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에서 자연스럽게 분석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영화 속에서 인용)
보드라인 장애의 심리치료
“보드라인”이라는 용어는 86년 전에 1937년에 한 정신과의사이자, 정신분석가에 의해서 정신의학계에 보고되었다. 이 용어를 신조어로 만든 사람은 환청, 환각이 없는 정신분열증에 가까운 환자로써(고로 정신분열증(조현병)은 아니다) 충동적이고 폭력적이고 하루에도 감정이 천국에서 지옥으로 갔다 왔다 하는 것이 종래의 프로이트의 신경증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환자들이 등장하는 것을 정신의학계에 보고를 한 것이었다. 그래서 걸어 다니는 정신분열증(조현병), 거짓 정신분열증(조현병)이라고도 불리게 되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이제는 정신건강전문가들(정신 건강 의학과 의사((과거 신경정신과 의사들)), 정신분석가, 심리치료사, 심리상담사 그리고 정신의학 사회복지사, 정신의학 간호사)들 사이에서 그리고 일반 정신장애자들 사이에도 일상적인 용어가 되었다. 너무 많은 환자들이 보드라인 장애(경계선 장애)로 진단이 내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치료자(필자)는 2000년으로 진입하는 초반기에 21세개의 새로운 정신장애 라는 제목으로 홈페이지에 이 장애의 등장을 소개를 했다.
이 블로그에서는 보드라인 장애의 진화의 역사, 왜 영국에서는 대상 관계라는 치료 이론이 한가지만 등장한 것에 대조적으로 미국에서 역동정신의학(대화 치료)에서 35개의 심리치료들이 쏟아져 나오게 된 그 배경이 바로 보드라인 장애의 영향력이 설명되어질 것이다 그리고 41년 동안의 필자의 정신장애의 연구와 실제 치료 안에서 보드라인 장애의 치료기법이 소개되어질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2년 전에 보드라인 장애로 치료자(필자)에게 300시간의 심리치료를 받아서 성공적으로 치유되어진 한 개의 치료 사례가 소개되어질 것이다.
첫 번째 보드라인 등장의 역사적 진화를 더듬어 보기로 한다. 이 글은 21세기가 등장하는 2000년 대에 필자의 홈 페이지에 21세기의 정신장애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것을 인용한다(2014, 10, 11). 이 글을 쓴 이후에 20년의 세월이 흘러갔지만 지금 현재 이 글을 다시 쓴다면 그 시점의 글보다 더 잘 좋은 내용의 글을 쓸 수 없기 때문에 그 때의 글(2012, 3, 4)을 인용하려고 한다
21세기 정신장애의 유형
최근에 심리치료를 공부를 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부터 한 인터넷에서 정신적인 문제를 다루는 한 까페 회원들이 정신적인 문제들 혹은 증세들을 호소하는 글을 올려놓으면 그곳에서 동료들이나 전문가들 즉 신경정신과 의사, 한의사, 카운슬러, 심리치료사들이 그들의 글에 리플을 달아서 그 증세들에 대한 의견들을 올려 놓은 데 다른 회원들의 증세 들에는 한 사람의 글에 여러 개의 리플 들이 달려 있는데 유독 한 사람의 글에는 전문가들도 일반 회원들도 아무도 그 사람의 불평적인 증세에 리플을 달아 놓은 사람이 없으니 그 사람의 증세가 어떤 장애에 해당되는지? 를 질문을 하는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보낸사람
: xxxx 2012.03.04 02:08 주소추가 수신차단
상세보기
인터넷 보니까 누가 이런 글을 올려 놨던데, 이것만 보면 이게 대충 무슨 증상인 거 같아요?
------------------------------------------------------------------
모든 걸 제 의지로 하려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현재 28살 남자입니다. 그리고 많이 제 스스로 착한 놈이라고 생각합니다
고1 들어가서 담배피고 그때부터 신경이 예민해짐...혈액순환 장애..
고등학교 3학년. 어느 날 자고 일어났는데 머리 냄새 같은 이상한 냄새가 났었습니다. 엄청난 피로감---제가 자는 도중 머리를 긁어서 베개에는 머리가 수두 룩 빠져졌었습니다. 세어보니 100 개 정도..
병원에 갔더니 별 문제 없는 지루성 두피---
그 후로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저도 모르게 수면 중 머리를 심하게 긁어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베개에 머리가 수두 룩--- + 엄청난 피로감
전 항상 머리카락과 두피에 미친듯이 예민해져 있는 상태로 지냈습니다.
군대가기 전까지 친구가 좋아서 술 + 담배 많이 하여 거의 반 폐인이 되어서 군대를 갔습니다..
군대 자대 배치 받고 어느 날 갑작스럽게 머리에 이상증상을 느꼈습니다.
머리가 멍하고 아무 생각이 나지 않고 한번은 손가락이 좀 심하게 다쳤는데도 별로 통증도 못 느끼겠고... 제가 제가 아닌 것 같은...
그리고 어떨 때는 몸 전체가 미친듯이 아파오고... 어떨 때는 무기력..
한쪽머리와 눈이 멍 해짐 증상--- (왼쪽, 왼쪽 눈)
선임이 오더를 내리는데도 마음으로는 이해하겠는데 머리가 이상해서 내가 왜이러지... 하는...
그 후로 군병원에서 혈액검사+ 머리 MRI 찍었는데 이상 무....
일병휴가 나와서 대학병원 MRI 다시 찍고 CT 다시 찍고 위내시경에 대부분은 검사했는데 이상 무..
전 재발로 휴가 때 정신과를 찾았습니다.
우울증으로 인해 그렇다고 정신과 의사는 판정 ..
휴가 복귀 후 어머니가 저 몰래 부대에 전화하셔서 제 상태를 알리고 저는 군대에서 정기적으로 군 병원에 가서 정신과 약 먹었습니다.
한 2달 정도 먹고 제 스스로 떨쳐버렸습니다... 선임, 후임들보는 눈도 있고 .. 이런 제 자신이 싫어서..
전 결코 우울하지는 않는데 몸이 정말 미친듯이 몸 전체가 아팠습니다.
그래도 스스로 정신적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픈거다 생각하며 담배도 끊고 군생활 열심히 하고 몸 만신창이 된 상태로 전역을 하게 됐습니다.
전역 후 한약 6달 먹으며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제발 건강해지자 하면서 하루하루를 생활하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머리가 항상 멍해서 두뇌회전이 안되고 제가 항상 바보가 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정신바짝차릴라고 하고 그러면 또 엄청나게 피곤해 지고...
그러다 대학 졸업 할 때쯤 엔 몸 아픈 건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런데 머리 멍해지는건 항상 그랬습니다.
전공이 프로그래머 쪽이였는데 이 머리로 무슨 프로그래머를 할 수 있었겠습니까... ;
그러다 삼촌네 회사에서 잠깐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무역회사인데 조금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 그만 하고 다시 영어공부와 무역공부를 1년 동안 독서실에서 했습니다.
이때에도 머리에 열이 올라오는 느낌이 들고 자면서 머리를 긁고
스트레스때문에 술도 일주일에 한번씩 폭음하고 .. 담배도 가끔 폈었고요...
영어회화 학원의 필요성을 느끼고 다니기 시작했는데
학원 1시간갔다오는 게 힘들고 피곤하고 외국인과 눈 마주치고 사람들과 눈 마주 치고 말하는 게 힘들었습니다.
머리 멍함은 점점 심해져서 학원에 문 앞에 하루하루 들어가기가 힘들고...
그러던 어느 날 학원을 가는 도중 정신을 잃을 것 같은 느낌과 숨이 막혀버리고 아무 말도 할 수가 없고 잘 걸을 수도 없었고 ---쓰러질 뻔하였습니다 듭니다.
전 항상 몸이 지치고 아프고 피곤했기에 병이 터졌나 했습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란 검사는 다 밭아보았는데 이상이 없더군요 ...
한의원에 가보니 공황장애라고 하더라구요 --- 그 당시 굉장히 심했는데(집에서도 잘못 걸어 다닐 정도) 지금 좀 호전되었는데 조금은 남아있는 상태이고요 (3개월 치료)
한의원 치료 후 로 자다가 머리 긁는 것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머리에 열을 빼는 치료를 한다고 하여 침을 맞고 한약 먹었음)
문제는 요
몸이 다시 아파오고 머리가 굉장히 무겁고 멍하고 불안증상에 인지능력도 떨어지고 운동감각 역시...
그러다 담배를 물면 좀 편안해 지고 ---또 담배피는거 싫고 안 피다가 또 어쩔 수 없이 찾게 되고...
저 정신병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울하지 않아요 무기력하다 거나 손 하나 까닥하기 싫다 거나 ---그러지 않아요
이것저것 알바도 조금씩 해보려고 하고 있고 의지는 좋은데 알바 가는 길에 몸이 안되겠고 자신이 없어서 펑크 낸 것도 몇 번 있습니다... ㅠ
정신병 약--먹어봤기에 부작용 몸으로 느꼈기에 먹지 않고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St. Johns wort 가 좋다 길래 그거 먹는지 2주 됐는데 ...... 좋아지는지 모르겠고 좋아질지도 모르겠고
휴...........
저 미치겠습니다.
부모님 늙어가는 거 보이고요.. 이것만 보면 우울해지네요
돈 없어서 친구들 만나기 싫고 --- 친구들 만나면 술만 먹고---술 먹으면 술값계산 때문에 눈치도 보이고요. ..
저 지금까지 살면서 술 많이 먹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술이 저에게 갔다 준건 술 친구 밖에 없습니다. 막상 술 안 먹으니까 친구가 한 명도 없더군요..
돈 많이 벌어서 부모님 힘드신 데 호강 시켜드리고 싶고 ---근데 머리때문에 미치겠고..
담배피면 그 순간에는 이성적이 되는데 또 안 피면 또 펴야 되고... 또 피기는 정말 싫고... 근본적치료는 안되고..
저 어떻 하면 좋을까요 ... 정신과를 다시 갈까요... ㅠ 한번 먹으면 오랬 동안 먹어야 될 것 같고---아 저 미친놈 같네요
제 병명이 뭐인가요? 공황장애 있는 건 아는데 ...제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알려주세요... ㅠㅠㅠㅠ
----------------------------------------------------------------------------------------------------
주(住): 글자 크기와 글자 색깔은 치료자가 삽입
----------------------------------------------------------------------------------------------------
위의 편지의 내용을 읽어 보면 분명한 것은 이 28세의 젊은이가 기술한 불평들 즉 증세들은 분명히 신경증도 아니고 정신증도 아닌 것은 분명하다. 신경증은 주로 불안장애와 가벼운 우울증으로 불안장애 안에는 공황장애, 대인공포증, 강박사고 강박 행동 장애, 후기 외상 스트레스 장애(상처 후 스트레스 장애), 공포증, 특수 공포증(동물, 곤충 등에 공포증), 급성 스트레스 장애, 일반화된 불안 장애 등이 있고 그리고 가벼운 우울증이 신경증에 속한다. 정신증에는 정신분열증(조현병), 망상장애(편집증), 조울증, 심한 우울증, 해리 장애가 포함된다.
위의 장애는 신경증도 아니고 정신증도 아닌 어느 쪽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 신경 정신과 의사들은 이러한 증세들을 가진 사람들을 주로 우울증, 혹은 불안증(공황장애)로 약물을 처방해 준다. 그러나 위의 젊은이가 불평을 한 것처럼 자신은 분명히 우울증은 아니라고 부정하고 있고 한의사가 진단을 한 공황장애도 한번도 확실한 공황장애를 가지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공황장애는 공황장애로 기술한 13개의 증세들이 적어도 4개 이상이 한달에 한번 이상 일어난 것으로써 진단을 한다. 그는 공황장애처럼 느껴진다고 인정을 하고 있지만 공황장애로 처방된 한의사의 약물과 신경 정신과의 우울증 처방 약물들이 별로 효과가 없다고 적고 있다. 그러나 분명히 이 젊은이는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것만은 틀림이 없는데 병명이 무엇인지를 전문가에게 묻고 있지만 아무도 그의 장애에 대해서 병명이나 이해가 되게 설명을 이야기기 해주는 전문가가 없었다는 점이다.
위의 28세의 젊은이가 하소연을 하고 있는 증세들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알 게 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28세의 이 젊은이가 호소하고 있는 증세들은 이미 프랑스인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작가인 장 폴 사르트르(Jean Paul Sartre)가 1938년에 출판한 그의 소설 "구토"(Nausea)에 나오는 주인공의 증세와 유사하다는 점이다. 사르트르(Sartre)는 그의 작품 구토에서 주인공인 R군이 어지럽게 현기증을 느끼며 비틀거리면서 그가 늘 가던 익숙해진 그 까페에 들어섰을 때 늘 그가 드나들었던 그 까페가 그날 따라 낯설 게 느껴지고(derealization) 그리고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면서(depersonalization) 방향 감각을 상실하고, 삶이 텅 빈 공허감,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존재의 허무를, 살아 있음의 감각이 없는 사람으로 느끼는 내용이 소개되어져 있다(Wolf, 1988). 사르트르(Sartre)는 이미 그의 대표작인 소설 "구토"에서 신경증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신증도 아닌 병명을 붙일 수 없는 새로운 장애("자아 장애")의 등장을 이미 1938년에 예언을 했다. 위의 28세의 젊은이가 기술한 그의 증세들은 사르트르(Sartre)의 주인공의 불평들과 유사하다(파란색깔로 약간 큰 글자들을, ---쓰러질 뻔 했다, 머리가 이상해서 멍하니 아무런 생각이 없다, 통증도 못 느끼겠고, 멍해서 두뇌 회전이 안되고, 항상 제가 바보가 된 것, 도중에 정신을 잃을 것 같은, 제가 아닌 것 같은, 내가 왜 이러지?, 바보가 된 것 같은, 좋아지는 지도 모르겠고, 좋아질 지도 모르겠고---참조).
