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에서 자연스럽게 분석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영화 속에서 인용) 

 자아분열과 조현병 치료

자아분열, 정신분열이라는 용어들이 사람들에게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정신분열증이라는 용어는 대한 조현병 학회(구: 대한정신분열병 학회)와 대한 신경정신의학회가 2007년부터 병명 개정 작업을 추진해서 지난 2011년 3월에 대한정신의학회의 추천으로 대한의학협회에서 국회법을 통과시켜서 정신분열증을 조현병으로 이름을 바꾸었다(2013, 08, 29, 권광도 기자 kwangdo@paran.com). 그러나 조현병(調絃病)이라는 용어는 현악기의 현들의 음의 부조화 라는 뜻에서 실망스럽다. 일본은 통각상실증, 대만은 지각 실조증으로 그들의 용어는 상실, 실조가 분열에 가깝지만 우리나라의 조현병은 부정확 하다 라는 반론을 제기한 바 있다(필자의 블로그: 2018, 7, 29, 조현병 대(vs) 정신분열증을 보라). 오늘날 과학 문명의 급속한 발달로 점점 조현병 환자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현재의 시점에서 이제 자아분열, 정신분열이라는 용어들이 역동적정신의학 즉 대화치료를 하는 정신분석, 심리치료, 심리상담에서 일상의 용어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신체적인 상처들 즉 타박상, 궤양, 골절 등을 가진 환자들은 병원을 찾아서 종합 검진으로 그들의 상처들을 다양한 방법들에 의해서 수술과 약물로써 일정한 기간의 치료 이후에 상처의 조직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어 치유가 된다. 이러한 신체적인 상처들은 내시경, X-선 등으로 눈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지만 정신적인 상처들은 MRI를 PET를 통해서 본다고 해도 마음의 상처는 눈으로 볼 수 없다. 고로 사람들은 자아분열, 정신분열이라는 그 용어가 신체적인 상처처럼 쪼개지거나, 금이 가거나 파손되거나, 골절되는 것처럼 생각되어지기 쉽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마음의 분열, 정신의 분열은 경험의 지각들이 서로 연결이 되지 않거나 통합되어 지지 않는다 라는 뜻으로 경험에서 제외, 분리되어져 있다 라는 뜻이다.

이 블로그에서는 어떻게 경험이 자아라는 통합된 경험에서 연결이 되지 않고 분리되어지는가? 에 대해서 그리고 역동적심리치료에서 자아분열, 정신분열을 어떻게 치료하는가? 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프로이트의 순수한 신경증을 가진 사람들이 찾아보기 힘들고 대부분이 심각한 성격장애들, 자아분열들을 함께 가진 보드라인의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정신분석가, 심리치료사, 심리상담사들은 이런 환자들을 이제 외면할 수가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자아분열, 정신분열이라는 이 용어는 1911년에 세계 최초의 현대적 정신의학의 연구와 치료에 선두주자였던 스위스의 부르고골리 대학 정신병원의 원장으로 30년 동안 이 병원을 이끌었던 정신의학의 전설적인 인물인 유진 블루러(Eugen Bleuler)(1857-1939)가 만든 신조어에서 시작된다. 블루러는 정신과의사로서 최면학, 신경정신의학, 정신분석학, 역동적정신의학을 통합한 사람으로 그는 1897년 독일의 정신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에밀 크레펠린(Emil Kraepelin)의 조발성 치매(젊은이의 뇌의 질병)(조현병의 첫 이름)이 잘못된 용어이다. 뇌의 질병이 아니고 정신분열증(schizophrenia) 라는 정신장애로 이름을 붙인 것에서 이 용어들이 등장하게 된다. 블루러는 자아분열(schizoid)라는 말을 사용해서 정신분열증과 구분을 했다. 정신분열증 환자들은 심각한 사회적 기능의 상실로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자아분열은 덜 심각한 정신분열증 환자로 걸어다니는 정신분열증 환자로 지칭을 했다. 이런 자아분열을 심리치료에서 처음으로 적용한 사람은 영국의 정신과의사이자 정신분석가인 페비안(Fairbairn)이 1946년에 성격 안에서 자아 분열요소 그리고 1952년에 성격의 정신분석치료에서 분석 치료에 처음으로 응용해서 사용하게 되었다.

심리적 상처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라는 정의로부터 시작해 보자. 심리적 상처의 정의로써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인 밴 더 콜크(van der Kolk, 1996: 주㈜: 참고)는 그의 저서 상처 스트레스에서 심리적 상처는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압도적인 자극 그리고 발달의 과정에서 통과해야 할 과업에 양육자가 자극을 제공해주지 않아서 그 자극에 감당할 수 없는 자극들로써 위의 양쪽을 자극을 심리적 상처로 보았다. 그 개인은 그 자극에 놀래서 피하게 된다. 즉 그 개인이 컨트롤할 수 없게 된 자극으로 보았다.

 여기에 또 한 개의 이론이 첨가되어진다. 프로이트의 즐거움 이론이다. 프로이트의 즐거움의 이론은 그리스의 철학자인 에피쿠루스(Epicurus)의 쾌락설에서 유래되었다. 에피쿠리우스는 모든 동물들과 인간은 고통을 피하고 즐거움을 취한다 라는 이론이다. 프로이트는 사람들이 고통스러운 것을 싫어하고 피하려고 하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경험이 모든 경험들의 총 집합인 자아에서 점점 멀어지고 그리고 나중에는 연결이 희미하게 되어 단절된다. 여기에서 또 한가지가 더 붙여 지게 된다. 즉 생물의 2대 본능은 살아남는 것과 종족 보전이다. 자아가 살아남기 위해서 다양한 보호막을 사용한다. 인간의 경우에는 고통과 위험에서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방어 기재를 사용한다. 이것이 바로 쪼갬, 분열의 방어(splitting)이다. 프로이트는 또 한가지를 더 붙인다. 긴장(스트레스)의 누적이 불쾌감이고 긴장의 방출이 즐거움이다. 긴장은 에너지이다 고로 마음의 에너지가 누적이 되면 불쾌감, 고통이 된다 이 신체적 긴장을 대화로써 이야기를 할 때 긴장이 풀리게 된다 다시 말해서 누적된 에너지인 고통, 불쾌감은 말로써 표현을 하게 되면 그 긴장이 빠져나간다 고로 즐거움이 된다 라는 것이 대화 치료의 핵심이 된다.

