다. 영어, 프랑스어, 이태리어, 체코어, 헝가리어, 일본어이다. 이 논문은 프로이트 생전에 6번이나 출판되었다(Ernest Jones, 1953: 프로이트의
삶과 업적을 보라).
프로이트의 초반기 치료는 동성애와 변태성욕의 치료였다, 이 치료가 바로 욕구이론이다. 그는 환자들이 고통속에서 치료를 찾는데 반해서 변태성욕자들은 즐거움의 추구 때문에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 것을 발견하고 신경증 치료로 방향을 돌리게 된다.
신경증과 변태성욕은 서로 반대가 된다 신경증은 섹스 욕구를 너무 강하게 컨트롤해서 섹스 욕구가 억압된 사람들이고 반대로 변태성욕자들은 과도한 섹스 자극에 압도되어져서 섹스 욕구에 트롤 당하는 사람으로 비교를 했다.
드디어 1923년에 ego와 원초자아 라는 논문으로 그는 ego 심리학을 등장시키게 된다. Ego의 기능과 갈등이 신경증의 원천으로 보고 그것을 치료하는 쪽으로 방향을 돌리게 된다. 프로이트의 치료가 초반기 증세 제거의 단기 치료 즉 2개월-3개월의 치료에서 ego의 갈등과 성장으로 방향이 바뀌면서 치료사 증세 제거가 아니고 ego의 성장에 초점을 두게 되면서 치료사 3년에서 4년으로 길어지게 된다.
프로이트의 사후에 1950년대부터 프로이트의 제자들이 프로이트의 이론을 수정하고 보완해서 정신증들(심각한 성격장애들과 편집증 그리고 정신분열증(조현병))의 치료로 연결시키는 정신분석가들이 등장하게 된다. 1930년대부터 유아와 엄마의 관계에 초점이 맞춰진 소아정신분석가인 영국의 멜라니 크레인에 의해서 개발되어진 1950년대에 등장하는 영국의 대상관계 이론 그리고 미국에서 1930년대에 인디언 마을에 들어가서 13년 동안 그들의 자녀양육을 관찰하고 기록한 에릭슨(Erikson)이 그의 연구들을 정리해서 이론으로 만들어서 1950년에 발표한 어린이와 사회는 ego 심리학의 중심이 된다. 여기에서 소아과 의사이자 정신분석가인 마가레트 몰러(Margret Mahler)가 1950년에 미국 국립정신건강 연구소의 지원으로 뉴욕에 마스트 어린이 센터를 설립하고 출생 직후의 4명의 어린이들과 그들의 엄마들의 상호작용 관계를 3년 동안 분석해서 이것을 10년 동안 연구한 결과가 1976년에 인간 유아의 마음의 탄생이라는 저서로 등장한 것이 바로 분리-개인과 이론이다.
대상관계 이론, ego 심리학 그리고 분리-개인화의 이론에서 프로이트의 대명사인 오디프스 콤플렉스는 찾아볼 수가 없다. 이것에 대해서 프랑스의 정신과의사로 그리고 정신분석가인 앙드레 그린(Andre Green)는 그의 저서 에로스의 체인에서 프로이트의 대명사인 섹스심리학인 오디프스 콤플렉스가 어디로 사라졌는가? 라고 탄식을 했다. 여기에 프랑스의 대표적인 정신과 의사로 그리고 정신분석가인 장자크 라깡(Jacques M. Lacan)이 등장한다. 그는 프랑스의 구조주의 언어학의 대가 페드란드 소쉬르(Ferdinand de Saussure)의 구조주의 언어학에 섹스학을 첨부해서 섹스 언어학으로 정신분석학을 재구성한다.
라깡은 미국과 영국의 정신분석학은 프로이트의 대명사인 오디프스 콤플렉스가 사라진 것을 지적하면서 그가 바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정통 후계자로 자처하고 나서게 된다(Green, 2002, 에로스의 체인을 보라).
프로이트의 섹스 심리학은 19세기 말기의 빅토리아 시대에 섹스에 금지로 섹스 문제를 입 밖에 담는 사람을 야만인으로 무시하고 경멸하던 시대에 이불 속에 감춰진 섹스의 비밀들을 담론으로 끄집어내고 공론화시킨 장본인으로 전 세대에서 비판과 비난을 받았다.
청교도의 나라인 미국에서 프로이트의 섹스에 대한 논문이 경찰에 고소를 당하고 미국에서 유일하게 발간되는 비정상 심리학, 병리심리학 논문집의 편집인으로, 미국에서 처음으로 병리심리학의 논문집을 발견한 모르톤 프린스(Morton Prince)는 이 프로이트의 섹스학의 논문을 병리심리학에 출판을 거부하게 된다(Ernest Jones, 1957: 프로이트의 삶과 업적을 보라).
프로이트의 제자들인 정신분석가들이 섹스 이론을 무시하고 폐기한 것이 아니고 ego의 갈등과 결함의 신경증 이론에서 신경증 치료에서 정신분열증(조현병) 쪽으로 몰두하게 되면서 오디프스 콤플렉스의 중요성이 뒤로 밀려나게 된 것이다.
그런데 프로이트의 사망(1939, 9, 23) 10년후에 미국에서 드디어 섹스학에 대한 실험 연구가 등장하게 된다. 1936년부터 섹스의 실험실 연구가 전무한 것에 깜짝 놀란 곤충학자인 알프레드 킨제이(Afred Kinsey)가 10년 동안 미국의 젊은이들과 성인들에게 설문조사로 연구한 결과가 1948년에 인간 남성의 섹스 행동이라는 저서를 발간함으로써 미국의 지식인 들과 일반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게 된다. 그는 미국의 기혼 남자들의 50%가 외도를 한 것으로 그리고 기혼 여성들의 40%가 외도를 경험한 것으로 그리고 37%가 동성과 섹스를 경험한 것으로 출판된 이 책은 10만부 이상이 팔리고 그리고 27주일 이상 베스트 셀러로 기록을 남겼다. 이 책이 미국의 전체를 뒤흔들어 놓았다. 그의 인기 때문에 그는 포드 재단의 지원으로 인디아나 대학에 인간의 재생산 연구소를 설립하고 73명의 연구원들로 구성된 섹스 연구에 돌입하게 된다, 5년 후에 1953년에 인간 여성의 섹스 행동이라는 저서를 출판하게 된다 그러나 이 저서는 이미 미국의 신문과 잡지들에게 포르노사진 수집인으로 매도 당하게 홧김에 사망하게 된다. 그 당시에는 컴퓨터가 등장 이전으로 이성의 음부의 사진들을 전 세계에서 표집으로 수집하고 있던 것이 세관의 수입품 검사에서 걸린 것이 포르노그래피의 사진의 수집으로 오인을 받게 된 것이었다.
그의 사망 이후에 10년 만에 드디어 센트 루이스에 워싱턴 의과대학의 산부인과 교수인 월리엄 마스터(William Masters) 교수가 컴퓨터의 사용으로 여성의 음부의 내부를 촬영하게 된다. 그는 이 실험을 위해서 실험대상의 여성을 신문에 광고를 했다. 여기에 자발적으로 응시한 간호사인 버지니아 존슨(Virgina Johnson)이 합류하게 되고 두 사람이 중심이 되어 382명의 여성들과 312명의 남성들이 실험의 대상으로 총 10,000여회의 실험으로 섹스의 혁명을 일으키게 된다(Mastera and Johnson, 1982). 그는 1966년에 “인간의 섹스 반응”이라는 저서를 출판하게 된다. 이 책은 1966년 4월에 출판하지 말자 절판으로 5월에 2판이나 연속으로 책을 찍어냈다, 1978, 11월까지 무려 21판이나 출판을, 그리고 1980, 반탐북의 단행본으로 6월에 2판 그리고 1981년 6월에 3 번째를 찍어냈다. 필자는 1980년 6월 판을 소지하고 있다(이 책은 우리나라 말로 번역되어져 있으니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필자의 전문서적 안내에 들어가보세요).
마스트는 존슨과 결혼을 해서 그의 모든 논문들이 마스트와
존슨(Masters and Johnson)으로 출판되어진다. 마스트와 존슨은 1970년에 인간 섹스의 기능부진이라는 저서로써 미국에서
처음으로 센트 루이스에 섹스 치료
센터를 설립하게 된다. 그를 이어서 뉴욕의 코넬 의과대학에서 헬렌 카플린(Helen Kaplan)이 섹스 치료센터 그리고 이어서
뉴욕 주립대학 스텐리 브룩 의과대학에서 로피콜로(LoPiccolo)와 로비츠(Lobitz)가 섹스 치료 센터 그리고 캘리포니아 주립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에서 질베르젤드(Zilbergeld)와 바르바크(Barback)와 동료들이 섹스 치료 센터를
설립하게 된다. 1980년는 이들을 연구들로 인한 연구들과 치료들로 미국의 섹스 형명이라고
불리는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
프로이트가 섹스 치료를 시작한 이후에 전 세계에서 엄청난 비판과 비난이 쏟아졌다. 심지어 프로이트를 변태성욕자로 지칭하고 매도를 했다 그러나 프로이트가 사망 이후에 70년이 지난 이후에 미국에서 섹스 치료가 시작되고 이것이 섹스 혁명으로 이어진 것을 본다. 즉 프로이트가 과연 1900년에 꿈의 해석을 발표하면서 20세기를 대표하는 3명의 견인차로써 칼 마르크스(Karl Marks) 그리고 빌헬름 니체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등장한다. 20시기 말기에 1999, 3, 28일에 TIME 잡지사가 세계의 석학들에게 20세기에 인간에게 공헌한 100명의 인사를 선발할 때 프로이트가 1위 그리고 아인슈타인이 2위로 TIME 잡지 표지 모델로 카우치에 누운 아인슈타인을 프로이트가 정신분석 치료를 하고 있는 모습의 풍자 그림이 등장하게 된다.
이야기의 방향을 돌려서 치료자(필자)가 41년 동안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하면서 심각한 섹스 문제로 고통을 받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필자는 특별이 미국에 유학 이전(1982, 8, 3일에 출국)에 원하는 3개의 대학에 편지를 보냈다(그 때는 인터넷이 없고 모든 것은 우편을 통해서) 그 대학에서 커리큘럼이 실린 대학 안내서를 구입하게 되었다 그 안내서에서 치료 심리학을 공부하려고 하면 필수과목들과 선택과학과 이수해야 할 학점들을 분석을 해서 만만의 준비를 했다. 그 때 치료 심리학에서 학부에서 섹스학 과목과(인간 섹스학) 대학원에서 섹스 심리학 과목(섹스 문제 치료 즉 발기부전, 조류, 불감증)을 필수과목으로 이수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이러한 과목들을 모두 이수한 이후에 1992년에 귀국할 시점에서 그 때는 아마존이 등장 이전이어서 필자가 다시 서적을 구입하기 위해서 미국에 올 수가 없다 라는 것을 알고 5개의 대학 도서관(캘리포니아 주립대 롱비치 대학, 캘리포니아 주립대 L.A. 대학원, UCLA 생물의학 도서관, 캘리포니아 가족치료 대학원 도서관, 남캘리포니아 정신분석학교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받아서 그 책들을 한 장씩 복사를 해서 약 342권의 저서들을 가지고 귀국을 했다. 이후에 아마존에서 300여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서 제목이 섹스학이 포함된 과목들 35개의 저서들을 41년 동안 읽고 정리하게 되었다(읽은 저서들은 우리나라말로 번역되어져 있다. 전문서적 안내를 보라, 그리고 아래에서 섹스학 과목들의 저서들의 리스트를 보라).
섹스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섹스 문제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에서 온 것이 아니고 다른 문제들을 치료받기 위해서 찾아온 사람들로써 그들 분석 과정에서 섹스 적인 문제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치료의 과정은 우리가 종합 병원을 찾아가면 그 병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종합검사를 하게 된다. MRI. CAT, X-선 검사, 혈액 검사, 혈압 측정 등등의 종합 검사의 결과로써 그 질병을 진단하는 것처럼, 심리치료에서도 그 사람의 발달의 단계와 과정들 그리고 대인관계, 의사소통, 갈등 해결 방법, 감정의 표현 방법 친밀감의 형성 과정 등등을 상담 치료 과정에서 체크가 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섹스의 문제를 다루게 된다.
그 결과들로써 나타난 문제가 가장 많은 문제들이 자위행위 강박증이다. 자위행위를 멈출 수가 없는 사람들 특별히 젊은 기독교인의 남자들 가장 많았다. 그리고 치료를 받으러 온 동성애자들 그리고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과 남성들이다. 여기에서 아래의 사례들은 필자의 저서 나(정신분석의 관점에서 본 자아의 성장과 발달, 1999, 서울: 한림미디어) 그리고 필자의 블로그 시작(2015, 12. 4)에서 그리고 에로스의 두 얼굴의 블로그(2022, 11, 22)에서 소개된 내용을 일부 다시 재 인용한다
자위행위로 인해서 겪는 심리적인 문제점들
다음의 글은 필자가 쓴 “나”(정신분석학적인 관점에서 본 자아의 성장과 발달)에서 자위행위의 부분은 인용한 것이다(김종만,1999, pp 56-70)
자위행위는 영어로 마스터베이션(masturbation) 혹은 오나니즘(onanism) 등으로 쓰이고 있다. 우리말로는 손이나 물건으로 성기를 조작해서 성적 즐거움을 느낀다는 뜻으로 수음, 자위행위 등으로 쓰인다. 영어의 masturbation은 “mas”의 영어 massage의 준말로 “마사지”의 뜻과 “tur”의 우리말 발음인 “틀”의 변형으로 “비틀다”와 “방출하다”의 뜻인 “bation”이 합쳐서 글자 그대로 “마사지하고 비틀고 방출한다”는 의미를 지닌 용어이다. 오나니즘은 일본어가 아니고 영어에서 온 말이다. 자위행위는 사춘기에 들어선 남자 청소년들이 문제로 잘못 인식되어 있다. 자위행위는 여성들과 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이성 관계, 친구 관계 나아가 대인 관계의 핵심으로 연결되어 있고 결혼 후에도 부부 사이의 섹스 문제와 직결되어 있는 중요한 문제이다.
사춘기의 핵심 특징은 성적인 발달에서 시작된다. 남성은 몽정에서 여성은 초경에서 시작된다. 즉 남성의 생식 능력, 여성의 수태 능력의 성숙이 시작되는 것이 사춘기이다. 남성은 고환에서 정자 생산이 시작되고 정액 주머니에서 정액 생산이 시작됨으로써 생산된 정자와 정액은 자연이 체내에서 누적이 되고 일정한 수준이 넘으면 만들어진 생산물은 적당한 자극으로 배출구를 찾다가 적당한 채널이 없으면 꿈 속에서 자연스럽게 내보내게 되는 것이 몽정이다. 정액과 정자의 생산이 축척 되면 남성은 성적 욕구가 생기고 성기의 발기가 잘되며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커진다. 자연적으로 이성으로 향하게 되고 이성 친구 관계가 발전하게 되어 대인 관계에의 폭이 넓어진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의 성기를 만지거나 조작함으로써 오르가슴을 얻음과 동시에 정액을 방출하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자연적인 현상을 억제하거나 막으려는 데 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성에 눈을 뜨면 난잡한 성행위로 번지거나 섹스에 빠져서 헤어 날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결혼 때까지는 성을 모르고 지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여 자녀의 성적 욕구를 억압하고 처벌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 억제, 억압 때문에 성에 빠지거나 섹스 혐오감이 생기고 섹스를 컨트롤 할 수가 없어서 각종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지금의 신세대들은 옛날의 부모 세대들과는 다르다. 지금은 TV, 영화, 각종 잡지 등이 성 개방 물결을 타고 홍수를 이루고 있어서 성적 자극을 사방에서 받게 되어 있다. 이것을 받고 있으면서도 받지 말라고 하는 것이 갈등을 일으킨다. 건강한 청소년이라면 일주일에 적어도 1-2회의 자위행위가 이루어져야 한다. 남자는 99%가 자위행위를 한다. 남성의 성기 구조가 생산, 축적, 방출의 과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자위행위가 없으면 몽정이라도 있어야 한다. 일정한 기관에 자위행위도 몽정도 없으면 생리적으로 이상이 있다는 증거이다. 자위행위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고 있는 청소년들 문제가 많다는 점이다. 자위행위는 공개적인 것이 아니고 은밀한 비밀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하고 있는지 하지 않고 있는지 잘 모른다. 욕구는 참을 수 없어서 자위행위는 하고 있지만 자위행위자체를 “더럽다”, “혐오스럽다” 라고 생각하고 자신만이 자위행위를 하고 있거나 나쁜 청소년들만 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자신을 “나는 나쁜 사람”으로 학대하고 자아를 처벌하면 자긍심이 낮아진다. 자신을 나쁘게 보는 청소년들은 이성 앞에서 자신이 없어지고 이성 관계를 피한다. 사춘기의 특징인 이성 관계, 나아가서 대인 관계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사례 14: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인 D군은 다른 사람을 똑 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피한다. 문제의 분석 결과 사춘기가 시작하면서 초등학교 5학년 말에 전학을 갖고 그 반의 어떤 여학생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을 들으면서부터 이성 앞에서 잘 보이기 위해서 “자아 의식”을 많이 하면서부터 이성 앞에 서면 얼굴이 붉어지고 혹시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자신의 행동을 일일이 관찰하고 감시하며 체크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것이 중학교 1년 때 자위행위를 하면서 가중되었다. 자위행위 후에 “나는 나쁜 사람이다”는 생각이 많아지면서 이성을 쳐다보는 것조차 피하게 되었다. 자위행위를 자신처럼 나쁜 불량 학생들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더러운 마음을 알게 될까 봐서 친구와 내면을 이야기하는 것을 피하게 되어 친구들을 기피하게 되었다. 자신이 “나쁜 학생”“불량 학생”이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꽉 차 있어서 자신의 행동에 자신이 없어지고 친구들이 자신을 싫어할 것이라는 생각이 굳어져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비난”으로 받아들이게 되었고 비난이 두려워서 쳐다보지 못하게 된 것이다.
대부분의
문제를 가진 남자들이 자위행위는 자신들처럼 나쁜 사람들만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그들에게 “남자들이 몇 %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지? 를 추측해서 대답해 보라고 하면 20% 정도라고 대답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사람들은 성적인 욕구를 가지는 자신의 신체를 미워하고 더럽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자위행위 문제는 이 다음으로 연결되어 자아 감각 문제로 확대된다. 실제로 부모가 사춘기 자녀를 앞에 놓고 섹스 교육을 하기는 어렵다. 이것은
학교 선생님, 사회 단체가 교육이란 이름으로 섹스 문제를 풀어 헤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성에 대한 잘못된 정보나 지식이 청소년들을 병들게 만든다.
사례 15: 대학 4학년인 A군은 마음이 불안해서 심리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자위행위를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는 주 2-3회 정도로 자위행위를 해 오다가 고 3 학년 때부터 자위행위를 중지하고 지금은 하지 않고 있다. 월 1-2회 정도 몽정은 하고 있다. 이유인즉 고 3 때 어떤 선생님이 자위행위는 몸에 영양분인 “엑기스”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두뇌가 나빠진다는 말을 듣고 나서부터 중단했다.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 자위행위를 해온 자신을 미워하게 되었다. 자신이 더럽게 느껴져서 대학 입학 후부터 미팅, M.T. 등을 기피하게 되었다. 고 3 학년 때부터 성적이 하향 곡선을 그리게 된 것을 자위행위 때문에 머리가 나빠진 것으로 알고 있다. 분석 과정에서 자위행위를 중지하고 나면서부터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친구 관계가 나빠지기 시작했으며 이것은 자위행위의 중지가 자아 문제로 확대되어 자아의 관찰과 감시를 증가시켜 자신의 행동에 유연성을 잃어버린 것이 문제의 핵심으로 들어 났다.