정신 의학계에서 이 "새로운 장애"가 어떻게 발전을 해 왔는가? 를 살펴보기로 하자. 처음으로 이러한 새로운 장애의 등장이 정신 의학계에 등장을 한 것은 정신분석학자들의 신경증 환자들의 정신분석 치료와 연구에 의해서 일반 정신 의학계(신경 정신과)로 소개가 되어졌다(Gunderson, 1984).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신경증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 기법이 오스트리아의 의사인 프로이트(Freud)에 의해서 신경증의 새로운 치료 기법이자 마음의 심층에 대한 새로운 학문으로 정신분석학이 등장하면서 전 세계에서 관심이 있는 학자들이 정신분석에 대한 연구와 치료로써 확대되어갔다. ---정신분석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고 싶으신 분은 정신분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이 시점에서 미국에서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 분석학자인(신경정신과 의사와 정신분석학자는 다르다. 모든 신경 정신과 의사들이 정신분석가는 아니다. 아돌프 스턴(Adolph Stern)이 신경증 환자들을 정신분석 치료기법으로 치료를 해 나가다가 그가 치료를 하던 도중에서 그 신경증 환자가 신경증이 아니라는 것을 알 게 되었다(Chessick, 1983).
그는 그의 신경증 환자가 분명히 신경증 보다는 심각하고 그렇다고 정신증이 아닌 것이 분명했다, 즉 정신증보다는 덜 심각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새롭게 등장한 이 장애는 그 당시에 이름을 붙일 수가 없었다. 그는 이 새로운 장애를 분명히 신경증 보다는 심각하지만 정신증 보다는 덜 심각하다.
즉 신경증도 아니고 정신증도 아닌 "두 장애의 근처에 있는", "두 장애의(신경증과 정신증) 경계선에 있다는 뜻"으로 "보드라인"(borderline)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그는 이 새로운 장애의 등장을 정신분석학 논문집에서 "신경증의 보드라인 그룹 안에서 정신분석적 탐색"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보고를 했다. 이것이 정신 의학계에 이 '새로운 장애의 학문적인 등장'이 된 것이다(Chissick, 1983).
그가 이 장애의 특징을 기술한 것을 간단하게 살펴보자(Chessick, 1983).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신감을 잃어버려서 현실적 자아인 ego가 약해져 버린다. 그러나 정신증과 달리 ego는 꿈과 현실을 구분을 한다. 현실 감각은 손상이 없다(정신증은 아니다). 거부에 과도하게 예민하고 사소한 것에 모욕과 심리적 상처를 받는다. 심한 열등감, 자아 확신이 부족하다. 좌절에 참을 수 없고 충동적이고 분노가 폭발적이고 자아 파괴적이다(신경증은 아니다, 신경증 보다는 분명히 심각하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외부적으로는 조용하다. 만성적인 우울증을 보인다.
이렇게 1938년에 처음으로 학계에 등장한 새로운 장애는 크게 두 갈래의 길을 따라서 학자들의 연구와 치료로써 발전을 하게 된다. 첫 번째가 이 새로운 장애를 "자아 장애"로써 이름이 붙여지고 자아 장애 쪽으로 연구와 치료가 이어진 계통이 있고 다른 한 개의 계통은 스턴(Stern)이 사용한 글자 그래도 "정신증과 아니고 신경증도 아닌 두 개의 근처에 있는, 두 개의 장애의 경계선이 있는 뜻"으로 사용한 "보드라인(Borderline) 장애"를 그대로 사용하는 그룹의 학자들이다.
자아 장애로 사용하는 학자들 중에 유명한 사람은 프로이트(Freud) 밑에서 정신분석학을 공부하고 정식으로 소아, 청소년과 성인 정신분석 자격증을 딴 에릭슨(Erikson)이다. 그는 제 2차 대전으로 미국으로 망명해서 고등학교 졸업장(그의 정식 학력은 고졸)을 가지고 하버드 대학에 종신 교수가 된 사람이다. 에릭슨에 대해서 더 상세히 알고 싶은 사람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1950년 대에 에릭슨(Erikson)는 이 새로운 장애의 등장을 사춘기 즉 청소년기 단계에서 시작되는 "자아를 찾기 위한 몸부림"으로 보았다. 사춘기 단계에서 자아 주체성(삶에 대한 방향 감각-자신이 삶의 주인공이 되는)의 형성으로 연결을 해서 건강하게 자아가 형성되는가? 혹은 병적으로 형성되는가?로 구분을 하고 건강한 자아 형성을 주체성 형성(identity formation)으로 병적인 형성을 주체성 혼란(identity defusion)으로 이 장애를 주체성 형성의 혼란 장애 즉 "자아 장애"로 이름이 붙여졌다. 에릭슨(Erikson)의 주체성 형성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고 싶은 사람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그러나 에릭슨(Erikson)의 건강한 자아 개념 쪽으로 보다는 이 자아 장애의 병적인 요소가 심각하고 치료에 어려움들이 등장을 하는 "골치 아픈 심각한 장애"로 밝혀지게 되면서 이 새로운 자아 장애는 더욱 더 학자들의 관심과 연구의 대상으로 확대되어져 갔다.
자아 장애 쪽으로 연구한 정신분석학자로 1970년 대에 등장한 사람이 헤인즈 코호트(Heinz Kohut)이다. 그는 시카고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나 정신분석학자, 시카고 정신분석학교 교수로써 프로이트(Freud)의 "나르시즘 전이"는 정신분석 치료 기법으로 치료를 할 수 없다는 프로이트(Freud)의 금기를 깬 사람으로 자아 장애의 치료에 길을 여는 길잡이 역할을 한 사람이다. 그의 정신분석 이론은 정통파 정신분석(신경증 치료 이론)으로부터 이단자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추종자들은 자아 장애의 치료 기법과 이론으로 나르시즘 장애들을 치료를 하는 새로운 정신분석학파를 형성해서 자아 심리학(self psychology)이라는 정신분석 학파를 형성하고 있다(Wolf,1988).
코호트는 자아 장애를 "나르시즘 장애"로 불렀다. 간단하게 요약을 하면 유아기 때 0세-3살 사이에 유아들의 나르시즘이 피크를 이루는 단계에서 부모님의 감정 지원과 공감을 충분히 받지 못하면 그 유아의 자아의 성장이 중지되어 버린다. 그는 부모님의 반사되어진 거울 이미지 즉 엄마로부터 거울 반사(mirroring)를 통해서 엄마의 내면 마음의 이미지가 아기에게 반사되어져서 아기의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
출생시에 아기는 자아가 없다 즉 마음이 없다. 아기는 자신의 욕구를 말로써 표현을 할 수가 없다. 고로 아기는 울음으로 엄마에게 자신의 욕구들의 만족, 불만족을 표현을 한다. 아기의 이러한 울음을 엄마는 감지를 해서 아기가 대소변의 욕구인지, 혹은 배가 고파서 굶주림의 욕구 인지, 안아달라는 안기고 싶은 신체 접촉의 욕구인지를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아기의 욕구에 예민해서 아기의 욕구들이 충분히 충족이 되어지고 그리고 엄마의 기대, 소망, 사랑등이 아기의 마음에 거울처럼 반사되어서 아기의 자아의 이미지가 형성이 시작이 된다. 그리고 아버지의 이상화 이미지가 아기에게 반사되어져서 아기는 부모님의 이상화 이미지와 엄마의 전지전능함의 이미지들이 합쳐져서 큰다란 심리적인 이미지의 덩어리가 아기에게 비추어져 아기의 마음에 흔적이 심어져서 아기의 자아로 자라나게 된다.
이 이미지의 덩어리를 자아 심리학에서는 부모의 이마고(imago)라고 부른다. 이 전지전능하고 이상화된 이마고(imago)가 충분한 욕구 만족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 여기에서 자아의 싹이 자라나게 되고 형태의 변화를 겪으면서 자아는 엄마와 아빠의 이미지로부터 내 자아의 이미지 즉 자아(self) 이미지가 나타나게 된다.
즉 엄마와 아빠의 이미지는 옆에 엄마가 없어도 마음 속에 심어진 엄마, 아빠의 이미지로써 참을성이 생기고 좌절에서 견디어 낼 수 있는 자아의 힘이 생기게 된다. 이후에 자아의 이미지 상과 대상의 이미지(부모의 이미지 상)이 통합이 되면서 자아는 자신의 욕구를 다스리고, 충동과 좌절,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자아로 발전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 부모의 이마고(imago)에 상처를 받게 되면 내면 자아에 상처가 생기고 자아는 성장이 중지되어린다. 유아기의 상황으로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이것이 "자아 장애" 즉 "나르시즘 장애"가 된다. 이러한 성장이 중지된 자아를 가진 사람은 살아남기 위해서 부모가 지원을 해주지 못한 사랑, 공감을 그 스스로가 상상 속에서 만들어 내게 된다.
즉 전지전능함, 이상화를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과대과장적인 자아가 된다. 이 세상에서 자신이 최고가 되어야 하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칭찬과 존경을 받아야 하고 다른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사람들이 되어 버린다. 이러한 자아 장애를 나르시즘적 자아라고 불렀다.
나르시스트들은 공감 능력이 없다. 고로 사랑을 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을 자신의 똘 만이로 관계를 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비난, 비판을 하면 적으로 돌변해 버린다. 그는 내면의 빈 공간을 물질적인 것으로 채워 넣어야 한다. 고로 겉으로는 자신의 자아는 인플레 된 자아로 풍선처럼 과장으로 부풀어 있는 자아로써 행사를 하지만 심층에는 텅 빈 외로움, 고립, 공허감이 가득차 있는 사람들이다. 삶의 허무하고, 존재 감각이 없고, 왜 사는지? 그 이유를 모르고 방향 감각을 잃어 버린 사람들이 그의 내면 자아가 텅 비어 있어서 그들은 물질적인 것으로 채워넣어야 존재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다.
그들은 마약, 알콜 등으로(약물 중독), 난잡한 섹스로써(섹스 중독, 변태성욕), 전자 오락(게임 중독), 음식으로 (거식증, 폭식증) 거의 텅 빈 자아를 끊임없이 채워 넣어야 하는 사람들이 된다. 그들은 끝없이 부(富), 명예, 힘(power)(권력, 과시), 미(美)에 굶주린 사람으로 다른 사람과 끝없는 경쟁에 내몰려서 "일 중독", "일 벌레"들이 된다. 내면 속에 텅 빈 공간, 허무, 무기력감, 절망을 막기 위한 방어로써 전지전능함, 이상화적인 대상을 끝없이 찾는다. 그러나 그들로부터 만족감을 얻을 수 없다. 변태성욕자로써 돈 쥬앙과 같은 사람들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상적인 대상을 찾아서 가까이 가게 되면 조금이라도 결함이나 단점이 발견되면 평가절하로 그 사람을 떠나서 평생동안 그 이상적인 욕구 만족에 빠지게 되고 결국은 파멸로 이어진다. 이러한 자아 장애를 가진 사람은 대인관계가 파괴되고, 하는 일에서 만족을 얻을 수 없다. 코호트의 나르시즘 자아에 대해서 더욱 더 알고 싶은 사람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다른 한쪽 갈래인 "보드라인 장애"를 그대로 사용하는 학자들의 연구와 치료 쪽으로 돌아가 보자.
1953년에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학자인 로버트 나이트(Robert Knight)에 의해서 더욱 더 상세하게 기술되어졌다. 치료에서 어려움들이 이 때 등장을 했다. 신경증이라고 생각한 환자들인데 정신분석 치료로 잘 치료되는 환자들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치료가 잘 되지 않아서 "거짓 신경증"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병원 치료에서 환자들은 피상적으로 겉으로는 건강하게 보이지만 심한 정신증적 퇴행을 하게 되어 "잠재적 정신분열증" 혹은 "거짓 정신분열증" 혹은 "거짓 신경증적 정신분열증" 등으로 기술되어졌다(Gunderson, 1984). 이 장애가 학자들에 의해서 많은 유사한 이름으로 불리어지게 된 것이 얼마나 이 장애가 광범위하고 다양한가? 를 보여주는 증거이다.
이후에 1960년대에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학자인 프로스크(Frosch)가 1차 사고 과정이 특징인 점을 밝혀냈다. 즉 말로써 구두어로써 잘 표현을 잘 하지 못하고 충동적이고 앞뒤 생각 없이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한다(acting out)는 것을 밝혀냈다. 화가 나면 삐져서 말을 하지 않거나 문을 닫아 잠가 버리고 침묵으로 지내거나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언어 폭력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정신분석학적 전문 용어로 acting out으로 불리운다.
그들의 사고 과정이 비구두어(말로써 표현을 하지 못하는)적 특징을 띄고 치료 과정에서 집중적인 퇴행 현상을 보인다. 자주 습관적으로 느낌들을 자기 파괴적 행동으로 acting out을 하고 때때로 폭력적 행동을 사용, 자살 위협을 사용, 이유없이 보챈다. 치료자를 양육자의 역할, 부모의 역할 박해자의 역할로 만들어 버린다. 반전이 행동을 도발한다. 심한 경우에는 담배 불로 몸을 찌지거나, 면도날로 자신의 몸을 끗거나, 머리를 벽에 대고 방방 박아대는 자해,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보인다. 치료사는 빈번히 이런 환자에 의해서 에너지가 고갈되어 버린다. 치료의 불합리한 파괴가 흔하다(Gunderson, 2001).