프로이트 이론의 근거는 정신분석의 탄생 이전에 오래전에 그의 연구로 연결되어진다. 프로이트는 프랑스의 내과의사로 최면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진 마틴 가르코트(Jean Martin Charcot)(1825-1893)가 정신병 환자(히스테리아 환자)를 최면을 걸어서 그 병의 원천인 어린시절의 근친상간, 강간, 폭력, 학대의 기억의 회상으로 연결시켜서 그 환자가 울고 불고 고함을 지르고 분노를 방출하고 난 이후에 최면에서 깨어나서 마비, 혼란한 증세들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정신병의 원인이 근친상간, 강간, 폭력, 학대의 심리적 상처가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에 최면에 대한 학자들의 연구에서 최면은 울고 불고 그 상처를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긴장의 방출 즉 카타르시스가 핵심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면서 프로이트가 증세들의 기원을 찾아서 최면에 걸리지 않는 환자들을 카우치에 눕게 하고 자유 연상으로 찾아가는 정신분석을 창조하게 된다.

프로이트는 꿈 해석(1900)에서 자신의 첫 번째 꿈 분석에서 그의 환자 일마(Ilma)의 주사 꿈에서 그에게 치료를 받아오던 환자가 그의 주사 후에 증세가 악화된 것은 그의 주사의 잘못이 아니고 그녀의 전직 의사의 잘못이라고 변명을 하는 것에서 그는 신경과 의사로써 환자의 치료에 약물과 주사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정신장애 즉 신경증에서는 주사와 약물이 아닌 대화로써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이것이 약물 치료가 아닌 대화 치료의 시작이다.

그렇다면 정신장애를 약물로 치료를 하는 정신건강 전문가(과거 신경정신과 의사)와 대화 치료를 하는 역동적 정신의학의 전문가와 어떻게 다른가? 를 잠간 들여다보자.

인간의 모든 정보는 신경전달 물질과 호르몬을 통해서 몸의 각부분에 전달된다. 지금까지 밝혀진 신경전달 물질들은 도파민(과다가 조현병), 세로토닌(과소가 우울증), 에피네피린, 놀에피네피린, 카테콜라민, 가바, 엔도르핀(자연마취제) 등으로 7개 혹은 8개로 밝혀졌다. 마음인 자아가 뇌의 어떤 부위에 잇는가? 즉 자아의 컨트롤 센터는 뇌의 시상하부로 밝혀졌다. 시상하부(hypothalamus)은 시상(thalamus) 밑에(hypo)의 합성어이다. 시상은 모든 정보가 시상에 전달된다. 정보 통제소이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뇌의 본부가 바로 시상하부가 컨트롤 중심지로 밝혀졌다. 즉 시상하부는 모든 욕구들을 컨트롤 한다. 모든 동물들 안에서 이 부분이 파괴되면 먹고, 마시고, 잠자고, 대소변, 체온 등등의 모든 욕구들이 사라졌다. 시상하부에서 어떤 명령이 내려지면 뇌하수체(pituitary gland)에서 호르몬이 방출된다. 이 호르몬이 부신에 전달되어 위 그리고 가슴, 흉선 임파구 그리고 백혈구 세포(B세포, T세포 )로 온 몸으로 전달된다. 우리가 상처 혹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어떤 신경전달 물질이 과다하게 된다(Selye, 1976, 삶의 스트레스를 보라).

조현병은 도파민이 과도하게 방출된 것이다. 조현병 약물들을 모두가 23개 정도로 도파민을 감소시키는 약물들이다(Bernheim, 1976, 정신분열증: 증세들, 원인들, 치료들을 보라).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하수체에서 부신으로 정보가 전달되어 부신에서 코르티고스테로이드 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방출된다. 이것이 장기화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하게 된다. 신경정신과 의사들은 약물로써 과도하게 혹은 과소하게 된 신경전달물질 혹은 스트레스 관계된 호르몬을 정상적인 수치로 낮추게 되면 정상적인 마음이 따라온다. 여기에 과도한 심장 박동 혈압, 호흡의 과대 등을 약물로써 조정을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정신건강 전문가(신경정신과의사)들이 약물로써 과도한 과소한 신경전달물질 혹은 호르몬들을 정상수치로 되돌리게 되면 마음의 정상으로 되돌아오는 방법으로 정신장애를 치료를 하는 것이다.

역동적정신의학인 대화 치료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대화로써 긴장과 스트레스를 방출하고 마음의 정상적으로 되돌려놓게 되면 몸의 호르몬들이 정상으로 되돌아온다. 어느 한쪽이 잘못된 것이 아니다, 고로 약물 치료와 대화 치료는 서로가 보상적이다, 서로서로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약물 치료의 장점은 짧은 시간에 증세들을 완화시키고 심각한 상황을 컨트롤 하도록 도움을 주어서 병원에 입원을 막아줄 수 있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약물 치료의 단점은 약물 복용이 갈등을 수정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거나 친밀한 대인관계를 하는 것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사회적 기능을 수정하고 새로 배우도록 도와주지 않는다. 고로 최근에 약물을 사용하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약물을 복용하면서 재활 치료 훈련을 받도록 추천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반면에 대화 치료는 장기간 치료이기 때문에 시간과 돈이 많이 들어간다(필자는 6개월 이하는 수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회적 적응 기능을 배우게 하고 그리고 결함 자아들을 고치게 도와준다. 즉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자아의 성장과 개발을 도와준다. 그러나 모든 환자들이 대화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피해 망상 혹은 조증 환자들은 가만히 앉아서 대화를 할 수가 없고 안전부절 못하는 환자들은 앉아서 최소 50분 동안 대화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약물의 복용으로 안정을 취하면서 앉아서 대화를 하도록 할 수 있다. 고로 대화 치료에서 약물을 대화에 보조로 사용하고 있다. 어느 쪽이 더욱 더 정신장애 치료에 효과적인가? 라는 것은 소비자가 선택하는 것이다.

 대화 치료라는 용어는 프로이트가 만든 신조어가 아니고 안나 오(Anna O)라는 21세의 여성이 프로이트보다 14년 비엔나 의과대학 신경과 선배이자 스승, 친구, 보호자로 역할을 했던 조셉 브로이어(Josef Breuer)가 2년 동안 치료를 하던 여성으로 그녀는 유태인 백만장자의 딸로서 5개 국어를 하는 지적인 여성이었다(프로이트와 브로이어는 1895년에 히스테리아의 연구라는 저서를 출판). 어느 날 안나 오 양이 브로이어의 자녀를 임신했다(상상 임신)라는 말에 놀래서 브로이어가 그녀를 프로이트에게 맡기고 부인과 함께 금혼 여행을 떠났다. 프로이트에게 정신분석 치료를 받으면서 안나 오 양이 선생님이 하는 치료는 이야기로 하는 치료이네요, 이것은 바로 굴뚝 청소가 아닙니까? 라고 말을 헌 것이 이야기 치료는 대화치료(talk cure)로 굴뚝 청소는 마음의 정화(abreaction)로 정신분석의 전문 용어가 되었다(Ellenberger, 1970: 역동적 정신의학의 역사를 보라).