사춘기 때 성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이 친한 친구들을 통해서 얻게 된다. 성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청소년들은 친밀한 친구 관계가 없는 것이 공통점이다. 고로 자신의 내면 깊숙한 문제들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의 내면적 이야기들을 듣지도 못하게 된다. 즉 자위행위, 성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채널이 차단된다. 주변에서 섹스 이야기를 하는 학생들, 친구들을 불량 학생으로 취급해서 피하게 된다. 또 잡지, 책 등의 성에 관한 정보들은 회피하게 된다. 스스로가 채널을 막아 버리게 된다. 성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것은 친한 친구가 없다는 의미이다. 혼자서 생각하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 언뜻 주위에서 주워서 들은 이야기가 대부분으로 성에 대한 정보 부족이 성에 무지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다. 결국 이들은 성을 잘 모르기 때문에 성 문제에 빠지게 되어 치료 과정에서 다시 사춘기로 되돌아가서 자위행위 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내면을 노출시켜서 친구 관계를 맺는 방법을 익히고 있다. 자위행위의 방법에도 문제는 있다. 남자의 경우에 방에 누워서 하거나, 엎드려서 하는 사람은 군대와 같은 집단 생활, 기숙사 생활 등에서 어려움이 있으므로 변소에서 서서 자위행위를 하도록 습관화해서 뒤처리, 다른 사람의 시선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에 대한 자연스런 생리적 욕구를 억압, 처벌함으로써 문제가 생긴 경우의 예를 들어본다.
사례 16: 재수생인 H군은 길을 가면서 얼굴을 바로 들지 못하고 땅을 쳐다보고 간다. 이유인즉 여성들의 허벅지, 가슴, 팔, 다리 등이 눈에 띄어서 자신의 성적 욕구를 자극하여 집에 돌아와서 자위행위를 컨트롤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는 자위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통제할 수가 없게 되어 힘이 빠져서 일을 할 수 없게 되고 피로해서 정신 집중이 안되어 공부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H군은 착실한 기독교 교인으로써 머리 속에 성적 욕구가 생기면 간음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고통스러워 한다. 하루에 심하면 5-6번의 자위행위로 스스로 컨트롤 할 수가 없다. 자신의 몸 안에는 더러운 마귀가 있어서 자신을 나쁘게 행동하도록 조종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H군은 나쁜 불량 학생들만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치료자가 착한 학생들은 자위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어떻게 알게 되었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학교에서 아무도 자위행위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서 자신만이 하고 있다고 믿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치료자가 초등학교 5-6학년 때 혹은 중학교 1-2학년 때 주위에서 친구들이 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느냐고 물었을 때 그 때는 많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으니 모두들 자위행위를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치료 과정에서 자위행위는 대부분이 하고 있으며 중학교 시절에 이미 통과한 의례이기 때문에 지금은 다시 거론할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거론을 하지 않는 것일 뿐 모두가 말은 안 해도 자위행위를 하고 있음을 알게 하고 “집에 가서 자위행위를 해야 한다”로 강조했다. 즉 “해서는 안 된다”가 “해야 한다”로 바뀐 것이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학대, 처벌하는 죄의식에서 벗어나게 했다. 동시에 내면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H군은 점차로 친구들을 통해서 자위행위가 나쁜 짓이 아님을 알게 되면서 속 깊은 이야기를 하게 되기 시작했고 친구 관계에 자신을 가지면서 자신감의 증가를 가져와서 2년간의 치료 끝에 강박증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었다.
자위행위는 남자들에게만 적용되는 남자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여성들은 생리적으로 사정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자위행위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잘못된 생각이다. 자위행위는 신 세대 여학생들의 경우에 80%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결과는 보고하고 있다. 자위행위에 대한 죄의식은 남자들보다도 여성들에게 더 많다. 성 욕구, 성에 대한 호기심 등을 여성이 알면 불경스럽다, 나쁜 음란한 사람으로 착한 여성은 성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좋다, 여성은 섹스 행위에 수동적이 되어야 한다 등의 사회, 문화적 통념 때문이다. 이러한 것들은 신세대들에게는 고물이 되었고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 여성이 자위행위를 할 때 사정은 하지 않지만 섹스 에너지는 방출이 된다. 축적된 성적 욕구가 오르가슴 시에 방출되어 성적 욕구가 낮아진다. 따라서 욕구가 충만해 있을 때는 유혹에 쉽게 넘어 갈 수 있지만 자위행위를 통해서 섹스 욕구를 방출시킴으로써 욕구가 낮아져 있을 때에는 유혹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다. 즉 자위행위를 통해서 자신의 성적인 욕구를 컨트롤 할 수 있게 된다.
사례 17: 대학 1학년인 여학생 C양은 대인 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낀다. 대학 입학 후에 사귄 남자 친구 사이에 갈등이 많다. 어느 날 우연히 서로 키스를 나누었는데 구역질을 느꼈고 그것이 이틀 동안이나 계속되었다. C양은 생리가 2-3개월씩 건너뛴다. 생리 직전에 생리통으로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때 첫 생리가 있었고 첫 달을 제외하면 생리 때마다 진통제 없이는 견디기 어렵다. 분석 치료 과정에서 어머니 역시 결혼 전에 생리 통으로 고생했으나 결혼 후에 사라졌다는 사실이 어머니의 상담 결과 밝혀졌고 이것은 결혼으로 성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졌기 때문에 생리통도 사라진 것이기 때문에 심리적 요인으로 본다, 만약 생리적인 이유 때문에 생리통이 있었다면 결혼 후에도 계속되어야 했을 것이다. C양은 대학 1학년인 지금도 자위행위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고 성에 대한 거부감, 혐오감, 성적 흥분을 별로 느껴 본 적이 없으며 아버지와의 관계가 경직되어 있고 대화가 거의 없으며 아버지를 싫어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키도 크고 날씬해서 미인으로 보이는 데도 자아 검사 결과는 신체적 자아 이미지가(body images) 너무 낮았다, 즉 자신이 자신의 신체, 외모 등을 좋지 않게 보고 있다는 것은 분석 치료 과정에서 자아 검사와 일치했다. 신체적 자아는 성적인 욕구를 수용하느냐? 와 깊은 관계가 있다. 결국 성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자아 이미지를 낮추어서 대인 관계에서 자신감을 잃게 한 것이다.
사례 18: 대학 2학년인 K양은 새벽 5시까지 잠을 잘 수가 없다. 저녁 때 잠자리에 들기 전에 줄넘기 500여회, 헬스 클럽에서 운동 등을 해 보았으나 별 효과가 없었다. 자위행위를 하루에 5-6번씩 계속하여 스스로 컨트롤을 할 수가 없다. 자위행위 후에는 자신이 부정한 여자, 더러운 여자, 시집을 못 갈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정신 집중이 안 된다. 학사 경고를 받았다, 자기 학대, 자기 처벌이 심해서 하루에도 30여회 정도로 자신은 불행할 것이고, 자신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자신을 비하시킨다. 자아가 약해서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남의 눈치만 보고 남의 의사에 좌지우지된다.
사례 19: 간호원이 S양은 28세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써 교회에서 자신도 모르게 다른 신도들이 보는 앞에서 자위행위를 할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불안해한다. 교회에서 불경스러운 말들이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올 것 같아서 교회에 자기가 두렵다. 불안해지면 자위행위가 많아지고 하고 나면 자신이 더러워져서 더욱 자신을 처벌하게 된다. 한 직장에서 몇 개월 근무하고 나면 대인 관계가 어려워져서 다른 직장으로 옮겨 다녀서 7-8개의 직장을 옮겨 다녔고 가장 오래 근무한 직장이 2년 정도 되었다. 끝내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 갈등 때문에 집에서 쉬고 있다.
위의 3명의 여성들의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 공통점이 성에 대한 잘못된 믿음, 잘못된 정보, 성욕구의 억압에서 오는 강박적 불안이 공통적이었다. 즉 “자위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가 강박증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K양을 제외하면 모두가 깊이 사귀는 친구가 없다는 점, 가족들과 깊이 있는 감정이 흘러가지 않고 차단되어 있으며 감정 표현이 거의 없다는 점 등이 핵심 문제로 분석되었다.
섹스 문제는 단순한 욕구 처리, 자위행위 자체에만 국한되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 문제가 이성관계, 대인 관계의 핵심 문제로 자리 잡고 있고, 결혼해서 부부 관계의 문제로 연결되어 있다. 부모들은 흔히 결혼을 하고 나면 성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알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잘못된 생각이다. 부모들은 섹스 문제 때문에 자녀들이 불행해지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성문제를 덮어두거나 성에 대한 지식, 정보를 차단시키려 한다. 그러나 성에 대한 무지가 결혼 후에 자녀를 불행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지나치게 성에 대해서 결백을 강조하면 섹스 욕구를 처벌하여 심하면 성적 욕구를 느끼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 또 성욕구를 억압, 처벌, 금기로 일관하면 성에 대한 강박증을 불러일으키게 만들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결혼해서 자녀를 2-3명 정도 낳은 후에 30대 후반 정도에 이르면 섹스가 무엇인가를 알게 된다고들 한다. 이것은 건강한 여성이 섹스 오르가슴을 개발하는데 10여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혼 전에 자위행위가 없는, 오르가슴이 무엇인지 모르는 여성이 24-25세에 결혼을 해서 35-36세 정도의 나이가 되어서야 섹스에서 정상적인 오르가슴을 가지게 된다는 말이다. 왜 창조주가 우리에게 준 섹스 오르가슴을 활용하지 못하고 결혼 후에 10년이 지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이것이 왜 결혼 전에 자위행위가 필요 하느냐 하는 이유이다. 결혼 직후에 오르가슴을 가져서 부부 관계를 더욱 좋게 만들 수 있고 또 자신의 섹스 욕구를 컨트롤해서 어떤 순간적인 유혹에도 자신을 방어할 수 있게 해 준다.
자위행위가 필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자위행위가 여성의 요실금을 예방한다는 점이다. 최근에 중년 여성의 45%가 요실금을 가지고 있고 해마다 1회용 성인 기저귀가 생산이 급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도되었다. 이 수치는 우리 나라 중년 여성들의 오르가슴 섹스 비율이 30-40% 정도라는 수치와 관계 있다. 60%의 중년 여성들이 오르가슴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셈이다. 오르가슴이 없는 여성이 모두가 다 요실금을 가지는 것은 아니지만 요실금의 45%와 불감증의 60%는 15% 밖에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오르가슴 섹스를 주 3회 이상 가진 중년 여성은 요실금 환자가 한 사람도 없었다는 연구 결과가 이것을 말해 주고 있다. 이 연구는 오르가슴을 가질 때 항문 근육과 성기 근육의 8자 모양의 괄약근이 6-8회 수축을 한다는 생리학적 근거를 들어서 여성의 오르가슴은 사춘기 때 시작된다는 점에서 자위행위를 권장하고 있다.
사례 20: 50대 중년 부인인 J씨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우울증으로 신경 정신과에서 약물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가 없어서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다. 분석 치료 과정에서 J씨는 20년 동안 남편과의 섹스 관계가 없었음이 밝혀졌다. 결혼 직후 몇 년 동안에는 섹스 관계가 있었고 딸이 태어났다. 이후에 시간이 지나면서 섹스의 빈도 수는 점점 줄어들었고 그 후에 남편이 발기부전, 임포가 되었음이 분명했다. 부인은 오르가슴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고 자위행위는 신화 속에서나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다른 부부들도 자신들처럼 대동소이한 것으로 알고 있다. 딸은 성장하여 다른 지역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집에는 주말이면 남편과 부인 두 사람만 남게 되고 둘 다 감정 표현이 없고 말 수가 적어서 같이 있으면 불편하다. 밤에 침실에서도 남편은 더운 것을 싫어해서 침대에서 자고 부인은 몸이 따뜻해야 피로가 풀린다며 보일러의 온도를 높여서 방바닥에 잔다. 언제부터 인가 두 사람이 서로 피부가 부딪쳐도 소름이 끼치고 보기조차 싫어져 서로가 피하게 되었다. 왜 같이 살고 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는 생각이 많아지고 이혼 생각이 머리 속에 늘 가득 차 있다. 부부 사이에 20여년 동안 섹스가 없다는 것은 외국의 특수 케이스 발표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써 우리 나라에서도 그와 같은 사례가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랬다. 무엇보다도 부인 자신이 지금까지 그것이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으로 부인은 직장 동료들과 사이에서도 친구가 없고 섹스 혐오감으로 섹스에 관한 정보를 철저히 피해왔다는 것이 분석 과정에서 나타났다. 우울하거나 갈등 시에는 일에 몰두하여 잊어버리려고 노력한 결과 과로로 지금은 온 몸이 통증으로 성한 곳이 없을 정도이고 병원에서 종합검사를 받아 보아도 생리적인 이상 증세는 보이지 않았다. 마음 속의 분노, 적대감, 우울함이 밖으로 방출되지 못하고 자신의 내면으로 향해서 심인성 질환이 된 것이다.
사례 21: 40대의 부인 Y씨는 남편과 이혼 문제 때문에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다. Y씨 부부는 결혼 후 지금까지 끊임없는 갈등 속에 있다. 부부가 한 방에서 같이 자지만 7세 된 딸이 가운데서 자고 있다. 부인은 오르가슴을 느껴 본 적이 없다. 남편이 요구하면 마지 못해서 응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으면 거부한다. 남편은 다른 여성과 섹스 스캔달을 몇 번 일으켰다. 두 사람 다 성격 문제로 상대방을 컨트롤하려고 한다. 부인은 남편보다 1살 위로 남편의 구애로써 결혼을 하게 되었다. 부인은 부부 사이에 자녀가 가운데 자고 있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다. 언제 부부가 섹스 관계를 가지느냐고 물었을 때 자녀가 잠들었을 때 혹은 밖에 놀러 가고 없을 때 섹스 관계를 가진다고 했다. 부인은 자신의 섹스 문제가 남편의 외도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사례 21: A씨 부부는 동갑내기의 40데 초반으로 부인 A씨의 우울증 때문에 치료를 받게 되었다. A씨는 사는 의미가 없고 삶에 의욕이 없다. 부부는 침대에서 같이 자지만 그들 가운데 애완견이 자고 있다.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게 개가 가운데 자게 되었다고 한다. 부부가 섹스 관계를 가질 때 개는 어떻게 하느냐? 고 물었을 때 개인 거실로 쫓아낸다고 한다. 개를 침실에서 같이 재우지 말라고 했을 때 이제 습관이 되어서 거실로 쫓아내면 밤새도록 울어서 안 된다는 것이다. 누가 개를 불러들이게 되었느냐고 물었을 때 둘 다 개를 좋아해서 특별히 누가 제의한 것도 아닌데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었다고 했다. 부인인 A씨는 오르가슴이 없다. 자녀는 아들과 딸이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특별히 개가 지능이 높아서 스스로 부부 사이에 자겠다고 결정했을 리는 없고 섹스 시에는 개를 쫓아낸다고 하는 것을 볼 때 평소에 부부간의 거리감을 만들기 위해서 부부 중에 누군가가 두 사람 사이에 완충지대를 만들려는 무의식적 의도에서 개를 끌어들여서 습관화된 것이 분명했다.
사례 22: 30대 중반의 한 남성이 전화로 부인 문제를 의논해 왔다. 최근 3년 동안 섹스 관계가 전혀 없었다는 하소연이었다. 부인은 섹스 때마다 도망을 다닌다고 했다. 아예 거실에서 기거하며 남편의 섹스 요구에 완강히 거부를 한다고 했다. 남편은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두 명이 있어서 이혼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외도를 할 수도 없고, 매춘부한데 가서 섹스 욕구를 방출하는 것도 양심의 가책 때문에 할 수가 없으며 차마 이 문제를 처가에 알릴 수도 없어서 분노한다고 했다. 부인은 섹스에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한데 부인에게 심리치료를 받게 하고 남편도 부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하자 부인은 심리 치료를 받는 것을 정신 이상자 취급을 받는다며 극구 반대하고 있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하소연을 했다.
불감증(오르가슴 부진)
위의 4명의 부인들은 불감증 환자들이다. 사춘기 때는 자위행위란 말조차 들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순수했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지만 결혼 후에는 부부간의 섹스에서 가장 중요한 오르가슴이 없다. 자신들의 문제의 밑바닥에는 사춘기 때 가지지 못한 자위행위의 오르가슴 문제가 섹스 문제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모르고 있다. 모두가 부부 관계에 갈등, 완충지대를 만들어서 거리감을 두려고 무의식적으로 시도하고 있음을 모르고 있다. 부부 문제로 이혼 직전에 있거나 부부 갈등이 심해서 심리 치료를 받으려 오는 부부들의 문제의 밑바닥에는 항상 섹스 문제가 공통적으로 깔려 있다. 특히 40-50대 여성이 오르가슴이 없는 불감증이 많았고 성 혐오증을 가진 사람들로써 섹스는 어린애를 낳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고 사춘기 때 자위행위를 한 적이 없어서 오르가슴을 느껴본 적이 없다. 이들은 남편의 섹스 요구에 거부적이다.
치료를 받으면서 이들은 다시 사춘기로 되돌아가서 상상 속에서 자신의 음핵인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여 자위행위를 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자위행위에서 오르가슴을 가질 수 있어야 부부 간의 섹스 관계에서 오르가슴으로 연결시킬 수가 있다. 섹스 치료의 기본이 감각적 즐거움을 다시 회복하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온몸으로 감각을 느끼고 오르가슴의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통과했어야 할 사춘기 때의 통과 의례를 소홀히 했기 때문에 되돌아가서 못 배운 것을 다시 배우는 것이다.
부부 사이가 좋은지, 나쁜지 또는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려고 할 때 부부 사이의 섹스 관계를 체크해 보면 알 수 있다. 즉 섹스가 부부 관계의 바로미터인 측정자 역할을 한다는 것은 부부 문제 전문가들(부부 문제 치료 크리닉)의 상식으로 되어 있다. 부부 사이의 섹스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몸으로 전달하는 대화이다. 즉 섹스 = body communication 이다.
위의 케이스에서 나타난 것처럼 부부 문제의 밑바닥에는 섹스 문제가 있고 그 문제 뒤에는 감정 표현이 막혀 있고 대화가 없다는 점에서 항상 약방의 감초처럼 부부 문제에는 섹스 문제가 따라다닌다. 부모가 자신들의 섹스에 문제를 가지고 있을 때, 즉 오르가슴이 없거나, 섹스를 피하거나 두 사람 사이에 섹스가 없거나, 성 혐오증이 있는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사춘기에 들어서게 되면 틀림없이 자녀들이 성문제를 일으키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부모들은 자녀가 사춘기에 들어가면서 갑자기 성적 충동, 성적 욕구 등의 생리적 반응이 자녀들에게 폭풍처럼 밀어 닥쳐 어쩔 줄 모른다. 섹스에 문제를 가진 부모들은 자녀의 섹스 문제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되고 거기에다 설상 가상으로 당황하여 올 바른 섹스 행동의 모델을 제시할 수 없다. 자녀는 부모의 성적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보고 배우는 동일시 대상으로 부적당하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안다. 자녀는 부모의 행동을 동일시하면 부모처럼 섹스 문제에 봉착하기 때문에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문제를 일으킨다. 문제를 일으켜야 해결 방법을 전문가로부터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로 전문가들은 자녀의 섹스 문제는 곧 부모의 섹스 문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본다(Speriling, 1984).
