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의 한 수(手) Ⅱ

 

()의 한 수()라는 말의 어원과 역사적인 맥락(동양에서는 1800년 전에)에 대해서는 이미 블로그에서 밝힌바 있다 (()의 한 수() 에 들어가 보세요). 심리치료 혹은 정신분석에서는 이 용어를 다른 말로써 프로이트가 이미 100년에 밝혔다. 정신분석에서는 프로이트가 이 용어를 노달 포인트(Nodal Point)라는 말로써 사용을 했다. 이 용어는 매듭이라는 용어로써 실타래들이 한 곳에 여러 개가 뒤엉켜 있을 때 이것을 풀면 여러 개가 한꺼번에 풀리는 현상을 지적한 것이다.

프로이트는 심리적인 상처들로 인해서 파생된 여러 개의 문제들이 뒤엉켜 있을 때 이것을 하나씩 풀어나는 과정을 심리치료라고 보았다. 이것을 상처의 매듭이라고 부른다. 심리적인 상처는 자아가 컨트롤할 수 없는 갈등, 어려움들로써 이러한 심리적인 상처는 자아에게 위협이 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것을 피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상처들은 자아에게 고통을 주기 때문이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들은 고통을 피하고 즐거움을 찾는다. 이것이 바로 쾌락 이론이다. 쾌락 이론은 그리스의 철학자인 에피쿠루스(Epicurus)에 의해서 학파로써 창설되었고 현대의 쾌락 이론은 18세기 영국의 철학자, 사회 개혁가이자 법리주의자인 제레미 반탐(Jeremy Bantham)에 의해서 공리주의로써 계승되었다(2018, 6, 30, 위키피아 참고).

프로이트는 쾌락 이론을 즐거움 이론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철학적인 용어를 생물학적이고 심리학적인 욕구 충족의 의미인 즐거움으로 바꾼 것이다. 프로이트는 이 즐거움의 추구를 원초자아(본능의 자아)의 에너지의 원천으로 보았다(Stoller, 1999: 주㈜: 참고).

치료자(필자) 36년 동안 심리치료와 정신분석을 연구하고 치료를 해 오면서 노달 포인트를 가끔 경험을 한다. 이런 노달 포인터로 인해서 분석가들과 심리치료사들은 정신적인 어려움들을 가진 사람들을 도와주는 보람과 희망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게 된다. 환자들의 고통과 절망과 답답함 들을 공감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제 1 차적 본업이기 때문에 환자들의 고통과 괴로움을 공감해서 스스로 환자의 느낌과 고통을 느껴보아야 그 문제의 심각성과 어려움을 이해해야 환자는 치료자와 단단한 상호 신뢰감의 결속 즉 치료 동맹(정신분석) 라포, 래포(rapport)(심리상담과 치료)가 형성되고 이것을 바탕으로 그 문제의 해결을 찾아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 가장 자살 비율이 높은 것이 정신과 의사들로 밝혀져 있다.

치료자가 이러한 신의 한 수 즉 노달 포인트를 심리치료와 정신분석의 과정에서 찾아내고 발견하고 문제의 해결점으로 한 걸음 진전한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심리치료 혹은 정신분석을 해 나가다 보면 분석을 받는 사람들의 어린 시절의 상처와 갈등들이 서로 뒤엉켜서 어디에서 실마리를 찾아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많다. 한 마디로 말해서 퍼즐을 맞출 때 이리저리 아무리 마음의 상처가 되는 조각들을 분석해서 맞추어도 서로 맞지 않아서 끙끙 되는 경우들이 부지기수이다. 이러한 조각들을 하나씩 맞추어서 분석을 받는 사람이 이해하도록 연결시키는 것을 정신분석에서는 깨달음이라고 부르고 분석가는 이것을 해석이라고 부른다. 분석가는 상처 사건들을 서로 연결해서 분석을 받는 사람이 그것을 이해하도록 하면 증세들이 완화되거나 결정적인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자가 소개하는 Z(39)는 치료자에게 11년 동안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치료자에게 오기 전에 그가 약 10개월 동안 다녔던 직장에서 그 직장이 파산으로 해체되는 바람에 더 이상 직장에 다닐 없게 되면서 그 때 10개월 동안 모은 약 300만원의 은행 통장을 보면서 자살하려고 했을 때 그가 죽고 나서 그 돈을 발견한 가족 구성원들의 비난(자신의 일을 끝 마무리하지 못하고 죽은)을 의식하고 이 돈을 처리를 하고 나서 자살한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을 그 시점에서 그가 우연히 서점에서 본 책이 치료자가 쓴 ”(정신분석학적인 관점에서 본 자아의 성장과 발달)(1999: 한림미디어)를 보고 치료자에게 마지막으로 치료를 받아보고 나서 자살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통장에 저축된 돈으로 스스로 치료자를 찾아온 것이 그와 치료자의 정신분석의 시작이었다.

Z씨에 대한 글은 앞에서 여러 번 밝힌바 있다. 2017 1월 달에 Z씨의 부모가 치료자를 방문하면서 아버지(75)의 첫 마디가 선생님 고맙습니다. 이제 내가 안심하고 눈을 감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어머니는(74) “심리치료를 받아서 아들이 좋아진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치료자는 아버지와 1시간 그리고 어머니와 2시간을 따로따로 개별적으로 상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 이후에 1 6개월의 시간이 지나갔다. Z씨는 아직도 자신이 그린 작품들을 보고 그 작품을 본 전문가들은 우수하니 작품을 만들어 달라고 의뢰를 해도 아직도 자신감이 없다고 수용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그는 자신의 얼굴을 보지 않으려고 하고(거울, 사진) 그리고 자신의 완성된 작품을 보고 이것도 작품이라고 만들었느냐?”라는 다른 사람들의 비난, 비판,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으로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 물론 Z씨의 자아 비판, 자아 처벌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이 Z씨에 대한 비난, 비판의 목소리임을 분석에서 어려 차례 밝혔지만 아직도 많이 개선되었지만 Z씨의 자아 비난과 비판은 계속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심리치료를 평생 받아야 하는가? 치료자가 최면을 걸어서 일부러 치료를 받도록 연장시키는 것이 아닌가? 라고 의심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부모님 역시 언제까지 치료를 받아야 하는가? 라고 질문을 했다. 치료자는 그러한 질문에서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해준다.

치료자는 치료실 밖에서는 분석을 받는 사람들을 절대로 도와주지 않습니다. 치료실에서 현실에 부딪치는 문제들과 과거의 상처들이 현실에서 반복되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내서 그것을 깨닫고 현실에서 직면으로 한가지씩 풀어나가는 것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증세 자체를 다루는 것이 아니고 자아의 결함과 미성숙을 다루는 것이 초점)이기 때문에 치료실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들을 치료를 받는 사람이 직접 현실에서 실천해 봄으로써 머리 속에 경험들이 입력이 되고 그 경험들이 자아의 성장과 발달이 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가면서 스스로 자아의 힘들이 쌓이게 되고 이것이 지금까지 피하고 도망을 했던 현실적인 어려움들이 하나씩 해결이 되어짐을 실감하게 되면서 자아가 성장을 하게 됩니다. 고로 정신분석가는 지팡이 역할을 합니다. 팔다리를 골절해서 지팡이가 필요한 것처럼 혼자서 지팡이가 없이 스스로 해나갈 수가 있게 되면 지팡이는 필요 없게 되는 것처럼 분석치료는 끝나게 됩니다. 영구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이야기를 해 준다.