 여기에서 또 한가지는 프로이트의 자유연상의 사용이다. 프로이트는 경험의 총집합인 자아로부터 고통스러운 경험들이 통합되어 지지 않는 것을 다음과 같이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알게 되는 배움 즉 학습은 연상을 통해서 알게 된다. 이것이 그리스의 철학자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연상주의(associationism)에서 학습은 연상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후에 영국의 연상주의 학자들, 존 로크, 데이비드 흄, 존 스튜어드 밀, 하버드 스펜서의 연상주의학파들 그리고 파블로프로 등으로 이어진다. 유사성과 연속성 그리고 원인과 결과 등의 연결로 우리가 배우게 된다. 하늘과 땅, 물과 불, 너와 나, 사랑과 미움 등등으로 우리가 쉽게 반대어, 유사어 등으로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것이 서로서로 연결을 짖는 연상의 법칙에 의한 것이다. 이것을 실험 증명한 사람이 바로 러시아의 생리학자 파블로프(Pavlov)이다

그는 개의 위에 구멍을 뚫고 침과 위액을 양으로 측정한다 여기에 고기 à 침의 본능을 빛(소리)을 비추고 0.5초 후에 고기를 주는 것 즉 빛à 고기를 반복하게 되면 개는 빛이 오면 고기를 연상해서 입에서 침을 흘리게 된다. 고기à침이 빛-à침으로 새로운 연결로써 학습이 일어난 것이다. 이것이 뇌의 신경 회로들 사이에서 서로 연결, 연상에 의해서 새로운 것을 배운다 라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1904 파블로프는 조건학습으로 노벨상을 받게 된다).

이러한 학습이 고통스러운 상처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고통을 싫어해서 기억하지 않으려고 한다 즉 몸은 마음이 하는 대로 따라간다. 자아가 싫어하기 때문에 몸은 그 고통스러운 기억을 하지 않은 쪽으로 따라간다 즉 기억에서 분리되어진다. 잊어버리게 된다. 최면에 걸리지 않는 사람은 어린시절의 기억을 회상할 수 없다. 프로이트는 이 상실된 상처를 찾아가기 위해서 카우치에 누워서 과거의 경험들을 연결하는 시도를 한 것이 즉 자유롭게 단절된 끊어진 연상을 찾아가는 것이다. 유사한 경험에서 실마리로서 상처 경험을 회상하게 만든다 그 상처를 말로써 표현하게 함으로써 그 상처를 컨트롤하게 만들어서 그 상처를 받아들이고 전체의 경험의 기억에 통합을 하는 것이다. 즉 의식을 확대시키는 것이다. 어린시절에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들은 경험이 떨어져 나가서 해리, 분리, 분열되어진다. 해리는 연상인 association의 반대로 dissociation이다. 연결이 끊어진, 분리된 것이다. 한 개의 상처의 경험은 그 상처만 전체 경험의 통합에서 분리, 단절되어진 것이다. 그러나 만약에 상당한 기간 즉 몇 년 동안 상처가 지속된 경우에는 그 상처의 경험들이 서로 연결되어 엄청난 힘을 가지게 된다. 예를 들어서 부모님이 중학교 시설 3년 동안 심각한 부부 싸움으로 이혼한 경우에 그 상처를 받은 어린이들은 상처의 경험이 장기간으로 많아지게 된다. 이러한 상처를 싫어해서 자아가 그들을 분리시키면 그가 싫어하는 그 경험이 전체 자아에서 분리되어져 존재하다가 유사한 상처 경험과 연결된 경험의 순간에 그 상처 경험의 무리가 등장해서 그 사람을 좌지우지하게 된다 즉 상태의존 이론이다. 유사한 상황 하에서 그러한 경험들이 서로 연결되어져서 그 상황을 좌지우지한다. 즉 그 상처경험이 그 자아를 컨트롤 하게 되면 그 사람은 자아는 평소의 A라는 자아로부터 상처의 자아인 B라는 자아로 바뀌어 버린다. 이것이 A라는 자아는 B라는 자아와 분리되어 이름도 다르고 취미도 다른 보통의 자아와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행동한다. 이것이 바로 과거에 귀신, 빙의 현상으로 다른 사람의 영혼이 침입해서 그 사람을 좌지우지한다 라는 빙의 현상이다. 정신의학에서 전문 용어로 주체성 해리장애이다. 빙의 현상은 나의 자아 속에 내가 싫어하는 또 다른 자아가 있다 라는 것을 설명한 사람이 바로 프랑스의 정신과의사인 피에르 장(Pierre Janet)으로 그의 해리 장애 이론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것이 이브의 5개의 얼굴로 영화화된 것이다. 한 사람 안에서 5개의 성격이 서로서로를 모른 체 상황에 따라서 완전히 서로가 모르는 이름과 성격과 행동을 하게 된다. 이것이 다중성격이다.

프로이트는 경험을 세 가지로 분류한다. 의식, 전의식, 무의식이다. 모든 경험들은 뇌의 기억으로 저장이 된다. 그러나 시간이 오래가면서 그 기억들이 잊어버리게 되면서 기억을 할 수 없는 것이 무의식이다 그리고 상당한 노력을 하면 기억이 나는 것이 전의식이다 그리고 현재의 기억은 의식으로 우리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기억이다. 시간이 지나가면서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은 상처의 기억으로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것과 다르다 라고 프로이트가 지적을 한다. 어린시절의 사라진 잊어버린 기억들은 연결되어지는 실마리들을 찾아내면 쉽게 기억으로 회상이 된다 그러나 상처받은 기억은 의식적으로 싫어했기 때문에 기억에 쉽게 연결되어 지지 않는다. 다양한 실마리들이 연결되어지면서 그 상처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프로이트의 자유연상 기법이다.

자유 연상은 분리된, 단절된 과거의 상처의 기업을 찾아내기 위해서 실마리들을 서로 연결해서 최종적으로 그 상처의 기억을 찾아낸다 그 상처를 분석가, 치료사와 대화로써 이야기를 하고 그 상처에 연결된 감정들을 말로써 표현하고 그리고 정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내면에 쌓인 긴장들이 방출되어지고 긴장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마비를 포함한 다양한 증세들이 사라진다. 이러한 증세 제거 치료는 근본적인 치료에 충분하지 못하다 라는 것을 프로이트가 인식하게 된다. 증세들의 제거는 긴장의 방출로 일시적으로는 증세가 사라지지만 치료가 끝나고 장기간 동아에 긴장이 누적되면 다시 재발하게 된다 라는 것을 프로이트가 발견한 것이다. 1923년 ego와 원초자아의 논문에서 욕구충족과 방출 이론에서 마음의 구조이론으로 바뀌게 된다. 즉 마음은 3개의 말이 끌고 가는 삼두마차에 비유를 했다. 원초자아, 초자아, 그리고 현실적 자아(ego)이다. 원초자아는 0세로 타고 나는 본능의 자아로 먹고, 마시고 잠자는 등등의 본능의 욕구를 말한다. 즉 원초자아는 즐거움의 원리에 따른다 즉각적인 욕구 만족을 원한다.