자위행위는 자신의 섹스 욕구를 컨트롤하는 것이다. 나쁜 것이 아니다. 단 자위행위를 컨트롤할 수 없다면 심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섹스 호르몬이 축척 되면 성적 욕구가 강해지고 충동적이 될 수 있다. 밤에 으쓱한 곳에 혼자 있는 여성을 보거나 유혹에 쉽게 충동적으로 행동하기 쉽다. 주 1-2회 정도로 자위행위로써 방출해 버리면 성적 욕구를 감소시켜서 충동적 행동을 막을 수 있다. 상습적인 성폭행 범죄자로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들에게 고환에서 생산되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억제 약을 투여했을 때 성적 욕구가 감소되었고 또 생리적 거세를 했을 때 성적 욕구가 감소되어 효과가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것은 섹스 호르몬의 축척과 성 충동 욕구와 관계를 설명해 준다(Kalat,1981)
일간 신문에 소개된 한 학생의 자위행위에 대한 사례를 분석해 보자
사례 23: “주부 K씨는 최근 이웃 집에 갔다가 놀라운 광경을 맞닥뜨렸다. 얼마 전까지도 멀쩡하던 그 집 방문들이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문들로 교체되어 있었던 것. 그 집 주부가 털어놓은 속 사정은 더 기가 막혔다.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고 2짜리 아들의 지나친 자위행위 때문이었다는 것. 고 1까지는 우등생이던 아이가 얼마 전부터 성적이 뚝뚝 떨어져 의아해했는데 거의 매일 같이 방안에 널려진 휴지들을 보고 원인을 짐작하게 됐다는 사연이었다. 요즈음은 초등학교 고학년만 돼도 자위행위를 시작한다는 다른 이웃 엄마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4학년, 3학년짜리 연년생 아들을 둔 K씨는 눈 앞이 캄캄해 졌다고 한다”(일간신문,1996)
여러 가지 관점에서 유추해 볼 수 있다. 첫 번째 “지나친 자위행위”“우등생 성적이 뚝 떨어졌다”“거의 매일 같이 방안에 널려진 휴지 조각” 등의 표현들로 미루어 보아서 위의 학생은 스스로 자위행위를 컨트롤 할 수 없는 “자위행위 강박” 장애자가 틀림없다. 사례 15에서 재수생 H군처럼 자신이 아무리 억제하려고 해도 자신도 모르게 귀신에 흘린 것처럼 계속해서 자위행위를 하루에도 몇 번씩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두 번째, 문제의 학생이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점이다. 대부분의 사춘기들은 요즈음은 초등학교 5,6학년 때부터 사춘기가 시작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늦어도 중 1, 2학년 때 통과했어야 할 의례를 고등학교 2학년인 지금 에야 치르고 있다는 점이다. 세 번째 친한 친구가 별로 없는 것 같아 보인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 친밀한 친구가 있었더라면 속 깊은 문제들, 섹스 문제와 같은 이야기가 나왔을 것이고 어떻게 자위행위를 하는지, 다른 학생들도 지금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고 자신의 성기를 조작하여 자위행위 하는 것을 배웠을 것이다. 고등학교 2학년인 지금 혼자만이 이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 말을 못하고 끙끙 앓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네 번째 부모의 과잉 보호 속에 있는 자녀가 틀림없다. 부모의 말씀을 잘 듣는 착한 학생으로 친구 관계가 별고 없고 공부만 열심히 하는 학생임을 알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우등생이라는 점과 강박증에 걸렸다는 점 등에서 알 수 있다. 강박증 환자들이 완벽주의자들이 많고 완벽주의자들은 감정 표현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고 감정 표현이 잘 안됨으로 친구 관계가 미약하고 사회성이 약하다. 대신에 지적으로는 우수한 사람이 많다.
사춘기 때부터 친구 관계가 확대되어 사회생활의 폭이 넓어져야 하는데 즉 가족 중심의 생활에서 친구들 중심의 사회생활로 활동의 폭이 넓어져야 하는데 친구들 보다 가족 관계의 테두리 속에 갇혀 있어서 사회생활로 가는 통로가 차단되어 있다. 대부분의 강박 장애자들이 섹스를 “더럽다”“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것은 대부분이 부모님의 생각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다. “자위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강압 때문에 섹스의 억제가 강해지고 자신의 성적 욕구에 깜짝 놀라게 되고 더럽다는 생각에서 “해서는 안 된다”는 더욱 강화를 받아서 자위행위를 하게 될까 봐 두려워하게 된다. 그런데 자신도 모르게 귀신에 흘린 것처럼 하지 않으려고 해도 안 된다. 욕구를 방출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죄의식에 빠진다. “해서는 안 되는데”“절대로 안돼”“내 의지가 약한가 보다” 이러한 자기 처벌 죄의식은 더욱 더 “해서는 안 된다”로 강압적 억압을 강화시킨다. 섹스 욕구는 정상적 남자라면 저절로 생기게 되어 있고 생산물은 방출하지 않을 수 없다. 고로 강박증 환자들은 사정하고 나면 또 다시 죄의식에 빠지고 다시 사정을 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자신이 컨트롤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모든 생각과 관심이 여기에 집중되어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이 문제에 집착하게 되어 다른 곳에는 집중이 안 된다. 자연히 성적은 떨어지게 되어있다. 그러나 이 문제에 집착할 수록 자신감은 사라진다. 이미 컨트롤을 상실했기 때문에 점점 불안해진다. 불안해지면 생리적 반응으로 심장이 뛰고 호흡이 빨라지고 에너지 과다 사용으로 쉽게 피로해지게 되어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자위행위를 많이 하게 된다. 자위행위는 성적 흥분과 방출을 통해서 근육 긴장의 감소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다섯 번째 문제 해결 방법을 보면 부모들 자신이 섹스에 문제가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창문을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로 바꾼 것”은 자녀가 자위행위를 하는 것을 감시하겠다는 뜻이고 “해서는 안 된다”를 강화시키고 있다. 강박적 행동에 기름을 붙는 격이다. 특히 어머니가 자위행위를 잘못 알고 있으며 “해서 안 된다”는 어머니의 태도로 미루어 볼 때 자위행위의 경험이 없는 사춘기를 보낸 것이 틀림없고 부부 관계에서도 오르가슴이 없는 불감증 환자임이 틀림없다. 어머니는 자녀의 자위행위가 건강을 헤친다든지, 물론 하루에 5-6회 정도로 심하게 하면 에너지가 고갈되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머리가 나빠진다든지, 결혼 때까지는 섹스를 알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음이 틀림없다. 여섯 번째 자녀를 빨리 전문가에게 데리고 가서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는데도 유리창을 바꾸고 감시만 하고 있다. 강박증은 혼자서 해결할 수가 없다.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는 데서 문제가 점점 커진다. 부모들은 섹스 문제가 부끄럽고 수치스럽고, 더럽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어머니의 친구, 이웃 사람들에게 문제를 의논하고 방법을 찾으려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이웃집 K부인이 방문했을 때에야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문제 해결이 늦어질 수록 자녀의 자아의 핵인 자긍심은 치명적이다. 성적이 떨어져서 친구들 한데 체면이 깎이는 데서 자신의 문제 때문에 불안 속에서 헤매게 되기 때문에, 고등학교 시절에 중요한 삶의 가치 선택, 전문 분야의 선택, 친구들과의 사회성 확대 등에 신경 쓸 틈이 없고 오직 자신의 문제에만 매달려 외톨이로 고립되는 데서 오는 소외감, 외로움, 우울함 등에다 마음 속의 섹스 욕구가 생기는 자아를 미워하고 싫어해서 자신을 싫어하여 자아가 혼란, 고통 속에서 헤매게 된다.
에로스의 두개의 얼굴(2022, 11, 21)
필자가 40년 동안 심리치료를 하면서 직접적으로 다룬 섹스 문제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23세의 A양은 대인관계 때문에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녀의 발달의 과정을 체크하면서 그녀가 유치원 시절에 부모의 섹스 장면을 보게 되었다
이후에 몇번의 부모의 섹스 장면에 노출되어진 것이었다. 이것이 자위행위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녀는 유치원시절부터 자위행위를 시작한 것이었다. 그녀는 자위행위 후에 그녀가 더러운, 불량 소녀라고 자신의 자아를 처벌한 것이 드러났다. 자신의 비밀이
밝혀질까? 두려워서 동료들과 친밀관계를 피하게 된 것이었다. 친구들과 친밀관계가 깊어지면 자신의 섹스의 비밀이 밝혀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친밀관계를 피한 것을 지적을 했을 때 스스로 인정을 했다. 그녀의 내성적인 예민한
성격에 자위행위가 촉진제가 된 것이었다.
24세의 B양은 초등학교 교사로 대인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녀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 부모와 한방에서 잠을 자게 되면서 부모의 섹스 장면에 노출되어 어린시절부터 과도하게 자위행위를 한 것 때문에 심각한 죄의식으로 자아를 처벌하고 있었다. 고로 동료들과 관계에서 친밀감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24세의 C군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부 갈등 때문에 아버지가 저녁에 늦게 귀가하게 되자 어머니가 아버지를 비판하는 말들을 듣게 되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늦게 귀가하는 것에 대한 화풀이로 C군이 유치원시절부터 아버지가 술집에서 여자들과 시시덕거리고 돈을 낭비한다는 말들을 수 없이 들어왔다 TV에서 매력적인 여성들과 섹스한 여성들이 등장하면 어머니는 항상 쌍욕을 했다. xx 같은 여성들, 남자의 등골을 빼먹는 여성, 남자를 유혹해서 돈을 갈취하는 xx 들 등등의 말들을 수없이 들으면서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두려움과 증오심으로 변하게 되어 이성에게 섹스 욕구를 느끼지 못하고 동성에게 섹스 욕구를 느끼는 동성애가 된 것이었다 그는 치료사에게 4년 6개월 동안 치료를 받아서 유일하게 이성애로 변하게 된 사람이다(3명의 동성애자 치료에서 1명은 치료에 성공하고 2명은 실패).
28세의 D군은 5살 때부터 엄마와 아빠의 가운데서 고교 시절까지 완충시대로 잠을 가게 된 것이 밝혀졌다. 어머니는 늘 아버지를 조루로 섹스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아들에게 이야기를 했다. 아버지는 자신의 섹스 문제가 아들에게 유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늘 아들의 페니스를 마사지를 해서 발기를 시켰다. 치료자가 왜 아버지의 그러한 행동을 거부하지 않았는가? 라고 물었을 때d군이 부모님의 가운데서 잠을 자지 않으면 부모님의 부부싸움이 폭발해서 스스로 자신이 부모님의 갈등을 해결사로 가운데 잠을 자게 되었다고 실토를 했다. D군은 이성을 두려워하고 그리고 이성에게 흥분을 하지 못하고 동성애에 집착하는 동성애가 된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동성애라는 것을 중학교 시절에 알게 되었고 그리고 친구들로부터 동성애가 밝혀질 것을 두려워해서 친밀한 관계를 스스로 피했다고 실토를 했다. 잠을 잘 때 천정에서 누가 자신의 동성애를 훔쳐보고 있다 라는 것에 시달리면서 정신과를 찾게 되었다. 그는 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진단을 받고 하루에 8알의 약물을 1년동안 복용을 하고 있었다. 그 정신과의사에게 동성애의 치료를 호소를 했을 때 그 정신과의사는 동성애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1980년 DSM-Ⅲ에서 동성애는 변태성욕에서 제외) 치료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조현병과 동성애를 함께 가진 사람으로 치료자에게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1년 동안 심리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조현병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완치가 된 것으로 확정을 받았지만 동성애는 실패를 했다(동성애 치료가 조현병 보다 어려운 것은 이성에게 접근할 수 있는 친밀감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E군은 21세로 전투경찰에 입대해서 3개월 시점에서 휴가를 나와서 치료사에게 컨설팅을 요청을 했다 그는 섹스 욕구가 없고 그리고 자위행위를 하지 않는다고 호소를 했다. 그는 이성에 매력을 느낀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했다. 분석에서 E군이 군 입대 전까지 어머니와 아버지의 가운데서 잠을 자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춘기에 진입하면서 그는 어머니에 대한 섹스 욕구에 놀라서 섹스 욕구를 억압한 것이 밝혀졌다. 어머니와 친밀한 관계가 아들의 섹스 욕구의 개발을 차단시킨 것이었다. 치료자는 E군에게 비뇨기과에 가서 정자 검진을 받을 받고 정자 생산이 정상적일 때 다시 치료자를 방문하도록 이야기를 해 주었다.
F군은 25세로 군대생활(미군부대에 근무한 카츄사 출신)을 하면서 군대 내무반에 비치된 필자의 저서인 성(性)로부터 자유(1999년에 “나”(정신분석학적인 관점에서 본 자아의 성장과 발달의 섹스 부분을 발췌해서 단행본으로 군대에 배치된 책)를 읽고 전역 후에 치료자를 찾아온 것이었다. 그는 대인관계에 어려움과 충동 폭력적인 문제를 호소를 했다 그는 초, 중학교 시절에 반대서 1등, 2등 전교에서 20등 이내에 들어간 재원이었다. 그는 고1학년 때 부모님의 애완용 포르노 비디오 7개가 설합 속에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비디오에 빠져서 자위행위에 강박증으로 변하게 되면서 학교성적이 떨어지게 되었다(흥분은 긴장과 불안과 동격으로(생리적 반응을 서로 일치) 주의집중력에 문제가 생긴 것) 결국은 대학은 성적 하락으로 원하는 대학에 갈 수가 없었다고 호소를 했다.
G군은 17세의 고교 2학년으로 정신병원에서 1개월 입원 후에 대학교수인 어머니가 치료자의 혼 페이지를 보고 나서 아들을 심리치료를 인도한 것이었다. 분석 치료의 과정에서 그는 중학교 3학년의 시점에서 옆자리에 앉아 있는 한 친구의 야한 잡지를 보고 나서 자위행위 강박증에 시달리게 된 것이었다. 그는 반에서 1등 2등을 한 재원으로 자위행위의 문제에 빠지게 됨으로써 성적이 하락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가 꿈 속에서 섹스를 한 사람이 엄마라는 것을 알고 나서 어머니와 아버지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용서를 빌었다. 그는 자위행위를 해서는 안 되다고 억압을 하면서 한번 자극을 받게 되면 3번-4번으로 자위행위를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강박증이 된 것이었다. 성적이 떨어지면서 결국은 한의사를 찾아가서 자위행위를 호소를 했다. 그의 호소를 듣게 된 그 한의사 선생님은 G군에게 자위행위를 청소년기에 많이 하게 되면 중년이 되면 허리를 못쓰게 된다 라는 말을 하게 되었다. 이 말에 놀랜 G군이 이후에 허리디스크를 앓게 된 것이었다. 한참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시점에서 책상에 앉아 있지 못하게 되자 급기야 의사를 찾아갔다. 그 의사는 신체검사 이후에 허리 디스크이니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G군은 수술을 받게 되면 휴학을 해야 하는가? 라고 질문을 했을 때 그 의사는 1주일만 입원하면 된다. 고로 휴학을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G군이 그 의사에게 수술을 하면 완치가 가능한가? 라고 물었을 때 그 의사는 99% 완치되어질 수 있다고 했다. G군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350만원의 돈을 들여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1주일 후에 허리의 통증이 수술이전과 차이가 없었다. 그가 그 의사에게 허리에 통증에 차이가 없습니다 라고 항의를 했을 때 그 의사가 하는 말이 “내가 100% 완치된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라는 말에 기절초풍했다(통증은 심리적인 영향과 많이 관계가 있다). 할 수 없이 그는 정신병원에 입원을 했다. 입원 후에 입원환자들의 그룹 치료에 참가를 했을 때 환자들이 정신분열증(조현병) 환자들인 것에 놀래서 입원 1개월 만에 퇴원을 하고 어머니의 안내로 심리치료를 받게 된 것이었다. 그는 1년 동안의 분석의 과정에서 자위행위가 정신병원의 입원의 촉진제가 된 것이 밝혀졌다.
치료자가 언제부터 자위행위를 하게 되었는가? 를 분석하게 되었을 때 그는 중학교 3학년 때였다고 했다. 동료들이 자위행위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때 동료들이 딸딸이, 털털이, 짤짤이 등으로 자위행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고 했다. 그 때 그는 동료들이 불량학생 들이라고 생각해서 피하고 접근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치료자가 G군에게 손님은 유사한 나이의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몇 %가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그는 20%라고 대답을 했다. 그렇다면 80%는 자위행위를 하지 않는가? 라고 물었을 때 그는 그렇다고 했다.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가? 를 물어 보았을 때 그는 그의 나이 즉 고교 1학년들이 아무도 자위행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가 자위행위를 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그는 그들이 불량학생으로 나쁜 학생으로 보았다. 자위행위 이후에는 나는 나쁜 사람, 나는 불량한 사람으로 자책하고 자신을 처벌하기 때문에 성적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없어진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G군은 동료들과 친밀한 관계를 기질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친밀한 관계를 하게 되면 자신의 비밀이 들통이 나기 때문에 항상 표면적인 소통으로 관계를 한다고 실토를 했다.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양호 교사로부터 성교육을 1시간 2시간 받는 것이 전부이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성교육이 전부라고 실토를 했다. 사춘기에 섹스에 대한 교육은 부모가 할 수가 없다. 친밀한 친구들을 통해서 정보를 얻게 되는데 G군과 같는 사람들은 인터넷 혹은 혼자서 상상 속에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다가 그 문제가 확대되어 공부와 성격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필자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99%가 자위행위를 하는데 G군은 친한 친구들로부터 정보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고민속으로 빠져들어간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가까운 친구에게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가? 한번 물어 보라고 했다. 그 다음 시간에 G군은 한 친구에게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가? 물어보았을 때 그는 자위해위? 그것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하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친구에게 물어보았을 때 그는 자위행위 그것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하고 있다고 했다. 몇 번씩 하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그는 1주일에 2회 혹은 3회를 하고 있다고 해서 그 때서야 자위행위가 나쁜 행동이 아니고 모두가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34세의 H씨는 결혼해서 3살의 아들을 둔 사람으로 전문직의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으로 직장에서 상사와 갈등 그리고 동료들과 갈등 그리고 후배들과 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3년 동안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는 아버지가 중동에 해외 건설에 2년 동안 참가하면서 어머니가 외간 남자를 집어 데리고 와서 다락에서 섹스를 하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어머니의 함구령에 누나와 H씨 그리고 여동생은 어머니의 외도를 발설하지 못하고 함구하게 되었다. 아버지는 귀국 이후에 어머니가 외도를 한 것을 어렴풋이 안고 아들에게 물어보았지만 H씨는 거짓말을 했다. 아버지가 알게 되면 이혼으로 갈 것이고 그들이 고아원으로 가게 될 것이라는 어머니의 위협에 굴복을 한 것이었다. 아버지는 그 이후에 술을 마시고 어머니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H씨는 역시 아버지의 폭력에 희생이 되었다 알코올 중독으로 점점 술 빠지게 되면서 가족구성원들이 모두 아버지를 피해서 도망을 갔다. 결국 아버지는 혼자서 사망한 후에 발견되어 시신이 부패해서 발견된 사건이 H씨의 내면 속에 감춰져 있었다(2년의 치료 후에 이런 비밀들이 밝혀지게 되었다). 그는 중, 고교, 대학 시절에 학기 초에는 리더로서 뽑혔지만 3개월의 시점에 지나가면서 자신의 내면을 감추고 살게 되면서 친밀관계가 형성되지 않아서 따돌림과 버림받음으로 결과하게 된다는 것을 분석으로 발견하고 3년 동안 치료를 받아서 직장에서 상사와 동료들과 관계를 해결하게 되었다. 핵심에 어머니의 외도 문제가 그의 성격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23세의 I양은 명문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여성으로 직장생활에서 연인과 결혼을 앞두고 갈등 문제로 어머니의 소개로 치료자는 찾아왔다. 그녀의 분석과정에서 I양은 어머니가 기혼 남자를 사랑해서 I양이 태어난 것을 알게 되었다 어머니는 I양의 출산 이후에 그 남자와 결별하고 혼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I양과 둘이게 살게 되었다. I 양이 5학년이 되면서 부모님에 대한 비판과 단점을 알게 되는 시점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어머니에게 항의를 하게 된 것이었다. 왜 엄마는 유흥업소의 마담으로 남자들의 호주머니의 돈을 갈취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라는 비난에 어머니가 노발대발해서 I양이 머리채를 움켜쥐고 벽에 처박아서 호되게 처벌한 것이 놀래서 I양은 분노를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분석으로 밝혀졌다. 남자 친구와 관계에서 화를 말로써 표현하지 못한 상처가 관계를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녀는 유흥업소의 여성들이 섹스적으로 남성들을 이용하고 섹스 용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사춘기에 진행하면서 섹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어머니에게 전달되면서 엄마의 약점을 건드리게 된 것이었다. 이후에 I양은 섹스에 관계된 낱말들을 스스로 피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시인을 했다.