여기에서 더 붙이고 싶은 것은 고로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는 시간이 걸리지만(자아가 성장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재발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시간이 길어진 것만큼 자아가 성장과 발달을 했기 때문에 혼자서 해결해 나갈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치료자 혼자만이 그렇게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고 프로이트 역시 신경증 환자들을 치료 하면서 최소 3- 최고 5년으로 그리고 성격장애들은 최소 6-8년으로 그리고 정신증 환자들(조현병, 편집증) 10-15년으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이미 밝혀져 있다. 그러나 치료자는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에게 모든 사람들이 다 3년에서 10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지 않는다. 그러나 최소 6개월 이하는 받아들이지 않는다. 고로 치료 계약을 한다. 6개월 치료 비용을 선불로 받고 환불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붙인다. 그 이유는 치료의 과정에서 반드시 분석을 받는 사람과 분석을 하는 사람 사이에 갈들이 생길 때(모든 인간 관계에서는 그것이 부모와 자식 사이라고 해도 갈등이 생기게 되어있다) 도망가지 말고(분석가에게 화가 나거나 분노하게 되면 당신이 아니라고 치료를 받을 사람이 많이 있으니 다시 오지 않겠다) 치료를 끊어버리거나 관계를 단절해버리는 것을 막기 위함이라고 설명을 미리 해준다. 매시간 마다 상담료를 받게 되면 치료를 중단해도 손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피하고 도망가버린다. 치료자는 이것을 강조해서 환불 불가라는 이름을 붙였기 때문에 한번 혹은 두 번을 결석을 해도 결국은 나오게 되고 그것이 분석가에 대한 분노, 비난, 화가 난 것을 근본적으로 분석으로 해결하고 다시 계속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것을 정신분석에서는 반 전이(counter-transference)라고 부른다)은 현실 세계에서 갈등이 생기면 단절하고 도망을 하기 때문에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고 계속된다는 것을 깨닫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치료 기법상 그렇게 만든 것임을 치료 초반기에 설명을 해서 이해하도록 한다.

최근에 신문과 TV에서 보고되고 있는 사건들 중에서 어떤 사람이 무당, 무수리에게 한번 굿을 하는데 평균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 500만원(무당학회에서 평균 가격)을 수십 차례로 총17억을 문제 해결 비용으로 지불하고 효과가 없는 사기 사건으로 고소한 사건과 같은 유사한 사건들을 많이 보게 된다. 귀신이 붙었으니 쫓아내야 한다, 혹은 당신의 가족 중에 누가 죽을 것이니 액땜을 해야 한다고 부적 혹은 굿을 해야 한다고 해서 돈을 엄청나게 지불하고 효과가 없게 되자 고소, 고발을 한 사건들을 보면서 혹자는 치료자(필자)에게도 그와 유사한 것이 아닌가? 의심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신분석 혹은 심리치료는 과학적으로 그리고 정신의학적으로 인간의 마음을 탐색하고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간 문제를 풀어나가는 치료의 과정이고 상담 비용과 치료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의사에게 치료를 받고 치료 비용을 지불하는 것과 같다. 치료자에게 11년 동안 치료를 받고 있는 Z씨의 경우에는 11년을 받았다고 해도 1억을 넘어가지 않는다. 17, 5억을 사기 당했다고 고소, 고발하는 사람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과학과 정신의학으로 풀어나가야 하는데 미신적인 요소와 불안을 이용하는 것과는 다르다. 문제는 미신을 믿는 사람들과 귀신을 믿는 사람들이 그 믿음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심리적인 지식과 마음의 과학을 전달하는 것이 본 치료자의 글을 쓰는 목적이라고 여러 차례 밝힌바 있다. 즉 치료자가(필자)가 마음의 전도사(종교의 전도사가 아니고)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에서 사람의 심리적인 문제들과 원리와 법칙들을 소개하고 이해하도록 하기 위함임을 인식해주기 바란다.

 다시 신()의 한 수()라는 제목으로 되돌아가 보자. 위의 이러한 치료 과정에서 Z씨에게 지금까지 등장했던 분석 치료에서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퍼즐조각을 맞추듯이 풀려나간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Z씨는 분석가에서 매주 1회씩 2시간 분석 상담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과거의 상처들을 다루게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11년 동안에 이야기를 했다면 남아있는 이야기가 있는가?라고 의심을 할 것이다. 무슨 이야기를 11년 동안 하고 있는가? 궁금하게 생각이 들 것이다. 똑 같은 이야기를 고장 난 레코드처럼 반복되면 분석을 받는 사람들이 지루하고 재미가 없게 되어 그만두게 될 것은 상식이 아닌가? 그런데 2시간의 치료 과정에서 4분의 3은 이전에 했던 이야기들이 등장을 한다 그러나 4분의1 은 항상 새로운 실마리들이 등장을 한다. 똑 같이 것이 매주 2시간마다 되풀이되지 않는다. 반복되는 4분의 3은 앞에서 했던 이야기들을 퍼즐로 맞추기 위한 양념적인 것이고 그것으로써 새로운 실마리가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프로이트는 이것을 자유 연상이라고 불렀다. 최면으로 어린 시절에 기억의 흔적과 상처의 경험을 찾아내는 것의 한계점 때문에(최면에 걸리지 않는 사람과 그리고 거짓말을 하는 것, 속이는 것) 자유 연상으로 이야기를 계속하면서 실마리들을 퍼즐 조각으로 맞추어서 찾아내 나가는 것이다.

치료자는 11년 동안 Z씨는 치료 하면서 11년 동안에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 과거의 상처의 실마리들이 등장하는 것에서 프로이트의 천재를 실감하고 감탄하는 경우가 많다. Z씨 역시 신기해한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한번도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이 샘물처럼 솟아나는 것에 자신도 깜짝 놀랠 때가 많다. 그가 거짓 말로 지어내거나 만들어내는 것이 아님을 Z 씨 본인도 그리고 치료자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Z씨가 이러한 과거의 반복되는 상처들을 많이 다룬 사건과 상처들은 많이 다룰수록 점점 그 등장의 비율이 낮아지고 사라진다는 것을 Z씨 본인과 분석가인 치료자 역시 실감을 하고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프로이트의 천재에 탄복하게 된다. 프로이트는 마음의 상처를 다루지 않으면 끝없이 반복된다 더욱더 나아가서 현실에서 그 문제는 계속해서 해결이 될 때까지 재등장하게 된다고 밝힌바 있다. 그의 유명한 경구는 내가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이미 앞의 글들에서 수 없이 밝혔다. “이해가 되어지지 않는 것들은 반복해서 끝없이 등장을 한다. 주술이 풀리고 신비가 해결되어질 때까지 그는 휴식을 가질 수가 없다

 

최근에 등장한 Z씨의 수수께끼들은 순서대로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다.