초자아는 부모의 목소리로 3세-5세에 선과 악의 구분이다. 잘 잘못을 구분한다. 부모가 싫어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을 구분한다. 이것을 일반적으로 양심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 기간을 프로이트가 오디팔 기간(3세-5세)으로 명명했다. 이 시점에서 섹스 욕구가 표면화 한다.

현실적 자아는 19세에 완성된다. 부모님의 보호로써 사회적 현실에 적응해 가면서 다양한 기능을 익히게 된다. 19세에 합법적인 어른으로 인정받게 된다. 현실적 자아인 ego는 현실의 원리에 따라간다. 이러한 19년 동안의 사회화 과정에서 현실적 자아들의 기능부진 혹은 배우지 못한 것들이 심리적 상처로써 등장한 것이 ego의 기능부진 혹은 ego결함이 된다.

위의 3개의 자아는 서로 견제와 균형으로 상호작용을 한다. 원초자아, 즉각적 욕구 충족과 잘못된 행동을 처벌하는 초자아 사이에서 현실적 자아가 조정을 한다. 욕구를 컨트롤하는 힘이 부족하면 통제력이 없는 욕구 충족적인 사림이 된다 바로 범죄인이다. 양심이 부족한 양심이 부패한 사람이 범죄인들로 충동적이고 본능에 충실한 사람이다. 반대로 너무 참고 너무 양심적인 사람이 신경증 환자이다 어느 한쪽으로 자아가 균형을 잃게 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여기에서 ego의 역할이 등장한다.  참고 견디고 그리고 나쁜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조정자 역할과 적응적 역할을 ego가 담당을 한다. 이러한 내면의 마음의 갈등에 휩싸인 것을 프로이트가 갈등 이론으로 신경증으로 이름을 붙였다. 이후에 정신분석가들이 프로이트의 욕구 충족 이론에서 자아 이론으로 현실적 ego가 19년 동안 사회적 적응을 배우면서 잘못 배웠거나 혹은 ego에 결함의 수정으로 적응을 하도록 도와주는 ego 심리학이 1950년부터 1970년까지 미국의 정신분석의 주류로 등장하게 된다. 고로 신경증 증세 제거 치료가 초반기에 3개월-4개월의 증세 제거로부터 자아의 성장으로 치료의 초점이 이동을 하게 된다 고로 신경증의 치료는 3년- 4년으로 늘어난 것이다. 그것은 약물이 없이 사회적 기능을 습득하고 배우는 과정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치료가 되었다 라는 말은 다시 재발이 없어야 온전한 치료가 된 것이 아닌가? 치료가 되고 나서 재발이 되었다면 온전하게 치료가 된 것이 아니다. 고로 정신분석학에서 3년 혹은 4년의 신경증 치료와 6년-7년의 성격장애 치료 그리고 9년에서 10년의 정신증(조현병)의 치료의 기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다음의 치료 사례에서 외와 같은 자아분열 정신분열 환자를 치료를 한 사례로서 자아분열과 정신분열을 치료의 실제로써 실명해 보고자 한다.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은 사람은 대학의 교수로써 재능을 가진 전문기였다 그녀는 2000년에 치료자의 인터넷의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홈 페이지를 보고 치료를 받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2년 6개월 동안 그녀의 정신분석 치료가 시작되었다.

어린 시절의 상처가 사라지지 않고 유령처럼 따라다님

대상: 별거중인 42세의 대학교 여자 교수 M씨

증세: 동료들과 관계에서 갈등이 심하고 부부 사이에 심한 갈등으로 별거 중에 있음

접촉: 인터넷에서 심리치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본 후에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고 싶다고 전화로 연락이 왔음

진단명: 불안장애, 우울증, 자아분열 성격장애,

치료 기간: 첫 6개월 동안은 1주일에 2회씩 1회에 2시간 4시간의 상담 치료를 하고 나머지 1년 6개월은 1주일에 1회씩 2시간 상담 치료를 함.

치료 결과: 대인관계 문제는 해결됨, 부부 갈등이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었으나 처음에 원했던 목적을 달성하여 치료는 종결됨

치료의 과정

 M씨는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으러 오기 이전에 이미 신경 정신과에서 자주 치료를 받았으나 치료에 불만해서 순수한 심리치료를 찾고 있었다고 했다. M씨가 처음 치료자에게 전화로 치료 시간을 예약하고 치료실에 나타났을 때 자신의 문제점을 요약한 프린트 물을 치료자에게 건내 주었다. 그 요약물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의 프린트 물은 M씨가 스스로 작성한 것임

위의 프린트 물에 나와 있는 것처럼 M씨는 정신분석 심리치료 전문가를 찾고 있었다. 자신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고 있었지만 그 원인을 모르고 있었다.

치료가 시작되면서 M씨의 어린시절이 분석으로 밝혀졌다.

M씨의 어린 시절을 거슬러 올라갔다.

M씨는 위로 언니가 두 사람이 있고 오빠가 한 사람이 있고 남동생이 한 명 있었다. M씨는 아버지는 폐결핵으로 어린시절에 요양소에서 주로 보냈기 때문에 아버지와 관계가 별로 없었다.

큰 언니가 중학교 2학년 때 가출하여 어떤 깡패와 살림을 차렸다는 소식에 어머니와 함께 언니를 찾으러 간 기억을 회상했다. 그 때가 M씨가 초등학교 2학년 때로 언니는 어머니를 따라 집으로 오기를 거부했고 술과 담배로 패인처럼 생활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후에 언니가 끝임없이 말썽을 피우면서 가족들을 못살 게 만들었다. 언니는 임신해서 딸 아이를 둘씩니아 낳아서 엄마에게 맡기고 자신은 일본인 현지처로 생활하고 있었고 동네 사람들에게 소문이 나서 챙피해서 학교에 다닐 수가 없었다고 회고 했다.

자신의 오빠는 술과 담배로 불량학생으로 생활했고 학교도 겨우 고등학교로 그 당시에는 3류 학교였다고 했다.