25세의 J군은 인터넷에서 동성애 심리치료의 성공 사례 블로그(위의 C군의 동성애 치료 사례)를 보고 치료자를 찾아왔다. 그는 컨설팅의 과정에서 5살 때부터 자위행위를 시작해서 고3 졸업 후에 약 10개월 때까지 하루에 몇 번씩 자위를 했는지? 카운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자위행위를 많이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가 5살 때 xx 회사에 다니던 아버지가 회사를 그만두고 받은 퇴직금으로 주식에 투자를 했다가 몽땅 날리고 나서 집을 나간 아버지는 그 이후에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다. 어머니가 아버지 실종 신고를 한 이후에도 아버지의 연락은 지금까지 없다고 했다. 어머니는 결혼 전부터 공무원으로 일을 하면서 그는 외할머니와 친할머니 손에서 자랐으나 어린시절의 기억은 거의 없었다. 가족구성원으로 6살 위의 누나가 있었다. 그는 5살의 시점에서 자위를 하다가 고교 졸업 후 집에서 재수를 하면서 10개월의 시점에서 J군은 자위를 멈추기로 했다. 그 시점을 그가 특별한 이벤트로 기억을 하고 있었다. 그 날이 10월 1일이라고 했다. 자위행위를 멈춘 직후에 식사 때 똥이 입으로 들어오는 상상, 그리고 항문으로 성기가 침투하는 강박사고의 상상에 시달리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정신과는 찾지 않았다. 군에 입대를 해서 훈련소를 거쳐서 자대 배치 후에 주임상사와 면담을 하면서 식사 때 똥이 입으로 들어온다 라는 상상과 항문으로 성기가 침투를 한다는 상상을 이야기를 했다. 이것이 중대장으로 그리고 이후에 군정신과의사와 면담에서 그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정신과의사는 군대생활 부적응자로 공익근무자로 전출을 하게 되었다. 군대에서 중대장의 연락을 받고 J군을 데리려 온 어머니에게 군정신과의사는 병원에서 종합검진 후에 약물을 복용하도록 권유를 했다. 공익근무자로 근무를 하면서 우리나라에서 최대의 대형병원에서 정신과 과장으로부터 약물을 처방받아서 하루에 4알을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데 똥상상과 항문 침투 상상은 사라졌지만 이성에게도 동성에게도 섹스 욕구가 생기지 않는다고 호소를 했다.
치료자는 5세때부터 고교 졸업후에 10개월 동안 과도한 자위행위로 인한 섹스 호르몬의 과다분비가 갑작스러운 자위행위의 중단으로 인한 후유증 때문에 식사 때 똥 상상, 항문침투 강박사고가 등장한 것으로 보였다. 매일 같이 수많은 자위를 한 것은 과도한 불안과 긴장의 신체적 긴장을 해소하는 수단으로 자신도 모르게 자위행위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24세의 대학 4학년의 K군은 여자 친구와 섹스 관계에서 발기의 어려움으로 심리치료를 요청을 했다. 그의 핵심 상처는 그가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어머니가 그의 몸을 씻어주었다고 실토를 했다 어느 날 엄마가 그의 몸의 구석구석으로 떼를 밀어주는데 갑자기 발기가 되어 욕실에서 방 안으로 뛰어들어가 버렸다. 어머니 아들이 발기가 되어 놀라는 것을 보면서 웃으면서 엄마인데 왜 그러하냐? 라고 대수롭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물론 이후에는 목욕을 엄마가 시켜주지 않았지만 그의 발기의 연약함은 여자 친구와 섹스시에 엄마의 모습 때문에 발기가 죽어버리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낼 수 있었다. 엄마에 대한 섹스 욕구는 근친상간의 금기로 오디프스에 걸리게 된 것이다. 그것이 그의 섹스 욕구를 침해한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 그 상처로부터 빠져나오면서 그 문제를 깨끗하게 해결되었다.
27세의 L군은 조현병으로 5년 동안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치료를 받았으나 실패를 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초 중, 고교 시절에 반에서 1등으로 전교에서 5등 이내로 공부를 잘한 수재였다. 지방의 명문 대학 영문과에 입학을 해서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1학기 중간 고사에서 실패를 하고 휴학계를 냈다 다음 해에 다시 도전을 했으나 역시 1학기를 통과할 수 없었다. 그의 핵심 문제는 동료들과 친밀관계의 어려움으로 공부에 주의집중이 되지 않았다. 그는 정신과의사의 약물 치료, 한의사의 약물과 침술치료 그리고 한약치료 그리고 심리상담 치료에 실패를 했다. 이후에 인터넷에서 조현병의 심리치료를 보고 나서 지방에서 서울까지 심리치료를 받으러 오게 되었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써 자위행위 강박증에서 문제가 확대된 것을 분석으로 밝혀낼 수 있었다. 그는 인터넷의 강의를 듣고 전공을 영문과에서 공과대학으로 전공을 바꿔서 수능에 성공하게 되면서 치료자와 6개월 동안의 심리치료가 시작되었다. 그는 자위행위 강박증으로 목회 상담사를 찾아서 자위행위에 대한 호소를 했다. 기독교 목회 상담사는 L군의 자위행위 강박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서 음란귀신이 들어왔다고 했다 그 말에 놀라서 L군은 이후에 자신의 뇌 속에 음란귀신이 살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없었다고 실토를 했다. 그는 상상 속에서 과도한 긴장과 불안 시에 푸른 색의 눈빛의 환상을 한번씩 본다고 실토를 했다 그것이 조현정으로 5년 동안 약물을 복용하고 그리고 5년 동안에 한번도 1학기를 통과하지 못하고 2번의 휴학과 자퇴를 반복하고 이제 새로운 공과대학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L군은 과거 대학입학 직전에 실시하는 MT(학과 선후배 모임)혹은 OT(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한반도 참가하지 않았다고 실토를 했다. 동료들과 관계에서 불편함으로 관계를 피해온 것이 밝혀졌다. 치료자는 MT 와 OT에 빠짐없이 참가해서 그들과 어떻게 대인관계를 하는가? 를 대화 훈련을 통해서 배우게 했다. 특별히 자위행위는 남자로써 건강하다는 증거이고 음란귀신에 씌었다 라는 빙의 현상은 중세의 1000년 동안 기독교의 단점으로 섹스에 금기, 금욕이 낳은 부산물임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가 L군에게 친한 친구가 있으면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가? 를 한번 물어 보라고 했다. 그 다음 주일에 L군은 한 독실한 기독교 선배에게 솔직하게 털어 놓고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선배를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1주일에 2회 혹은 3회로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자위행위의 강박해서 해방될 수 있었다. 자위행위는 하루에 1회 정도 혹은 2회 3회도 해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정상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치료자는 L군에게 뉴턴의 제 3의 법칙인 작용-반작용의 법칙을 들어서 억압을 하면 거꾸로 반대로 억압한 힘만큼 반작용으로 튀어 오른다 라는 이론을 정신분석학에서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으로 방어로 사용하고 있음을 이야기를 하면서 자위행위를 할 때 많이 하는 것은 섹스 욕구의 강함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루에 7회 정도는 병적으로 보지 않는다(킨제이 보고서 참고) 라고 설명을 해주었을 때 그는 자위행위에 대한 집착에서 해방되었고 그리고 입학 직전에 MT와 OT에 빠짐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하고 많은 선배와 동료들과 인사를 하고 안면을 트게 되었다. 그는 27세로 대학 1학년입학을 궁금해하는 동료들에게 내가 영문학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 방황하다가 다시 대학 생활을 하게 되었다 라는 자신의 약점을 이야기를 함으로써 동료들에게 단점과 약점을 숨기기 않게 되면 불안과 긴장이 줄어든다는 심리적 원리를 알게 되면서 자위행위에 대한 강박이 해결되면서 고민과 갈등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선배와 후배의 불편함을 뚫고 나갈 수 있었다. 두 번째 6개월의 치료 과정에서 그는 5년 동안 복용해온 약물을 중단하고 1학기 기말 고사에서 공과대학 전체에서 2등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치료자는 몇 개월 전에 한 어머니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녀는 치료자의 조현병(정신분열증)의 블로그를 읽고 나서 현재 25세의 딸인 M양의 조현병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 M양은 3개월 전에는 직장에 잘 다녔다고 했다. 약물을 오래전부터 복용하고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고 했다. 그런데 직장에서 상사와 갈등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었는데 갑자기 그녀가 머리 속에서 환청으로 아버지와 근친상간을 해야 병이 나을 수 있다고 하면서 아버지에게 달려들어서 근친상간을 하자고 달려든다고 했다. 인근의 정신병원에 입원을 했으나 그녀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약물을 복용으로 그녀를 미치게 만들 것이라고 거부하고 소동을 피우는 바람에 병원에서 컨트롤할 수가 없으니 강제로 퇴원을 당하고 지방의 한 대학병원의 정신병동에 입원을 했는데 다른 방법이 없어서 그 병원에서 전기쇼크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M양이 섹스에 대한 억압 때문에 그리고 섹스에 대한 금기가 꺼꾸로 반대행동 형성, 반동형성(reaction formation)(뉴턴의 물리학의 제 3의 법칙인 작동 반작용의 법칙)으로 M양이 자신의 의지로 컨트롤할 수 없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을 해 주었다. 치료자는 약 3개월 후에 퇴원을 하게 되면 그녀가 가진 핵심 문제인 섹스 문제에 대한 심리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를 했다.
33세의 N양은 조현병으로 5년 동안 약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5년 전에 갑자기 심한 겨울 추위로 빌라의 2층에서 수도전이 얼어붙어서 1층에 사는 N양의 집으로 2층의 사람들이 드나들게 되었는데 N양이 갑자기 소화기에 이웃 사람들이 도청장치를 설치해 놓았다고 말을 하면서 누가 자신을 미행하고 도청을 한다고 경찰에 연락하고 경찰이 출동하게 되면서 아버지가 그녀를 대학병원의 정신병동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병원에서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오늘이 몇일 인가? 라고 물었을 때 N양은 손과 팔에 가려운 붉은 반점 때문에 에이즈에 걸렸다고 호소를 하면서 검사를 해 달라고 소동을 피우다가 폐쇄 병동으로 입원을 하고 구속복으로 그리고 강압적으로 주사를 맞고 깨어났을 때 정신을 회복하고 5일 만에 퇴원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녀는 치료자의 블로그에서 조현병의 글을 읽고 치료를 받고 싶다고 스스로 찾아와서 1주일에 1회 2시간씩 분석 치료를 받고 있다. 그녀는 컨설팅 시간에 2일마다 수면 혼란으로 잠을 자는 것이 어렵고 그리고 그녀의 거주지가 9층인데 그리고 치료사의 컨설팅 룸이 10층에 있지만 그녀는 엘리베이터 공포증으로 걸어서 오르내린다고 했다. 그녀는 과민성 대장염으로 조그만 긴장에도 설사를 한다고 했다. 치료실에 올 때마다 지하철을 타기 직전에 설사 때문에 화장실에 다녀와야 한다고 했다. 그녀는 심리치료 직전에 한 개의 꿈을 꾸었는데 꿈 속에서 아버지가 N양에게 근친상간을 해야 너의 조현병이 낮을 수 있다 라고 달려들고 그 옆에서 어머니는 보고만 있는 꿈을 꾸었다고 했다. 꿈꾸지 전에 꿈과 연결된 자극이 있었는지 물어보았을 때 N양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냥 그 꿈만 가지고 해석을 하면 꿈 해몽이 되는데 치료의 과정에서 기억이 나면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기로 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섹스에 대한 억압과 섹스의 금기가 의식의 강압으로 표면화되지 못하고 억압되어져 무의식 속에서 남아 있다 꿈 속에서 의식의 억압을 뚫고 무의식 속에 감춰진 섹스 문제가 꿈으로 등장해서 자아의 섹스 문제를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졌다. 그녀는 지금 22회의 치료 과정에서 수면은 안정을 되찾고 이제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것이 문제라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섹스 문제는 치료자의 섹스장애 홈페이지를 읽고 나서 자유롭게 과거의 섹스 상처의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5년 전에 조현병 발발 시에 에이즈에 걸렸다고 호소를 했는가? 한 개의 실마리는 풀어낼 수 있었다. 그녀가 인터넷으로 게임에서 알게 된 한 남자와 만났을 때 강압적으로 성폭행(강간)을 당했고 그리고 그가 곤돔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직후에 임신차단 약물과 에이즈 검사를 받았던 상처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30세의 조현병 환자인 O군의 1년 동안의 치료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치료자는 한 어머니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아들이 지방에서 한 정신병원에 입원을 하지는 않았지만 환청과 환각으로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데 걱정이 되어 딸의 인터넷 검사를 하면서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발견하고 연락을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아들과 연결해서 2시간 컨설팅을 받아 보고 싶다고 해서 화요일 12시-2시에 시간을 예약하게 되었다.
화요일 12시에 어머니와 O군이 도착을 했고 어머니를 1시 30분에 아들 O군과 1시간 30분의 컨설팅의 결과를 설명해주기로 하고 어머니는 근처 까페에 기다리게 하고 아들 O군과 치료 회기가 시작되었다.
현재의 문제점: O군은 치료자 시작되면서 치료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17명의 관계된 사람들 때문에 자신이 지금 기(氣)를 쏘아서 그들과 전쟁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치료자는 O군에게 그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직장 상사인데 그 상사와 관계에서 연결된 상상 속의 관계가 17명이라고 수정을 했다.
O군은 지난 2년 동안 지방의 소 도시에서 직장에 다니기 시작해서 자재과에서 일을 해왔다가 품질 관리과로 이동을 해서 근무를 해 오고 있는데 그의 직장 상사와 갈등으로 근무할 수가 없어서 3주일 전에 직장에 나가지 않고 집에 칩거하다가 직장에서 차장님이 어제 집에 와서 직장은 정리가 되었다고 통고를 받았다고 했다. 직장의 상사와 어떤 갈등인지를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O군은 상사가 하청 업체들의 직원 앞에서 자신을 모욕하고 비하하고 수치심을 유발해서 수치심과 모욕감을 주어서 돌 아이 상사 밑에서 근무할 수 없었어 3주일 전부터 직장에 나가지 않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한 상사에게 어떻게 반응행동을 했는지? 를 물어보았을 때 O군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참아왔다고 했다.
O군은 지방의 소도시에서 경제적으로 넉넉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O군은 아버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의 돈을 훔쳐서 그 돈을 모아서 친구들과 사귀는데 사용하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O군은 훔친 돈을 다른 곳에 쓴 것이 아니고 모아 놓았는데 7만원 정도가 되어서 그 돈으로 친구들과 사귀는데 사용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렇게 시작된 도벽은 점점 커져서 중학교 시절에는 40만원 정도가 되었는데 그 돈으로 친구들과 사귀는데 사용을 했다고 했다. 그는 그 이야기를 하면서 그렇게 사귄 친구들을 하나같이 다 떠나가고 남은 진실한 친구가 한 사람도 없었다고 회고를 했다.
아버지는 경제적으로 부유해서 여러 가지 사업을 많이 했는데 볼링장을 건설해서 운영하고 있을 때 O군이 16살쯤에 겨울에 눈이 많이 와서 눈의 압력에 건물이 무너져서 사람은 다치지 않았으나 사업이 망하고 아버지가 과거에부터 의처증이 악화되어 어머니와 불화로 이혼을 하게 되었고 여동생은 어머니가 데리고 가고 O군은 아버지와 함께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 게 되었다고 했다.
아버지는 O군이 공부가 부실하고 그리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의 돈을 계속해서 훔쳐 오다가 할아버지의 지갑에서 8만원을 훔친 것을 할아버지가 손자의 버릇이 점점 커져서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말로써 아들인 아버지에게 손자의 손버릇을 고칠 것을 강력하게 주장을 했다. 아버지는 아들 O군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 17세가 된 어느 날 O군을 승용차에 태우고 강가로 갔다. 그리고 아들에게 같이 죽자고 하면서 그에게 담배를 한 대 권유하고(O군은 중학교 시절에 담배와 술을 배웠다) 그리고 술을 한 병 사가지고 와서 한 잔 부어주면서 먹으라고 했으나 O군이 먹지 않았지만 아버지는 O군의 손을 묶고(발은 묶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음) O군을 넘어뜨리고 아버지가 발로 O군의 양쪽 다리에 올라타고 손으로 목을 조이지 시작을 했다. O군은 아버지에게 살려다 라고 용서를 빌었다. 다시는 나쁜 짓을 하지 않고 아버지의 좋은 아들이 되겠다고 호소를 해서 그것은 끝이 났다.
17살인 고교 1학년 때 아버지는 O군에게 중국에 유학을 권유를 했다. 같은 나이의 사촌이 중극에서 6개월 전에 고교에 다니고 있는데 O군에게 그와 함께 고등학교를 중국에서 유학을 가라고 해서 O군은 아버지의 위협으로부터 도망하기 위해서 중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고 했다. 중국에 도착을 해서 동갑 내기의 그 사촌과 어울리게 되었는데 그 사촌은 날날이가 되어 공부는 뒤전이고 여자들과 어울리고 그리고 게임과 술과 담배로 생활하는 것에 어울리게 되었고 고교를 졸업하고 대학 1학년에 퇴학을 당하고 그곳에서 1년을 머물다가 중국 유학 4년 만에 귀국했다고 했다. 그 사촌은 한국에 전학을 해서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고 했다. O군은 21세 때 할아버지의 사망과 동시에 O군은 군에 입대를 해서 군복무를 하다가 중대장이 O군의 우울증에 심한 관심 병사여서 사고를 칠 확률이 높다고 4급으로 군에서 재 판정을 하고 O군을 집으로 돌려보냈고 O군은 공익근무 요원으로 복지 회관에 장애인들과 정신이상자들을 돌보아 주는 일을 하면서 1년 정도의 공익요원 근무를 하고 군 복무를 대신하게 되었다고 했다.
군 복무 이후에 아버지의 친구가 운영하면 헬스장에서 일을 하면서 한 친구와 함께 근무를 하다가 그 친구의 학대와 폭력을 참고 지내다가 지나가는 사람과 시비를 걸고 그들에게 기(氣)를 투사한다는 이상한 소리에 아버지가 심한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가진 O군을 xxx 정신병원에 입원을 시켰고 1달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 병원에서 약물로 치료로 1개월 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퇴원 후에 xx 심리상담 센터에서 1년 동안 상담 치료를 받았고 그리고 xx에서 놀이치료와 모래 치료 그리고 인형들로써 놀이 치료를 3개월-6개월 정도 치료를 받아서 어느 정도 회복이 되어 2년 전에 지금의 회사에 2년 동안 근무를 하다가 3 주일 전부터 회사에 나가지 않고 포기하게 되었고 차장님이 어제 그의 집을 방문을 해서 회사에서 퇴사로 정리가 되었다고 일어 주었다
유치원의 기억이 나는지? 를 물었을 때 O군은 유치원 시절에 점심 식사 후에 잠을 자는 시간에 O군이 옆에서 잠을 자고 있는 여학생의 치마를 들추고 음부를 만진적이 몇 번 있었는데 유치원 선생님에게 들켜서 유치원을 이전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O군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동료들로부터 왕따를 당해서 자살한다고 아버지, 어머니에게 편지를 썼다가 어머니에게 발각되어 어머니가 학교에 와서 항의를 해서 무마된 사건을 이야기를 했다. 왕따를 당한 이유를 물었을 때 친구들이 자신을 따 돌리고 놀아 주지 않고 말을 걸지 않고 무시해서 화가 났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O군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자위행위를 하기 시작했다고 털어 놓았다. 자위행위를 하면서 그의 페니스를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그리고 장난을 쳤는데 그렇게 몇 번을 보여주었다가 한 여학생이 O군의 발기된 성기를 보면서 놀랜 것을 이야기를 했다. 선생님에게 발각되어 처벌을 받는 적은 없었다고 털어 놓았다.