이벤트 1: 한 치료 회기에서 Z씨는 그가 대학 1학년 때 학교 강의가 끝나고 집에 오면 3시 혹은4시로 그 시쯤에서 그는 책상에 앉아서 그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직장에 다니는 어머니가 5-6시에 퇴근해서 집에 오면 그림을 그리면서 책상에 앉아 있는 Z씨를 보고 노발대발했다. 물론 어머니, 아버지는 Z씨가 그림을 그리는 것에 초반기부터 반대를 했다. 그림을 그리면 밥 먹고 살수가 없다. 고로 공무원 시험을 보라라는 것이 부모님의 반대였다. 그러나 Z씨는 공무원을 해도 인간 관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직장에 다니는 어려움 때문에 혼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일찍부터 선택한 것이다라고 치료 초반기에 이야기를 했었다. 어머니가 Z씨에게 폭언이 쏟아져 나왔다. “이 썩발이 자식아!(어머니의 상투적인 표현) 너의 또래의 다른 사람들은 모두가 밖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데 너는 방구석에 처박혀 쓸데없는 짓거리를 하고 있느냐?”라고 분기탱천했다. 어머니의 이런 언어 폭력은 이후에 Z씨의 가슴에 대못으로 남아서 그것을 빼내고 치유를 하는데 세월이 11년이 흘러갔다는 것은 어머니라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그러한 언어 폭력이 가슴 속에 남아서 시도 때로 없이 어떤 유사한 사건에 계속해서 Z씨의 미리 속에 반복해서 등장함으로써 에너지를 흡수해버리고 그 생각에 사로잡혀서 실룩실룩 해서 혼자서 분노하게 된다는 점이다. 고로 Z씨는 한번 본가를 방문하고 나면 1주일씩 과거의 상처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었다는 것이 분석 치료의 초반기에 있었다. Z씨는 치료자의 권유를 받아들여서 분석치료 초반기에 부모님 집에서 나와서 고시원에서 혼자서 생활하고 있는지가 11년이 되었다. 그러나 한번씩 가족들의 생일 혹은 가족 이벤트에 참가하거나 설, 추석과 기제사에 참가하고 오면 1주일씩 제대로 잠이 오지 않고 분노 때문에 헐떡거리는 것을 지금까지 다루어 오면서 이제 그 문제는 거의 사라졌다. 그러나 한번씩 과거의 상처 이벤트가 등장하면 몇 시간씩 혼자서 씩씩거리게 된다.

 여기에서 11년 만에 새로 등장한 상처 사건은 그 이후부터 어머니가 출근하기 이전에 이미 Z씨를 불러서 대학에서 강의가 끝나면 3-4시에 집에 도착하면 해야 할 일들을 리스트로 만들어서 반드시 완성해 놓을 것과 그것을 일일이 체크를 하는 리스트를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었다. 빨래 통에 들어있는 빨래를 돌리고 세탁을 해서 그 빨래들을 옥상에 올라가서 뺄래 줄에 늘어서 말리는 것이다. 저녁 때 말린 빨래들을 차곡차곡 접어서 정리를 해 놓도록 했다. 집 안 청소를 해서 깨끗하게 쓸고 닦아 놓을 것, 부엌에 식기들을 닦아서 정리해 놓을 것 등등이었다. 만약에 날씨가 비가 올 것 같으면 Z씨에게 전화를 걸어서 빨리 집에 가서 빨래들을 거두어 들일 것을 지시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처음에는 무시하고 들은 척 마는 척으로 반응을 했다. 여기에 노발대발한 어머니가 Z씨를 무릎을 꿇리고 3시간-4시간 열변을 토했다. “이 썩발이 자식아! 너는 염치도 없느냐? 밥을 먹여주었으면 밥값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네가 집에서 쫓겨나면 누가 너에게 3끼 밥을 주겠느냐?”라고 연설이 시작되었다. 고스란히 3시간-4시간을 당해야 했다.

여기에다 한마디 말을 하면 몇 배의 보복이 따라왔다. 고로 Z씨는 좋은 것이 좋다라고 생각해서 절대로 부모님이 이야기를 하면 토를 달지 않았다고 스스로 밝혔다. 어머니의 말이 효과가 없다고 생각이 들면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고자질을 해서 이번에는 아버지가 등장을 했다. “네가 먹여주고 입혀주었으니 밥값을 해야 한다. 다른 청년들을 보라, 구두닦이, 신문배달 등으로 밥값을 벌고 있는데 너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보라1”라고 훈시가 따라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Z씨는 초, , , 대학 시절에 이러한 부모님의 훈시와 지시와 훈계를 늘 들어왔기 때문에 이제는 익숙하게 되어 절대로 부모님의 말에 토를 달거나 자기 표현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미 앞에서 수없이 분석이 되어졌다.

이러한 일들은 어머니가 저녁 때 그 리스트를 보면서 매일 같이 체크를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해 놓아야 했다. 그러나 Z씨는 그림 그리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낮에 오후 3-4시에 집에 오지 않고 대학의 빈 강의실에서 그림을 그리다가 집에 오면 어머니가 내어준 과제 리스트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복을 당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빨리 와서 그 리스트를 체크해서 다 해 놓고 남는 시간에 그림을 그렸다. 고로 저녁에 어머니의 퇴근인 6시에서 아버지 퇴근하는 9시에서 부모님이 잠드는 12시까지는 그림을 그릴 수가 없었기 때문에 새벽 1시에 일어나 아침 6시까지 밤새도록 그림을 그렸다. 그런데 새벽 2-3시에 아버지가 화장실에 가면서 Z씨가 밤샘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고 노발대발 했다. “이 새끼야! 너는 비싼 돈으로 병원에 치료 비용이 아깝지 않느냐? 너는 거꾸로 하고 있구나Z씨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점에서 키가 크지 않아서 어머니가 우리 나라의 최고의 대학병원에 가서 호르몬 치료를 받게 되었다. 이것을 지금까지도 계속하고 있다 고로 이 치료가 의료 보험에 해당되지 않아서 어머니는 늘 네가 돈 먹는 기계이다. 너 때문에 우리 집 기둥 뿌리가 흔들린다라고 늘 입버릇으로 이야기를 해 왔다. 아버지는 너는 그렇게 건강 때문에 돈을 물 쓰듯이 쓰면서 왜 밤샘으로 건강을 스스로 망가뜨리려고 하는가?  그렇다면 내일 아침 6시에 나와 같이 운동을 하러 가야 한다. 네가 밤샘을 하면서 그림을 그리는 것은 간섭하지 않겠다, 그 대신에 내일 아침부터 너는 나와 함께 아침 운동에 참가해야 한다. 아버지의 이런 강압은 할 수 없이 아버지와 함께 아침 6시에서 7시까지 인근에 있는 야산으로 운동을 갔다. 아버지는 발걸음이 느린 Z씨를 보고 다그치고 강압을 했다. 이러한 것들이 대학시절 내내 계속되었다.

 Z씨는 어머니가 혹시 친 어머니가 아니고 계모이기 때문에 자신을 학대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의심하고 초등학교 6학년 때에 중학교에 들어갈 시쯤에서 호적 등본을 떼어본 결과 친 어머니가 확실함을 확인을 했다고 쓸쓸하게 웃었다.

 그런데 문제는 Z씨에게는 3명의 여동생들이 있었다. 어머니가 Z씨뿐만 아니고 3명의 여동생들에게도 똑 같이 한다면 그것은 편애 혹은 학대하고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어머니의 성격이기 때문에 어머니가 모든 자식들에게 그렇게 한다면 그것을 불평할 이유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머니는 3명의 딸들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빨래 통을 돌리고 빨래를 옥상에(그가 대학 시설에는 일반 슬라브 주택에서 살았다) 늘어 놓거나 혹은 비가 오면 빨리 올라가서 걷어 놓아라 라고 딸들에게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다. 그는 가족 식사 전에 어머니가 부엌에서 만든 밥과 반찬을 식탁 위에 들어다 놓고 식구들이 밥을 먹을 준비를 해 놓아야 했다, 그러나 3명의 여동생들은 그러한 일을 시키지 않았다. 식사 후에 밥그릇을 씻고 닦는 일을 Z씨가 혼자서 해야 했다.