다행히도 M씨는 공부를 잘해서 선생님의 귀여움을 받고 자랐고 이후에 중, 고등학교에서 줄 곧 학급에서 1등, 2등으로 동료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고 했다. M씨는 창녀짓을 한 언니를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언니는 일본인 현지처 노릇을 하면서 일본인으로부터 생활비를 지원받아서 집도 하나 사고 일본인이 한번씩 방문하면 고급 승용차를 렌트해서 같이 타고 다니고 고급 호텔의 식당에서 음식을 얻어먹어면서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아예 자신의 달동네로부터 언니네 양옥집으로 이사를 갔고 언니네 도움으로 대학 학비를 얻어썼고 언니네 집에서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지냈다고 했다.

M씨의 아버지가 병환으로 요양원에 있었기 때문에 어머니는 일수놀이 즉 고리대금업자로 생계를 꾸려 갔다고 했다.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서 그것으로 생계를 유지했고 언제나 달 동네에서 가난한 생활을 해 왔었고 그나마 언니가 일본인 현지처로 생활할 때가 제일 넉넉한 시절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M씨는 언니가 두 명의 딸을 어머니 손에 양육을 맡기고 일본인 남편에게는 자신의 딸이아니라고 거짓말을 했고 일본인 남편이 나오면 언니는 지금까지 처녀인 것처럼 행세를 하고 다녔고 반드시 여동생인 자신을 대동하고 다녔다고 했다.

그 때 M씨는 고등학교 모범 학생으로 돈이 없어 진학을 포기해야 하는 사정을 일본인 현지 남편에게 이야기해서 동정을 샀고 대학 입학금을 얻어내어 대학에 진학했다고 부끄러워 했다.

이후에 M씨가 대학을 졸업후 취직해서도 1년동안을 언니네 집에 거주하고 있었고 그 때 일본인의 현지처 노릇은 일본인이 생활비를 보내주지 않아 끝이나고 언니는 다른 남자 즉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그 남자에게 사업 자금을 보태 준다고 집을 저장잡히고 결국 사업의 실패로 집을 날리고

M씨는 어느 날 언니가 딸 자식 둘을 버리고 집안 가구 몇 개를 차에 싣고 자신과 두 딸에게는 일언반구도 없이 도망치듯 사라진 언니에게 분노와 적개심을 감출 수가 없다고 했다.

 M씨의 성장 환경을 분석해 가면서 치료자는 M씨에게 뿌리 깊게 박혀있는 열등감, 수치심, 성적으로 더러움이 M씨의 사춘기를 채색하고 있음을 밝혀낼 수 있었다.

M씨는 자신이 입버릇처럼 말하고 있는 자신은 천박한 가정 출신으로 지금은 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지만 자신의 피는 더러운 피고, 창녀 집안의 후손이라고 스스로 자책하고 자신을 처벌하고 있었다.

일본인 현지 처 노릇을 하고 있을 때 일본인이 방문하면 형부라고 부르며 고급 승용차를 렌트해서 마치 자신의 집 자가용처럼 타고 다녔고 고급 호텔에 레스토랑에서 부부가 식사를 할 때면 반드시 언니는 M씨를 대동하고 다니며 동생을 자랑했고 M씨가 그것을 흐뭇해하며 자가용차 안에서 마치 자신의 집이 부자로써 자신의 집 자가용인 것처럼 거짓으로 행동한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고 했다.

또 어머니가 언니의 일본인 남편이 오면 마치 귀빈이 온 것처럼 굴실거리며 오히려 언니의 창녀짓을 도와준 것에 대해서도 참을 수 없다고 했다.

일본인 현지처 노릇을 하기 전에도 엄마는 언니가 몸을 팔아서 벌어오는 돈을 마치 자랑스러운 듯이 세면서 언니를 칭찬하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가 언니의 창녀짓을 부추겼다고 용서할 수 없다고 했다.

 M씨는 대학 입학 후에 남자 친구 K씨를 미팅에서 만나서 서로 사귀게 되었고 K씨는 그 대학 영문학 교수의 아들로 장차 미국에 유학을 갈 꿈을 키우고 있었고 서로 결혼을 약속하고 M씨가 K씨 집을 자유롭게 드나들었고 졸업 후에 1년간 도합 5년간을 매일 같이 만났고 서로 같이 여행을 다니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라고 했다.

결혼해서 아들을 낳으면 그 아들의 이름까지 지어놓았고 만약 전쟁이나 천재 지변으로 서로가 헤어지게 되면 매년 1월 1일에 xxx 광장에서 만나자는 약속까지 했었으나 결국 두 사람은 헤어졌고 지금은 서로 소식을 모르며 지낸다고 했다.

M씨는 지금도 그렇게 서로 사랑했던 사람인데 왜 헤어지게되었는지는 자신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

 헤어진 것은 대수롭지 않은 일 때문에 일어났다고 했다. 군에서 제대하고 군 생활에서 생긴 문제 때문에 성격이 올곧은 K씨가 잘못을 절대로 시인하지 않아서 군 감옥에 갔다 오게 되었고 그것 때문에 미국 유학이 어렵게 되었고 군 복무 중에 K씨의 아버지가 병으로 사망한 사건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K씨가 M씨의 어떤 요청을 거부하면서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한 M씨가 뒤돌아보지 않고 결별을 선언하여 두 사람은 결국 헤어지고 말았다고 했다.

단순한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헤어지게 된 것을 아직도 M씨는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헤어진 후에 방황하고 있을 때 지금의 남편을 만났고 만난지 1년 만에 전격적으로 결혼을 한 이유도 모르겠다고 했다.

 지금도 M씨는 책상 설합 속에 K씨와 데이트를 하면서 손에 쥐고 딱딱거리면서 들고 다니던 두 개의 호두를 서로가 한 개씩 나누어 가진 것을 보관하고 있다고 했다.

심심하면 그 때를 회상하면서 호두를 꺼내 본다고 했다. M씨가 결혼한 후에 K씨의 어머니가 M씨의 집으로 찾아와서 M씨의 어머니를 만나서 아들인 K씨가 M씨를 만나고 싶어하는데 연락이 안되고 있으니 다시 한번 옛날로 돌아가서 다시 사귈 수 없는지를 타진해 왔다고 했다.

K씨가 M씨와 결별한 후에 상심해서 참을 수 없어 괴로워하고 있다는 말과 K씨를 용서하고 다시 사귀자고 애걸했다는 말을 M씨는 어머니로부터 전해 들었으나 헤어진 이후로는 일체의 전화나 연락을 일부러 끊어 버렸다고 했다.

이론적 근거

 M씨의 어린 시절의 성장 과정의 정보를 분석해 나갔다. 치료 1년 쯤에 문제의 원인이 하나씩 밝혀지기 시작했다.