이러한 몇몇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학자들에 의해서 간간히 연구되어지는 이 장애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산불처럼 확대로 연구의 붐을 타게 된 것을 1960년부터 시작되어 1995년까지로 보고 있다. 이 시점에서 정신분석학의 연구 논문들이 보드라인 장애에 대한 연구로써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게 되었고 이것이 신경 정신과로 확대되어 약물 치료와 실험 치료로 확대되어갔다(Gunderson, 1987).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전체 정신분석 연구 논문 중에서 보드라인 연구 논문이 급격히 줄어들어서 이제 거의 이 장애에 대한 연구가 나올 것이 다 나왔다고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이자 정신분석학자인 건드선(Gunderson, 2001)이 지적을 하고 있다. 그는 "신경증과 아니고 정신증도 아닌 두 장애의 근처있는 장애"라는 말로 보드라인(Borderline) 장애가 1960년대에 정신분석학에서 치료와 연구에 확대에 공헌을 한 3그룹의 학자들을 소개를 하고 있다(Gunderson, 1989).
첫 번째 그룹이 메닝그 크리닉(The Karl Menninger Clinic)에 선임 연구원으로 있던 칠레 출신의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학자인 컨버그(Kernberg)와 뉴욕의 코넬 의과 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 학자인 마스트슨(Masterson)이다. 이 두 사람은 보드라인 장애자들을 정신분석학적인 역동심리학으로 원인과 치료 기법을 사용해서 평균 최소 5년에서 최고 10년동안에 이들을 치료해서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발표해서 정신분석학계와 정신 의학계에 불을 붙였다.
1969년에 컨버그(Kernberg)는 신경증 그룹, 보드라인 그룹, 정신증 그룹으로 세 그룹으로 정신장애자들을 분류했다. 그는 현재 뉴욕에 있는 코넬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학자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보드라인이라는 이름은 진단 용어가 아니고 신경증보다는 심각하고 정신증보다는 덜 심한 이 두 개의 장애 근처에 있는, 경계선 상에 있는 장애라는 이름이 보여주듯이 진단적인 이름으로 보드라인 성격장애라는 말을 쓰는 것 그 자체를 극구 반대하고 있다. 그는 보드라인 그룹에다 나르시즘 장애, 거식증, 폭식증 장애, 변태성욕 장애, 음주, 마약 중독 장애, 도박 중독, 게임 중독 장애, 심인성 질환 장애, 심한 공포증 등 신경증과 정신증에 소속되지 않는 모든 장애들을 보드라인 그룹에다 포함시키고 있다.
그는 보드라인의 핵심 특징을 충동적이고 원시적인 분노 공격적인 면을 들고 있다. 사랑과 미움이 중화되어 공격이 완화되어지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서 보드라인 그룹은 쪼갬 방어로 good과 bad를 쪼개 버린다. 왜냐하면 모순은 참을 수 없는 불안을 몰고와서 불안 속에 휩쓸려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유아들이 쪼갬으로 분리시켜버리게 된다. 그는 특히 보드라인에서 쪼갬 방어를 강조한다. 그 외에도 원시적인 방어들 즉 전지전능함, 이상화, 평가절하, 부인, 투사 등의 유아기 적인 방어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ego가 연약하게 되고 조그만 스트레스에도 자신감이 바닥으로 냉동댕이 친다. 자기 파괴적인 행동으로 acting out로 그리고 거부, 버림받음, 좌절에 참을성이 없고 폭발적 폭력적으로 반응한다는 보드라인의 특징들을 밝혀냈다. 컨버그(Kernberg)에 대해서 상세하고 알고 싶은 사람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마스트슨(Masterson, 1989)는 1960년에서 1990년 사이에 보드라인의 원인과 치료기법으로 5권의 저서를 출판했다. 자아 장애가 주로 청소년기에 등장을 한다는 점을 고려해서 그는 청소년들의 무단결석, 가출, 음주, 마약 복용, 도벽, 범법 행위 등 부모와 학교에서 컨트롤을 벗어난 병원에 입원한 청소년들을 치료와 연구를 하면서 그들이 바로 "자아 장애" " 즉 "보드라인 장애"라는 것을 치료로써 증명을 했다.
그는 1967년에 "청소년들의 정신과적인 딜레마"라는 저서를 출판해서 그들의 자아 장애 문제를 정신분석학적인 역동정신의학의 이론으로 분석하고 치료 기법을 제시를 했다. 1971년에 "보드라인 증후군을 가진 청소년들의 치료" 라는 책으로 1972년에 "보드라인 청소년들의 치료", 1974년에 "보드라인 증후군을 가진 청소년들의 집중적인 심리치료" 그리고 1976년에 "보드라인 어른들의 치료" 1988년에 "참 자아를 찾아서: 우리 시대의 성격 장애의 가면을 벗긴다"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판을 했다.
마스트슨(Masterson, 1972)은 사춘기 청소년들이 자아를 찾기 위한 몸부림이라는 에릭슨(Erikson)의 주장과는 달리 이들 청소년들이 그들의 유아기 때 자치심, 자기 주장을 표현하는 참 자아가 나타날 시점에서 부모님들이 강압하고 처벌에 의한 무조건적인 부모에 순응, 부응으로써 자아-활동, 자아-표현을 막아 버려서 내면 속에 성장이 중지되어 고착으로 남아 있는 참 자아에 대한 분노, 버림받음의 우울증을 막기 위한 연막 전술이 그들의 증세임을 역동심리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는 보드라인의 핵심을 출생 후 1년 6개월에서 3살 사이에 분리 개인화 단계에서 버림받음의 우울증을 막기위한 방어로써 쪼갬 방어, 부인, 투사, 전지전능, 이상화 등의 방어를 사용해서 자아를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유아기에 부모의 돌봄의 부족과 부모의 강압된 순응, 부응으로 부모에게 가까이 가면 갈수록 잡아 먹힘, 질식이 되는 고통들을 막기 위해서 자아는 거리감을 두는 방어를 사용하지만 반대로 거리감이 주는 외로움, 버림받음의 우울증에 발목이 잡히게 된다.
고로 가까이 가면 질식, 잡아 먹힘 그리고 거리를 두면 버림받음의 우울함으로 두 개가 쪼개져서 그 사이를 왔다 갔다 반복하는 것이 보드라인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그 원인과 치료 기법을 고안해 냈다.
두 번째 그룹이 시카고 의과대학 정신과 학과장으로 있던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학자인 로이 크린크(Roy Grinker)이다. 그는 이 "새로운 장애"의 등장을 "20세기 산업 사회의 부산물"이라고 불렀다(Gunderson, 1984). 그는 프로이트(Freud) 밑에서 간단한 개인 정신분석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으로 1968년에 "보드라인 증후군"이라는 책을 출판함으로 보드라인 환자의 실험 연구를 한 최초의 학자로 기록되어져 있다(Gunderson, 1989).
그는 보드라인의 특징을 자아 주체성의 실패(자아가 연약해서 방향 감각이 없고 불안에 휩쓸림), 왜곡된 대인관계(지각의 왜곡으로 대인관계에서 갈등 초래), 외로움에 근거를 둔 우울증(혼자 있는 것에 참을 수 없음), 분노의 표현이 우세(충동적이고 살인적인 적대적 분노 공격)으로 발표를 했다. 그는 보드라인의 연구 이외에도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연구로 공적을 남긴 사람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세 번째 그룹으로 등장하는 학자가 케티(Kety)이다. 그는 "보드라인 정신분열증"이라는 용어를 개발을 했다. 이 새로운 자아는 신경증보다는 오히려 정신분열증의 범주에 들어가는 정신증이 아닌 정신증의 사촌들을 분류해 냈다(Gunderson, 1989). 오늘 날 보드라인의 분류에서 하위 보드라인 수준에 해당되는 사람들로써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정신증으로 퇴행을 보이고 면도날로 손목을 긋는, 담배불로 몸을 찌찌는, 머리를 벽에 대고 방방 박는 자아 파괴적인 사람들이 이 분류에 속하는 사람이다.
또 한 사람으로 하버드 의과 대학 교수이자 정신분석 학자인 건드선(Gunderson)이다. 그는 1960년 그 당시에 하버드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다양한 치료 기법의 능력을 가진 심리치료 전문가가 200명 이상이 근무를 하는 심리치료 전문 병원으로 유명한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병원인 멕클린 병원(McLean Hospital)에서 레지던트로 있으면서 "쓰레기 통 환자"로 불리우던 보드라인 환자들의 연구에 정신분석적 연구와 실험 연구, 통계적 연구 등에 뛰어들었다.
1975년에 그는 "보드라인의 평가"라는 책을 출판하고 그 시점에서 출판되는 보드라인 연구 서적들을 평가를 하고 분석을 했다. 그의 연구의 공적으로 케티(Kety)의 "걸어 다니는 정신분열증", "거짓 정신분열증" 등이 말해주는 정신분열증 적인 요소로부터 보드라인을 구분해서 정신분열증과 보드라인을 구분, 분리시키는 공로를 남겼다. 케티(Kety)의 거짓 정신분열증은 지금은 성격장애로 분류되어 "자아분열 타입 성격장애"로 남아있다(Gunderson, 2001). 이후 건드선(Gunderson)은 1980년에 출판된 정신장애에 대한 통계와 진단 분류 지침서인 DSM-Ⅲ에서 처음으로 축 Ⅱ(성격장애 항목)에서 10개의 성격장애 속에 보드라인의 진단과 정의를 그리고 그 이후에 1994년에 개정판 DSM-Ⅳ의 축 Ⅱ부분에서 성격장애에서 보드라인 장애의 진단과 한정에 공로를 남겼다.
건드선(Gunderson, 1987)에 의하면 1970년대부터 1995년까지 보드라인에 대한 연구는 산불처럼 번져서 전 미국에서 그 당시에 출판되는 정신분석 논문의 93%가 보드라인 치료에 대한 논문이었고, 이 시점에서 보드라인 치료에 대한 연구 논문이 보드라인 실험 연구에 대한 논문보다 10%가 많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1995년에서 1999년 사이에는 정신분석 논문에서 보드라인의 치료 연구 논문이 23%로 격감한 것(미국 국회 도서관에 등록되는 연구 논문 혹은 서적들을 평가 분류)으로 보아서 이제 보드라인에 대한 정신분석학적인 연구는 나올 것이 거의 다 나왔다고 말하고 있다.
"자아 장애" "보드라인 장애"의 지금까지 학자들의 연구와 분류 그리고 한정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정리를 해 보자. 이 장애의 특징은
과도한 분노 공격이 특징이다(Kernberg, 1975). 좌절에 참을성이 없다. 거부에 원시적인 살인적 분노 공격. 건강한 사람들은 사랑과 미움의 통합으로 분노가 완화되어져 있지만 보드라인은 사랑과 미움이 쪼갬 방어로 원시적인 분노가 대상에게 투사되어진다.
혼자 있거나 외로움에 참을 수 없어 한다(Gunderson, 1989). 끊임없이 인정을 받으려 하고 주의 관심을 얻으려고 한다. 거부에 폭력적인 반응을 보인다.
가까워졌다가 멀어졌다의 반복된 관계(Masterson, 1974). 가까이 가면 잡아먹힘, 질식으로 거리감을 두려고 하고 거리감을 두면 버림받음의 우울증으로 깜짝 놀랜다. 서로 통합되지 못하고 쪼개져 있다.
천국에서 지옥으로 무드가 갑자기 바뀐다. 감정 규제에 결함(Linehan, 1993). 극에서 극으로 무드의 이동. 무드가 쪼개져 있다.
무력감, 절망, 우울하고 자신감이 없다(ego의 힘이 빈약). 에고(ego)의 영역이 희미하다(침투를 당하거나, 침범, 간섭을 한다).
현실 문제들의 직면을 피하고 상상 속에서 살고 있다. 현실 지각이 왜곡, 현실 감각이 빈약하다(Masterson, 1974). .
즉각적인 욕구 만족을 찾는다(Kernberg, 1975). 충동에 참을성이 없어서 즉각적인 긴장 방출을 찾는다. 분노를 말로써 표현하지 않고 행동으로 주로 표현한다(acting out). 삐지거나, 폭력, 폭언을 사용하거나, 말을 하지 않거나, 문을 쾅하고 닫아 버리거나, 집을 나가 버린다.
자아 파괴적이다(Chissick, 1983). 분노 공격이 자아로 흘러간다. 자해, 자상, 자살. 심한 경우에는 면도날로 손목 긋기, 담배불로 찌지기, 머리를 벽에대고 방방 박아대기.
모순에 참을 수 없어 한다(Gunderson, 2001). 모순에 직면하면 엄청난 불안에 휩쓸려 압도되어 버린다. 대상으로부터 관심, 돌봄을 받으면 그 대상을 이상화하고 조그만 거부에 대상을 평가절하로 반응한다. 전부(100%) 아니면 전무(0%), 흑 아니면 백(흑백 사고),
원시적인 방어기재들을 사용. 쪼갬, 부인, 투사, 투사 동일시, 이상화, 전지전능함, 평가절하 등. 유아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어. 자아의 일부가 유아기 상황에서 성장이 중지 되어있다는 증거.