 Z씨는 한번 어머니에게 항의를 했다. “어머니 왜 여동생들에게는 시키지 않고 나에게 만 시킵니까?”라고 항의를 했을 때 어머니는 아들도 딸처럼 똑 같이 요리를 하고 밥을 짓고 설거지를 하고 빨래를 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라는 말에 그 말도 틀린 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할 말이 없었다. 또 한번은 너무나 억울해서 아버지에게 항의를 했다. 아버지는 딸들은 시집을 나고 나면 아무 소용이 없지 않는가? 너는 우리 집 대를 이어갈 사람이니 어머니가 말하는 대로 해야 한다라는 것이 전부였다. 한번씩 여동생들에게 일을 시켰을 때 여동생들은 이 핑계 저 핑계를 대고 빠져 나가버리고 Z씨만 남게 되었다고 하소연을 했다.

 

이벤트 2: 어머니는 Z씨가 말을 잘 듣는다고 아버지에게 칭찬을 해서 이번에는 또 아버지가 과제를 한 개 더 붙였다. 저녁 때 어머니의 과제 리스트가 끝나면 빗자루를 들고 집 뜰에 있는 감나무와 은행나무 잎들을 쓸게 했다. 가을이 되면서 은행나무와 감나무 잎들이 우수수 떨어지면서 Z씨의 일거리가 늘어났다. 쓸어도 계속 떨어지자 이번에는 모아두었다가 아버지가 저녁에 9시에 귀가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마당을 쓸고 정리를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버지가 집 안의 청소뿐만 아니고 집 앞과 동네의 청소를 도 맡아서 하라고 했다. Z씨가 동네 청소는 각 가정들이 제 각각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를 항의를 했을 때 다른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야 그들에게 좋은 평판을 얻게 된다고 일축시켰다. 사람들에게 봉사를 해야 앞으로 다른 사람들이 인정을 해주고 존경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할 수 없이 Z씨가 동네 청소를 할 때 어떤 아주머니는 자신의 집 앞은 자신들이 알아서 할 것이니 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아주머니는 자기 집 앞을 더욱 더 깨끗하게 쓸어 달라고 부탁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서운해 했다.

이벤트 3: 한 치료 회기에서 Z씨는 고교 3학년이 되면서 야간 자율 학습에서 저녁 늦게 귀가하게 되자 아버지가 승용차를 몰고 와서 학교 정문에서 Z씨를 태우고 여동생의 학교로 가서 여동생이 야간 자율학습을 마칠 때까지 기다리는 도중에 아버지 옆자리에 앉은 어머니가 뒷좌석에 앉은 Z씨에게 질문을 했다.

 어제 저녁에 내가 보니까 네가 첫째 여동생과 말다툼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왜 그렇게 했느냐 라고 물었고 Z씨가 TV를 보면서 모처럼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것을 보자고 했더니 여동생이 자신이 좋아하는 TV 드라마를 보고 싶다고 해서 서로 티격태격한 것을 이야기를 했다. Z씨는 여동생에게 너는 매일 같이 드라마를 보지 않느냐? 나는 지금까지 양보를 했는데 이번에 한번은 내가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이 있으니 양보해주면 되지 않겠느냐? 라고 물었을 때 첫 째 여동생이 완강이 반대하면서 서로 시비가 불었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어머니는 노발대발 했다. “야 이 썩발이 자식아! 너는 눈치 코치도 없느냐? 여동생을 잘 구슬려 놓아야 나중에 내가 어른이 되어서 사회생활을 하지 못할 때 여동생이 너를 도와줄 것이 아닌가? 오빠는 여동생들에게 항상 양보해주고 여동생을 돌보아주어야 하는데 너는 여동생들에게 미움을 받게 되면 앞으로 부모님이 세상을 뜨고 나면 누가 너를 도와주겠느냐?”라고 30-40분 동안 설교를 했다. 그러나 Z씨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말대꾸를 하면 몇 배의 공격이 따라올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벤트 4: 한번은 Z씨가 대학 강의를 듣고 공부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데 인근에 있는 김밥 집에서 김밥을 사먹고 있는데 그 시점에서 비가 한 방울씩 떨어지는 것을 보고 그 김밥 집 아주머니가 집에 전화를 걸어서 아들! 지금 비가 오려고 하니 옥상에 빨래를 걷어주면 좋겠다라고 했을 때 전화기 통에서 아들이 화를 내면서 엄마는 왜 엄마 일을 나에게 시킵니까? 엄마 일은 엄마가 알아야 하세요. 내가 지금 낮잠을 자고 있는데 왜 방해를 해서 나를 깨웁니까?”라는 항의와 짜증의 목소리를 듣고 나서 그 엄마가 아들! 미안해! 내가 빨래를 걷어 놓을 터이니 그냥 낮잠을 자렴라고 이야기를 하고 Z씨에게 미안한데 지금 집에 갔다 올 터이니 죄송하다고 집으로 달려가는 그 아주머니를 보고 Z씨는 깜짝 놀랬다.

 Z씨는 지금까지 모든 부모님이 자식들에게 Z씨에게 하는 것처럼 똑 같이 할 것이라고 생각해왔는데 Z씨 자신의 부모님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고 자신의 부모님이 자신을 학대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실토를 했다. 사실 Z씨는 친구들의 집을 방문하거나 혹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 자신의 부모님이 친구들의 부모님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초등학교 4학년, 5하년 시점에서 사춘기의 시작에서 동료들과 관계가 돈독해지면서 알게 되는 것인데 Z씨는 친구관계가 거의 되지 않았기 때문에 혼자서 모든 부모들이 자신의 부모님처럼 그렇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벤트 5: Z씨는 초, , 고교 때까지 이러한 어머니의 학대에 견딜 수가 없었다. 주로 야간 자율 학습을 하고 저녁 늦게 10시경에 집에 도착을 하면 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 어머니를 보면서 울화통이 치밀어 올라서 어머니를 살해하고 싶은 충동이 불같이 일어났다고 했다. Z씨는 어머니를 죽이고 싶었다. 어떻게 죽일 것인가를 고민을 했다. 타월로써 입을 막아서 죽일까? 혹은 목을 졸라 죽일까? 혹은 이불로 덮여서 죽일까? 등으로 장장 6개월 동안 고민을 했다고 실토를 했다. 그러나 어머니를 죽이려고 하는 분노는 실천에 옮겨지지 않았고 다행이 수능으로 입시가 끝나면서 야간 자율 학습도 끝났기 때문에 그것으로 종결이 되었다.

이벤트 6: 한 치료 회기에서 Z씨는 지금까지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실마리를 이야기를 했다. 초등학교 5학년 시점에서 그의 친구가 예쁜 색깔의 지우개를 가지고 있었던 것을 발견하고 그에게 어디에서 샀는지?를 가르쳐달라고 했다. 그 친구에게 몇 일 동안 사정한 결과 그 지우개를 xx 버스를 타고 xx에서 내려서 xx로 가면 살 수 있다고 해서 일부러 Z씨가 그곳에 가서 일제인 그 지우개를 가서 너무 예쁘고 아까워 사용할 수가 없어서 책상 설합 속에 넣어 두었는데 어느 날 그 지우개를 누가 반쯤 잘라서 가지고 간 것을 발견을 했다.