M씨는 K씨와 결혼하기를 맹세하고 서로 양쪽 집을 오고 가면서 가족들에게 결혼 허락을 받아 놓았지만 K씨의 집안에 대해서는 가족 구성원들이나 K씨의 집을 자신의 집처럼 드나들었고 편안하게 대했지만 M씨는 언니가 일본인의 현지처로 있다는 말을 비밀로 하고 있었다.

형부가 일본에 자주 드나드는 무역상이라고 속였고 언니가 창녀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극비로 하고 있었다. 또 어머니가 큰 언니의 두 딸을 키우고 있고 그리고 오빠가 불량 학생으로 겨우 3류 고등학교를 나왔고 부모님이 달동네에서 살고 있다는 말을 일체 비밀로 했었다.

달동네에 있는 M씨 자신의 가족은 K씨에게 소개를 시켜주지도 않았고 더구나 그녀의 집에는 절대로 가지 않았다. 언니네 집은 이층 양옥으로 잘 사는 중류 가정에 속했고 자신은 언니네 집에서 기거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밀로 할 수 있었다.

자신의 내면을 숨긴 것이었다.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된 근본 원인은 단순히 조그만 갈등에 있는 것이 아니고 M씨가 자신의 비밀이 탄로날까 봐서 자신도 모르고 M씨는 멀리하여 도망을 한 것이었다.

M씨는 왜 결혼을 허락 받아 놓았고 K씨 가족으로부터 모든 것을 허락했는데도 숨어 버렸을까? 그것은 M씨가 자신이 숨겨운 비밀을 모두 K씨 가족들이 알게된다면 정말로 K씨 가족이 허락해 줄 수 있겠는가?

그리고 5년동안 사귀면서도 M씨가 비밀로 한 것을 밝히게 되면 K씨가 M씨는 용서해 주겠는가?에 자신이 없었던 것이었다. 이러한 치료자의 분석에 M씨는 틀림없다고 무릎을 쳤다.

자신이 비밀로 한 부분은 지금도 수치심, 모욕감, 천박한 핏줄이라는 자신의 말 그대로 절대로 K씨 집안 사람들이 그것을 용서해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재미있는 것은 왜 M씨가 일체의 연락을 끊어 버리고 숨어 버리게 되었는지를 분석해 달라고 했다. 그

것은 그렇게 꽁꽁 숨어 있어도 K씨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도 M씨를 찾아내서 M씨의 비밀을 용서해 주겠다고 찾아오는가? 를 시험한 것이 아니었느냐? 는 치료자의 해석에 무릎을 쳤다. 틀림없다고 했다.

 두 번째 M씨가 자신의 프린트에서 밝힌 것처럼 왜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K씨에 대한 꿈을 꾼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분석해 나가기 시작했다.

치료 6개월쯤에 꿈에 대한 분석은 쉽게 그 대답을 찾아낼 수 있었다.

치료를 받으러 M씨가 치료자에게 왔을 때 치료자에게 5년간 양가 집에서 결혼 승낙을 받아서 사귀어 오다가 대수롭지 않은 일로 헤어졌는데 K씨에 대해서 헤어진 다음날부터 K씨를 생각해 본 적도 없고 K씨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했다. 지금도 K씨에 대해서 알고 싶지 않다고 했다.

치료자는 어떻게 5년을 같이 살다시피 했는데 하루 아침에 무우 자르듯이 잘라낼 수가 있겠는가? 라고 반문 했을 때 M씨는 자신은 지금까지 헤어진 이후로 K씨를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공언을 했다.

 그러나 그 대답을 바로 꿈에 있었다. 헤어진지 15년 동안에 거의 빠지지 않고 K씨에 대한 꿈을 꾸어온 것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M씨는 당황해했다. M씨는 그 꿈의 의미를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결혼 직후부터 매일 밤마다 나타난 꿈을 분석해볼 때 K씨가 꿈에 청혼을 하지만 M씨는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것은 M씨가 5년동안 K씨에게 자신의 마음을 열지 않았다는 죄의식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은 K씨와 K씨의 가족이 자신을 용서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지례 겁을 먹고 K씨 가족으로부터 거부당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K씨를 거부해야 자신이 상처를 덜 받을 것이라고 자기 방어를 한 것이었다. 자신이 자아를 속인 것을 스스로 용서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죄의식 때문에 K씨를 떠난 것을 입증해주고 있었다. 이러한 해석에 M씨는 정확하다고 인정을 했다.

두 번째 꿈에서 33살부터 38세까지는 왜 반대로 M씨가 K씨를 쫓아다니는 꿈으로 거꾸로 되었느냐?고 물었다. 그 때는 K씨가 이미 결혼을 한 뒤였고 K씨가 자신을 찾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서 K씨에게 분노를 하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M씨의 죄의식은 감소되었다. 이유는 K씨가 M씨를 버리고 다른 사람을 선택했기 때문에 M씨는 K씨에게 미안한 나머지 자신의 죄의 값을 이미 치루었기 때문에 K씨 앞에 당당하게 나타날 수 있게 된 것이었다.

이 시기에 M씨는 같은 회사에서 팀으로 함께 근무했던 K씨를 닮은 어떤 연하의 남자를 좋아했다고 고백을 했다. 그 남자가 K씨를 빼닮아서 무의식적으로 K씨로 대체 시켰고 이제 자신의 속내를 K씨에게 당당하게 밝힌다고 해도 K씨에게 뒤질 것이없다고 생각해서 K씨 앞에 나서게 된 것이다.

첫 번째 시기에는 K씨의 가족과 자신의 천박한 가족이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한쪽이 너무 기울었는데 이제는 자신의 잘못이 속죄되었고 K씨는 M씨를 찾지 않았고 결혼을 했으니 서로의 power가 균형을 이루게 되었고 숨거나 거부하지 않고 K씨 앞에 나서서 K씨에게 구혼을 할 수 있을 만큼 자신감이 생겼다는 뜻을 무의식이 말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M씨 자신이 K씨의 가족 구성원들에게 나타나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어졌음을 의미한다는 말이다. 치료자의 이러한 해석에 M씨는 맞다고 인정을 했다.

세 번째 꿈에서 두 사람이 결혼식을 하는 것 같았고 K씨가 늙고 푼수같이 보였고 옛날의 귀공자 같은 스타일이 아니고 수더분하고 깔끔하지 않아 보이는 것은 무의식 속에서 결혼해서 서로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일상에서처럼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싶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을 했다. 