여기에다 마스터슨(Masterson, 1988)은 자신의 직장 일에 만족이 없고, 고통을 잊어버리기 위해서 일에 몰두(일 벌레) 그리고 이성관계, 연인 관계, 부부 관계에서 끊임없는 갈등으로 붙었다 떨어졌다 를 반복하는 사람들, 오랜 연인, 부부 관계에서 항상 2%가 부족함으로 느끼는 젊은이들은 친밀 관계에 결함을 가진 "자아 장애"로 분류를 하고 있다.
정리를 해 보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자아 장애" 혹은 "보드라인 장애"는 정신분석 치료와 심리치료에서 수많은 학자들의 치료 이론들과 치료 기법으로 성공적인 치료를 보이고 있고 일반인들에게 널리 잘 알려져 있어서 일상적인 장애가 되었다.
뉴욕의 코넬 대학의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 학자인 마스트슨(Masterson, 1988)은 그의 저서 "참 자아를 찾아서: 우리 시대의 성격장애들의 가면을 벗긴다"라는 저서에서 심리치료를 단기 치료와 장기 치료로 나누었다.
단기 치료는
1주일에 1회기 혹은 2회기--- 6개월-1년 6개월의 기간
으로 주로 에고(ego)의 힘 즉 자신감을 높이고 현재의 증세들의 해결을 중심으로 하는 치료를 단기 치료라고 이름을 붙였다.
장기 치료를 그는 집중적 심리치료 혹은 정신분석학적인 심리치료의 이름을 붙이고
1주일에 2회 혹은 3회 --- 3년- 5년 혹은 그 이상
의 치료를 장기 치료로 이름을 붙였다. 장기 치료는 자아 결함의 수정에 치료의 초점을 맞추는 치료라고 소개를 했다.
하버드 대학의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학자인 건드슨(Gunderson, 1987)은 하버드 의과 대학 병원인 멕클린 병원(McLean Hospital)에서 선발된 보드라인 환자들을 5명(4 명은 여성 - 1명은 남성 그리고 치료 시작 때 3명은 병원에 입원 환자, 2명은 통원 치료 환자)을 선발해서 5명의 전문 정신분석 치료사들이
1주일에 2회 이상--- 평균 7년
동안 치료를 해서 보드라인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한 치료 사례집을 출판을 했다. 치료 초기에 환자들은 모두가 20대 초반으로 직장과 일상 생활에서 기능부진으로 하버드 의과대학 건드슨(Gunderson)이 개발한 보드라인 진단 인터뷰 기준에 통과된 환자들이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이 분야에 대한 연구와 치료가 전무한 실정이다. "자아 장애"라는 말 자체, "보드라인 장애"라는 말 조차도 생소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정신과 치료 혹은 심리치료는 "마음만 강하게 먹으면 별 문제가 없다"는 전통적인 미신적인 사고 방식 때문에 심리적인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고 그리고 간혹 부모님에게 하소연을 하면 "너의 문제가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대한민국 젊은이들 전부가 다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들"이라는 말로 입을 막아 버린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하소연조차 못하고 속앓이만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된다.
이제 치료자가 보드라인장애를(경계선 장애) 어떻게 치료를 하고 있는가? 쪽으로 이야기의 방향을 돌려보자. 치료자는 41년 동안 심리치료를 연구하고 치료를 해 오면서 보드라인이라는 낱말이 들어간 저서들을 읽고 번역한 책들을 카운터 해 본 결과 36권의 저서들을 읽고 그들을 치료에 응용해 왔다(그 책들의 리스트를 아래에서 보라).
특별히 치료자는 초반기에 미국의 저명한 학자들이 어떻게 심리치료를 연구하고 치료에 응용하는가? 라는 것을 연구하고 파악하기 위해서 한 유명한 작가들이 그가 쓴 책들을 모두 아마존으로부터 구입해서 철저하게 분석 연구를 했다. 미국의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나 정신분석가인 건터슨(Gunderson)이 쓴 저서 5권, 코넬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컨버그(Kernberg)가 쓴 저서 6권, 일리노이 의과대학 정신과교수이나 정신분석가인 지오바치니Giovacchini)가 쓴 저서 7권, 뉴욕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나 정신분석가인 마스트슨(Masterson)이 쓴 져서 5권, 워싱턴 D.C. 의과대학 정신과의사이자 정신분석가인 그린스핀(Greenspan)이 쓴 저서 7권, UCLA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지 정신분석가인 스롤러(Stoller)가 쓴 저서 6권,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 정신과의사이자 정신분석가인 오가든(Ogden)이 쓴 저서 7권, 프랑스의 정신분석가인 맥도갈(McDougall)의 저서 4권, 뉴욕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아르에티(Arieti)의 저서 5권, 호주의 시드니 의과대학 정신과의사이자 정신분석가인 미아레(Meares)의 저서 4권, 코넬 의과대학 정신과의사이자 정신분석가인 카플란(Kaplan)의 저서 5권, 컬럼비아 의과대학 정신과의자이나 정신분석가인 사퍼(Schafer)의 저서 7권, UCLA 의과대학 정신과의자이나 정신분석가인 스토롤우(Stolorow) 의 저서 6권, 메릴랜드 의과대학 정신과의사이자 심리치료사인 헬리(Haley)의 저서 8권,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과의사, 정신분석가인 모델(Modell)의 저서 5권, 버지니아 의과대학 정신과의사, 정신분석가인 발칸(Volcan)의 저서 4권이 그들이다.
이들의 심리치료 기법들의 스타일을 연구하고 분석해서 보드라인 장애의 치료 기법들을 만들어낸 것이다. 특별히 어느 한 사람의 치료 기법을 그대로 모방할 수가 없다. 고로 그들의 치료 기법들이 모두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바탕 위에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철저 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은 기본적으로 철저하게 연구를 했다 그 위에서 이들 전문가드의 기법을 심리치료에 사용하게 된 것이다.
치료자는 보드라인 장애들을 가진 사람들에게 만 이 치료 기법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정신분열증(조현병) 뿐만 아니라 모든 다른 정신과 장애들(조울증, 편집증) 등등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도 이 치료 기법을 사용한다. 필자가 41년 동안 공부하고 연구하고 그리고 치료에서 사용하고 있는 심리치료이다.
첫 번째 치료사의 홈 페이지 혹은 블로그의 글들을 읽어보고 치료자에게 전화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자의 치료의 스타일을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준다. 왜 내가 다른 치료사들과 다른 치료 스타일의 기법을 사용하는가? 라는 것을 설명해준다. 왜 6개월의 48시간의 치료 기법을 사용하는가? 왜 120분의 치료 회기를 사용하는가?(보통은 한 시간으로 50분의 사용 대신에 필자는 120븐의 사용) 왜 6개월의 치료 비용을 선불로 받는가? 중간에 그만 두면 환불하지 않는가? 왜 간판이 없는가? 왜 사전 예약으로 만 운영하는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는가? 그리고 왜 2시간의 컨설팅을 받고 나서 6개월의 치료 계약을 하는가? 등등으로 이것 이외에도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의 질문들에 철저하게 소상하게 대답을 한다.
이러한 방식은 다른 심리치료사들이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로 치료자가 유일하게 이렇게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치료자가 혹시 사이비가 아닌가? (미국에서 공부를 했다 라는 말에서 어떤 사람들은 미국에는 돈만 있으면 자격증들을 쉽게 얻을 수 있다 라는 말들) 라는 의심을 완전히 불식시킨 후에 치료가 시작된다 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치료계약이 되면 심리치료가 시작된다.
치료의 시작의 시점에서 치료사는 2015년에 미국의 애니메이션 영화인 “인사이드 아웃”(2015)을 반드시 보고 오라고 이야기를 해준다. 특별히 혼자서 보기 보다 온 가족이 함께 보도록 권장을 한다.
치료 초반기에 단단하게 인식을 시키기 위함이다. 보드라인 장애들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이(정신증 장애들) 충동적, 폭력적, 좌절에 참을성이 없고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들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천국과 지옥을 오고 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첫번째로 부정적인 감정들을 표현하도록 한다. 이 영화에서 가출한 주인공의 문제가 어떤 계기를 통해서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가? 즉 슬픔이가 자신의 가출 동기를 이야기를 하면서 부모님이 이해를 하게 된다 즉 슬픔의 감정인 분노, 화, 짜증, 노여움, 적대감정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부모님(엄마의 분신이 자녀들)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부모님 조차도 모른다; 다시 말해서 부모와 자식의 사이에서도 부정적인 감정들을 말로써 표현하지 않으면 부모가 모른다. 이것이 바로 부정적인 감정들을 말로써 표현을 해야 한다 라는 것을 강조한다.
두 번째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되 절대로 행동으로 표현하면 안 된다. 그 영화 속에서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인식하게 한다. 감정을 표현할 때 폭력을 사용하는 것은 안 된다. 신체적 폭력인 주먹질을 하는 것, 몸싸움을 하는 것이다. 욕설을 해서는 안 된다(욕설은 언어 폭력), 상대방의 가슴을 찌르는 잔인한 말들(상대방의 약점으로, 상처를 주는 인격 모독적인 말들)을 해서는 안 된다. 싸운 이후에 눈맞추기를 피하는 것, 눈길주기를 피하는 것이다. 물어도 반응행동이 없는 것(대답을 하지 않는다), 삐쳐서 말을 하지 않는 것, 방문을 잠그고 두문불출하는 것, 물어보았을 때 “몰라” 라고 거칠게 대답하는 것, 가출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러한 9개의 행동들을 치료의 과정에서 수시로 이야기를 하면서 다루게 된다. 특별히 치료의 초반기에 강조를 한다. 정신분석에서는 이러한 행동을 acting out이라고 부른다. 절대로 acting out를 하지 말라 라는 것을 치료가 끝날 때가지 습관화시킨다. 이러한 acting out는 우리가 상대와 싸움(부모 혹은 친구들과) 혹은 부부싸움 이후에 보통 사람들이 늘 하는 행동의 스타일이다. 부부 싸움 이후에도 몇일간 몇 주일간 심하면 상대방이 먼저 이야기를 걸어올 때까지 서로 자존심의 싸움을 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된다.
세 번째 사랑과 미움은 하나이다 왜 한나인가? 를 인식시킨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은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그리고 미움을 잘 흘러가지 않는다. 이것을 이해시킨다. 정신분석에서 단골로 사용하는 그리스 신화를 인용한다. 그리스 시대에 야누스(Jamus)라는 신이 있었다 그는 얼굴의 양쪽 면에 앞과 뒤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앞 쪽에는 사랑의 얼굴 그리고 뒤통수에는 미움의 얼굴을 함께 가지고 있었다(인터넷에서 야누스를 검색하면 사진이 나온다). 사람들이 그것이 보기 싫다고 해서 제우스 신(신들 중에서 최고의 신)에게 요청을 해서 반으로 쪼갰다. 정신분석에서 이것을 쪼갬(splitting) 방어라고 부른다. 인간이 자신의 자아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쪼갬의 방어로서 자아를 보호한다(방어기재). 고로 사랑과 미움은 원래는 하나인데 쪼개져서 분리가 되었다. 왜냐하면 사랑과 미움은 서로 반대가 되기 때문에 모순된다. 이곳을 양면감정이라고 부른다 서로 반대가 되는 모순된 양면 감정을 혼란과 고통을 가져온다 고로 사람들은 그것을 쪼개서 혼란과 모순과 고통을 피하고 있는 것이다.
이 신화의 하나지 만으로 이해가 질 되지 않기 때문에 또 한가지의 예를 직접 보여준다. 100원 혹은 500원짜리 동전을 직접 보여주면서 동전의 앞 부분과 뒷부분이 서로 반대가 된다는 것을 눈으로 보게 한다 그 다음에 그 동전이 한 개 인가? 혹은 두개 인가? 를 물어보면 모두가 동전은 서로 앞과 뒤가 반대이지만 한 개 이다 라고 쉽게 대답을 한다.
세 번째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한다. 빛과 그림자는 한 개 인가? 두 개 인가? 라는 질문에는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한다. 서로 반대이지만 빛이 없으면 그림자가 없다, 그림자가 없으면 빛이 없다 고로 빛과 그림자는 늘 함께 한다 고로 빛과 그림자는 하나이다 라고 설명을 더 붙이게 된다. 여기에서 다시 서로 반대가 되는 감정들이 어떻게 일상생활에서 문제를 일으키는가? 를 설명을 한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 연인들 사이에서 친밀한 친구 관계에서 이러한 현상들을 많이 본다. 상대방에게 화, 짜증, 분노, 미움, 적대감정을 표현하게 되면 상대방이 싫어할 것이다 그 결과 상대방은 나를 버리고 떠날 것이다. 나를 싫어할 것이다 그래서 사랑은 잘 흘러가는데 미움은 내 마음 속에서 쌓이게 된다. 그 미움을 어디에 남아 있는가? 그 미움은 바로 나의 마음 속에 남아 있다 그리고 그 미움이 점점 더 많이 쌓이게 된다 그 미움은 누구를 해롭게 하는가? 라고 물어보면 바로 내 자신을 다치게 된다. 동의보감의 허준 선생님은 분노, 화(火)는 불이기 때문에 내 마음 속에 쌓인 불은 나를 다치게 된다 라는 말을 했다. 이 분노가 쌓여서 어느 한계선을 넘어가면 그것이 결국은 폭발하게 된다. 그 결과 그 상대방과 관계를 단절해버리게 된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상대방에게 좋은 말, 사랑은 잘 흘러간다. 그러한 관계의 방식은 상대방의 비위를 맞추게 되고 상대방의 눈치를 보게 되고 그리고 상대방을 위해서 간과 쓸개를 다 빼서 주게 된다(비속어 표현한 것), 나는 상대방을 위해서 모든 지극 정성을 다해서 대해 주었는데 상대방이 내가 했던 것처럼 해주지 않으면 그것이 누적되어져서 한계점을 넘어가면 그것으로 그 사람과 관계는 끊어버리게 된다. “저런 인간은 더 이상 관계를 할 필요가 없다. 나의 사랑과 헌신을 빨아먹는 기생충 같은 인간인 바로 저 인간이다. 저런 배신자와는 더 이상 인간 관계를 할 수 없다. 나에게 저런 인간은 필요가 없다.”(이 표현의 밑에 쌓인 분노를 보라) 고로 비위, 눈치를 보면 인간 관계는 언젠가는 파괴되고 적이 되어버린다 라는 것을 인식하게 한다.