 첫 째 여동생에게 이야기를 했지만 그는 모른다고 했다. 둘 째 여동생에게 물어 보았더니 그녀가 지우개가 없어서 오빠 것을 반쯤 잘라서 사용했다고 했다. 여동생은 지우개 하나를 가지고 뭐 그렇게 난리냐? 라는 식으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둘째 여동생과 말다툼을 하는 것을 본 어머니가 물었고 Z씨가 자초지종을 이야기를 했을 때 어머니는 여동생에게 남의 물건을 허락도 없이 손대는 것을 야단친 뒤에 Z씨를 엄마의 안방으로 불러서 엄마 앞에 무릎을 꿇어 앉히고 4시간 동안 훈시를 했다. 오빠가 되어서 여동생에게 선물을 주어도 시원찮을 것인데 그것을 좀 잘라서 사용했다고 해서 그렇게 화를 내고 야단을 치느냐? 부모님이 죽고 나서 네가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려고 하느냐? 그렇게 눈치가 없느냐? 여동생들에게 오빠가 선심을 써 놓아서 여동생들이 부모님이 죽고 나면 오빠를 돌보아줄 것이 아닌가? 라고 훈계를 했다.

 위의 지우개 사건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Z씨가 중학교 1학년 때 옆에 앉은 친구가 예쁜 색깔 투명 지우개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그에게 졸라서 그것을 파는 상점을 알아내서 그가 버스를 몇 번을 바꿔 타고 결국은 그 투명 색깔 지우개(일본 제품)을 사서 이번에는 둘째가 생각이 나서 지우개를 신문지에 싸서 설합의 위쪽 변에 테이프로 붙여 놓았는데 어느 날 이번에 또 그 신문지에 싸서 숨겨둔 지우개가 반 토막이 난 것을 발견하고 둘째에게 물어보았더니 대수롭지 않다는 말로 퉁명스럽게 지우개가 없어서 잘라서 사용한 것이라고 하는 말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덮어두기로 했다. 어머니가 알면 또 다시 Z씨를 훈계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둘 때 여동생의 사건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한번은 아버지가 10만원을 주고 고급 체육복을 한 벌 Z씨에게 선물로 사주었는데 여동생이 체육 시간에 빌려서 입고 가서 옷에 물감으로 엉망으로 만들어서 되돌려주었다. 그녀에게 물어 보았더니 미술 실기 시간에 물감을 사용하다가 옷에 엎질러진 것이라고 했다. 하는 수 없이 비누로 물에 헹구고 뺄래 통에 넣어서 빨래를 해도 지워도 지워지지 않아서 Z씨가 뜨거운 물통에 담고 물을 끊이면 비누에 지워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물통에 넣고 끓이고 있는 것을 어머니가 보고 뜨거운 물에 삶으면 쭈글쭈글해 질 것이라고 해서 끄집어 내어 보니 사용할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이후에 아버지가 그것을 보고 왜 비싼 옷을 사주었더니 그 모양으로 만들었는가?라고 야단을 칠 때 여동생이 체육시간에 입는다고 빌려가서 물감을 쏟아서 옷을 망쳐놓았다고 설명을 해도 아버지는 두고두고 Z씨를 야단을 치고 처벌을 했다. 어머니는 한술 더 떠서 아들 Z씨가 옷에 물감을 뺀다고 옷을 뜨거운 물에 넣어 삶았다고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해서 아버지가 노발대발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분노에 치를 떨었다.

이벤트 7: Z씨는 또 한 치료 회기 시간에 최근에 어머니가 이모와 논쟁을 한 것을 이야기를 했다. 어머니의 그러한 이야기는 초,,고등학교 시절에 많이 들어서 잘 알고 있었다고 했다. 어머니는 막내 이모와 만나면 늘 그러한 이야기를 했다. “내가 어린 시절에 너를 엎고 키운다고 허리가 빠질 번했다. 더구나 너는 내 머리 채를 쥐고 흔들어서 내 머리카락이 한줌씩 빠졌다, 너를 키운다고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느냐?”라고 이야기를 할 때마다 막내 이모는 만날 때마다 언니를 매번 그 소리냐 한번 더 들으면 100번이 넘어간다라고 말을 했다고 어머니는 늘 이야기를 했다.

이벤트 8: 한 치료 회기에서 Z씨는 최근에 둘 째 이모가 방문을 해서 가족들이 같이 식사를 하면서 둘 째 이모가 어머니에게 아직도 큰 오빠와 갈등이 해결을 하지 않고 평생 동안 마음 속에 품어서 언제까지 가지고 가려고 하느냐? 이제 그만 갈등을 해결하고 죽기 전에 서로 화해를 하라고 하는 맒을 Z씨가 들었다고 치료 회기 시간에 귀 뜸을 해 주었다. 둘째 이모와 막내 이모는 어머니와 완전히 달리 성격이 온화하고 가족들이 화기애애해서 Z씨가 둘째 이모를 좋아하고 존경한다고 여러 차례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할 때마다 이모들은 엄마와 완전히 달라서 성격들이 좋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다고 했던 이야기들이 회상이 되었다. 막내 이모는 Z씨가 중학교 1학년 때 선물로 만년필을 사주었는데 그것을 잘 보관해서 사용하다가 실수로 책상에서 떨어뜨려서 망가진 것을 어머니가 보고 비싼 선물을 사 주었으면 잘 보관해서 사용하지 않고 망가뜨리는 너에게는 값비싼 선물을 사 줄 필요가 없다고 처벌을 한 것을 기억을 했다.

분석 1: 최근까지 치료자는 왜 어머니가 3명의 딸들과 1명의 아들을 낳았는데 보통 어머니 같으면 아들아들 하면서 Z씨를 편애하고 딸들로부터 오빠만 귀여워한다고 불평을 살 것인데 어머니는 정 반대인 것을 어머니가 늘 이야기를 했던 어머니의 어머니 즉 외할머니가 장남인 외삼촌을 편애했다고 불평을 하면서 어머니가 늘 학교시절에 하는 불평으로써 오빠의 도시락에는 달걀을 삶아서 넣어주면서 엄마의 도시락에는 김치만 넣어주었다는 어머니의 엄마의 지나친 아들에 대한 사랑이 엄마로 하여금 아들인 Z씨에게로 분노로 투사되어져서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인 Z씨에게 외삼촌에 대한 분노가 엎질러진 것으로 해석을 해왔다.

이벤트 9: Z씨는 한 치료 회기에서 유치원 시절과 초등학교 시절에 늘 엄마가 Z씨를 데리고 이웃 아주머니들이 있는 곳에 가서 이웃 사람들에게 아들 Z씨를 가리키면서 나는 저 아이 때문에 내가 제 명에 살 수 없을 것입니다. 내가 저 아이 때문에 미칠 것 갔습니다.”라고 하소연을 하는 것을 수 없이 들어 왔다고 호소를 했다. 이 이야기는 여러 번 등장을 했다. 엄마의 이런 하소연이 끝나면 이웃 아주머니들은 꼬마인 Z씨를 보고 왜 엄마를 괴롭히느냐? 네가 불효자가 되면 안 된다. 엄마에게 효도를 해야지라고 늘 타일렀다고 털어 놓았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이후에 어머니가 없이 Z씨가 밖에 학교에 등교 하거나 하교를 할 때 이웃 아주머니가 손짓을 하면서 동네 다른 아주머니에게 저 아이가 그의 어머니를 괴롭힌 데요?” “저 애가 나쁜 아이래요라고 손가락질을 하고 쑥떡 거리는 것을 보고 모욕, 수치심, 분노를 느꼈다고 토로 했다. Z씨는 아예 아는 아주머니들을 피해서 다녔다고 호소를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과거의 분석과 해석에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다. 어떻게 자신의 뱃속에서 나온 아들을 다른 사람 앞에서 모욕하고 수치심을 제공할 수 있느냐? 이것은 엄마의 아들 편애 때문이 아니고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그것을 분석해 보기고 했다.