O군은 중학교 시절에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서 음란 놀이를 많이 했다고 털어 놓았다 음란 놀이가 어떤 것인지? 물어보았을 때 음란 전화로 몇 분 동안 통화를 하고 나서 돈을 지불하는 것으로 친구들이 O군의 집에 놀러 와서 전화를 빌려주어서 음란 전화 통화를 하고 나서 전화 요금이 300만원이 나와서 할아버지로부터 혼이 난 사건을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초등학교 시절에 아버지, 어머니의 돈을 훔쳐서 양말 안에 숨겨두었다가 아버지 한데 발각이 되어서 화장실에 가서 그 돈을 화장실 밑에 넣어 두려고 하는 것을 아버지가 따라 들어와서 발견을 하고 그것 때문에 아버지가 집에 있는 목검(검도장에서 연습용 목검)으로 엉덩이를 4차례-5차례를 맞은 경험을 이야기를 했다.
O군은 지금도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데 그러한 나쁜 생각을 빨리 깨우치지 못하고 지금까지 나쁜 줄을 모르고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1주일에 자위행위를 몇 번이나 하는가? 라고 물었을 때 O군은 1주일에 1회라고 했다가 치료자가 자위행위를 왜 나쁘다고 생각하는가? 라고 물었을 때 O군은 자신의 나이 또래인 30대는 여성들과 섹스 관계를 하는데 자신은 혼자서 자위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나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을 했다.
치료자는 그렇다면 30세의 남자들이 결혼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 정상인가? 라고 물었을 때 O군은 애매해서 혼란하다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는 자위행위에 대해서 친구들과 소상하게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O군은 없다고 했다. 치료자는 친한 친구들이 없었기 때문에 혼자서 상상하고 상식으로 들었던 이야기들을 그대로 행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치료자는 사춘기의 시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O군에게 정자와 정액에 대해서 물어보았을 때 O군은 정자는 올챙이로 임신을 하는 것이고 정액은 흰 액체로서 눈에 보이는 것을 정액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정자라고 이야기를 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왜 자위행위를 해야 하는지? 를 모르고 있었다. 치료자는 정액과 정자는 고환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작동하면서 생산되어지기 시작하는데 자아가 그것을 아직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몸이 인체가 일부러 생산된 정액과 정자를 내보내는 것이 몽정이고 자위행위는 몽정을 할 때 오르가슴을 느끼기 때문에 남자들은 자위행위를 하는 것이 정상이고 30대의 나이에서는 1주일에 4회-5회를 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말을 했을 때 O군은 최근에 몇 개월 전까지 매춘부집에 들락날락 했다고 실토를 했다. 총 30여회로 주로 태국 소녀들이 원룸에서 섹스 서비스를 하는 곳으로 연결해서 찾아가서 섹스를 나누는데 1시간 30분에 17만원이라고 했다.
섹스 시에 조루가 발기가 되지 않는 것은 없었는가? 라고 물었을 때 섹스를 문제가 없다고 했다. 치료자가 성병에 걸려 보았는가? 라고 물었을 때 임질에 걸려서 약물을 복용한 적이 한번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가 O군에게 에이즈 때문에 곤돔을 차고 섹스를 하지 않는지? 를 물어보았을 때 그냥 섹스를 한다고 했다 치료자는 에이즈는 불치병을 약이 없고 걸리면 빨리 죽거나 늦게 약물로 지연시키는 것일 뿐 걸리면 사망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O군은 이 시점에서 중학교 2 학년 때 중학교 1학년인 여동생의 엉덩이와 음부를 만진 적이 몇 번 있다고 고백을 했다. 치료 회기의 두 시간이 다가오면서 O군의 문제들은 섹스 욕구는 정상적으로 발달했으나 섹스 놀이와 성기를 보여준 것 그리고 음란전화 걸기 등은 모두 O군이 친구들과 관계에서 말로써 마음을 열어가는 심리적인 원리를 배우지 못해서 친구들과 관계를 하기 위해서 음란전화 사건과 성기 노출 사건 그리고 도벽 등이 모두 O군의 대인관계의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하는 자아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을 알 수 있었다.
O군은 중학교 시절에 이웃집에 빨래 줄에 걸려 있는 여성 팬티들을 몇 번 훔쳐서 자위행위를 하다가 주인에게 붙잡혀서 무릎 꿇고 빌고 주인이 O군을 데리고 아버지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를 해서 아버지로부터 가스 총으로 위협을 받았다고 털어 놓았다.
O군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돈을 훔쳐서 대인 관계를 돈으로 해결하려고 해서 이것이 중학교 시절까지 확대되어서 결과적으로 아버지가 O군의 도벽과 공부에 관심이 없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는 나쁜 행동을 버릇을 고치려고 같이 죽자고 자살 위협으로 손을 묶고 목을 조인 것으로 근본적으로 처벌로써 아들의 버릇을 고치겠다는 잘못된 처벌로 더욱 더 우울증과 사람들의 감시 감독으로 과도한 자아 의식으로 흘러간 것으로 분석을 해 주었다.
O군은 대인 관계가 전혀 되지 않았던 것은 17살에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그들과 껄끄러운 관계와 불편하고 힘든 관계로 높아진 과도한 긴장 상황이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어떻게 대화를 하고 어떻게 갈등 관계들을 풀어 나가야 하는지를 배우지 못한 청년으로 유아기 시절의 발달 단계들을 하나씩 재 점금에서 다시 새로 자아를 성장시키고 건강한 자아를 자라게 해야 한다는 설명해주었다. 그는 동료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어려움으로 리비도적인 신체발달에 걸 맞는 심리적인 발달의 부족으로 어떻게 섹스 욕구를 건강하게 방출해야 하는 것에 대한 지식의 부족으로 혼자서 상상 속에서 해결하려고 하는 시도들을 분석에서 밝혀내고 자위행위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과 자신의 욕구들을 치료실 안에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의 터득 그리고 동료들과 관계에서 어떻게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는가? 의 대화 훈련을 통해서 1년 동안 심리치료 끝에 중학교시절에 친했던 이웃에 살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자신의 내면적인 고민과 갈등을 이야기를 하고 대인관계에서 갈등을 충동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말로써 해결하는가? 하는 말로써 표현하는 훈련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치료 1년 후에 그는 TV를 보고 욕설을 하거나 혼자서 중얼거리는 증세들이 사라지고 자신의 섹스 욕구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되면서 마음의 안정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제 방향을 바꿔서 근친상간, 성폭행(강간), 성추행을 당한 사람들의 치료 사례로 이동해보자.
P군은 26세로 치료자가 대학에서 심리학 강의를 할 때 대학원 학생으로써 치료자의 강의를 몇 번 참가자로써 청강을 했던 사람이었다. 그는 치료자에게 발기게 되지 않는다고 발기부전을 호소를 하면서 6개월의 치료 계약을 하고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는 발기 문제뿐만 아니라 대학원에서 조교로써 일을 하고 돈을 조금씩 받으면 돈을 가지고 있지 못하고 2일-3일 안에 다 써야 한다는 말을 더 붙였다. 1달 동안 돈을 절약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2일-3일에 한달 용돈을 다 쓰지 않으면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다는 문제를 함께 호소를 했다.
언제부터 발기가 되지 않았는가? 라고 물었을 때 그는 대학에 입학한 후에 사촌과 함께 가족의 심부름을 가게 되었는데 그 사촌이 고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외지에서 하루 밤을 묶고 오게 되자 그가 모델에 매춘부를 초대를 해서 각자가 매춘부와 하루 밤을 자게 되었을 때 그녀와 섹스 관계에서 발기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것이 8년전이었다고 했다.
그 이후에 그는 용돈을 모아서 매춘부집에 가서 자신의 발기부전을 회복하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사용했으나 실패를 했다고 했다. 어떤 수단과 방법을 사용했는가? 를 물어보았을 때 그는 저녁식사를 많이 하고 매춘부집에 가거나 혹은 밤을 굶고 가거나 혹은 초저녁에 거거나 한밤중에 가거나 혹은 새벽에 가거나 혹은 젊은 매춘부, 혹은 나이 많은 매춘부, 인물에 예쁜 매춘부, 인물이 못생긴 매춘부 등등으로 수없이 반복을 해 보았으나 실패를 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럴 때마다 돈을 지불하고 수치심, 부끄러움 때문에 얼굴을 감싸고 뒤에서 매춘부가 고자자식이라는 비아냥 거리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귀를 막고 도망쳐 나온다고 호소를 했다.
그는 페니스가 발기가 되지 않는 것이 어떤 신체적인 조건 혹은 외부적인 영향력 때문이 아닌가? 라고 스스로 생각해서 고치려고 안간힘을 사용한 것이었다. 그런데 그는 자위행위를 할 때는 발기가 되는데 여성과 섹스시에는 발기가 되지 않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대학원 학생으로 박사 학위를 앞두고 있고 그리고 부모님이 이제 학교를 졸업하면 빨리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 발기부전을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할 수가 없고 그리고 그의 비밀을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가 매춘부 집에 가서 어떻게 섹스를 하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그는 다짜고짜로 매춘부와 섹스를 시도한다고 했다. 매춘부와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그는 성인 남자로써 매춘부에게 남자 구실을 하지 못하는 고자 남자(발기가 되지 않는 남자, 자식이 없는 남자)라는 인식 때문에 그녀들 앞에서 얼굴을 들 수가 없다고 호소를 했다, 매춘부가 옷을 벗으면 한 마디로 없이 페니스를 음부에 삽입하려고 시도하지만 페니스는 죽어버리고 아무리 용을 써도 일어나지 않는 페니스를 원망한다고 했다.
치료자는 P군에게 지금까지 외부적인 조건, 신체적 조건, 상황적 조건들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를 해 보았지만 실패를 한 것이 정확한가? 라고 질문을 했을 때 그는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외부적인 조건, 상황적 조건이 아니고 내면의 심리적인 문제 들 즉 섹스에 대한 상처가 있을 것이니 다음 주일에 치료 회기 때 심리적인 섹스 상처가 있는가? 생각해보라고 일어주었다.
그 다음 치료 회기 시간에 P군이 시골의 초등학교 4학년 때 40대 중반의 어떤 신사가 그에게 돈뭉치를 보여주면서 심부름을 해주면 용돈을 주겠다고 했다. 그 신사는 그의 지역 사람이 아니고 배를 타는 선원으로 보였다고 했다. 그에게 담배를 1갑 사오라고 해서 담배가계에서 담배 심부름을 했을 때 용돈을 주면서 네가 나의 말을 듣는다고 약속을 하면 이 돈 뭉치를 전부 너에게 주겠다고 했다. 그가 자신을 따라오라고 해서 시골의 산모퉁이로 돌아가서 그에게 바지를 벗으라고 하고 항문으로 섹스 관계를 한 어린시절의 경험을 실토하게 되었다. 그 남자는 섹스 이후에 거금의 돈뭉치를 그에게 건네 주었고 그는 그 돈을 잘 사용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바로 그 성폭행을 한 남자는 동성애자로 그리고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들을 성폭행하는 동성애 페도필리아(소아 성애자) 이라는 것을 설명해주었다. 일반적으로 페도필리아는 성인으로써 사춘기 이전의 나이 어린 소년, 소녀들을 성폭행, 성추행을 하는 것이 보통인데 그 남자는 동성애자이고 그리고 소아성애자이다(소아 성애자는 성인 남자와 여자가 반반으로 여성들로 있다). 변태성욕자들은 그들이 어린시절에 성추행, 성폭행을 당한 섹스의 피해자들로써 그들이 어린시절에 이성 성인의 성기를 보거나, 만지거나, 빨거나, 삽입을 했기 때문에 그들은 어른의 성기 즉 엄청나게 큰 검은 음모로 덮인 어른의 성기를 보고 깜짝 놀랬기 때문에 더럽다, 징그럽다. 무섭다, 두렵다 라는 공포감이 함께 한 것이다 고로 그러한 어린시절의 심리적 상처가 어른이 되었을 때 성인 이성의 성기게 공포감으로 두려워서 발기, 흥분, 섹스가 이뤄지지 않고 음모가 없는 깨끗한, 아름다운, 예쁜, 순수한 어린이들의 성기에 흥분하고 섹스 욕구가 생기는 것이다(Stoller, 1979).
이러한 소상한 과거의 경험들이 대화를 통해서 밝혀 내는데 40시간의 분석 과정이 흘러갔다. 이제 P군의 심리적 상처의 근원은 거의 밝혀지게 된 것이다. 치료자는 그 시점에서 가족 치료사로 유명한 제이 헬리(Jay Haley)의 전략적 가족 치료 기법을 공부하고 그리고 인턴 과정의 준비를 하면서 2년 동안 가족치료의 기법을 연구하고 치료에 응용을 하고 있으면서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을 때였다.
치료자는 P군에게 내가 처방을 해 줄 것이니 내가 이야기를 하는 데로 실행할 수 있겠는가? 라고 물었을 때 P군은 어떤 일이라고 발기부전을 치료할 수 있다면 할 수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치료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첫 번째 - 매춘부 집에 방문을 할 때 2시간 안에는 절대로 섹스를 시도하지 말 것
두 번째 - P군이 자신의 문제점을 소상하게 매춘부에게 밝힐 것, 즉 P군의 실명, xx 대학원 박사 과정, 신분과 직업, 그리고 나이, 현재의 문제점으로 발기부전임을 밝힐 것
세 번째 – 매춘부에게 자신의 문제를 도와 달라고 애걸복걸할 것
네 번째 – 자존심을 버리고 그녀를 매춘부로 무시하거나 그녀를 더러운 섹스를 돈으로 팔고 사는 더러운 인간이 아니고 한 사람의 여성으로 따뜻하게 수용할 것
다섯 번째 – 발기가 되지 않으면 돈만 지불하고 섹스를 하지 않고 귀환한 것, 그러나 만약에 발기가 되면 섹스를 해도 좋다
치료자가 이 5개의 과정에서 한가지 라도 실패하면 발기부전을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일침을 주었다(이것이 전략적 가족 치료의 기법이다). 모든 문제들의 핵심을 분석해서 한 개의 함정에 환자를 집어 넣어서 그가 빠져 나오려고 발버둥칠 때 그는 이미 함정에서 빠져나온 것을 스스로 보게 된다. 이것은 고도로 심리적인 지식을 필요로 한다.
P군은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 라는 이유를 물어보았다 그러나 치료자는 그러한 이유를 알게 되면 실패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성공한 이후에 그 이유를 알려 줄 테니 5개의 조건을 꼭 실행을 해야 한다고 당부를 했다. 매춘부에 지불할 돈은 이미 준비가 되었으니(이 사례는 1990년도, 돈으로 10만정도) 이번 주일에 실행하겠다고 했다.
그 다음 주일의 치료 회기에서 P군은 웃으면서 치료실에 들어오면서 환호로 선생님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왜 자신은 8년 동안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도 실패를 했는데 선생님의 5가지 조건으로 성공한 이유가 궁금하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주먹구구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고, 그 5개의 조건에는 심리적인 원리가 들어있다고 말을 하면서 다음과 같이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P군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동성애 페도필리아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이다. 고로 사랑이 없는 섹스는 폭력이다. 성인의 섹스 폭력 공격에 P군은 깜짝 놀랜 것이다. 고로 섹스시에 즉 매춘부와 섹스를 가질 때마다 공포와 두려움으로 생리적인 반응을 하고 있는 것이다 즉 무의식적으로 섹스는 폭력으로 신체가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위의 첫번째, 두 번째 조건은 P군이 자신의 약점과 단점을 털어 놓고 수치심을 까발리기 때문에 긴장과 부끄러움이 감소되고 숨길 것이 없어지게 된다. 고로 긴장에서 해방될 수 있다 즉 자신을 숨기려고 하고 감추려고 하는 것은 긴장과 불안을 유발시켜서 몸 즉 신체적 조건을 긴장되게 하는 것이다. 여기에 핵심적인 심리적 원리는 흥분은 긴장과 불안과 공포가 극도일 때는 교감신경조직이 작동하기 때문에 발기를 할 수가 없다, 교감 신경조직은 위기 때 몸의 신체 조직의 에너지가 모두 뼈와 근육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위, 소화 기능 그리고 섹스 기능에 에너지가 줄어들게 된다 고로 위기시에는 동물들이 그 위기를 피하고 살아 남는게 모든 에너지가 집중되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섹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약속은 그의 섹스를 반드시 해야 한다 라는 강박사고, 강박행동을 풀어주게 된다. 위의 과정에 실패를 하면 그 실패한 원인을 분석해서 그 다음에 시도하며 되기 때문에 기회와 희망이 제공된 것이다 고로 꼭 섹스를 해야 한다는 강박증에서 해방될 수 있다. 2시간을 지정한 것은 두 시간 동안에 자신의 마음을 열고 매춘부를 여성으로 존중하고 자신의 부끄러움과 수침이 감소되면 P군은 마음이 편안하게 된다. 마음이 편안하다는 것은 긴장이 풀린 것을 의미하고 이것은 바로 위기가 끝나면 몸은 부교감신경조직이 활동하기 때문에 발기를 할 수가 있다. 여기에서 생리학적인 지식이 필수적이다. 섹스의 흥분은 긴장이 풀린 편안한 마음에서 발기가 되고 사정을 교감신경이 담당하게 된다. 고로 흥분이 고조되면 사정을 할 수 있다(발사가 되지 않는, 제때에 사정이 되지 않는 지루, 누루의 섹스 장애자들은 이러한 원리에 의해서 발사가 교감신경이 한다 성기의 발기는 부교감신경이 한다 하는 원리를 알고 있어야 섹스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P군은 대학원 학생으로써 지식적은 능력이 뛰어난 학생으로 그는 치료자의 설명에 탄복하면서 이제 왜 치료자가 5개의 조건을 요구했는가? 를 이해를 한다고 무릎을 쳤다. 그는 처음에 옛날의 미신처럼 생각해서 우리가 하늘 보고 절을 3번하고 기도를 하고 땅에 발을 구르고 뒹군 다움에 등등으로 미신을 주문하는 사람으로 치료자를 오판한 것을 실토하고 치료자의 지식에 깜짝 놀랬다고 존경심을 표현하면서 그렇다면 다음 주일에 위의 5가지 조건으로 치료사 선생님의 이론이 확실한가?를 다시 재시험해 보겠다고 하면서 치료실을 나갈 때 치료자는 반드시 위의 5개의 조건을 실천할 것을 강조를 했다. P 군은 그 다음 치료 회기에서 역시 성공을 했다 이제는 발기부전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가 사라지면서 발기부전 문제를 완전히 해결되었다. 신경증 환자들은 신체적인 조건을 억지로 컨트롤 하려고 하기 때문에 자율신경조직을 스스로 컨트롤하려는 시도가 거꾸로 신체의 조직을 의도적으로 컨트롤하려고 하는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자율신경조직은 신체 조직이 스스로 하도록 간섭하거나 컨트롤하지 않아야 한다. P군은 발기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잊어버리고 정상적인 신체 조직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신경증 환자들이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면 더 이상 그 문제에 집착하지 않고 신체의 자율신경의 균형이 회복되는 것이다.
나머지 치료 회기에서 P군의 돈이 들어오면 2일-3일 내로 다 쓰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그의 두 번째 증세는 P군이 스스로 해석을 하면서 저절로 해결이 되었다. 그는 섹스를 팔아서 돈을 받았기 때문에 더러운 돈으로 돈이 손에 들어오면 무의식적으로 어린시절에 섹스를 팔고 돈을 받은 기억은 15년 전에 당한 것으로 까맣게 잊고 있지만 그의 감정적인 기억을 남아 있기 때문에 죄의식으로 돈을 더러운 불결한 것으로 빨리 손에서 사라지지 않으면 상처의 감정적인 기억은 돈의 촉감이 자신의 자아를 처벌하기 때문에 그는 돈의 모습에서 해방되야 죄의식, 수치심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 이후에는 그는 돈에 대한 불안이 사라지게 되었다.