해결과정

치료가 1년 6개월 정도 진행되면서 모아진 정보를 통해서 분석한 결과 M씨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성격이 내성적인 사람에서 외향적인 사람으로 바뀐 것은 학교에서 집에 돌아올 때 반 친구들이 자신의 집이 달동네에서 못사는 집이라는 것이 알려질까봐 일부러 자신의 집이 아닌 것처럼 빙 둘러서 집에 들어갔고 집에 들어가기가 싫었다고 했다.

집에는 매일 같이 언니를 찾아내라고 깡패들이 들락거렸고 어떤 때는 임신한 언니가 집에 와서 담배를 피우고 화투놀이를 하고 있어서 집에 가면 구역질이 난다고 했다.

집에 오면 자신의 공부방인 다락에 올라가서 눈을 감고 상상의 세계 속으로 빠져들어갔다고 했다. 그 결과 학교에 가서는 거짓으로 명랑한 체하고 밝은 표정을 짓고 집에 오면 우울해져서 자신이 이중적인 인간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었고 자신의 이중적인 모습을 싫어하면서도 그런 자신의 행동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고 했다.

M씨가 이중적인 생활을 하게 된 것은 자아를 보호하기 위한 자기 방어에서 온 것이었다. 집에서 당하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스스로 자신을 만들어간 것이었다.

이것이 중학교, 고등학교로 연결되어 언니의 일본인 남편이 한국을 방문하면 언니의 요구에 따라다니면서 고급 호텔 레스토랑에 자주 출입을 하면서 스스로 상류층 자녀처럼 행동하였고 자기 집이 부자인 것처럼 행동하게 된 것이었다. 그렇게 행동하면서도 자신은 그것을 더럽고 용서할 수 없다고 스스로를 처벌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러한 내면의 무의식적인 세계를 알 게 되면서 M씨의 행동은 급격히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자신의 천박한 모습을 떼어내어 억압해 온 것이 자신의 핵심 문제임을 알 게 된 것이다.

그것을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처벌하지 않도록 했다. 자신의 마음 속에 억압된 언니에 대한 분노와 적대감, 어머니에 대한 분노와 적대감을 토해 내도록 했다.

1년 동안 M씨는 치료 시간에 내내 통곡하고 울었다. 자신의 이중성을 제일 싫어했다. 언니의 집에서 학비와 침식을 제공 받았으면서도 언니가 몸을 팔아서 자신을 공부 시킨 것으로 자신이 스스로 그것을 즐기고 있었다는 것을 용서하지 못하고 자신을 학대하고 처벌하는 것이 바로 자신의 자아를 분리 시켜 더러운 부분을 떼어내려는 것이

M씨의 자아가 통합되지 못하고 어떤 때는 자신감이 높았다가 어떤 때는 천박한 자신의 모습에 치를 떠는 것임을 알도록 했다.

 치료자는 M씨의 큰 언니가 왜 창녀로 타락을 했을까? 하는 문제를 분석하면서 한가지 의문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왜 큰 언니가 가출을 했고 불량 학생으로 공부를 하지 않고 유흥가로 전전하는 생활로 전락하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에서 큰 언니의 행동은 틀림없이 성폭행을 당한 사람들의 행동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M씨에게 언니에게 한번 물어보라고 했고 M씨가 치료자의 말을 큰 오빠에게 이야기한 결과 그 때 어머니가 집 한 켠에 세탁소를 치리고 운영하고 있었는데 큰 언니가 그 세탁소에서 일하던 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그 후유증으로 가출하고 성적으로 타락을 한 것임을 이미 그 당시에 엄마와 오빠가 알고 있었다고 했다.

 M씨에게는 비밀로 지금까지 감추어져 왔던 것이었다. 이제서야 언니의 행동을 M씨가 이해하게 된 것이었다. 이 이해가 언니에 대한 분노, 적대감정을 줄일 수 있었다.

큰 언니는 일본 현지처를 그만 둔 후 지금의 남편을 만나서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을 한 명 두고 있고 지방의 조그만 도시에서 현모양처로 살고 있다고 했다.

한번씩 언니가 M씨를 방문할 때면 옛날의 화려한 언니와 지금의 초라한 언니, 조그만 도시에서 절약하며 초라하게 살고 있는 언니의 모습을 보면서 연민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나 두 명의 딸을 어머니에게 전적으로 맞기고 지금도 돌보지 않고 있는 것에 분노하기도 했다.

치료 종결

 M씨는 결혼해서 남편과의 잦은 갈등과 함께 항상 마음 속에는 텅 빈, 공허감 때문에 지금까지도 괴롭다고 했다. M씨의 어린시절은 아버지가 폐결핵으로 병원에 장기간 입원 요양을 하는 바람에 어머니가 생활을 꾸려가는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M씨는 초, 중, 고등학교 시절에 달동네에 살면서 찌들리게 살아온 가난 보다는 오히려 언니와 오빠의 불량 행동 때문에 이웃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아온 것에 늘 가슴 조이며 살았왔다고 했다. M씨는 어머니에게 차라리 굶어도 떳떳하게 수치심이 없이 당당하게 자랐다면 수치심, 모욕감이 없이 살았을 것이라고 어머니를 원망했다.

어머니는 자녀들을 굶기지 않으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한 것이 바로 큰 딸을 매춘부로 내몰 게 된 것이었음을 알 게 되었다.

M씨는 동생이지만 언니와 오빠의 행동을 닮지 않으려고 열심히 공부해서 자신은 박사 학위를 가지고 성공해서 인정 받는 사회인이 되었지만 가슴속에는 늘 텅 빈 공허감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 원인을 분석한 결과 부인은 어린시절에 수치심, 모욕감을 숨기기 위해서 자신의 가족 구성원들을 동료들에게 숨기면서 살아왔고 친한 친구가 없이 공부에만 전념해 왔다. 부인은 자신의 어린시절을 철저히 싫어해서 자신의 자아에서 분리 시켜 떼어내려 했고 이것은 자신을 잘 아는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눈초리를 피하기 위함이었다.

그녀는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수치심, 모욕감에 치를 떨면서 빨리 어른이 되어서 가족 구성원들을 구원해야 한다고 죽을 힘을 다하여 공부에 매진했다. 그녀는 결혼을 해서 출가한 네 번째 자녀이면서도 지금도 가족 문제들을 짊어지고 있다.

어머니는 항상 어떤 문제가 생기면 M씨에게 연락을 해 왔고 그녀가 나서서 문제해결을 해 주어야 한다는데 분노하고 있었다. M 부인은 어린시절을 철저하게 싫어해서 자신의 기억에서 지우려고 했고 자신의 초, 중, 고등학교 시절을 천박한 천민으로 매도해서 자신의 몸에 더러운, 추한, 수치스러운 피가 흐르고 있는 것에 분개하고 있었다.