즉 지금까지 분석으로 맞추어 오던 퍼즐 조각들이 들어맞지 않고 삐걱거리면서 서로 들어 맞지 않음을 발견한 것이다. 이것을 Z씨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새로운 실마리를 찾아 보자고 했다. 이 이야기에서 치료자는 과거에 Z씨가 늘 했던 이야기로 연결 시켰다. 어머니가 친정의 언니 2명과 여동생이 1명이 있는데 다른 이모들을 어머니와 완전히 다르다는 것에 단순히 어머니의 엄마의 아들 편애 때문에 생간 것을 아니라고 의심을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엄마의 언니들과 동생인 3명의 이모들은 엄마와 완전히 성격이 다르다는 점이었다. 즉 엄마는 정신분석과 심리치료에서 자주 이야기 되는 블랙 십(Black Sheep)이었다 즉 양들은 모두 흰색인데 검은 양이 탄생해서 흰색의 양들과는 완전히 다른 색깔의 자녀를 이야기를 하는 말로써 우리말로 하면 미운 오리 새끼가 되는 것이었다.

이 이야기를 하면서 치료자는 Z씨가 틀림없이 엄마의 어떤 친정 식구들과 닮은 점이 없는지를 기억해 보라고 요청을 했다. 엄마는 친정의 가족 구성원들 중에서 그 사람과 닮았기 때문에 엄마의 분노가 아들인 Z씨에게로 흘러가는 것이 있을 것으로 유추를 했다. 단순히 엄마가 외삼촌에 대한 엄마의 엄마 즉 외할머니의 편애 때문인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더 붙였다. 만약에 단순히 외할머니가 아들 편애 때문이라면 3명의 이모들도 비슷해야 되지 않는가? 그런데 이모들은 그러한 불평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 때 Z씨는 새롭게 기억하는 것이 있다고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회상을 했다.

이벤트 10: Z씨가 대학 졸업반 일 때 앨범 촬영을 위해서 신사복 차림과 넥타이를 구입해서 정장을 하고 거울 앞에서 서 있을 때 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엄마가 Z씨에게 너는 꼭 뒤에서 본 너의 모습이 외삼촌과 판박이로 닮았다라고 감탄을 했다. 이어서 그 옆에 있던 첫 째 여동생이 이구동성으로 오빠는 외삼촌과 너무나 닮았다라고 감탄사를 연발하는 것을 들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여기에서 Z씨가 외삼촌과 닮았다는 것은 바로 외할아버지와 닮았다는 이야기로써 연결되었다. 치료자는 Z씨가 외할아버지와 외삼촌을 닮았기 때문에 엄마와 엄마의 아버지와 외삼촌과의 관계의 분석이 필수적임을 지적하면서 외할아버지와 외삼촌에 관계된 Z씨의 기억을 더듬어 갔다.

 그런데 여기에서 Z씨는 과거에 여러 번 이야기를 했던 기억을 다시 회상을 하게 되었다. 어머니와 고교 2학년 이던 둘 째 여동생이 서로 싸우면서 3일간 서로 힘겨루기를 할 때 둘 째 여동생이 엄마에게 한 이야기를 기억을 했다. 둘 째 여동생은 어디에서 정보를 얻었는지?를 모르지만 엄마가 배다른 형제로 외할아버지가 바람을 피워서 낳은 자식으로 다른 형제들과는 배다른 형제가 아닌가? 라는 맹공격에 엄마가 부들부들 떨었다는 이야기를 과거에도 몇 번들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 그 실마리를 찾으면서 그것이 서로 연결이 되어진 것이었다. 여기에서 Z씨는 과거에 기억 속에 묻혀져서 지금까지 잊고 있었던 실마리를 한 개 찾아내어 회상을 했다.

이벤트 11. Z씨가 초등학교 2학년 시쯤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부부 싸움으로 엄청나게 싸웠다 어머니는 아버지와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입을 닫아버렸고 아버지 역시 지지 않고 서로 말을 하지 않고 눈도 맞추지 않았다. 3일 정도 지나가면서 Z씨의 친 할머니가 이렇게 하다가는 서로 이혼을 하겠다고 걱정을 하면서(사실 Z씨의 부모님은 맞벌이 부부로 Z씨는 친 할머니가 양육을 했음) 사돈인 엄마의 친정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달라고 해서 전화 전호를 Z씨가 다이얼 전화로 돌려서 사돈 어른이 나오자 할머니에게 전화를 바꾸어 주었기 때문에 할머니의 이야기 소리를 옆에서 Z씨가 들을 수 있었다. 할머니는 아들과 며느리가 부부 싸움으로 지금 약 4 -5일 동안 서로 말을 하지 않고 지내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이혼할지 모르게 되었으니 사돈 어른이 우리 집에 와서 딸을 달래주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고 사돈 어른은 그렇게 하겠다고 승낙을 했다. 얼마 후에 멋진 고급 쇼올을 목에 두르고 고급 양장을 한 사돈 어른인 엄마의 엄마가 초인종을 눌러서 집에 들어오자 어머니가 노발대발하면서 사돈 할머니를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왜 쓸데 없이 이곳에는 왜 왔느냐? 라고 문전박대를 했고 할머니가 그래도 모처럼 사돈 어른이 왔으니 차라도 대접을 해야 예의가 아닌가? 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어머니는 자신이 알아서 하겠다고 하고 사돈 할머니를 집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결국에는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도 되돌려 보냈다. 어머니는 사돈 할머니가 가고 나서 시어머니인 할머니에게 왜 쓸데 없이 사돈 집에 전화를 걸어서 친정 어머니에게 호소를 했느냐?라고 대판 싸움을 했다. 아버지와 어머니 문제를 그것으로 일단락 되었고 두 사람은 화해를 해서 부부 문제는 일단락이 되었지만 그 이후에는 한번도 엄마의 친정 엄마가 Z씨의 집 측 사위의 집을 방문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고 회고를 했다.

Z씨는 만약에 사돈 어른이 엄마의 친 엄마라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고 틀림없이 계모인 것 같은 생각이 100% 든다고 했다.

분석 2: 어머니는 외할아버지가 바람을 피워서 대리고 온 자식이라는 것에서 지금까지의 모든 퍼즐 조각들은 모두가 해결이 되었다. 어머니의 아버지는 자신을 외도로써 낳았고 그리고 딸인 어머니를 가족들에게 데리고 왔고 어머니는 계모 밑에서 자라나게 되었으니 1명의 오빠와 2명의 언니 그리고 막내 여동생은 이복 형제로써 그들의 시기심과 질투의 대상이 된 것이 틀림이 없었다. 여기에서 어머니와 친 아버지 사이에 사랑과 미움의 역학 관계가 정확하게 퍼즐이 맞추어졌다. 엄마는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을 낳아서 데리고 와서 계모에게 맡기고 보호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과 적대감정은 짐작이 되고도 남았다. 아버지가 딸인 엄마를 보호해주고 계모로부터 학대와 편애를 막아주어야 할 터인데 아버지는 엄마를 방치하고 묵인하고 계모에 동조했기 때문에 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게 된 것이었다. 아버지에 대한 분노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한 엄마는 이것을 외삼촌 탓으로 외삼촌에 대한 계모의 편견으로 돌렸다. 그것은 만약에 아버지를 미워하고 증오하면 그것은 불효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엄마의 초자아의 처벌을 면할 수 없다. 고로 오빠를 증오하면 엄마의 편애 때문이라고 하면 초자아의 처벌을 면할 수가 있지 않는가!