Q양은 필자의 심리학 개론의 강의를 듣고 나서 대학 2학년 때 치료자를 찾아와서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녀는 3년 동안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은 사람으로 그녀의 핵심 문제는 남자 친구와 선배를 사귈 수가 없다 그리고 친한 여자 친구를 벌써 세번째 결별했다고 털어 놓았다. 여자 친구와 친밀감이 형성되어 어떤 순간을 넘어갈 때 폭발해서 깨어진다고 했다 고로 당연히 남자 친구는 옆에 갈 수가 없다고 했다 여자친구와 갈등이 해결되어지면 남자 친구와 관계가 될 수 있다 라는 것을 인식하고 치료를 요청을 했다. 그녀의 어린시절의 상처를 찾아내면서 치료를 진행하면서 50시간의 시점에서 그녀가 초등학교 5학년 때 혹은 6학년 때 두 번이나 인친척으로 성폭행을 당한 것을 실토를 했다 그녀는 그 사건을 아무에게 도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했다. 부모님에게는 물론 그리고 6살 위의 오빠에게도 말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그 이야기를 할 수 없었다 이번에 치료자에게 처음으로 털어 놓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녀의 문제의 핵심은 성폭행, 근친상간이다, 아버지에게 당한 것이 아니고 삼촌에게 그리고 형부에게 당했다는 것이었다. 치료자는 그녀와 여자 친구가 친밀감이 진행될수록 내면의 비밀이 밝혀지게 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친밀감이 한계점을 넘어가면 자아의 비밀, 수치심을 보호하기 위해서 관계를 단절하게 된다는 것을 지적했을 때 100% 시인을 한다고 했다.
치료자는 1980년에 미국의 민원운동 그리고 여성정신분석가들이 성폭행의 심리치료에서 치료의 걸림돌이 나는 순결을 잃었다 나는 더러운 여자이다 나는 깨끗하지 못한 여성이다 등등의 상처의 각인 때문에 이 문제에 걸림돌과 수많은 환자들의 치료에서 진전이 없는 제자리 걸음에서 페미니스트 정신분석가의 대부인 베티 프레디안(Betty Friedan)이 미국 여성연합회 회장(그녀는 버클리 대학의 심리학 박사 출신으로 에릭슨 밑에서 정시분석을 수련 받은 심리치료사)으로 뉴욕주에서 강간이라는 말을 쓰면 처벌하겠다는 법안이 통과되고 10년 만에 미국의 50개주를 통과하면서 강간이 성폭행으로 바뀐 것을 설명해주었다. 강간을 강제로 섹스관계를 하는 것이다. 가해자는 섹스이지만 피해자는 폭력이다 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서 Q양은 약 2년 동안에 울고불고 하는 수치심과 죄의식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치료자는 Q양에게 그녀는 순결한 사람으로 성기게 상처는 시간이 지나가면 아물게 된다 고로 그녀는 깨끗하고 순결하다 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치료자는 그녀 자신의 성폭행 문제를 부끄럽다고 숨기지 말고 여자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그녀가 이러한 과정을 뚫고 가갈 수 있게 되면서 그녀는 친밀감에 자신감이 생겼다 그런데 남자 친구들에게 성폭행을 이야기를 할 수 없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 문제를 남자 친구에게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숨기는 것이 없고 편안해진다 라는 심리적인 원리를 이야기를 하면서 3년째 치료에 들어가면서 이제 남자친구에게 이야기를 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그녀는 3명의 남자 친구가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Q양에게 한번 실험을 해보자 라고 제안을 했다. 그녀가 찬성 하게 되면서 3명의 선배 중에서 2명에게 그녀가 초등학교 5학년 그리고 6학년 때 성폭행을 당했다 그리고 수치심 때문에 쥐약을 마시고 자살 시도를 한 것을 털어 놓을 수 있었다. Q양이 그녀의 비밀을 밝히기 전에 치료자는 만약에 그러한 성폭행의 사실을 이야기를 했을 때 떠나가는 남자친구는 잡지 말라 대부분의 건강한 남자들을 문제가 되지 않는데 섹스의 상처를 자진 남자들은 떠나갈 것이라고 예고를 했다. 그녀의 비밀을 털어 놓은 2명이 선배가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한 것이었다. 비밀을 밝히지 않는 한 사람의 선배는 프로포즈가 없었다. Q양이 두 사람의 선배에게 내가 성폭행을 당한 것이 더럽고 불결한 여성으로 보이지 않는가? 라고 물었을 때 그 선배 남자 친구 두 사람은 그러한 비밀 이야기를 한 다는 것은 그를 신뢰하고 믿는 사람으로 성폭행은 섹스가 아니고 성기게 폭력을 당한 것이기 때문에 순결하다는 말로써 이번에는 두 명의 남자 친구들을 다시 선택하는 고민이 생긴 것이었다. 그녀는 최대의 고민거리가 해결되고 그리고 남자 친구와 몇 개월 만에 친밀관계가 형성되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녀는 졸업을 하면서 교사 시험에 합격해서 건강한 가족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40대 초반의 R 부인이 우울증 때문에 치료자를 찾아왔다 그녀는 삶에 의욕이 없고 죽고 싶다고 했다 초등학교 5학녀의 아들이 있다고 했다 남편은 그녀에게 다정다감하고 갈등이나 어려움은 없다고 했다. 언제부터 우울하게 되었는가? 라고 물었을 때 중학교, 고교 시절에는 불안했지만 우울하지 않았는데 결혼하고 나서 사회생활을 하지 않고 전업주부로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신의 삶에서 남는 것이 없고 허무한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우울해졌다고 했다. R부인은 과거에 중, 고등학교 시절에 입시시험이 있을 때 명문 여중고를 나온 재능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초등학교 시절에 반장과 전교 부회장을 한 사람으로 가장 행복했던 자신만만한 시절이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중학교 시설에부터 불안했다고 했는데 기억하는 심리적 상처가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고교 시절에 변소 공포증이 있었다고 했다. 변소공포증이 어떤 것인가? 옛날에 재래식 변소에 빠져 죽을 수 있다 라는 공포증인가? 라고 물었을 때 그녀는 아니라고 했다. 변소에 가면 귀신이 나온다는 두려움인가? 라고 물었을 때 아니라고 했다. 그렇다면 무엇이 두려웠는가? 라고 물었을 때 어떤 남자가 나올 것 같아서 두렵다고 했다. 그 남자가 누구인가? 라고 물었을 때 그녀는 그 남자의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녀는 고교 변소가 무서워서 변소에 갈 때 동료들이 함께 따라가서 망을 보아주어야 했다. 변소공포증 때문에 담임 선생님에게 이야기르 했는데 담인 선생님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써 교회에 나와서 기도를 하라고 해서 그 때부터 교회에 나가게 되었다고 했다. 그녀는 고교 졸업 후에 공무원으로 있다가 남편과 결혼 후에 전업주부가 되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변소 공포증은 틀림없이 심리적인 상처를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 혹시 과거에 심리적인 상처를 받은 적이 있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그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 다음 주일 치료 회기에서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보고 기억이 나면 가지고 오라고 했다. 그것이 기억되지 않으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이 어렵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 다음 주일에 그녀가 초등학교 6학년때 담임 선생님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을 이야기를 했다. 초등학교 시절에 그녀는 조숙했고 반에서 반장, 부반장을 했는데 남자 담임 선생님이 그녀를 귀여워해주었다고 했다. 그 담임 선생님은 5학년과 6학년을 연속해서 담임을 맡았다 그 때 입시가 유행해서 중학교 경쟁이 치열할 때 담임 선생님이 과외공부를 무료로 시켜준다고 해서 담임 선생님(미혼) 집에서 잠을 자고 오도록 부모가 허용해주었다고 했다 그 때 담임이 그녀를 성폭행을 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치료자에게 오기 전까지는 담임 선생님과 사랑을 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녀는 중학생이 되면서 선생님과 마주치지 않도록 피해 다녔다고 했다 그리고 중학교 시절 이후에는 그것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 고교 1학년 때부터 변소 공포증이 등장하게 되었다고 했다. 치료자가 왜 중학교 시절에는 변소공포증이 없었는데 고 1학년 때부터 변소공포증이 등장했는가? 라고 물었을 때 그녀는 모르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 시점에서 사춘기가 고1학년의 16세의 나이에서 생리가 시작되고 성기가 커지고 소음순 대음순이 커지고 유방이 커지고 음모가 나오고 그리고 골반이 커지게 된다는 생리적인 성숙이 일어나기 때문에 변소에 가면 옷을 벗고 성기가 노출되기 때문에 과거의 상처가 약 5년이 지나가면서 기억에서 사라졌지만 감정의 기억은 남아 있기 때문에 옷을 벗을 때 성기의 노출이 그녀의 무의식을 자극해서 과거의 섹스의 상처가 드러나게 된 것은 Q부인은 기억하지 못하고 신체적으로 반응하게 된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녀는 변소공포증의 그 남자 인물에 혹시 초등학교 시설의 담인 선생님의 얼굴이 아닌가? 라고 지적을 했을 때 그녀는 깜짝 놀라면서 틀림이 없다고 했다. 그녀는 고교를 졸업하고 학교를 떠났기 때문에 더 이상 학교와 담임선생님과 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변소공포증은 사라졌지만 그녀의 성폭력의 상처를 마음 속에 남아 있다는 것(우울증의 원인)을 깨닫게 했다.
그녀는 선생님을 사랑한 첫 사랑이 아닌가? 하고 의아해했다. 치료자는 그녀가 초등학교 5학년 6학년의 시점에서 반장과 전교 부회장을 했기 때문에 시점에서 찍은 졸업사진과 앨범 사진을 가져오라고 했다. 그 사진을 보면서 그녀의 담임선생님에 대한 분노를 끄집어 내가 위해서였다. 그런데 그 다음 주일에 그녀는 치료자를 놀라게 했다. 분명히 R부인의 초등학교의 전성기 시대의 많은 사진들이 한 장도 없이 사라졌다고 했다. 담임 선생님과 찍은 학급 사진도 없었다 초등학교 5학년, 6학년의 모든 사진들은 한 장도 없이 사라진 것을 그녀 자신도 지금까지 모르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바로 그것이 담임선생님에 대한 분노가 아닌가?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특별히 그녀가 중학교 시절에 혹시 길거리에서 담임을 만날까? 라는 두려움은 담임에 대한 사랑이 아니고 분노 미움, 두려움이 아닌가? 성인의 남자가 미성년자인 R양을 유혹해서 섹스를 가진 것은 사랑이 아니다. 그것을 성폭행이다 라는 설명을 하면서 그녀의 분노가 폭발하기 시작을 했다. 그녀는 약 1년 6개월 동안 그 분노를 표현하고 내면 속에 감춰진 비밀들을 털어 놓았다 그녀는 남편에게 그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어린시절의 상처에서 해방되면서 그녀의 우울증으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었다. 치료자는 우울증은 자아를 미워하는 자아를 싫어하는 것으로 자신을 처벌하는 것이 특징인데 그녀가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것은 그녀의 잘못이 아니고 미성년자인 그녀를 유혹한 어른의 책임이라고 이야기를 함으로써 그녀의 내면에 억압된 30년동안 심층에 묻어 놓은 분노를 방출하고 우울증에서 빠져나와서 방송 통신 대학에서 영어를 공부하면서 그녀 자신의 어린시절의 재능을 일깨우고 미래에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여기에서 치료자가 강조를 하는 것은 성폭행 피해자들의 정신분석 치료에서 가장 핵심 적인 문제인 “나는 순결을 잃었다”, “나는 처녀가 아니다”, “나는 걸레가 되었다”, “나는 더럽혀졌다” 라는 인식을 변화시키기 어려워서 정신분석가의 요청으로 강간은 섹스가 아니다. 강간은 가해자는 섹스행위를 한 것이지만 피해자는 섹스가 아니고 성기에 폭행을 당한 것이다. 성기에 폭행은 세월이 지나가면 아물게 되고 시간이 지나가면 몸은 회복이 된다. 예를 들어서 폭력으로 얼굴과 눈에 피 멍이 든 것은 시간이 지나가면 피부가 원상으로 회복되면 폭력으로 손상되었지만 정상으로 회복된 것으로 눈이 더럽혀졌다 라고 말하지 않는 것처럼 성기에 폭력을 당한 것은 세월이 지나가면 회복되고 순결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다 처녀성은 순결하다 라는 점이다 라는 점이 성폭력 치료에서 핵심이다 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함이다.
세 번째 사례는 48세의 미혼 여성의 치료 사례이다. 그녀는 2018, 12월 달에 xx 종합병원에 공황장애로 1달가량 입원을 했을 때 입원한 딸의 이야기를 어머니가 그녀의 친구인 한 아주머니에게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그 아주머니가 오빠의 죽마고우인 한 친구가 미국에서 심리치료를 공부해서 공황장애를 치료한다는 이야기를 그녀의 어머니에게 하게 됨으로써 그녀의 어머니가 치료자와 연결되어지면서 그녀의 어머니가 치료자에게 2시간 컨설팅을 요청하게 되었고 컨설팅 시간에 그녀가 어머니와 함께 치료실에 나타나게 된 것이었다. 그녀의 제 1회 -제 7회 치료 회기를 생략하고 여기에서는 섹스 부분에 관계된 치료 회기만 다루기로 한다.
8년 동안 소화성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는 40세의 미혼여성 M씨 [제 8 회 치료 회기]
대상: 소화성장애를 호소하고 있는 48세의 미혼 여성 M씨
증세: 8년 전부터 변비에서 소화성 문제가 악화되어 지금은 설사로 여러 곳의 한의원을 전전하면서 약물 복용에 지쳐 있음.
접촉: 어머니의 친구가 M양의 어머니에게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오빠의 친구가 미국에서 심리치료학을 전공해서 37년 동안 심리치료를 통해서 다양한 질병을 치료한다는 말을 듣고 치료자의 지인의 소개로 딸과 함께 치료자를 방문하게 됨
어머니는 참고로 하라고 하면서 몇 가지 정보를 제공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지금까지 딸 때문에 불과 10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에 2천만원이 넘게 소비되었고 소화성 궤양과 과민성 대장염 때문에 아무리 한의원에서 좋은 약물을 사용해도 효과가 없고 또 공황 장애로 작년 11월 달에 1개월 동안 병원 입원 후에도 효과가 없다고 호소를 했다. 경제적으로 시달리고 있고 딸을 위해서 할 수 있다면 어머니가 죽음도 불사하겠단 각오인데 희망이 보이지 않았 미칠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진단: 소화성 궤양, 과민성 대장염, 공황장애, 대인 공포증
치료 기간: 어머니의 간곡한 권유로 치료자와 2시간 컨설팅을 가지게 되었음,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제 3 회 치료 회기부터 2시간에서 3시간으로 제 8 회 20.5 시간의 치료를 했음(컨설팅을 포함해서 총 22.5 시간)
치료 결과: 그녀는 토요일 2시간 컨설팅을 한 후에 다음 주일 월, 화, 수요일 3일 동안 4개월 동안 문을 닫아 놓았던 사무실 문을 열고 사업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목요일에 한약 때문에 다시 붕괴로 문을 닫았음
치료의 과정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M양은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가? 라는 질문에 별일 없이 잘 지냈다고 했다. 사무실에는 매일 같이 나갔고 그리고 오늘도 치료 회기가 끝나면 오후 1시에 사무실에 나간다고 했다. 어머니는 어제 3주일 입원 후에 퇴원을 해서 집에서 지내고 있다고 했다. 음식은 잘 먹고 있고 그리고 소화는 잘 되고 있고 그리고 잠을 잘 잔다고 했다. 아직도 숙면이 어렵지만 조금씩 좋아진다고 했다.
치료자는 지난 주일에 이야기를 하고 싶어 했던 xx 사이비 종교의 교주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M양이 xx 사이비 종교를 접촉하게 된 것은 xx 대학 1학년 입학 이후에 M양의 자신감과 동료들에게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변에서 3명의 여학생들이 그녀에게 접근해서 M양은 부추기고 칭찬을 하고 옆에서 기분을 좋게 들어올리게 되면서 M양에게 접근을 한 것을 이후에 알 게 되었다고 했다. xx 사이비 종교의 교단 측에서 젊은 여성들 특별히 미모를 갖춘 여성들을 포섭하기 위해서 3사람의 회원을 접근 시킨 것을 알 게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또 다른 팀의 3명이 교대로 M양에게 접근해서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면서 xx 종교의 모임에 가보자고 했다.
xx 종교는 젊은이들에게 어필하는 종교로써 토요일과 일요일은 춤추고 노래하고 마음 것 예체능을 하도록 허용해주어서 젊은이들의 우상이 되었다고 했다. 교주인 xx 씨는 그 당시 40대(지금은 75세) 로써 미혼으로 xx 종교 단체에서 독립해서 그가 스스로 새로운 종교를 만들 사람이었다고 했다. 그녀가 집회 모임에 참가하면서 그들의 교리를 32회의 강연을 듣고 교리 공부를 끝내고 회원으로 가입을 받게 되었다고 했다.
그들의 교리를 기억나는 대로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그는 에덴 동산의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를 하면서 이브의 유혹에 아담과 섹스를 해서 자녀가 출산하면서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는데 이브가 아담을 유혹을 한 죄를 예수의 이름으로 사죄하기 위해서는 예수인 교주와 섹스 관계를 해서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라고 세뇌를 시켰다고 했다. M양이 19세로 대학 1학년 때 그녀가 인상을 받은 것은 예능에 대한 xx 사이비의 지원과 교회 안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마음대로 자연스럽게 행동을 하도록 허용해주는 것이 자유로운 마음의 갈구에 단비가 되었다고 실토를 했다.
xx 종교에 회원이 되고 나서 지역 대표로써 M양이 선발되었고 교주인 xx 씨가 지방으로 설교를 위해서 내려오면 지역 대표로써 M양이 그와 함께 식사를 하고 그와 독대를 해서 직접 교주와 접촉하는 것을 신의 은총으로 성령의 은혜로써 각인이 되면서 동료들이 축복을 받는 수 제자라고 부러워했다고 했다. 그런데 회원이 된 후 3개월 정도의 시점에서 교주가 그녀의 몸을 만지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라 라고 종용했기 때문에 부응을 했고 처녀였던 M양이 그와 섹스 관계를 가지면서 처녀막에 출혈이 있었던 것을 나중에 교주가 모임에서 M양과 섹스에서 출혈로써 처녀였다는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M양은 수치심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나 그 때까지 M양은 교주를 의심하지 않았다고 했다. 지방의 대표로 본부에 올라가면 그녀는 최고의 대접을 받았고 귀빈으로 은총을 받은 사람으로 대접을 받았다. 그러나 점차로 그의 악마적인 신분이 노출되어지기 시작을 했다. 그녀는 언니를 그 종교에 끌어들였고 언니 역시 교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 게 되었다. 언니는 미스 코리아 지방의 지역 선으로 당선된 이후에 40대의 한 기업인의 간청에 못이겨서 섹스 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미혼으로 임신을 하게 된 것이었다. 이것을 알 게 된 xx 사이비 교주가 유산을 지시를 했고 언니를 유산을 했고 이후에 교통 사고를 당해서 척추에 심한 부상을 입었는데 xx 종교 단체에 가입해서 신기하게도 척추의 상처들이 회복되어 그 종교에 빠지게 되었다고 했다. 언니를 구출하기 위해서 M양이 xx 종교에 가입을 해서 열성분자로 인정을 받으면서 언니가 그 종교를 포기하고 M양도 그 종교에서 빠져나왔다고 했다.
그 해에 언니는 미국 유학중인 남자와 결혼을 해서 미국에 들어갔다고 남편과 불화로 2년간 부부 싸움 끝에 출산 후에 6개월 만에 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이혼으로 끝을 맺고 지금은 20년 동안 집에서 폐인이 되어 버렸다고 했다.
M양은 3년 동안 교주를 맹신하다가 M양과 같은 많은 여성들이 그녀처럼 당했다는 것을 알고 그리고 심지어는 교주와 여러 명의 여성들이 그룹 섹스를 하면서 M양으로 하여금 그들의 섹스 장면을 보도록 하는 그들의 행동에서 그녀의 자아가 점점 파괴되어가는 모습을 인식하게 되었고 결국은 그 사이비 종교에 빠진 후에 4년 만에 빠져나오게 되었다고 했다.