친밀한 친구 관계를 주도면밀하게 들어가 보게 한다. 친밀 친구들 사이에서 우리는 그 친구에게 화도 내고 싸우기도 한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원래대로 돌아가서 잘 지내게 된다 언제 싸웠느냐? 하는 것처럼 서로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서 잘 지내게 된다 친밀한 관계에서는 서로에게 서운한 것들을 항의하기도 하고 논쟁을 하기도 하고 말다툼을 하지만 몇일 후에는 원래의 친밀한 관계로 되돌아간다. 이러한 관계에서 우리가 내면의 심리를 관찰해보자. 그러한 친구들과는 서로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지 않는다. 그 사람 앞에서는 긴장하지 않고 어떤 말이라도 부정적인 감정들을 거침없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것이 바로 그 친구와 관계가 편안하다 라는 뜻이다. 그 친구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고 어떤 것이라도 편안하게 관계를 할 수 있다 라는 뜻을 이해하도록 한다. 그러한 친구를 평생에 2명-3명만 만들어도 삶에서 성공이라는 말을 흔히 듣게 된다.
네 번째 분노의 표현이다.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의 내면 속에는 엄청난 분노가 억압되어져 있다. 고로 이 분노를 치료의 초반기에 가장 먼저 다뤄주어야 한다. 이 치료 기법은 컨버그(Kernberg)의 강조 기법이다. 내면에 쌓인 분노는 치료를 받기 이전에는 자아로 향해서 흘러가서 자해 소동 혹은 자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고로 분노를 초반기에 다루지 않으면 사실은 어디로 향할지 모른다 그러나 사실 치료 초반기에 이 분노를 다루지 않으면 치료사 쪽으로 흘러가거나 혹은 치료를 중단하고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 고로 치료자는 6개월 치료 게약으로 치료 포기를 차단하고 있기 때문에 이 내면의 분노를 가장 먼저 다루어 주어야 한다. 치료 시간에 치료사 쪽으로 분노가 흘러가서 치료사가 이것을 수용하고 다뤄주어야 하는 것은 정상적이다 그러나 치료자 쪽으로 분노가 향하게 되면 치료자가 이 분노에 화를 내거나 혹은 화를 참고 견디면서 화가 나지 않는 것처럼 과장을 하게 되면 자신의 감정에 진실되어야 한다 라는 것에 거짓으로 모순이 된다(이것이 바로 반전이 이다). 치료자는 분노가 신체적인 표현으로 감지되어지는데(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은 이러한 비구두어적인 표현에 예민해서 귀신같이 감지). 고로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이 치료사를 화를 내가 도발하고 있는 것을 모르는 체하고 참고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것은 거짓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치료자는 이런 경우에 치료를 받는 사람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손님(치료자는 모든 방문자를 치료자를 방문하는 손님으로 지칭한다)이 나에게 분노를 도발해서 내가 엄청난 분노가 느껴집니다. 그러나 내가 손님에게 이 분노를 행동으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 분노는 손님이 나에게 지금까지 몇 회기의 치료 동안에 쌓이게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오리지널은 부모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적어도 부모님과 손님은 몇 십년을 함께 살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부모님은 없습니다, 고로 그 양육의 과정에서 누적된 분노 즉 부정적 감정들이 방향이 바뀌어서 치료사 쪽으로 항하게 된 것입니다. 어린 시절의 양육의 과정에서 쌓인 분노는 항상 우리의 마음 속에 존재합니다. 고로 양육의 과정에서 부모님과 관계를 분석해 봅시다. 어린시절, 초, 중, 고, 대학 시절에 분노한 것들에 대해서 우리가 다뤄져야 합니다. 치료의 초반기에 이 분노가 잘 다뤄지지 않는 결과로 치료자가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에게 화를 내면서 치료를 포기하게 되면 치료는 끝나게 된다.
그러나 치료자는 앞에서 사랑과 미움이 하나이다 라고 이해를 시켰기 때문에 사실은 지금까지 부모님에게 분노를 행동으로 표현해서 부모님을 적대시하거나 부모님을 이상화해서 분노를 잘 표현하지 못한 점을 지적을 한다, 친구들 그리고 동료들에게 똑 같이 분노가 흘러가지 못하고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의 마음 속에 억압되어 갇혀 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 부모님 이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그 다음에 형제들에게 그리고 그 다음에 친한 친구들에게 한 사람 한 사람씩 분노를 표현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 적어도 30시간 혹은 40시간의 치료 회기가 흘러가면서 과거의 어린시절의 양육의 과정에서 등장한 사건들이 나타나게 된다.
다섯 번째 의사소통 훈련, 즉 커뮤니케이션 훈련을 치료 회기 시간에 다뤄지게 된다. 이 커뮤니케이션 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항상 부모님은 엄마부터 먼저 그리고 아버지 그리고 형제들의 순서로 진행을 한다. 일 대 일로 진행을 한다. 부모님을 함께 같이 하게 되면 치료를 받는 사람이 1대 2로 대화를 하게 되기 때문에 한 사람씩 대화를 하도록 한다.
대화 이전에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하도록 한다. “어머니! 내가 이야기를 할 때 내 이야기를 중간에서 가로막지 말아 주세요. 내가 이야기를 다 하고 나면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그 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세요.”이러한 대화 훈련을 시키는 이유는 그냥 이야기를 하다가 중간에 어머니가 네가 그렇게 된 것은 네가 xxx 행동을 했기 때문에 네가 그렇게 행동하게 된 것이다.”라고
끼어들어가면 그것이 아니고 이런 저런 변명을 하다가 대화를 하려고 한 핵심 꼬리를 잊어버리고 이리저리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대화는 실패하게 되기 때문이다. 고로 반드시 대화 이전에 이 말을 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상대가 경청하게 만들어야 한다. 서로 자신의 잘못을 투사해서 논쟁을 하다가 보면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좋았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대화의 시작 때 먼저 “어머니!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지금까지 잘못된 것을 어머니께서 물어 내라, 보상을 해 달라 하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지금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나의 내면에 쌓인 분노를 어머니께서 끝까지 들어 주시면 내 문제가 해결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나를 키워준 부모님이 내 이야기를 들어 주시면 내 문제의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는 치료사 선생님의 당부 때문입니다. 나의 억울한 이 내면의 이야기를 어머니가 아니면 누가 들어주시겠습니까?”그 다음에 치료실 안에서 치료사와 함께 나눈 그 이야기를 소상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 대화는 치료실에서 이미 대화를 훈련해서 전부를 하고 있다. 대화 훈련은 언제나 수시로 행하여 지기 때문에 치료의 과정의 내내 이러한 훈련이 따라오게 된다.
여섯 번째 친밀한 관계에서는 내 약점과 단점과 비밀을 먼저 이야기를 하게 되면 나는 자유롭게 된다. 심리적인 긴장 감에서 해방될 수 있다 고로 나는 자연스러운 관계가 이뤄진다. 내 마음이 편안하고 자유로울 때 나는 그 사람과 편안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치료자는 치료를 받으러 오는 손님에게 지금까지 10회 정도의 치료 회기에서 매번 120분의 치료 회기를 하면서 대화를 하는데 불편함을 느끼는가? 이것을 100%, 50%, 0%로 이야기를 해 보세요 라고 물었을 때 거의 대부분이 선생님과 하는 대화는 불편함이 거의 없습니다. 80%는 편안함을 느낍니다 약 20%는 약간의 긴장이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한다. 치료자는 치료실 안에서 손님과 내가 이야기를 하는 대화가 주로 어떤 것입니까? 대화의 내용을 이야기를 해 보세요 라고 물어보면 나의 개인적인 고민, 단점 그리고 고통과 불만족스러운 삶 등등으로 나의 약점들입니다. 이러한 나의 약점들은 다른 사람에게 거의 해 적이 없습니다. 어떤 것은 선생님에게 유일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야기를 하고 나서 무엇을 느낍니까? 라고 물었을 때 속이 시원합니다. 치료자는 바로 그것입니다. 내 비밀, 단점, 나의 약점들을 마음 속에 담고 있으면 그것을 억압하기 위해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현실적 자아가 그 단점을 나오지 못하게 억압하기 위해서 사용되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를 하고 나면 억압할 에너지가 일상생활의 나의 주의집중력에 사용되어지기 때문에 어떤 것에 몰두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이야기에 손님은 발칵 화를 낸다. 선생님은 상담사이기 때문에 비밀을 이야기를 해도 이해를 해주고 수용해주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치료사가 아니기 때문에 비밀, 약점을 이야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가 등장한다, 선생님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 내 약점, 단점을 이야기를 하면 다른 사람들이 내 개인적인 약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나는 그들에게 약점이 노출되어 그들이 나를 이용하고 무시하고 깔보고 나를 싫어하게 됩니다 고로 나는 그들의 먹이 밥이 됩니다 라고 사람들이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그러한 이야기들은 상식적으로 대부분이 그렇게 말을 합니다 그런데 손님은 그러한 이야기를 믿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고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치료사에게 치료를 받으러 온 것입니다. 그 상식이 옳았다면 이곳에 올 필요가 없겠지요, 그 상식이 틀렸기 때문에 손님의 문제가 해결되어 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한 상식은 옛날 농경시대에는 옳았습니다 지금은 21세기 후기 산업화 시대로 과학과 문명의 발달로 엄청난 복잡한 사회가 되었습니다. 어떤 것을 마음 속에 담아두고 그것을 고민할 때 우리의 마음의 에너지가 한 곳에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많은 손님들이 선생님 초, 중 학교 시절에는 반에서 1등 혹은 2등으로 전교 20등 안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고교 시절부터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주의집중력이 낮아져서 공부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 자신이 공부하는 방법이 나쁘기 때문에 그것이 원인이다 라고 생각해서 공부를 어떻게 하는가? 라는 방법책만 수십권을 읽고 또 읽어도 개선이 되지 않습니다 라고 호소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을 분석해 보면 청소년의 후반기인 고교 시절에 동료들과 친밀한 관계가 되지 않아서 신경을 많이 쓰게 된 이야기들의 등장하게 된다. 공부를 하려고 책상 앞에 앉으면 얼마 전에 친구와 갈등 관계가 등장해서 계속해서 그것이 떠 올라서 생각에 빨려 들어가서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고 시간만 소비하게 된다 라는 것을 지적을 할 때 시인을 한다. 즉 고민, 갈등이 많아지면 그것에 대해서 자아가 에너지가 흘러가서 공부에 주의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위에서 심리상담사에게 만 비밀을 털어 놓을 수 있는데 친구들 한데 내 약점을 이야기를 하게 되면 그들이 나의 약점을 잡아서 나를 이용하고 무시하고 얕잡아보게 된다 라는 말에 해서서 치료자는 이렇게 대답을 한다. 그렇다면 치료실 안에서는 편안해지는 데 치료실 밖에서는 친구들과 관계는 그대로이다. 치료실 안에서 비밀을 털어놓은 결과 긴장 에너지가 방출되고 그리고 치료사에게 숨길 것이 없기 때문에 내 마음이 자유롭게 된다. 치료는 영원히 계속될 수 없다 일정한 기간이 지나가면 일상생활로 되돌아가면 그 효과가 상실되면 또 다시 내면의 긴장이 쌓이고 ego 에너지가 고갈되면 이러한 문제는 다시 등장하게 된다.
여기에서 여섯번째의 치료 기법이 등장하게 된다 과거의 상처를 마음 속에 묻어두고 숨길 것이 아니고 직면해서 한 가지씩 해결해 나가는 뚫고 나감(working through)의 기법이 등장하게 된다.
치료사는 치료실 안에서 배운 것을 현실 생활에서 적용을 해서 그것이 해결되어져 가는 과정을 중요시한다 동료들과 껄끄러운 관계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이것을 정신분석의 전문용어로 뚫고 나간다(working through)라고 부른다.
이러한 손님의 저항에 치료자는 한 개의 제안을 한다 한번 실험을 해보자 누구의 말이 옳은가? 여기에서 치료자에게 4년 동안 심리치료를 받은 한 여자대학생(대학 1학년)의 경우의 예이다. 그녀는 치료자에게 심리학 강의를 듣고 나서 치료를 받으러 온 여학생으로 남자 친구는 사귈 수가 없고 친한 여자 친구가 벌써 3번째 폭발해서 헤어졌다 라고 호소를 했다. 왜 친한 친구인데 어느 정도 한계선을 넘어가면 폭발해서 서로 적이 되어버리는가? 그 이유를 알고 싶다고 했다.