 여기에서 또 한가지의 퍼즐 조각이 들어 맞는 것은 바로 엄마가 아들 Z씨에게 하는 언어 폭력들 즉 이 썩어 빠질 새끼야!” “남자도 똑 같이 설거지와 빨래와 청소를 해야 한다” “먹여주고 입혀주고 키워주었으니 밥 값을 해야 한다” “방과 후에 빨래하고 청소하고 집안 일들을 완료해 놓아라 내가 직접 체크를 할 것이다.”라는 말들은 모두가 엄마가 자라면서 계모 한데서 들었던 바로 그 언어 폭력의 말들이 아닌가!

 계모는 다른 2명의 언니들에게는 집안 일을 시키지 않았을 것이다 메일 같이 리스트를 만들어서 Z씨의 엄마가 학교에 갔다 오면 실천하라고 했다. 이유는 먹여주었으니 밥값을 해야 하지 않는가? 그리고 막내 여동생이 태어나자 언니들은 제외시키고 엄마가 업어서 키우게 했다. 엄마는 허리가 찢어진다고 불평을 하면서도 여동생을 엎고 키웠다는 것은 앞에서 그 여동생을 만날 때마다 그 하소연을 한다고 했다.

 어머니의 머리 속에는 과거에 계모로부터 받은 언어 폭력의 상처들은 고스란히 남아서 외할아버지, 외삼촌을 빼 닮은 아들 Z씨를 보고 무의식적으로 분노가 흘러가서 그들에게 직접적으로 표현이 되어져야 하는 분노, 미움, 적대 감정 증오심들이 Z씨에게로 평생 동안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엄마 자신은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을 지적을 했을 때 Z씨는 무릎을 치면서 그러면 그렇지 라고 깨달음을 얻었다. 틀림없이 100% 정확하다는 것이었다.

분석 3: 몇 주일 전에 Z씨의 치료 회기에서 Z씨의 또 하나의 과거의 늘 불평하던 고통을 기억할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Z씨는 유치원 시절과 초등학교 시절에 대인관계가 되지 않아서 늘 혼자서 외톨이로 살아오면서 하교 후에 엄마에게 동료들이 자신을 괴롭히니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하면 엄마는 한숨을 쉬면서 들어 방에 그대로 누워버린다고 호소를 해 왔다. 아버지에게 하소연을 하면 아버지는 너의 엄마에게 이야기하라고 하면서 외면했다고 분노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왜 엄마가 Z씨의 학교 동료들과 어려움을 외면하고 교회의 안수기도, 무당 혹 점술가들의 부적에 의존해왔는가? 그것은 Z씨가 늘 감가 몸살 등의 질병을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달고 살았고 학교 출석일수 보다 결석일 수가 많았다고 털어 놓았다. 그 때 엄마는 Z씨를 데리고 종합 병원에 가서 신체 검사를 할 때마다 신체적으로 이상이 없다는 것에서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하고 과거의 상식적인 방법들 즉 무당, 점술가, 교회 안수기도 등에서 찾았지만 효과가 없었다는 것을 수 없이 이전의 치료에서 다루어왔다.

이벤트 12: Z씨는 지금까지 늘 가족 구성원들이 같이 할 때 항상 엄마와 딸들은 오순도순 하면서 미주알고주알 이야기를 하는데 Z씨는 늘 소속감이 없고 외톨이였다고 수 없이 호소를 해 왔다. 그런데 5-6년 전에 아버지가 직장에서 은퇴하면서 아버지 역시 설, 추석 날에 가족 구성원들이 같이 모이면 같이 어울리지 못하고 항상 술로써 문제를 일으키고 손자와 사위 3명이 보는 앞에서 화장실이 안방으로 그곳에 잠을 잔다고 들어가서 사위들이 끄집어낸 사건들 그리고 거실에서 화장실로 착각해서 소변을 째리게 된 사건들이 있었다. 즉 아버지는 가족 구성원들의 합류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어머니에게 화풀이를 한 것을 이미 여러 번 밝혔다. 즉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은 부인인 엄마에 대한 화풀이 보복이라고 분석에서 여러 번 밝혔다.

어머니와 여동생들은 늘 Z씨의 조용한 성격과 책 읽기를 좋아하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한 곳에 집착하는(Z씨의 그림 그리기) 성격들이 아버지와 아들 Z씨가 꼭 빼 닮은 골이라고 수 없이 이야기를 한 것을 연결시켜서 이것을 분석으로 다음과 같이 해석을 했다.

어머니가 아들인 Z씨와 남편인 Z씨의 아버지와 관계에서 불편한 이유가 무엇인가? 3명과는 대화가 잘 되고 화합이 잘 되는데 왜 유독 아들 Z씨와 그리고 퇴직 이후에 아버지와 관계에서 불편함을 보이는가?에 대해서 그 이유를 물었을 때 Z씨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 자신이 자신의 아버지와 적대관계이고 오빠와 적대 관계이기 때문에 어머니는 언니들과는 그런대로 잘 지낸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남자들과는 관계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그 이유로 들었을 때 Z씨가 무릎을 쳤다.

유치원 시절에 Z 씨를 동네 아주머니 들 앞에서 저 아이 때문에 내가 미치겠습니다.” “너 아이 때문에 내가 재명에 살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한 이야기는 어머니가 아들 Z씨와 어떻게 관계를 할 줄 몰랐기 때문에 아들을 양육을 할 줄 몰랐기 때문에 어머니가 Z씨를 마주치면 불안해서 긴장이 올라가서 견딜 수 없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고 지적을 했을 때 Z씨는 이제 왜 엄마가 자신을 그렇게 학대하고 천대하고 구박했는지? 이해들이 퍼즐 조각처럼 들어 맞아서 이해되어진다고 했다.

물론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 어머니의 아버지와 오빠에 대한 잘못된 왜곡된 생각에서 Z씨의 어머니가 아버지와 오빠에 대한 분노, 적대감정을 아들 Z씨로 방향이 바뀌어 흘러간 것을 깨닫게 하고 이해를 시키는 것은 엄마에 대한 복수를 하고 보복을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다. 엄마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면 엄마가 Z씨에게 왜 그렇게 미운 털이 박혀서 평생 동안 Z씨를 괴롭히고 있는가?에 대한 이해를 엄마의 행동의 이해와 용서로 이어져서 엄마에 대한 복수심을 해소하고 엄마를 용서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의 문제를 이해함으로써 과거의 상처로부터 해방을 가져오기 위함에서 이다, 물론 치료 회기 중에서 이러한 상처 이벤트에 관계된 감정들을 행동으로써가 아니고 말로써 표현하게 해서 분노를 방출시키고 긴장을 해소 시키고 자아의 이해와 자신의 목소리를 내게 해서 자아의 발달과 성장을 가져오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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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참고: UCLA의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로버트 스톨러(Robert Stoller, 1999)의 쪼갬: 여성의 남성다움의 한 치료 사례

      위의 서적은 우리 나라 말로 번역되어져 있으니 치료자의 전문서적 안내에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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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치료 사례 소개는 지난 주일에 있었던 Z씨가 치료자와 가졌던 치료 회기 시간에 있었던 치료 회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카우치에 누워서 정신분석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과 분석가

 

대상: 심하게 불안한 32세의 남자 Z

증세: 불안해서 물건을 사기 어렵고 어떤 결정을 내리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걸기가 어렵고 특히 부모님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어렵다. 머리 속에 어린 시절에 상처 받은 잡다한 생각들 때문에 새벽 2-3시까지 잠을 잘 잘 수가 없음(처음 인터뷰 시에).  최근에 지난 주일에 찍은 단체 사진 안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기 싫어서 책 속에다 꽂아 놓아 보이지 않게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하소연

접촉: 치료자의 저서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본 자아의 성장과 발달)을 보고 치료자의 홈페이지에 접촉한 후에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겠다고 연락이 옴