M양은 그 종교가 예체능을 지원해서 신도들에게 자유롭게 지원하고 발표를 하도록 하는 그 점은 좋았으나 교주가 섹스로써 여성의 음난한 이브의 죄를 속죄하는 것을 핑계로 섹스를 착취해서 사람의 인격을 파괴시켜서 인격 살인으로 20년 후에 지금은 삶이 완전히 망가진 것이 어떻게 하느님의 도움을 받는 종교인이라고 할 수 있는가? 하는 의심에서 결국은 스스로 깨닫고 빠져 나올 수 있었다고 했다.
그 교주에 대한 분노를 말로써 표현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M양은 그 교주와 첫 번째 남자 친구에게 분노가 거의 없어졌다고 했다. 그러나 계속 이야기를 하면서 그녀의 분노가 똑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오기 시작을 했다.
xx 씨! 당신은 하느님이라는 탈을 쓴 악마이고 사탄입니다. 당신은 섹스를 핑개로 해서 나의 처녀성을 빼앗고 그것이 첫 단추가 되어 내가 첫 번째 남자 친구로부터 올가미의 족쇠에 채이게 된 것입니다. 당신이 예수의 이름으로 나를 강간을 했고 그것 때문에 나의 첫 단추가 잘못 끼워져서 그 이후에 많은 남성들로부터 내가 더러운 여성으로 순결을 잃어 버린 여성으로 내 삶이 산산조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이 진정한 교주라면 당신의 설교로 사람이 더욱 더 성숙하고 성장을 해 나가야 하는데 당신의 교회에서는 점점 인간들이 타락하고 파괴되고 인간성 말살로 끝나게 되었으니 당신은 사탄이고 마귀이고 악마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당신 때문에 20년 후에 나는 폐인이 되었고 언니 역시 페인이 되어 결혼도 파괴되고 인생 자체가 완전히 박살이 났습니다. 나 이외에도 언니 이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내가 그 당시에 당신이 섹스관계를 가진 여성들이 마약, 담배, 술, 등으로 그리고 난잡한 섹스로 타락해 가는 모습을 수 없이 많이 보았습니다.
내가 당신이 처음에 기도로써 고행을 체험했다는 그 동굴 속에서 가서 성령을 만난다고 기도를 하면서 나는 그곳에서 귀신을 보게 되었고 그 이후에 나는 한번씩 마음이 약할 때는 소복을 한 귀신의 환청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귀신의 환상이 바로 당신이 악마의 자식이라는 것을 암시해주는 신호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가 당신에게 강간을 당하고 나서 나는 당신이 수많은 여성들과 섹스 후에 성병을 옮겨와서 내가 성병에 걸려서 비뇨기과를 찾아서 치료를 받으면서 당신이 얼마나 변태성욕자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남자들과 난잡한 섹스에 빠지면서 나를 파괴시킨 남자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남자들과 난잡한 섹스를 하면서 내 성기에 염증이 생겼습니다. 지금도 나는 내 성기를 비누로 씻게 되는 강박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번마다 너무 더럽혀진 내 성기를 깨끗하게 씻어내야 한다는 강박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교주인 xx 씨의 섹스 행각은 최측근의 몇몇 사람만이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섹스의 행각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일반 신도들을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한다고 했다. 교주인 xx 씨는 일반 신도들의 몸을 만지면서 병을 낮게 해준다는 핑계로써 여성들의 몸을 만지기 때문에 치료를 한다는 명목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 신도들을 병을 고치게 해 준다는 말에 그것을 사실대로 믿게 된다고 했다. 그러나 그가 몇몇 여성들을 강간하고 섹스 대상으로 섹스의 노리개로 사용한다는 것은 최 측근 몇 명만 알고 있다고 했다(xx교주는 성폭행 혐의로 그 이후에 재판에 넘겨져서 10녕 동안 감옥생활을 한 이후에 출옥했을 때 M양이 심리치료를 시작했 던 시점이다. 그 교주는 최근에 또 고소를 당해서 구속되어 있다).
M양은 치료자에게 48 시간의 치료를 받고 나서 위의 몇 가지 장애들로부터 회복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사업체의 문을 열고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아래의 치료 회기는 23년 전에 2001년에 치료자에게 정신분열증(조현병)으로 치료를 받은 지방의 명문대학 영문과 2학년 학생으로 섹스 문제로 정신분열증(조현병)으로 연결된 사례이다.
성장을 거부한 여인
심리분석을 통한 정신분열증(조현병) 환자의 치료
29세의 여성환자로 병원에서 정신분열증으로 진단받아 4개월동안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로 지금도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
지방 명문 대학 영문과 3학년 휴학 후에 9년간 정신장애와 싸우고 있다. 병원에서 진단은 정신분열증 중에서도 "심한 퇴행성 정신분열증"으로 진단되었다. 9년 동안 두문불출로 방안에 갇혀서 자신과 대화를 하면서 살아왔음. 최근에 4개월간 두 곳에 정신병원을 전전하며 입원하여 있다가 환청으로부터 빠져 나온 후에 심리치료를 받게 됨, 가족 관계는 부모님, 오빠, 남동생 등 5명의 가족과 함께 생활해 왔음.
치료의 시작:
2001년 10월 1일부터 1주일에 일요일을 제외하고 6일, 하루에 2시간씩 심리분석 치료가 시작되었다. (1주일에 6일간 2시간으로 1개월이 48시간 그리고 2개월에 48시간으로 총 96시간은 1주일에 1회 2시간으로 1년의 치료 와 같다) (2001년으로 23년 전의 치료 사례를 인용)
Session 1
29세의 나이에 비해서 너무나 미성숙해 보였다. 이제 중학교 3년이나 고등학교 1년 정도의 나이로 보였다. "남자의 성기에 눈이 자주 가서 사람들을 피한다"는 것이 자신의 문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최초에 남자들의 성기가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은 대학 입학 후에 새내기 때 신입생 환영 모임에 참석한 후에 학교 앞에 있는 한 기독교 전도 모임에 갔다가 간증집을 보게 되었고 그 속에 어떤 여성이 쓴 글에서 "깊은 정욕 죄"라는 말에 발목이 잡혀서 "정욕"이라는 말에 계속 끌려 들어가 성(性)에 대한 호기심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 후 교회의 서점에서 성(性)에 대한 잡지, 글 등을 강박적으로 읽게 되었다. 이후에 지금까지 마음 속에 성욕구가 생겨서는 안 된다는 강박 속에서 살고 있으며 대학 3학년 때 휴학계를 제출하고 집에서 칩거를 하고 있다. 초경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정상적으로 시작하였다고 했다.
환자의 표면적인 증세는 분명히 섹스와 관련된 문제였다. 환자는 자신이 "눈에 남자들의 성기만 띄지
않는 다면 내 문제는 완전히 해결될 것"이라고 간곡하게 호소했다. 남자 성기가 눈에 띄는 문제 때문에 학교를 휴학하고
있는 것은 분명했다. 환자는 지금 생리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을 정신과에서 주는 약물 탓으로 알고 있고 성 욕구를 억제하여 성 욕구 자체를 거부하고 있고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더러운 악마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 얼굴이
어린아이 얼굴처럼 나이가 적게 보인다는 말에 친구들이 동안(童顔)이라고 불러주어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환자는 어린이가 좋다고 했다. 이유는 어린이는 근심,
걱정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목소리도 어린아이 목소리이고 이성 친구는 지금까지 가족 중에 오빠와 남동생 이외에는 대화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전체적으로
종합해 보면 환자가 사춘기를 거부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사춘기는 어른이
되는 준비 기간이다. 이성을 사귀고 직장을 구하고 결혼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대인관계를 원만히 해서 사회에 나가서 성인으로써 살아가는데 대한 준비를 배우는 시기인데 환자는 이것을 거부하여 어린이로 되돌아 가려고 하고 있는 것이었다.
Session 2
성은 더러운 것이 아니다. 각종 신문에 난 자위행위 기사, 정신과 의사, 산부인과 의사들이 쓴 기사 모음을 읽어보게 했다. 자위행위를 한다는 것을 알 게 된 나이는 중학교 1학년이었고 나체로 거울 앞에서 몇 번 자신의 몸을 본 경험이 있다는 것이 전부였다. 대학 새내기 때 "깊은 정욕 죄"에 걸려서 자신의 몸을 손으로 만지면서 감각적 즐거움을 느낀 것에 엄청난 죄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어떻게 자위행위를 하는지를 모르고 있었다. 말끝마다 자위행위를 하기 싫다고 되풀이했다. 머리 속에 남자 성기 생각이 들면 남자의 성기가 눈에 자주 띈다. 그래서 피한다. 머리 속에 그러한 생각이 없으면 조용해져서 편해진다는 것이었다. 머리 속에 남자의 성기 모습을 지우려고 지금까지 노력해 왔다. 생리 현상과 사춘기의 과정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중, 고등학교 때 반장, 부반장을 하고 고등학교 때는 학급에서 1등을 한 적도 있었다. 그래서 지방 명문대의 영문과에 합격했다.
친한 친구가 없었다. 마음 속을 털어 놓고 지내는 친구가 없었다. 중학교 때 친한 친구이자 같은 대학 미술 대학에 들어간 친구가 가장 친한 유일한 친구였다. 그 친구와 함께 교회에 가서 그 친구로부터 각종 잡지를 보게 되었다. 그 친구에게 남자의 성기가 보인다고 했더니 그 친구가 남자를 한 사람 소개시켜 준다고 했다. 일본어 강좌 시간에 그 친구가 소개한은 남자를 멀리 서서 보고는 마음에 들지 않아서 소개 받지 않고 나와 버렸다.
Session 3
여자 친구가 "나도 중학교 2학년 때 남자의 성기가 눈에 띄어 혼이 났다", "남자 친구를 소개해 주겠다"가 그 여자 친구의 유일한 대화의 전부였다.
1. 환자의 대화의 내용은 전부 짧은 문답식이다. 묻는 말에만 간단하게 대답을 하는 대화 스타일이다.
2. 공부만 중요시해서 공부만 잘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알았다 라고 했다. "친구와 사귀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라고 생각해 왔다. 그 시간에 책을 하나 더 보겠다고 했다.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 왔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3. 초등학교 때 친구 집을 방문한 적은 있으나 자기 집에 데리고 온 경험은 없었다. 친구의 집을 방문하면서 "우리 집은 이층 집으로 부자'라고 거짓말을 했다. 어느 날 한 친구가 빈민촌에 달 동네 대문 앞에서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다음 날 자신의 얼굴을 쓰다듬어 주면서 비밀을 지켜주었다. 중, 고등학교 때 친구 집에서 놀러 간 적이 거의 없었고 초, 중 고등학교 때까지 자신의 집에 친구를 데리고 온 적이 없었다고 했다.
4. 자신의 자존심이 꾸겨질까 봐서 철저히 마음의 문을 닫고 지내왔다. 마음 속을 친구가 알까 봐 두려워하면서 지 내왔다.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어 부모님을 호강시켜 드리고 싶다고 눈물을 흘렸다.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부모님을 실망시켜 드리고 있는 것에 죄의식을 느끼고 있었다.
가족 들과의 관계는 대화가 없다. "밥 먹었냐? 공부 잘 했냐? 옷 갈아 입어라"가 고작이고 그 외의 대화는 없었다. 정보만 전달하는 표면적인 대화가 고작이다. 환자로 하여금 감정을 넣어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상담의 스타일이 대부분 치료자가 설명을 하고 환자는 이해는 스타일로 변해갔다. 마칠 때가 되어가자 정신병원에 약을 타러 가야 하는데 버스를 어디에서 타야 하는지를 걱정했다. 중학교 수준의 정신연령 수준이었단. 어린이가 된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라고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고 있었다.
Session 4.
최초에 남자 성기에 눈이 간 것은 수능 시험 후에 졸업까지 조용한 기간이 12월 달쯤 이었다. 젊은 수학 선생님과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면서 수학 선생님의 성기에 눈길이 갔다. 그 때는 내가 여자이고 성숙했기 때문이라고 성욕구를 받아들였다. 그 때는 문제가 없었다.
대학 입학이 결정되고 새내기 때 학교 앞에 있는 선교 단체에서 준 간증집에 어느 여대생의 간증이 실려 있었고 "깊은 정욕 죄"라는 구절에서 그 여성이 남자 친구를 자신의 방으로 유인해서 깊은 정욕 죄를 지었고 그 남자 친구는 다른 여성과 결혼을 했다는 내용에서 "깊은 정욕 죄"는 섹스 관계이고 남자 성기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했으나 이 간증을 한 그 여성은 저주를 받았고 성욕은 더럽다고 거부하게 되었다.
대학 1년 2학기 동안 남자 성기가 자꾸 눈에 띄어서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기 어려웠다. 버스에서 남자 성기가 눈에 띄는 바람에 차를 5번이나 갈아타게 되었다.
강의를 하는 교수들의 성기가 눈에 자주 들어왔다. 교수들이 자신을 비난하는 것 같았다.
3학년 대 학교를 휴학하고 1년 동안 개척 교회에서 목사님의 안수 기도를 받았다. 목사님이 사모님 앞에서 자신을 반듯하게 눕게 해 놓고 자신의 유방을 옷 위로 만지면서 귀신이 붙어서 그러하니 더러운 생각을 하지 말도록 했으나 효과가 없었다.
사모님에 자신을 더럽게 보고 남편인 목사가 처녀의 유방을 만지는 것을 보고 사모님의 거부감을 느꼈다. 이 교회에서 떠나라는 말을 사모님으로부터 들었다.
1년 후에 효과가 없게 되자 목사님은 다른 교회를 소개해 주었고 그 교회에 가서 동료들에게 "남자의 성기"가 눈에 들어와서 치료를 받으러 왔다고 이야기를 했다. 새 교회에서 목사님 사모님을 소개받았고 사모님과 같이 기도 중에 자신의 입에서 "개 같은 년, 원수 마귀, 개 불알, 개 좆----"등의 말들이 컨트롤할 수 없이 새어 나와서 사모님이 "원수 마귀가 붙었다"고 질책을 했다. 이후 몇몇 동료들은 위로를 해 주었으나 다른 동료들은 자신을 피해다녔다. 이 때가 대학을 휴학한지 1년쯤 되는 시점에서 최악의 상태였다. "개년, 개 불알, 개 쫒, 원수 마귀"라는 환청이 귀에 들리고 사람들이 자신을 욕하는 "더러운 년, 개 년"이라는 말 소리가 직접 귀에 들려왔다. 가족들이 자신을 교회에 나가지 못하게 말리기 위해서 붙잡으려 온 줄 알고 교회의 2층에서 뛰어내려 골절상을 입고 xxx 종합 병원에 입원을 하여 1달간 외과 치료와 정신과 치료 약물을 먹었다. 약물 복용을 중지하고 기도하면 회복된다고 기도에 의지해서 지금까지 그 교회에 7년째 다니고 있었다.
환청으로 들리는 말은 늘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말들인 "원수 마귀, 개 같은 년, 개 불알, 개 좆"이 대부분이었다.
간증집에서 읽은 "깊은 정욕 죄" 사건 이후에 자신의 마음 속에 남자의 성기가 생각이 났고 남자 성기가 눈에 띄어 "내가 대학에 공부하러 왔지 남자 성기를 보러 왔냐?"라고 자신을 질책했다. 남자 성기의 생각을 억제하면 할수록 입에서 섹스에 대한 욕설이 튀어나온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다른 사람이 내 마음을 엿보고 듣고 있다는 두려움의 생각이 지각으로 바뀌고 이것이 다시 청각 감각으로 바뀌어 자신의 귀에도 환청으로 소리가 들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개 같은 년, 개 불알, 개 좆"는 내가 마음 속에 평소에 늘 내 자신을 질책할 때 사용한 말들이나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생리적 현상은 마음으로 막을 수 없다. 강의 도중에 오줌이 누고 싶을 때는 시계만 쳐다볼 뿐 교수님의 강의가 머리 속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예를 들어서 생리와 욕구 사이에 관계를 설명했다. 오줌을 누고 나면 오줌 눈다는 생각은 사라진다는 것을 알 게 했다. 섹스 욕구도 누적이 되면 자위행위로 풀어야 한다. 주 2회-3회 자위행위를 하라, 자위행위를 하지 않고 있으니 머리 속에 온통 섹스 생각으로 가득하게 차 있다. 이것을 방출하고 나면 성욕구가 당분간 사라진다는 것을 알 게 했다.
환자는 기도를 하면 머리 속의 생각을 지울 수 있다고 믿고 이것을 위해서 7년간 투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을 지우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더 많이 머리 속에 떠오른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머리 속에 "남자 성기의 생각"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원수 마귀의 소행이니 원수 마귀를 제거하면 생각이 없어질 것이다.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7년 동안의 시도는 실패했다. 고로 그것이 원인이 아니다 라는 것을 인식시켰다.
생리적 욕구를 받아들이면서 자위행위를 하면 그 욕구가 방출된다. 그래서 머리 속의 생각이 제거된다. 욕구가 없으면 생각이 안 난다. 심리 과학과 정신 의학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 게 했다.
종교에서 기도로 모든 병을 고친다고 주장하는 것을 그대로 믿고 있어서 심리치료의 필요성을 외면하고 있었다. 환자의 믿음이 옳다면 카토릭과 기독교 계통의 의과대학, 고신 의과 대학 등은 왜 의사를 양성하는가? 기도로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다면 의대가 왜 필요한가? 환자의 잘못된 생각을 고치도록 했다.
Session 5
30분 마다 10번의 부정적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것을 10시간 동안을 계산하면 하루에 200번의 부정적 생각을 반복하고 있었고 한 달로 계산하면 6000번이 되고 이것을 1년 동안 계산하면 72000번 그리고 7년 동안 계산하면 504000번의 자기 학대를 하고 있는 셈임을 알 게 했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지 믿음이 습관화 된 것이었다.
정신분열증의 핵심은 사고 장애이다. 생각의 분열, 감정의 분열, 행동의 분열에서 생각과 감정과 행동을 통합할 수가 없다. 정신분열증은 환자의 치료에 필요한 핵심 요인들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1. 부모의 강한 치료 동기가 필수적이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고치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환자와 치료자의 치료 동맹, 치료자와 부모와 신뢰 및 가족 구조의 변화가 필요하다.
2. 커뮤니케이션의 수정이 필요하다.
3. 대인관계의 결함 수정이 필요하다. 동성 친구와 이성 친구를 사귀게 해야 한다.
4. 감정을 표현하고 방출시킨다.
5. 자긍심 즉 자신감을 기르고 나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한다.
6.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가진다. 자신의 욕구를 정확히 알고 원하는 것을 성취하게 한다.
7. 자기 주장 훈련을 한다.
session 6
어제 저녁에 환자 한데서 전화가 왔다. 성기를 거울로 보고 있으나 클리토리스가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겠다. 어디를 자극하면 자위행위를 할 수 있는지를 물어왔다. 자신의 스타일 대로 하라고 일러주었다. 상담 시작 4일 만에 자위행위를 시도한 것이었다.
5일째 상담에서 자신의 몸을 만져보니 즐거웠지만 클라이맥스에는 오르지 못했음을 이야기했다. 정확하게 어떻게 자위해위를 하는지를 아직도 모르고 있었다. 자위행위에서 오르가슴을 느껴야 한다고 설명을 해주었다. 환자의 말 속에서 자가 자신을 "개 같은 년, 가족들에게 짊만 된다. 원수 같다" 등의 말들이 자주 나왔다. 자기 자신을 얼마나 좋게 보느냐? 라고 물었을 때 10%라고 대답을 했다. 초, 중, 고등학교 때 자아는 90% 정도 되었으나 지금은 자신을 학대하고 처벌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을 미워하고 자아를 처벌하고 있는 것을 중지 시키도록 했다. 중, 고등학교 때는 교회에 열성적이지 못했고 대학 새내기 때 교회 선교 간증집을 일고 "깊은 정욕 죄"에 걸려 들었고 휴학 후에 1년 동안 목사님의 안수 기도를 받으면서 악화 되었고 xxx 교회에서 7년간 "염려 걱정 없이 성령으로 문제를 해결해 준다"라는 말 그대로 믿고 머리 속에서 근심, 걱정을 제거하려고 시도를 했을 때가 최악의 상황이었음을 인식하도록 했다.