그녀와 6개월 치료 계약 이후에 4개월의 시점에서 그녀가 초등학교 5학년 시점에서 성폭행을 당한 상처가 드러나게 되었다. 그 이야기는 아무 한데도 부모님에게 도 할 수 없었다고 실토를 했다. 그녀는 두 번이나 성폭행을 당했다 5학년과 6학년 때 가까운 친척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것이었다. 쥐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했으나 죽지는 않았다고 호소를 했다. 여기에서 왜 그녀가 친한 친구가 3번째 단절되었는가? 의 이유는 밝혀지게 된다. 친밀한 친구는 가까워질수록 내의 내면의 심층을 밝혀지게 되고 알게 될 것이다. 그녀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성폭행의 비밀이 탄로날 것이다 라고 그 비밀을 숨기기 위해서 친한 친구 관계가 어느 한계선을 넘어가면 단절된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다음 문제는 성폭력의 치료로 연결되었다. 약 2년 동안 그 가해자와 관계가 분석으로 다뤄졌다 그녀는 미성년자로 가해자는 성인 어른으로 이것은 사랑이 아니고 착취, 약탈이다 그런데 강간이 아니고 성폭력이다. 나는 더럽혀진 것이 아니고 성기게 폭력을 당한 것이다. 신체적 상처는 세월이 가면 아물게 된다 그러나 심리적 상처를 다뤄야 한다. 강간은 가해자는 섹스이지만 피해자는 폭력이다 고로 그녀의 마음은 순결한 것이다 라는 성폭행의 치료가 시작되면서 많은 시간이 흘러갔다. 이제 성폭력의 상처가 거의 아물어져 갈 무릎에 치료자가 제안을 했다. 가까운 남자 친구들이 있는가? 물어보았을 때 3명의 선배들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들에게 나의 과거의 상처인 성폭행의 비밀 이야기를 하도록 권유를 했다. 그녀는 펄쩍 뛰었다. 그런 이야기를 남자들이 알게 되면 나는 걸레, 순결을 잃어버린 더러운 년이 됩니다. 치료자는 그녀에게 내 과거의 비밀을 마음 속에 담고 있으면 친밀관계를 할 수가 없다. 이 패턴을 깨야 한다. 심리치료를 받고 있을 때 이 문제를 직면하기로 했다. 몇 개월의 커뮤니케이션 훈련 이후에, 그녀가 자신감을 가지고 직면하게 되었다.
두 명의 선배들에게 그녀의 과거의 비밀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선배 2명이 연인으로 사귀고 싶다 라고 프로포즈를 했다. 이번에는 두 사람 중에 누구를 연인으로 선택할 것인가? 라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된 것이다. 그녀가 그 2명의 선배들에게 물어보았다. 선배는 내가 더러운 년! (여성)으로 보이지 않습니까? 라고 물어보았을 때 한 선배가 그녀에게 말을 했다. 나에게 그러한 비밀 상처를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은 나를 믿기 때문에 그리고 나를 신뢰하기 때문에 그러한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하는 것을 나를 믿는 사람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나는 너를 좋아하게 되었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내가 나의 약점 단점, 개인적인 비밀을 마음 속에 담아두지 말고 이야기를 하게 되면 나는 상대방으로부터 자유롭게 된다 고로 나는 편안하게 되고 긴장하지 않게 되고 자연스럽게 된다. 만약에 상대방이 그러한 비밀 이야기를 털어 놓았을 때 나는 네가 순결을 잃어버린 처녀가 아니기 때문에 싫다 라고 하면 그러한 사람은 떠나보내면 된다. 그러한 사람은 대부분이 섹스에 상처를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비밀을 털어 놓지 않는다고 해도 언젠가 그 비밀이 밝혀지면 이혼으로 떠나갈 사람이다 고로 나를 이해해줄 다른 대상을 찾으면 된다 라고 이야기를 해준다.
일곱 번째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늘 하는 말이다. “사람들과 관계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서로 인사를 하고 몇 마디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고 나면 동료들과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소속감이 없어지고 불편해서 변명을 하고 빠져나와 버립니다.”이 문제를 다룬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들은 세미나 혹은 어떤 특별한 주제의 문제는 그 목적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주제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면 된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그러한 주제에 대해서 연구와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사적인 모임에서 내가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이런 경우에는 동료들이 하는 이야기에 내가 잘 모르기 때문에 이야기를 할 수가 없다 혹시 한 마디 한다고 해도 너는 그것도 모르는가? 라는 빈잔으로 머쓱하게 된다고 호소한다.
위와 같은 가치문제는 정답이 없다 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사적인 문제들은 개인의 가치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모두가 자기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들이다 그곳에서 내가 모른다고 해도 입을 닫고 가만이 있게 되면 나는 소속감이 없어지게 된다. 고로 그 문제에 내가 잘 알지 못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이야기를 하면 된다.
예를 들어서 한 친구가 자동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다른 몇몇 친구는 제법 자동차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그 대화에 참가를 한다. 이러한 경우에 “나는 자동차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동차는 고급 승용차, 외제차에 나는 관심이 없어요, 자동차는 타고 다니는 수단이기 때문에 비싸다 싸다 라는 문제가 아니고 편리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이야기에 참가하면 된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한 친구가 “그래서 너는 얼간이 소리를 듣게 된다”라고 말을 하면 그의 지적에 대해서 그것이 나의 자동차에 대한 가치관이다 너는 비싼 외제를 선호하는 것도 너 개인의 가치관이 아닌가? 사람의 가치관은 서로 다양하기 때문에 나는 그것에 대해서 관심이 없습니다.”라고 대응을 하면 된다.
또 한 주식 문제가 화제가 된 경우에, 다른 친구들은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 라고 자기 자랑을 하는 경우에 나는 “나는 주식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주식을 하다가 엄청난 손해를 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주식에 대한 관심이 없습니다. 나는 내 돈을 어떻게 많이 불리는가? 보다 내 돈을 은행에 저금을 해두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나는 돈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내 철학입니다.”라고 응수하면 된다 라고 이야기를 한다.
여덟 번째는 친밀감의 문제이다. 이 문제는 위에서 내 약점과 단점을 먼저 이야기를 하게 되면 편안해지고 긴장하지 않게 된다 라는 것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져 있다. 여기에서 더 붙여지는 것은 치료사와 함께 치료실에서 나누는 손님과의 화는 끝이 없이 계속된다. 이것을 지적하면서 다음과 같이 더 붙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인관계에서 자신을 잘 보이고 좋게 보이기 위해서 과장을 한다. 없는 것을 있다고 (과장, 허세) 하고, 있는 것을 없다고(비밀, 약점을 숨긴다) 한다 고로 늘 하는 이야기들은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들 함께 만나서 식사를 하거나 혹은 영화를 보거나 혹은 좋은 소식을 전하거나 기쁜 일들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일상의 이야기는 몇 번 만나게 되면 고갈되어버리고 계속해서 이야기를 할 소재가 없어지기 때문에 긴장하게 되고 불편해지기 때문에 피하려고 한다 그러한 것이 서로 상대방에게 피드백으로 이심전심으로 전달되어지기 때문에 오래갈 수가 없게 된다 라는 것을 지적을 한다 그래서 심리치료실 안에서 치료사와 나눈 이야기들을 상대방, 친구 혹은 연인에게 이야기를 하도록 한다. 심리치료를 받고 있을 때는 정직하게 내가 대인관계의 문제 때문에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라고 솔직하게 털어 놓고 이야기를 한다. 그것이 정직한 것이다. 이것은 말하자면 그 대상과 만났을 때 껍데기 이야기를 하지 말고 내면의 내 자아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치료실에서 적어도 40시간 정도의 이야기를 헸다면 그 대상과 4시간 혹은 5시간의 이야기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만나서 편안해지면(비밀의 노출)은 긴장이 없어지고 자유롭기 때문에 내 개인의 내면의 이야기들을 하게 되면 상대방 역시 자신의 개인적인 내면의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러고 그 대화를 하는 순간에는 편안하게 되고 서로 숨기고 속이는 것이 없어지게 된다. 이것이 친밀감의 핵심이 된다 서로 개인적인 내면의 이야기를 하다가 보면 상대방을 더욱 더 깊이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고 더욱 더 가까워지는 것이 아닌가!
이것을 지적하는 노래가 있다 이 노래는 연인 사이에 친밀한 관계를 콕 집어서 지적해준다. 1966년에 가수 현미(지금은 작고)가 불렀던 두 사람이라는 제목의 노래이다.
창 밖에 빗소리 그치고 밤하늘 별들은 떴는데
무엇을 못 잊어 못 가나 안타까운 두 사람아
사랑이 처음이라면 불처럼 태워 버리고
사랑이 끝날 때라면 헤어져야 하나
갈 곳이 없는 사이면 가슴과 가슴을 안고
그대로 밤을 새워라 밤이 새도록
창 밖에 비치는 가로등 어차피 가야만 할 사람
무엇을 못 잊어 못 가나 흐느끼는 두 사람아
창 밖에 빗소리 그치고 밤하늘 별들은 떴는데
무엇을 못 잊어 못 가나 안타까운 두 사람아
즐거운 사랑이라면 내일 또 만나면 되고
괴로운 사랑이라면 잊어야만 하나
갈 곳이 없는 사이면 가슴과 가슴을 안고
그대로 밤을 새워라 밤이 새도록
창 밖에 비치는 가로등 어차피 가야만 할 사람
무엇을 못 잊어 못 가나 흐느끼는 두 사람아
예술가들은 감정의 핵심을 꼭 집어서 보여준다. 정신분석가들이 그 핵심을 해석해준다. 여기에서 두 사람은 연인 사이를 의미한다. 두 사람이 같이 있으면서 그 두 사람을 관찰하고 있는 사람은 비가 와서 비 때문에 비를 피해서 가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을 했지만 그러나 비가 그치고 밤하늘에 별이 빛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헤어지지 못하고 두 사람이 함께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두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함께 하는 두 사람이 아무리 대화를 해도 끝이 없다 그러나 서로 불편하지 않다. 하루 종일 함께 있어도 불편하지 않고 편안하다. 서로 내면의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함께 한다고 해도 껄끄럽지 않고 편안해서 함께 있고 싶어 진다 라는 것이 바로 연인 사이에 친밀감이다.
오늘날 점점 연인사이에 친밀감이 사라져가고 있다. 자신을 좋게 보이려고 하고 장점을 과장하려고 하고 단점을 숨기고 그리고 약점을 감추려고 하는 것은 자아의 상처를 차단해서 자아 보호를 위하 방어기재로 본다. 내가 상대방에게 좋은 점수를 받아야 상대가 나를 좋아할 것이다 라는 자아 보호 때문에 거짓으로 과장을 하게 되면서 거짓의 껍질을 쓰게 된다. 치료실 안에서는 이러한 거짓 속임수를 벗겨내고 진실한 나의 내면을 상대방에게 보여주어서 진실된 대화를 하게 함으로써 서로 진실한 사랑을 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형적인 보드라인 환자로써 A씨는 2012, 9, 19일부터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아서 보드라인(경계선 장애) 장애로부터 회복된 치료사례를 소개하고자 않다 위에서 다룬 보드라인 치료 기법들이 사례의 중간중간에서 발견되어질 것이다.
A씨는 40대 초반으로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대학 병원의 정신과 과장으로부터 우울증으로 진단받아서 7년 동안 약물을 복용해왔으나 치료 효과가 전무하다고 불평을 했다. 그는 미국에서 7년 동안 명문 대학에서 공부를 해서 박사 학위를 가지고 귀국에서 이름난 대학에서 6년 동안 교수로 재직하고 있었다. 그는 결혼을 해서 4살 된 딸이 있었으나 부인으로부터 이혼을 당했다. 아니 스스로 이혼을 강압을 하고 나서는 후회하면서 다시 재결합을 호소했으나 거부당했다.
다행히도 부인이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그가 우울증이 아니고 21세기에 새로 등장한 자아 장애인 보드라인 인격장애라고 판단을 해서 치료자의 전화 번호를 건네주어서 2012, 9, 19부터 치료자에게 300시간의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는 대학에서 7년 동안 근무를 한 후에 안식년으로 1년의 유급 휴가를 받은 덕택에 그 1년을 그의 정신적인 문제의 해결에 올인을 할 수 있었다. 그는 1주일에 매일 같이 주 5일을 하루에 2시간씩 분석 치료에 투자를 해서 1주일에 10시간씩 집중적인 심리치료를 받았을 수가 있었다.
그는 미국에서 목회 상담자에게 3년간 간간히 목회상담을 받았다고 실토를 했다. 그가 치료를 시작할 시점에 그는 부인과 딸의 가족 해체로 고립되어져 있었다. 그리고 이미 7년 전에 부인과 결혼을 반대해서 친가와는 원수지간 이 되어버렸다고 토로했다. 그가 그 당시에 부인과 결혼을 할 때 아버지가 반대를 해서 만약에 결혼을 하게 되면 아버지와 아들 관계는 끝날 것이라고 최후의 통첩을 했다. 그러나 A씨는 기독교 신자로써 부인이 될 사람이 이미 임신 3개월로써 부인과 헤어질 수 없다 라고 강행을 했고 그 결혼 식 날에 형님이 결혼식장에 찾아와서 이 결혼은 무효이다 라고 깽판을 치는 바람에 결혼 식장이 난리 굿으로 변해버렸다고 실토를 했다. 결혼 식장에서 형님과 난투극이 벌어진 것이었다.