어린시절을 자아에서 분리시킨 결과 자아 분열로 나타난 해리성 자아 분열 성격 장애로 진단 되었다. 어떤 때는 자신을 끝임 없이 싫어해서 자아를 학대하기도 하여 자신감이 바닥을 치다가도 어떤 때는 자신감에 차서 상대를 매도하는 이중적인 성격에 자신도 놀라서 자신을 스스로 혐오스러운 연극성 장애로 진단하게 된 것이 문제의 핵심으로 떠 올랐다.

치료 과정에서 사라진 어린시절을 애도하고 자신의 것으로 받아드림으로써 2년 동안이 치료 결과 분리된 자아를 통합해가면서 자신의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M씨는 가족들 즉 어머니와 오빠, 큰 언니를 집으로 초대해서 같이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고 큰 언니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작은 언니에게 자신의 지금까지 치료자와의 관계에서 분석된 마음의 흐름을 밤새도록 모두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

큰 오빠의 행동도 이제야 이해가 될 것 같다고 했다. 그 때의 가족 분위기에 분노해서 말로써 표현하지 못하고 반발해서 행동으로 반항했던 오빠를 이해하게 된 것이었다.

어머니에게 자신의 가슴 속에 맺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밤새도록 할 수 있었고 어머니로부터 사과의 말도 받아냈다.

그 때 어머니가 가족들에게 먹는 것에 매달리지 말고 좀 더 떳떳하게 자랄 수 있게 했더라면 지금까지 죄의식, 더러움, 수치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통속에 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직 큰 언니 한데는 자신의 속내를 다 털어놓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었다. 큰 언니가 낳아서 팽개친 두 명의 딸들인 조카들을 자신이 돌보아 주어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대학 졸업 때까지 도와준 큰 언니의 도움에 대한 속죄를 하고 싶다고 했다.

치료를 계속해서 받아서 부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는 치료자의 권유에 조금 쉬었다가 다시 치료를 재개하겠다는 약속으로 치료를 종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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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e-메일은 M부인을 치료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치료자에게 그들의 문제를 호소하면서 치료를 받고 싶다고 보내온 e-메일을 소개하고자 한다

어린 시절의 나쁜 기억, 과거의 상처 때문에 심리 상담 치료를 치료자에게 문의한 메일을 소개하고자 한다.

자아분열, 걸어 다니는 정신분열증, 정신분열(조현병) 등의 정신적인 장애들은 치료사들에게는 일반 신경증을 가진 사람들을 치료를 하는 것보다 10배 정도 어렵다 라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그러한 사람들에게 치료 비용을 몇배로 더 많이 받는 것은 아니다.

치료의 비용은 치료가 성공하면 치료 비용을 많이 받고 치료가 실패하면 치료 비용을 적게 받는 것이 아니고 전문가의 시간을 사용했기 때문에 그 시간에 대한 비용을 받은 것이다 고로 치료가 쉬운 신경증보다 치료가 어려운 정신증 환자를 치료 비용을 더 많이 받는 것이 아니고 치료기간을 사용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시간당 비용이 똑 같다.

고로 어떤 치료사들은 일부러 어려운 환자들을 피하고 쉬운 환자들을 선택하는 치료사들도 있다 그리고 정신증 환자(조울증, 편집증, 정신분열증(조현병))을 1사람 치료를 하는 것이 신경증 환자 10명을 치료하는 노력과 고통이 따라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치료사들은 경험과 경륜이 쌓이면서 점점 더 어려운 정신증을 가진 사람들을 치료를 하는 것이 그 치료사의 개인적인 성장인 동시에 그의 자아의 성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어려운 사람들을 성공적으로 치료를 할 때 치료사로써 보람을 느끼는 것이다(단순히 돈의 의미보다 그 치료사의 치료적인 능력의 인정을 받기 때문이다).

어떤 쪼갬의 과정을 통해서 핵심 자아와 분열되어졌는가? 에 대한 깨달음을 통해서 그 과정에서 생긴 상실과 결함들에 대한 애도와 수리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다시 말해서 내 자아 속에서 쪼개져서 무의식 속에 갇혀 있는 과거의 내 상처들을 끄집어 내고 그들을 털어내고 닦아내서 그 상처들을 정화시키는 과정을 통해서 그들을 핵심 자아에 통합해서 한 개의 통합된 자아로 성장시키는 것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이다. 고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비되는 것이 한가지 단점이지만 그 대신에 재발의 위험을 낮아지게 된다.

고로 심리치료가 증세들의 제거를 선택하는가? 혹은 자아의 성장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전적으로 소비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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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틴(Tustin). 자폐증 어린이와 정신증(1975), 신경증에서 자폐증적 장애물(1986)

센골드(Shengold). 영혼의 살인(1991), 영혼의 살인 재 방문(2000), 일상생활에서 망상(1992)

실(Searles). 보드라인 환자의 연구논문들(1977), 반전이 논문들(1975), 정신분열증 관계 논문(1986)

마스트슨(Masterson). 보드라인 환자의 심리치료(1976), 참자아를 찾아서(1988), 나르시즘과 보드라인(1998), 자아장애들(1995), 청소년의 현대적 딜레마(1967).

그로스테인(Grotstein). 쪼갬과 투사 동일시(1977), 페비안과 대상관계의 기원(1999)

울프(Wolf, 2002). 치료되는 자아

건드슨(Gunderson). 치료되는 자아(보드라인 환자의 치료 효과)(1989), 보드라인 환자의 치료 안내(1994), 보드라인 성격장애(1984), 보드라인 환자의 치료 안내서(2001)

필립과 프레드릭(Phillip & Fredrick, 1995). 분열된 자아의 치료: 해리장애 치료

스테인베르그(Steinberg, 2000). 거울 속에 낯선 사람

스테인필드(Seinfeld, 1991). 자아분열 성격

로세바움(Rosebaum, 1970). 미침의 의미: 정신분열증 치료

발칸(Volkan). 정신분열증, 보드라인, 나르시즘 환자의 치료(1982), 연결대상과 연결 현실(1981). 당신이 민들레와 장미를 교배하면 당신은 무엇을 얻을 것인가? (1984), 보드라인 환자 치료의 6 단계(1987).

스트림(Stream, 1990). 절단된 영혼

브렌들(Brendler et al., 1991). 미침, 혼란, 폭력

린슬리(Rinslay, 1989). 보드라인과 나르시즘 성격장애

코호트(Kohut). 어떻게 분석이 치료를 하는가(1984), 자아의 분석(1971)

미뉴친(Minuchin, 1992). 정신병원에서 미침, 심리신체의 가족들: 맥락 안에서 거식증 치료(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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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저서들은 우리나라 말로 번역되어져 있으니 치료사의 홈 페이지에 있는 전문서적 안내에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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