자아 감각을 높이기 위해서 자아를 칭찬하도록 했다. 환자는 며칠 부모님의 기대에 실망을 주었고 가족들에게 짊이 되고 돈을 많이 벌어오지 못한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진작에 자기 자신을 위해서 운 것이 아니고 부모님을 위해서 운 것을 지적했다. 부모님 중에서 자기에게 부정적 영향을 준 사람은 어머니라고 했다. 염려 걱정을 항상하고 있는 어머니 때문에 자신도 염려 걱정을 하게 되었고 지금도 자동차 조심하라고 하는 말이 사랑하는 어머니의 사랑으로 느껴진다고 했다. 오빠는 이런 이야기에 화를 내었는데 자신은 사랑스러운 말로 들렸다고 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때는 길을 건널 때 자동차를 조심하라는 말이 합당한 말이지만 어른이 된 지금도 엄마가 자동차를 조심하라는 말은 엄마가 환자를 믿을 수 없는 미성숙한 아이로 보고 있음을 알 게 했다. 환자는 자신이 지금도 어머니의 그늘에서 살고 있다고 했다. 어머니가 해 주는 밥을 먹고 어머니와 함께 살고 앞으로도 병에서 회복될 때까지 어머니와 함께 살아야 함ㅇ르 고통스러워했다. 심리적 독립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어린이로 남아 있기를 원하고 있다고 해석해주었다. 사춘기의 성을 거부하고 근심 걱적이 없는 순수한 어린이는 부모님의 그늘을 벗어날 수 없듯이 지금도 정신병원에 다니고 엄마와 함께 살고 있음을 알 게 했다.
환자는 부모님을 위해서 울었다. 부모님에게 효도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가슴 아파했다. 회복되어 돈을 벌면 방 4개의 전세를 구해서 가족들이 행복하고 살고 싶다고 했다. 지금 오빠와 둘이서 살고 있는데 기분은 좋으나 행복하지는 않다고 했다. 이유는 부모님과 떨어져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부모님을 우선시하고 자신은 뒷전이었다.
정상 발달은 부모님으로부터 떨어져 나와서 독립하는 것이다. 경제적 능력이 되면 집에서 독립해서 혼자서 살아가야 한다. 환자는 발달이 거꾸로 가고 있다. 섹스 거부, 사춘기 거부, 성인이 되는 것을 거부, 독립 거부로 어린이로 되돌아 가고 있었다. 부모님에게 의존해 가고 있었다. 부모님보다 내 문제가 우선해야 한다. 내가 잘 살아야 부모님에게 효도가 된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중간 부분 생략----
Session 12
마음 속에 있는 나쁜 상처들과 분노, 적대감, 미움, 섹스는 더럽다. 나는 근친상간을 했다 등을 표현하게 했다. 내 마음이 깨끗해지도록 말이다. 옛날에 좋지 않는 생각들을 이야기하도록 했다. 나쁜 마음은 닦아 내야 한다. 정신분석학에서 카타르시스를 의미한다. 내 마음 속에 담아 두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도록 했다.
지금까지 한번도 마음 속의 생각을 이야기해 본 사람이 없었다. 이제부터 치료자에게 쏟아내야 한다. 마음 속의 생각들을 정화시켜야 한다. 나쁜 생각들이 물러 나간 텅 빈 자리에 사랑, 즐거움으로 가득 채워야 한다. 마음이 좋으면 기분이 좋다. 다른 사람에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1. 부모님의 섹스 문제들을 환자가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부모와 3명의 자녀가 한 방을 사용했다. 가난해서 방이 없었다. 중, 고등학교 때 3개의 방에서 엄마와 여동생, 아버지와 오빠, 남동생이 각각 사용해 왔었다.
2. XX 교회 목사님의 영향력이 컸다. 중요한 기도를 할 때에는 부부가 섹스를 금지하고 각방을 사용하라고 설교를 하고 있고 어머니는 이 설교를 듣고 딸을 위해서 지금도 남편과 각 방을 사용하고 있었다.
3. 고 3 말기 때 환자의 담임 목사가 신도인 여 집사와 섹스 스캔들로 교회에서 쫓겨난 사건이 있었다. 그 목사님을 따라서 30여명의 신도가 교회를 떠났다. 그 목사님은 잘못을 고백하고 어느 날 가족과 함께 사라졌다고 했다. 그 사건 후에 30대 후반의 새 목사님이 왔을 때 섹스 문제로 상담을 할 수가 없었다.
4. 학교 휴학
5. 벼룩 신문의 광고를 보고 안수 기도로써 무료로 병을 고쳐준다는 말에 1년 동안 안수 기도를 받으면서 목사님이 환자의 유방을 만지면서 성적 흥분을 주었다. 원수 마귀가 몸 안에 있다고 마음의 병을 더욱 악화시켰다.
Session 13
증세가 심했을 때를 시기별로 분석해 보면
1차 시기: 목사님에게 1년간 안수 기도를 받고 나서 효과가 없자 다시 xx 교회를 소개받아 교회의 담임 목사님의 사모님과 면담 시에 음란한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즉 "개 좆, 원수 마귀, 개 불알, 개 년, 더러운 년" 등의 말들을 통제할 수 없었다. 이후에 환청이 들려 왔다. 그 환청의 내용은 환자가 한 바로 그 욕설들이었다. 이후 오빠와 아버지, 남동생은 교회에 나가면서 병이 더욱 악화된 것을 보고 교회에 나가지 못하게 했다. 하루는 교회에서 기도 후에 가족들이 자신을 붙잡으러 온 것을 알고 2층에서 뛰어내렸다. 골절로 xx 종합 병원에 입원하여 정신과 치료를 한달간 받았다.
종합 병원에 골절로 입원해 있을 때 계속해서 환청이 들려왔다.
-고모가 주스를 컵에 부어주는 것을 오줌을 주는 것으로 보였다.
- 종군 위안부 뉴스를 듣고 병원이 위안부들이 들끓고 있는 야전군대로 사람들이 환자 자신을 성폭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 환자인 자신에게 성 관계를 강압하고 있는 것으로 들렸다. 그래서 강간당하지 않기 위해서 잠을 자지 않으려고 밤새도록 잠을 쫓응려고 했다.
2차 시기- 퇴원 후 7개월-8개월 사이, XX 교회에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엄마와 함께 기도회에 참석했다. 머리 속에서는 섹스 생각이 떠나지 않았단. 고로 기도에 집중이 되지 않았다. 그 후 1달 간 교회 소속 XX 기도원에서 집중 기도에 참석을 했다. 마음을 정화시키려고 기도회에 참석했다. 기도원에서 죄의식과 섹스 억제를 더욱 강화시킨 것이었다. 머리 속에서 엄마가 나를 죽이려고 한다는 생각이 떠 올라서 기도원에서 퇴출하여 집으로 돌아와서 "엄마가 나를 죽이려고 하니 나를 보호해주세요"라고 파출소에 찾아갔다. 파출소에서 정신 이상으로 전화가 와서 오빠와 남동생이 데리고 왔다.
엄마에게 불효하고 있다고 죄스러워 했다. 엄마는 기도를 열심히 하는데 환자는 열심히 기도를 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죄의식으로 고통스러워 했다. 환자는 정신 집중이 안 되었고 기도 중에 잡념이 많아서 기도를 할 수 없었다. 기도 중에 남자 성기만 생각이 났다고 했다. 집에 온 후에 환청이 들렸다. 내용은 오빠와 엄마의 간음 상상, 남동생과 엄마의 간음이 상상되었다. 환자에게는 오빠, 아버지, 남동생이 관심을 보이면 성적 접근으로 상상되었다.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은 모두 간음으로 생각이 연결 되었다. 이것은 가족 관계에서도 긴장되고 편안하지 못해서 환자가 가족들로써 두려워하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환자는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반드시 날씨가 좋지 않았다고 했다. 기분이 나쁠 때 천둥과 번개가 쳤다. 내 기분에 따라서 날씨가 변한다고 믿고 있었다. 하느님이 나에게 특별한 힘을 주어서 내 기분이 우울할 때 천둥이 치고 비가 내리게 된다고 믿고 있었다. 망상이 생긴 것이었다. 이것을 설명하자면 날씨가 좋으면 사람들이 외출을 많이 한다. 날씨가 좋으면 밖에 못 나가고 있는 나는 내 자신을 더욱 의식하게 된다. "멀쩡한 사람이 할 일이 없이 집에만 쳐박혀 있다고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해서 나를 쳐다 본다"라고 불안해 했다. 실제로 사람들은 환자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환자는 사람들의 시선에 더욱 신경을 많이 써다 보니 내 자신을 더욱 의식하게 된 것이다. 날씨가 좋지 않거나 내가 오면 사람들은 집 안에 있게 된다. 환자는 집에 있는 것을 의식하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도 외출하지 않고 집에 있으니까 나를 보고 왜 집에 처 박혀 있는지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모두가 환자의 왜곡된 생각 즉 망상적 사고에서 생겨난 것임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웃의 시선에 신경이 예민해졌다. 다른 사람이 나를 보고 있고 비웃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래서 낮에 옷을 갈아입지 못하고 누워있었다. 낮에 샤워를 하지 못했다. 이웃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불 속에서 옷을 가라 입었다. 낮에는 이불 속에 누워있고 밤에는 세수하고 옷을 가라 입는다. 낮과 밤이 거꾸로 되었다. 낮에는 두문불출하고 밤에는 활동을 하니 가족들이 놀면서 낮에는 무엇하고 있다가 밤에 잠을 자지 못하게 시끄럽게 만든다고 눈총을 주었다.
지난 여름 이후 올해 5월까지 완전히 가족들과는 단절된 속에서 혼자 방에 틀어 박혀 살아오고 있었다. 환자는 창문에 담요로 커텐을 치고 햇볕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자신의 방문을 잠그고 혼자서 갇혀 지내온 것이었다.
Session 14. 2000년 10월 16일
환자는 교회에서 기도를 할 때 옆에 있는 사람이 통성으로 기도를 하거나 옆 사람의 이야기 소리를 들으면 자신이 훌륭한 위대한 인물이되지 못하도록 질투해서 방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한번은 엄마가 교회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데 옆에 앉은 자신보다 1살이 적은 아가씨가 "원수 마귀"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그 아가씨에게 "너는 공장에 다니는 공장 떼기니까 그런 말을 한다"고 분노해서 욕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엄마의 기도를 방해하고 있다고 생각을 한 것이었다. 환자는 교회에서 초기에는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를 했기 때문에 하느님을 많이 사랑했었다 라고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하느님을 원망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눈물도 메말라서 기도도 마음이 집중되지 않고 잘 되지 않는 것은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고 있었다.
1. 환자는 자신을 위대한 인물로 착각하고 있다. 하느님이 자신에게 큰 힘을 주어서 기후가 내 기분대로 맞추어진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정신분열증적 사고 방식이다. 교회에서 통성 기도를 할 때 하느님에게 "하느님께서 큰 인물로 쓰시려고 이러한 시련을 주고 있다."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환자는 자신이 이 말을 자주 듣게 되었고 자신이 위대한 인물이 될 것인데 다른 사람들이 시기 질투해서 방해를 하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자신의 마음을 상대에게 투사시켜서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그렇게 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이었다.
2. 다른 사람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즉 다른 사람을 많이 의식하고 산다. 환자는 파출소에 가서 자신의 집 2층에 죽은 사람이 있다고 말을 하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경찰이 환자의 정신 이상을 눈치를 채고 부모님에게 연락을 했고 아버지에 의해서 집에 돌아왔을 때 아래 층 아주머니가 "2층에 죽은 사람이 없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정신 이상이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었음을 알고 다른 사람들에게 신경을 더욱 많이 쓰게 된 것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의식이 되어 옷을 바꾸어 입지도 못하고 낮에는 이불 속에 숨어살고 밤에만 활동을 하였다.
3. 자신의 약점과 단점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질까 부끄러워서 자신을 숨기려고 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단점을 보고 자신을 싫어할 것이다. 욕을 할 것이다."라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싫어하게 만들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시기, 질투를 해서 환자의 기도를 방해한다고 생각하여 다른 사람을 적대적으로 대한다. 다른 사람이 시기 질투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생각이 투사되어 나타난 것이었다. 이것이 다른 사람을 옆에 오지 못하게 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막아 주고 있음을 모르고 있다.
4. 거짓 관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환자는 친구들에게 단 한번도 자신의 집안의 사정이나 자신의 문제를 이야기를 해 본 적이 없었다. 초등학교 3학년 혹은 4학년 때 친구에게 우리 집은 부자이고 2층 집에 산다고 거짓말을 한 적이 있었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친구를 집에 데리고 온 적이 없다. 자신의 단점, 수치심을 보면 다른 사람들이 싫어할 것이라고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래서 대인관계가 끊어진 것이다. 친구 관계는 진실한 관계에서 오랫동안 계속이 가능하다. 상대가 자신을 속인다고 생각되면 관계는 끊어진다. 환자는 위의 요인들을 잘 알고 생각을 바꾸도록 했다. 성적 억압의 심층에는 대인관계의 문제가 있음을 환자는 모르고 있다. 성기가 눈에 보이는 것은 증세에 불과하다. 핵심 문제는 대인관계가 안 되기 때문이다. 이성 친구와 친밀 관계가 잘 되었더라면 성기의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다.
Session 16: 2000년 10월 18일:
죄의식 걷어내기, 나를 사랑하기
-나는 근친상간을 하지 않았다
- 나는 깊은 정욕 죄를 짖지 않았다. 대학생 성격 읽기 모임에 간증을 한 여인은 직접 성 관계를 했으므로 죄를 지었지만 나는 죄를 짖지 않았다.
- 내 몸에 원수 마귀가 들어있지 않다.
- 안수 목사님에 분노를 표현하게 했다. 목사님은 나를 흥분 시키고 내 생각을 없애려고 했으니 병을 주고 약을 준 꼴이 되었다.
- 나는 xx 교회 목사님은 7년 동안 교회에서 기도를 하게 했다. 한번도 나를 대면한 적이 없었다. 사모님을 대리로 내 보내서 나를 죄인으로 취급을 했다. 내가 죄를
많이 지었기 때문에 정신병이 들었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 내 몸은 깨끗하다.
- 나는 잘못된 믿음으로 병이 생긴 것이다.
- 내가 잘못한 것이 아니면 내 잘못이 아니다. 내 잘못으로 받아들이지 말라.
- 92년 대학에 입학
- 94년에 대학 휴학
- 94년-95년에 1년 6개월 동안 목사님의 안수 기도
- 95년 xx 교회에 입적
- 신문 배달을 시작하다 환청으로 그만 두었다.
- 96년 2층에서 뛰어내림, 골절상으로 병원에 입원
- 96년 병원에 한달 동안 입원
- 97년 xx 교회에 매일 같이 나가게 되었다.
- 99년 8월 달에 기도원에 입사한 후에 1달 후에 퇴출
- 2000년 4월까지 집안에서 두문불출
위의 노트는 환자 자신이 기록한 일지의 내용이다.
Session 16: 2000년10월 19일
문 밖에서 사람들이 지나가는데 신경 전이 벌어졌다. 지나가는 사람으로부터 "더럽다"라는 말이 들린다. 환자는 창문을 열고 나의 프라이버시에 간섭하지 말라고 고함을 쳤다. 계속해서 말을 안 들으면 경찰에 연락한다고 외쳤다. 그 사람들은 그냥 아무런 반응이 없거나 그냥 지나갔다. XX 교회 목사님 사모님과 면담 후에 신문 배달이라도 하면서 교회에 헌금을 하기 위해서 동아일보 배달 첫날에 신문을 인수 받아서 들고 나갔는데 어떤 젊은 남녀가 지나가면서 환자를 보고 "개 같은 년, 개 좆 같은 년, 원수마귀"라고 욕을 하는 것을 듣고 (환청) 그 사람들에게 "왜 욕을 하느냐"고 항의를 했다. 실제로 그 사람들이 욕을 한 것이 아니고 지나가면 사람에게 신경이 쓰여서 그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고 욕을 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신문사에 신문을 도로 갖다 주면서 "다른 사라들이 욕설을 해서 경찰에 고발을 헤야겠다"고 xx에서 xxx 경찰서까지 걸어서 가는데 뒤에서 "원수마귀, 개 같은 년, 더러운 년" 이라는 말들이 계속해서 들려왔다. 지하철 역에 숨어 있는 데에도 계속 그 소리가 들려와서 할 수 없이 지나가는 승용차를 세우고 자신을 파출소에까지 데려다 달라고 했고 파출소에서 집으로 전화를 해서 오빠와 아버지가 와서 환자를 데리고 왔다. 그 후에 2층에서 뛰어내려 정형 외과에 입원 일 만에 기부스를 한 체로 정신병원에 입원을 했다.
- 나는 더러운 년, 원수 마귀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꽉 차 있다.
- 다른 사람들이 의식되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이 나의 더러운 마음을 알면 나를 욕할 것이다. 나를 피할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 다른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에 과민하게 신경을 쓴다.
- 지나가는 사람이 어떤 말을 하니까 예를 들어서 2층에는 쓰레기가 사방에 늘려 있어서 더럽다는 말을 들었을 때 다른 말들은 거두절미 되고 더럽다는 말만 귀에 번쩍 띈다.
- 그 사람들이 나를 욕한다고 단정 짖는다.
- 그 사람의 표정이 약간만 찡그려지거나 자신의 찡그린 얼굴 표정이 피이다 백 되어 상대가 기분 나쁜 표정을 보이면 나를 더러운 년으로 욕한다고 단정한다.
- 이것이 심하면 내 귀에 내 말이 들린다.
- 환청에 시달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과민 반응을 한 이유를 알 수 있도록 설명해 주었다.
Session 17: 2000년 10월 20일
1. 환자는 중, 고등학교 때 공부만 했다. 친구를 사귀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다. 사춘기에 들어가면서 성에 대해서 몰랐고 알려고 하지 않았다.
2. xx 교회 하나만 고집한다. 다른 교회는 알려고 하지 않는다. 5년 동안 xx교회에 다니면서 목사님과 직접 면담을 한 반도 한 적이 없었다.
3. 9년 동안 문제 해결을 위해서 기독교 서적만 골라서 경운기에 실으면 한차 정도를 읽었다고 했다. 한 번은 읽은 책은 대청동 헌책 방에 갖다 팔았다. 많은 책을 읽었어도 도움이 별로 되지 않았다. 정신 의학이나 심리치료에 관계된 책을 한권도 읽지 않았고 무관심했다.
4. 시립 도서관 이외에는 가지 않으려고 했다. 한가지만 고집한다. 처음에 시립 도서관에 가지를 못해서 오빠가 대리고 갔다. 처음에는 두려웠으나 지금은 익숙해졌다고 했다.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불안, 두려움 때문에 피하려고만 한다. 자꾸 부딪쳐서 익숙해질 때까지 시도해야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 대학 교양 과목의 다양성이 왜 있는가? 다양한 분야를 접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라는 것을 알 게 설명을 했다.
5. 실제로 교회 친구들도 한 사람도 깊이 사귄 사람이 없었다. 삶에서 다양성이 부족하면 경험의 폭이 좁아진다. 대학생들이 해외 배냥 여행의 목적이 다양한 경험을 얻기 위함이 아닌가?를 이해 하도록 했다. 경험의 다양성이 부족하고 대인관계 기술이 없다.
2개월 간 약물을 복용하면서 집중적 심리분석 치료를 받은 후에 (1주일에 6일간 2시간으로 1개월이 48시간 그리고 2개월에 48시간으로 총 96시간은 1주일에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