7년 동안 복용해온 약물을 그는 훤히 꿰뚫고 있었다. 약물의 이름을 줄줄이 외우고 있었다. 아침에 5알 그리고 저녁에 5알을 복용하고 있었다. 치료 시작에서 그는 약물을 완전히 포기를 했다.
그리고 그의 어린 시절의 분석이 시작되었다.
분석 치료 첫 시간에 그가 지금도 자주 떠 오르는 그를 괴롭히는 한 개의 장면을 이야기를 했다. 서산에 해가 지면서 붉게 물이 드는 저녁 놀이 떠 오르면 4살 된 어린이가 울고 있는 장면이 지워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의 발달 단계를 분석하면서 그가 막내로 태어났을 때 이미 6살 위의 형님은 그의 친구가 되어주지 못했다. 4살 위의 누나도 그와 놀아주지 않았다.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은 3살과 4살이 된 A씨를 혼자 집에 남겨주고 일을 하러 직장에 나가야 했다. 어머니가 A씨를 데리고 직장에 같이 가자고 했지만 A씨는 거부를 했다. 어머니는 방에 빵과 음료수를 넣어주고 직장에 가버렸다. 그는 장난감을 가지고 혼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울면서 하소연을 했다.
황혼의 저녁 놀은 어머니가 직장에서 돌아오는 시간이고 철제 대문을 바라보면서 엄마를 기다리는 A씨의 어린 시절의 모습이라는 것이 약 40시간의 분석에서 밝혀낼 수 있었다. 그는 황혼의 저녁 노을이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으로 어른이 되어 직장이 안정되면서 혼자서 바닷가의 저녁 놀을 보기 위해서 xxx 해변가를 자주 찾는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혹은 4학년 시점에서 형님으로부터 많은 폭력을 당했다. 형님은 스트레스를 동생인 A씨에게 화풀이를 한 것이 밝혀졌다. 그는 형님의 공갈 협박에 꼼짝달싹 하지 못했다고 털어 놓았다. 아버지는 친가의 4형제의 막내로 형님들 때문에 공부를 하지 못했다. 아버지의 큰 형님은 조폭의 두목이라는 것을 A씨가 어른이 되어서 알게 되었다고 했다. 아버지는 형님과 거리를 두고 형님의 보호 하에서 큰 어려움이 없이 구두닦이(형님이 텃세를 막아주었다)로 시작을 해서 돈을 모았고 지금은 100억대의 부자가 되었다. A씨는 어린 시절에 가난해서 도시의 외각 지대에서 오두막집에서 살았던 기억을 회상을 했다. 다행히도 그가 초등학교 4학년 시점에서 아버지의 경제적인 능력이 회복되어 아파트로 이사를 간 것을 회상을 했다. 그 시점에서 아파트 생활은 그에게 천국이었다고 회상을 했다.
A씨가 초등학교 5학년 시점에서 아버지가 바람을 피우게 되었고 이것을 알게 된 어머니가 노발대발해서 부부싸움이 그칠 날이 없었다고 회고를 했다. 어머니가 칼을 들고 싸우는 때도 있었고 경찰이 달려온 사건도 여러 번 있었다고 했다. 어머니 역시 맛 바람을 피우면서 어머니가 모델에서 어떤 남자와 섹스 관계를 하고 있다는 제보를 아버지가 입수해서 경찰관을 데리고 급습했던 사건을 기억하고 있었다. A씨가 고등학교 3학년 때 결국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혼으로 헤어졌다. 자녀들은 아버지가 보호를 하고 어머니는 혼자서 떠나갔다.
또 한 개의 사건은 고교 1학년 시점에서 터졌다. 형님이 A씨를 괴롭히는 것에 A씨가 반기를 든 것이었다. A씨는 사춘기에 접어 들면서 형님의 폭력에 맞대응을 해서 난투극이 벌어졌고 A씨가 형님에게 맞아서 이빨이 4개가 부러지게 된 사건이 있었다. 누나는 일찍 시집으로 집을 떠났고 형님 역시 일찍 결혼해서 집을 떠났다. 그 이후에는 형님으로부터 폭력은 없었다.
이 시점에서 A씨는 수능을 앞두고 부모님의 이혼으로 공부가 되지 않았다 그는 서울 대학에 실패를 했다. 삼수 끝에 명문 대학인 xx대학에 들어가서 대학생활을 포기를 했다. 학점 미달로 학사 경고를 받고 군에 입대를 해서 군복무를 하면서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하니 막막해서 할 수 없이 그의 특기인 공부를 다시 하기로 결심을 했다. 전역 후에 대학에 복학해서 죽기 살기로 공부에 올인 했다. 그 결과 공과 대학에서 1 등으로 졸업을 하고 미국 유학을 결심을 했다. 그는 부모님의 이혼에서 어머니를 따라가지 않았고 아버지와 함께 머물러 있었지만 어머니는 자주 만나고 있었다.
A씨의 미국 유학은 아버지가 전적으로 지원을 해 주었다. 미국의 유학 길에 아버지가 동행을 해서 미국의 현지에서 원룸과 생활 비용을 전액으로 지원해주었다. A씨는 공부만 했다. 친구들을 사귀지 못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대인관계가 좋지 못했다. 그러나 공부를 잘 했기 때문에 붕괴되지는 않았다는 것이 분석으로 밝혀졌다. 공부로써 자신감을 일으켜 세운 것이었다. 문제는 미국 유학 2년 -3년이 흘러간 시점에서 아버지와 결혼한 누나의 가족이 함께 여름 방학 때 미국에 여행을 온 것이었다. 그날이 하필 토요일 이어서 A씨가 일요일에 교회에 나가는 시간과 맞물린 것이었다. 아버지는 아들 A씨에게 한국에서 모처럼 가족들이 왔으니 교회를 가지 말고 미국의 도시 구경으로 관광을 시켜줄 것을 요구를 했다. 그러나 A씨는 거부를 했다. 여기에서 아버지가 폭발을 한 것이었다. 가족을 선택하느냐 혹은 교회를 선택하느냐 한가지를 선택하라고 독촉을 했다. A씨가 아버지의 요구에 교회에 가버렸고 아버지는 그 다음 날에 아버지는 누나 가족들을 데리고 귀국 비행기를 타버렸고 아버지와 A씨의 관계는 끝이 난 것이었다. 아버지는 유학 비용을 단절해 버렸고 A씨는 남은 4년의 기간 동안에 혼자서 고학으로 아르바이트와 장학금으로 버티어 냈다고 눈물로 이야기를 해 나갔다.
다행히도 7년의 각고 끝에 박사 학위를 얻어서 귀국을 했고 아버지와는 화해를 했다. 이번에는 아버지가 아들의 직장을 구하는데 따라다녔다. Xx 대학에 교수 채용에 응시를 했지만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것 같아서 포기를 했다. 다행히도 xx 대학에서 강의를 맡게 되었고 전임으로 일자를 얻을 수 있었다. 그 시점에서 지금의 전처를 만나게 되었고 아버지는 극구 반대를 했다. 좀더 신부의 집이 돈이 있고 힘이 있는 집안을 원했다. 그러나 그 시점에서 이미 임신 3개월이었기 때문에 아버지에게 이것을 이야기를 했지만 아버지는 들어주지 않았고 아버지와 아들 관계는 끝이 났다. 결혼 식에는 어머니를 제외한 친가 가족들은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 결국은 아버지의 눈치를 챈 형님이 결혼 식장을 난투극으로 만들어버린 것이었다.
그는 결혼 이후에 처가 집의 장인 장모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첫째 딸이 태어났고 그리고 장모님이 양육을 맞아서 도와주었다. 그는 7년간 결혼 생활에서 경제적인 안정을 얻었지만 그가 어린 시절에 받은 심리적인 상처가 계속해서 부부 사이에 등장하면서 부인을 수 차례 폭력을 행사하고 강압과 갈등으로 부부 생활이 파경에 도달한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부인에게 이혼을 주장하고 전세 집과 자동차를 모두 양보하고 몸만 집에서 나와버렸다고 호소를 했다. 이후에 부인과 재결합을 요구했으나 부인은 거부를 했다. 결국은 이혼으로 종결 되었다. 그는 친가와 처가로부터 고립이 되었다.
분석 치료 초반기에 치료자는 A씨가 우울증이 아니고 보드라인 장애로 인격장애, 성격장애인 것을 밝혀냈다. 그가 사면 초가가 되면서 혼자된 고립과 버림받음에 충격을 받아서 자살을 결심을 여러 번 했다고 실토를 했다. 그러나 마침 부인의 권유로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게 된 것이었다. 그는 그의 전공대학에서 12명의 교수들과 완전히 단절되어 외톨이가 되어 있었다. 그는 어떻게 인간관계를 해야 할지를 몰랐다.
다시 4살 때로 돌아가서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내면의 사적인 이야기들을 털어 놓는 대화 치료가 시작되었다. 분석치료의 과정에서 약 48시간의 시간이 지나가면서 그는 7년 동안 단절되었던 형님과 만나서 그 동안 쌓인 감정을 말로써 표현할 수 있었다. 물론 치료 회기 시간에 형님과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 것인가? 를 대화 훈련을 수 없이 가졌다. 그가 형님에게 전화를 하게 했다. 식당이나 커피숍이 아닌 형님의 집에서 가족구성원들을 배제한 체 최소한 2시간 이상의 대화를 가질 수 있는 형님의 집을 선택을 했고 형님의 허락을 받아서 형님과 독대로써 4시간의 긴 시간을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까지 쌓여왔던 모든 것을 털어 놓고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형님은 눈물을 흘리면서 사과를 했고 A씨 역시 울면서 서로 포옹으로 마무리가 되어 형님과 관계가 회복되었다.
아버지와 A씨의 분석에서 아버지가 아들 A씨를 어린이처럼 간섭하고 지시하고 명령하고 그의 지시에 부응하지 않으면 처벌과 폭력이 따라온다는 것이 분석에서 밝혀졌다. 그 증거로써 아버지는 A씨의 미국 유학 때 어린이를 데리고 가는 것처럼 27세의 아들의 손을 붙잡고 비행기를 탔던 기억을 회상을 했다. 미국에서 아버지가 누나와 가족과 첫 여행에서 아들의 교회에 참석을 아버지와 관계와 연결시켜 강제로 강압을 한 것과 그리고 결혼 시점에서 아버지가 강제로 결혼을 반대한 사건들을 연결시키면서 아버지가 지금은 성인이 된 아들을 초등학교 어린이처럼 간섭하는 것은 성장이 중지된 유아기 자아를 요구하고 있다는 아버지의 잘못된 훈육을 조목조목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대화 훈련을 했다. 아버지와 어머니 중에 누가 먼저 만날 용기가 있느냐? 라는 질문에 A씨는 어머니보다 아버지와 대면을 할 수 있다고 용기를 내었다.
치료 회기가 78시간을 지나갈 무렵에 드디어 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났다. 아버지와 통화를 했고 아버지와 대화의 시간을 얻을 수 있었다. 아버지의 아파트에서 아버지와 만남으로 5시간의 대화를 가줄 수 있었다. 지금까지 아버지의 대인관계와 그 결과로 A씨가 파괴, 붕괴된 대인관계들을 이야기를 해서 아버지의 이해를 얻어낼 수 있었다.
A씨는 그 동안에 대학의 동료 교수들과 한 사람씩 일대일로 그들을 만나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과 이혼을 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보드라인 성격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숨김없이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이전에는 그는 부인에게 모든 것을 넘겨주고 빈손으로 나와서 원룸을 얻을 돈이 없었다. 고로 그는 대학의 자신의 연구실에서 지냈다. 그것을 숨기기 위해서 커튼을 치고 불빛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고 그리고 마스크를 쓰고 복면으로 저녁 때는 학생들 혹은 교수들과 만남을 피하면서 혼자서 외톨이로 살아온 것이었다. 그는 한때 자살을 꿈꾸었고 마스크를 쓰고 몽둥이를 들고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누가 걸리면 죽여버리겠다고 막가파 인생을 살면서 묻지 마 살인을 계획을 했다고 실토를 했다.
그러나 이제는 삶에 희망과 용기를 얻어서 12명의 교수들을 일일이 만나서 그의 약점을 실토하고 이해와 도움을 요청을 했다. 동료 교수들은 나이가 제일 젊은 A씨를 지원해주고 격려해주고 도와주었다.
그는 원룸을 얻어서 대학의 인근에서 기분 좋게 남의 눈을 학생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생활할 수가 있게 되었다. 치료가 96 시간을 지나갈 무렵에 어머니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4살 때 어머니를 잃어버린 어린이의 외로움과 고통을 말로써 표현할 수가 있게 되었다.
어머니와 대화에서 어머니는 A씨를 임신을 했을 때 친정 언니가 결혼 후에 농약을 마시고 자살 한 이야기를 누구에게도 이야기를 하지 못한 비밀을 A씨에게 처음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그 시점에서 어머니는 A씨를 유산하려고 시도를 했다는 것도 털어 놓을 수 있었다. 어머니와 A씨 사이에 처음으로 대화의 문이 열린 것이었다. 이후에 누나와 만남으로 가죽 구성원들과 그리고 대학의 동료 교수들과 관계가 뚫리게 되면서 A씨의 대인관계가 정상으로 회복이 되었다.