진단명: 심한 불안장애, 대인공포증, 자아가 너무 약한 자아 장애(첫 치료를 받으러 왔을 때의 그의 진단)

치료 기간: 1주일에 1 2시간씩 12년째 치료를 시작했음. 23 46 시간( 942 시간) 치료를 받고 있음

치료 결과:  2018년 설날에 본가를 방문 했을 때 어머니는 아버지가 치매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기억력이 좋아졌으니 아버지에게 함부로 말을 하지 말라고 했다. 아버지는 술을 절제하고 무분별하게 마시지 않는데 담배를 너무 많이 피우고 바깥 출입을 하지 않아서 답답하게 하루 종일 집에 틀어 박혀서 줄 담배만 피운다고 불평을 했다. Z씨는 어머니에게 제발 아버지를 끍어서 화를 내지 않도록 조심하고 아버지의 기분을 들어 올려서 기분을 좋게 해 주라고 이야기를 해 주고 싶었지만 참았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의 과정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Z씨는 지난 주일 금요일에 어머니께 휴대폰으로 전화가 온 것을 받지 않았는데 조금 있다가 여동생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어머니가 꽃개 장을 담갔는데 맛이 좋다면서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모여서 꽃 개장 식사를 한다고 토요일 오후에 본가에 오라고 하는 연락을 받고 알았다고 대답을 했다고 했다.

 토요일 오후에 집에 도착을 했을 때 이미 온 가족들이 모여서 한창 꽃게탕을 먹고 있었는데 첫째 여동생의 남편이 오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첫째 남편의 여동생이 오면 같이 식사를 하기고 하고 둘 때 여동생의 부부와 셋째 여동생의 부부들은 모두 모여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고 했다.

 한참 있다가 첫째 여동생의 남편이 와서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Z씨는 꽃개장에는 손을 대지 않고 밥과 김치만 가지고 식사를 했고 어머니가 꽃개장과 여동생이 쇠고리를 굽는 것을 보고 이미 식사를 다 했기 때문에 Z씨는 나와서 거실에 앉아 있었다. 아버지는 베란다에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고 식사를 마친 후에 저녁 시점에 셋째 여동생이 귀가 한다고 해서 Z씨도 같이 승용차에 타려고 나오는데 어머니가 Z씨에게 대뜸 일주일에 한번씩 본가에 와서 청소를 한번씩 해주고 그리고 아버지의 팔과 다리를 주물러 주라고 하는 말에 Z씨는 필요하면 간병인을 채용해서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어머니는 그렇다면 너에게 매달 180만원을 주는 것에서 차감을 하겠다고 하는 말을 듣고 그대로 집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Z씨는 분기탱천했다. 어머니가 매월 180만원씩 아버지가 제공해주는 돈에서 청소와 아버지의 간병 비용을 삭감하겠다고 하는 말을 몇 년 만에 처음듣게 되었기 때문에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했다. 앞으로 계속 전화를 해서 매주 집에 와서 청소를 해라고 요청을 하면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걱정이 된다고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가 만약에 청소와 아버지 간병 비용을 180만원에서 삭감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이야기를 해서 논리적으로 대응할 것인지?를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Z씨는 매월 180만원은 아버지가 Z씨에게 제공해주는 돈인뎨? 왜 어머니가 간섭을 하느냐?라고 항의를 했다. 치료자가 좋은 아이디어라고 칭찬하면서 좀 더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라고 했을 때 Z씨는 떠 오르는 아이디어가 없다고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가 몇 개월 전에 몇 번이나 20평 짜리 아파트를 사 주겠다고 했던 말과 그리고 어머니가 건물을 임대해주고 월세를 받고 있고 그리고 슬라브 건출을 팔아서 가지고 있는 돈과 그리고 작년에 건물을 팔아서 남은 돈으로 딸들에게 각각 1억원씩 준 돈들을 거론 하면서 돈이 있으면서 그 돈으로 필요한 도우미 사람의 인건 비용을 사용하면 되지 왜 내가 매월 아버지가 제공하는 180만원씩을 간섭하려고 하는자?에 대해서 항의를 해 보도록 했다

 여기에서 Z씨는 여동생들에게 모두 공평하게 청소와 간병을 분담을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 왜 하필 Z씨만 미운털이 박혀서 돈으로 괴롭히려고 하는가?를 항의로 표현해 보도록 했다

 어머니! 어머니가 가지고 있는 돈이 충분히 있는데 왜 내가 매월 180만원씩 아버지가 제공하는 그 돈을 빼앗아 가지 못해서 안달입니까? 몇 개월 전에 어머니가 나에게 20평짜리 아파트를 사 주겠다고 공언을 몇 번이나 했는데 그 돈으로 아버지의 간병인 비용으로 사용하세요, 나는 그 아파트가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집을 팔아서 딸들에게 1억원씩을 제공해주었는데 나에게는 한푼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매월 어머니가 월세로 받고 있고 그리고 연금을 받고 있으니 그 돈으로 사용하세요.

 요즘에 아들 혹은 며느리가 부모의 병 수발을 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어머니도 아버지가 알콜 중독 병원에 입원했을 때 며칠 동안 간병인을 사용하지 않았습니까? 지금은 조선 시대와 달리 자식들로 간병인을 사용하든지 혹은 요양원에 부모님을 모시게 해서 다를 그렇게 문제를 해결하는데 왜 어머니는 조선시대 사고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까?

 여기에서 치료자가 왜 어머니가 그렇게 화를 내서 Z씨의 최대의 약점인 돈 문제를 들고 나온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했다. Z씨는 일찍 와서 꽃개장을 맞있다고 어머니를 칭찬하지 않고 늦게 와서 꽃개장에 손도 돼지 않고 거들떠 보지도 않는 것에 어머니가 화가 난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이유들을 찾아 보라고 했을 때 Z씨는 쉬었다고 가지 않고 여동생들이 떠날 때 나가겠다고 하는 것에 화가 난 어머니가 Z씨에게 화풀이를 한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가 1주일에 한번씩 와서 청소를 해주고 아버지를 간병해 달라고 요청을 했을 때 Z씨가 간병인을 사용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라고 했을 때 그 대답이 정확했기 때문에 어머니가 반응을 할 수 있는 대답이 먹혀 버렸기 때문에 궁지여책으로 Z씨의 최대의 약점인 돈 문제를 들고 나온 것이라고 지적을 했을 때 Z씨도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이번의 사건을 계기로 어머니의 특징을 찾아보라고 했을 때 Z씨는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가 Z씨의 꽃개장을 입에 대지 않았고 1주일에 청소를 한번씩 해 달라고 한 것에 간병인을 사용하라고 한 것에 대해서 Z씨의 불쾌감을 감지하고 화가 나서 화풀이를 한 것으로 어머니는 극단적으로 예민해서 약간의 기분을 파악하고 보복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왜 어머니가 그렇게 예민하게 민감하게 불쾌한 감정을 감지하는 안테네가 엄청나게 잘 발달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Z씨에게 그 이유를 말해 보라고 했을 때 Z씨는 어머니가 계모 밑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들의 감정에 예민할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해서 살아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을 때 Z씨는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Z씨의 엄마는 참 불쌍한 사람으로 계모 밑에서 이복 형제들 밑에서 차별과 멸시와 천대를 받았기 때문에 스스로 그렇게 다한 분노, 미움을 Z씨가 어머니의 아버지와 오빠를 닮았다는 이유로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그렇한 말들이 입에서 튀어나오는 것으로 보면 분노가 조금은 사라질 것이라고 대화 훈련을 통해서 표현해 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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