그는 어린 시절에 그가 살던 그곳을 방문을 할 수 있었다. 그는 그가 살던 어린 시절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그의 집은 개발이 되어 유일하게 작은 터널만 남았었다고 회고를 했다. 그의 과거를 떠나보내는 마지막 작업을 할 수가 있었다. 그는 그의 안식년의 1년을 보내고 대학에 복귀를 해서 다시 6개월간 치료를 계속하면서 1주일에 1회 혹은 2회로 치료 시간을 조정을 할 수 있었다 그는 대학 교수로써 최고로 작은 구형의 모닝 승용차를 타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했던 과거에서 벗어나자 자랑스럽게 자신의 모닝 승용차를 타고 전국을 일주를 하면서 여가를 즐겁게 보내는 생활을 하면서 우울증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가 있었다. 그는 아직도 2%의 치료가 남아 있다는 말을 남기고 치료를 종료를 했다. 총 350시간으로 1주일에 1회로 계산을 하면 약 4년간 심리치료를 받은 셈이 되었다.
A씨는 보드라인 성격장애의 특징인 자아의 혼란스러움으로 외국의 명문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었지만 한번씩 자신이 누구인지? 혹은 왜 자신이 지금의 전공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혹은 왜 자신이 한 때 미국에서 공부를 하면서 기독교에 심취를 해서 그가 졸업 후에 아프가니스탄 혹은 우즈베키스탄 등의 오지의 나라로 선교사가 될 것이라고 결심을 했든지 ? 혹은 지속적으로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고 계속해서 이리 저리로 흔들리는 자아를 가지고 있는 것에 불만족했다.
자신의 자아 주체성을 찾으려고 미국에서 교회에 열심히 참석하고, 목회 상담자로부터 상담을 받았던 것을 회고를 했다. 그리고 외로움에 치쳐서 자살을 결심을 했다. 그는 친가와 처가로부터 완전히 단절되었고 외톨이가 된 자신을 미워하고 처벌을 해 왔었다. 그리고 좌절에 견딜 수가 없어 했다. 부인과 조그만 갈등이 폭발해서 폭력으로 이어진 것을 후회를 하면서도 7년 동안 약물에 의존해서는 고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심리치료를 신뢰할 수 있었다. 그는 부인과 갈등에서 먼저 이혼을 꺼내 들었고 부인이 울면서 이혼은 안 된다 라고 호소를 했지만 결국은 이혼으로 밀고 나갔다고 이후에 후회를 한 감정이 지옥에서 천국으로 급변하는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었다.
21세기의 자아의 치료는 끊어진 연결 관계를 회복시키는 통합의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을 치료자는 이미 잘 알고 있었다. 끊어진 경험들을 통합하고 자신감을 들어 올리고 단절된 대인관계를 회복하는 것에서 그리고 불안정한 인간관계의 근본적인 치료로서 사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대화 치료를 사용해서 공허함과 외로움과 버림받음의 해결에 치료의 초점을 맞춘 것은 7년 동안의 약물 치료에서 벗어나지 못한 A씨를 성공적으로 치료를 할 수 있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본인이나 혹은 부모님의 경우에 자녀들이 우울증 혹은 조현병으로 진단을 받고 2년 3년 동안 약물 치료 혹은 심리치료 혹은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분들은 치료 효과에 불만족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핵심 문제를 한번도 생각해 보고 자아 장애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경우에는 내 신분이 궁금하시면 부산의 부경대학의 수산교육학과에 전화를 걸어서 10년 전에 김종만 교수님이 20년 동안 그 대학에서 강의를 했는지 확인을 해 보세요(부산 부경대학교 (051) 629-4114). 아니면 내 홈페이지에 치료자의 학력과 경력에 들어가 보세요. 혹은 전문서적 안내란에 들어가서 내가 읽고 우리나라 말로 번역해 놓은 전문서적들의 목록을 보시면 내 실력과 경력을 인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고로 먼저 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세요
그리고 치료 사례들을 소상하게 읽어 보세요(http://www.psychclinic.pe.kr-정신분석 심리치료). 나는 분석 치료의 과정을 소상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치료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고 이론적인 뒷받침이 필요 합니다. 치료의 사례를 읽어 보시고 치료에 대한 확신이 드는 경우에는 아래의 사항에 해당되면 결단을 내리세요.
1). 치료자의 블로그 혹은 홈 페이지에 들어가서 치료자의 자아의 이론과 자아 치료과정에 대해서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고 확신이 든다면 망설이지 말고 전화 혹은 메일을 보내주세요(e-메일: jongmankim@hanmail.net),psychclinic@naver.com)
2). 부모님에게 반드시 자신의 문제를 소상하게 이야기를 하세요. 혼자서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에게 분노 때문에 이야기를 할 수 없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에 대한 분노, 미움, 적대 감정은 치료의 과정에서 말로써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서 방출하고 나면 부모님과 관계를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부모님 집에서 나와서 독립하는 문제는 치료의 과정에서 치료자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무조건 부모님과 단절을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과 감정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내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부모님의 문제는 부모님 자신의 것으로 간섭하지 않고 나는 내 자신의 문제에 집중할 수가 있게 됩니다.
3). 마음 속에 치료를 받아 보시겠다고 확신이 들면 2 시간 컨설팅을 받아 보세요. 6개월의 치료 계약을 하기 전에 한번 컨설팅을 받아서 2시간 분석 상담을 받아 보시면 핵심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 등의 윤곽을 분석으로 알려드립니다.
4) 지금 현재 내 자아가 상처 이벤트 이후에 심리치료 혹은 상담에 전진이 없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면 자아 장애가 확실합니다. 친구들, 동료들은 하루 하루가 다르게 진전을 하고 진급을 하고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가지고. 여자 친구를 사귀고, 미래가 보이는데 나는 아직도 제자리에서 머물고 있다면 자아의 성장이 중지된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인간의 정신적인 문제는 뒤로 미루면 차일피일 늦어집니다. 눈덩이처럼 계속 커지게 됩니다. 고로 너무 늦었다고 실망하지 마세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적합한 시기이다 라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5) 첫 시간에는 부모님과 함께 오시든지 혹은 혼자 오든지 간에 2시간을 부모님과 같이 컨설팅을 하지 않습니다. 부모님은 하고 싶은 이야기를 10분 혹은 20분 동안에 하고 부모님은 치료실 밖에서 기다리고 본인과 1시간 30분 정도 분석 상담 후에 부모님과 함께 30분 동안 문제의 핵심 원인과 치료의 방향과 어떻게 치료를 할 것인지? 를 브리핑을 해 드립니다. 물론 2시간 컨설팅 비용은 6개월의 치료 비용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궁금 하시면 언제든지 전화 혹은 메일로 연락을 주세요.
010-4512-1275
김종만
나는 현재 75세로 대학 강의에서 10년 전에 명퇴를 하고 월요일-금요일까지는 서울에서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부산해서 심리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2015, 3, 1에 필자는 위의 A씨로부터 한통의 메일을 받게 되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5년 3월 1일 일요일 오후 12: 15분
김종만 선생님, 새해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바랍니다!!
상담 종료 1년 쯤 되었네요, 전 그 동안 약물 치료 반 정도 인지적 노력으로 반 정도해서 잘 지내는 편입니다. 선생님께서 45세-46세까지의 심리분석 치료에 효과에 감사드리면서도 1세-4세는 선생님의 치료법이 한계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간은 이미 제 자아의 46년 인생의 95%를 차지하니 이미 저 자신인 거죠 받아들이고 인지하는데 최선이었는데 저희가 너무 심리치료를 과신한게 하닌가? 십습니다. 저의 소견이니 개념치 마시고 제 안부를 전해드리고 선생님 안부도 궁금해서 문자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xxx 드림
치료자는 A씨의 치료가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 1회로 좀 더 치료를 받아서 반전이를 뚫고 가갔더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러나 그런대로 잘 지내고 있다고 하는 안부 문자 메시지를 받고 안심이 되었다. 더 붙이고 싶은 것은 A씨는 7년 동안 우울증으로 약물 치료를 받아 왔지만 치료의 효과 실패로 치료자를 찾아와서 치료자에게 1주일에 10시간씩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분노를 뱉어내고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고 부모님과 형님과 7년 동안의 끊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약물 없이도 우울증에서 회복이 된 것은 좋은 성과였으나 마지막 관문인 반전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치료가 종결되어진 것을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었다. 사실은 A씨의 우울증은 제 2차 우울증 증세였고 실제로는 보드라인 성격장애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함께 가지고 있어서 적어도 치료 기간이 4년 -5년 정도가 걸리는 장애였는데 1년 6개월 만이 치료가 종료되었던 것을 아쉽게 생각을 했다. 그러나 A씨는 일부 약물을 복용하게 되었지만 그런대로 일상 생활을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1년 6개월 전의 A씨와 집중적인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과정을 회고해 보면서 성격장애의 치료 과정을 반성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아래에서 영국의 타비스독 정신분석과 심리치료 대학의 심리치료학 교과서에서 소개된 35개의 심리치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프로이트 정신분석
2. 에들러 개인심리학
3. 융(Jung) 분석 심리학
4. 행동 치료
5. 인지 치료
6. 인지-행동 치료
7. 현실 치료
8. 실존 치료
9. 가족 치료
10. 인간 중심, 내담자 중심 치료
11. 게스탈트 치료
12. 동기심리 치료
13. 다문화 치료
14. 교류 분석
15. 페미니스트 치료
16. 통합 치료
17. 문제 해결 치료
18. 서술 치료
19. 이성감정행동 치료(REBT)
20. 대인관계 치료
21. 통합 치료
22. 사이코드라마
23. 원시적 비명 치료
24. 바이오-에너지 치료
25. 컴퓨터 영상 치료
26. 정신분석 그룹 치료
27. 정신분석 인지 치료
28. 최면 치료
29. 신경 언어 프로그램 치료
30. 인간적 건축 치료
31. 심리통합 치료
32. 남녀 동동 치료사 치료
33. 사회적 치료(social therapy)
34. 그룹 치료
35. 대화 치료(역동심리학에서 약물 치료가 아닌 대화치료가 아니다)(영국의 정신과 의사인 Robert Hobson 이 개척해서 호주 시드니 의과대학 러셀 미아래(Russell Meares)가 대물림)- 정신분석의 해석에 초점 보다 이해와 공감에 초점을 맞춘 치료기법).
필자가 41년 동안 보드라인이라는 책의 제목이 들어간 서적을 잃고 정리한 내용의 서적들을 36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저서들은 모두 우리나라 말로 번역되어져 있으니 전문서적 안내에 들어가 보세요.
보드라인 성격장애들의 내면 들여다보기 – 저자 -Moskovitz
자아심리학(보드라인)과 나르시즘의 치료 – 저자 – Chessick
보드라인 성격 장애와 나르시즘 성격장애 – “ – Masterson
보드라인 환자들의 역동적 심리치료 – “ – Kernberg
보드라인 조건과 병적인 나르시즘 – “ – Kernberg
자아의 핵심이 텅 빈 자아 – “ – Seinfeld
보드라인 조건에 대한 소개 – “- Goldstein
보드라인 청소년들의 치료 – ‘ – Masterson
보드라인 환자에 치료이 제한을 확대 – “ – Kernberg
보드라인 성격장애 – “ – Gunderson
보드라인 환자들을 위한 감정지원 심리치료 – “ – Rockland
보드라인 환자들을 위한 반전이 – “ – Wilkinson
보드라인 환자들을 위한 전이 중심 심리치료 – “ – Kernberg
보드라인 성격장애 환자의 심리치료 – “ – Kernberg
보드라인 성격장애의 치료 안내서 – “ – Gunderson
보드라인 성격장애에 심리치료 – “- Gunderson
보드라인 환자에 대한 연구 – “ – Seales
보드라인 환자의 감정적 심리치료 – “ – Gunderson
보드라인, 나르시즘 환자의 치료 연구 – “ – Volkan
보드라인 성격 조직에 치료 6단계 – “ – Volkan
보드라인과 성격장애의 정신분석 치료 – “ – Giovacchini
보드라인/PTSD: ;그 균형을 찾아서 – “- Kroll
보드라인의 집중적 심리치료 – “ – Chessick
보드라인 환자들: 정신분석학적인 관점 – “ – Abent
보드라인 청소년의 치료: 발달적 접근 – “ – Masterson
보드라인 어른의 심리치료: 발달적 접근 – “ – Masterson
보드라인 성격장애와 나르시즘 성격장애: 통합적 접근 – “ – Masterson
보드라인 성격장애에 해리 모델 – “ – Mearles
보드라인 성격장애에서 대화 모델 – “ – Mearles
발달의 병리학적인 원인과 나르시즘 성격 장애 치료 – “ – Rinsley
나르시즘 성격장애에 정신분석 치료에 조직적 접근 – “ – Kohut
쪼갬과 투사동일시(핵심이 보드라인) – “ – Grotstein, 1981
페이안과 대상관계의 기원(핵심이 보드라인) - “ – Grotstein, 1994
-------------------------------------------------------------------
총 33권(위의 저서들은 모두 우리나라 말로 번역되어져 있습니다.)
--------------------------------------------------------------------------------------------------------------------------
주㈜: 참고
전화번호: 010-4512-1275
e-메일: jongmankim@hanmail.net
홈페이지: http://psychclinic.pe.kr --- 정신분석 심리치료
치료자(필자)의 블로그 주소:
네이버 검색창에
Psychclinic 블로그를 입력으로 클릭
--- 블로그 제목 오른쪽 상단에 ---왼쪽은 낙서장 오른쪽은 목록 열기를 클릭 à 블로그의 제목이 순서대로 나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